송탄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가 1일 문경소방서 순직소방공무원(고 김수광 소방장, 고 박수훈 소방교)을 위해 조의금을 전달했다.이번 조의금은 오기영 송탄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장과 위원들이 늘 위험한 현장에서 수고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오 위원장은 "인명 구조활동을 하다 매우 안타깝게 순직한 소방관들에게 애도와 경의를 표한다"라며 "두 분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소방관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김수광 소방장과 박수훈 소방교는 지난 31일 오후 7시 50분께 경북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해 평택·당진항 항만운영실적 집계 결과 총 물동량이 1억1천660만7천t을 기록했다고 31일 알렸다.이는 2022년 기준 1억1천617만2천t보다 0.4%가 증가한 수치다.컨테이너 화물은 82만289TEU(20피트 컨테이너 기준)로 2022년(85만2천672TEU) 대비 3.8% 감소했다.반면, 비컨테이너 화물량은 1억427만5천t으로 1.2% 증가했다.컨테이너 물동량 중 수·출입은 81만1천801TEU로 2022년 대비 2.8% 감소했다.평택·당진항 주요 품목인 완성 자동차 물량은 1.2% 감소한 161만7
평택해양경찰서가 31일 소형경비정(P-31)을 보령해양경찰서로 이동 배치한다.31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소형경비정(P-31정)은 50t급 경비정으로 2004년 7월 태안해양경찰서에 첫 경비업무를 시작으로 2011년 평택해경으로 전환 배치돼 13년간 경비업무를 수행했다.이번 이동 배치는 해양경찰청에서 추진하는 미래형 첨단 해양경비체계 마련을 위해 한국형 해양상황인식체계(MDA, Maritime Domain Awareness) 플랫폼 구축 3년 차 사업의 후속조치다.평택해경은 지난해 미래형경비체계 시범운용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연안구역
평택시가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및 맞춤형 진로 설계를 위해 ‘2024년도 1:1 맞춤형 진로컨설팅’을 운영한다.31일 시에 따르면 1:1 진로컨설팅은 매월 4번째 토요일에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매월 선착순 12명의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다.진로컨설팅은 2월 24일 진행되며, 신청 기간은 31일부터 2월 8일까지로 평택 행사알리미 또는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 SNS(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및 네이버 밴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1:1 진로컨설팅은 STRONG 직업흥미검사를 통해 개인이 어떤 활동에 가치를 두고 어떤 직업
화성·평택시는 위험물 보관창고 화재 여파로 발생한 하천 수질오염 사고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불가하다고는 행정안전부 통보를 받았다고 30일 전했다.두 지자체는 사고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행안부에 건의했다.이에 행안부는 특별재난지역 지정 불가 이유를 ‘국가 차원의 긴급한 수습 지원이 필요한 재난이 아니고, 화성·평택시의 행정·재정 능력으로 조치할 사항’이라고 회신했다.앞서 지난 9일 오후 10시께 화성시 양감면 한 위험물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8시간여 만인 10일 오전 6시께 진화했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
공재광 전 평택시장이 지난 29일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찾아 제22대 총선 평택을 후보로 나서기 위해 공천 서류를 접수했다. 공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평택을 예비후보 등록 후 현장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데 귀 기울이고 있다"며 "지난 두 번의 시련을 반면교사 삼아 자만하거나 안주하지 않고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부처와 대통령비서실, 평택시장 경험을 살려 지역의 구석구석 국가 현안사업을 잘 해결할 자신이 있다"면서 "현재 평택에서 진행 중인 국가 현안사업인 평택항과 38번 국도 확
임승근 전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지역위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임 예비후보는 30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갑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에 닥친 3대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이어 "첫 번째 위기로 현 정권의 무능함 때문에 아시아 최대 항만물류도시이자 신반도체 산업도시 평택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현재 평택갑 당원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고, 당원들의 열의가 식었는데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설명했다.임 예비후보는 "평택갑 당원들과 지지자들, 시민들이 마음껏 목소리를 낼
더불어민주당 김기성 평택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걸린 선거벽보가 불에 타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뻔했다.30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9일 오후 7시 20분께 평택시 안중읍 한 건물 1층에 위치한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출입문에 부착한 선거 벽보에 불이 났다.벽보에는 ‘윤석열 심판’이라는 문구가 적혀져 있었고, 사무실 옆 공간에 쌓여있던 우유팩과 함께 불탔다.불은 당시 사무실에 홀로 있던 선거 자원봉사자 이모 씨가 화재경보음을 듣고 사무실 밖으로 나와 신발로 초기 진압을 해 크게 번지지 않은 걸로 알려졌다.김 예비후보 선거
평택대학교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제조기업인 ㈜케이씨텍과 함께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운영계약학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알렸다.평택대의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운영학과(계약학과)’는 반도체장비운영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4학년도 1학기 모집전형을 지난 8일부터 진행중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케이씨텍은 전문인력을 손쉽게 수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됨에 따라 평택대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이동현 평택대 총장은 "내실화된 교육으로 반도체 분야에서 혁신과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대학으로
평택시는 2024년도 표준지 공시가격이 지난해 대비 약 1.85%가 상승했다고 30일 알렸다.지가 변동의 주요 요인은 국토교통부에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 적용에 따른 것이며, 국토교통부는 2024년도 표준지 공시지가를 지난 25일자로 결정·공시했다.관내 표준지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평택동 46-4번지에 위치한 상업용지로 1㎡당 784만1천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현덕면 신왕리 25-3번지 하천으로 1㎡당 4천970원으로 조사됐다.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기준이 되는 것은 물론 토지에 대한 감정
평택도시공사가 지난 29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올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한 평택사랑상품권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30일 전했다.기탁식에는 정장선 시장,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 유병우 평택도시공사 본부장,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 본부장이 참석했다.기부금은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달돼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일 예정이다.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공사는 관내 공기업으로서 시민을 위해 꾸준히 나
송탄소방서가 30일 장당동에 위치한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 공사장을 방문하여 화재예방 컨설팅을 추진했다.이번 컨설팅은 겨울철 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형공사장을 방문하여 화재안전 관리 지도점검과 현장 현황 파악을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최근 발생한 대형공사장 화재사례 전파 ▶임시 소방시설 유지관리 확인 ▶작업 근로자 화재 예방 및 피난 교육 ▶관계인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다.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공사장의 경우 가연성 자재와 건조한 날씨로 작은 불티도 대형 화재로 번질 우려가
평택시에 위치한 실리콘 전문기업 ㈜HRS가 28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올해도 기부금 2천만 원을 평택시에 기부했다.㈜HRS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각각 2천만 원씩 기부를 해 총 8천만 원의 누적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의 손길을 잇고 있다.김진성 HRS 대표이사는 "이웃사랑 나눔을 시작한지 4년째로, 지역사회에 보답 받은 만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며 "랫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이에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행복나눔본부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및
평택대학교가 최근 ‘세계 해양대통령’으로 통하는 국제해사기구(IMO) 임기택 명예사무총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9일 알렸다.간담회는 국제물류학과 교수 및 재학생들, 사공영호 교학부총장, 임성수 기획경영본부장, 박종민 총무처장, 지광성 대외협력실장이 참석했다.임 명예총장은 "IMO 본부가 있는 영국 런던에서 1998년부터 있어 왔지만 지금처럼 한국에 관심과 호감도가 폭발적인 때가 없었는데 이는 문화컨텐츠의 힘"이라며 "그럼에도 아직 한국이 국제기구에서 활동하는 비중이 여전히 낮아 안타까웠는데 아마도 국제기구 진출을 위한 매커
‘평택의 강남’ 브레인시티 대장 아파트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이 지난 2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브레인시티5피에프브이가 시행하고, ㈜대광건영이 시공하는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은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 5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5층 11개 동, 전용 59·84㎡ 총 1천18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전용 59㎡A 234가구 ▶전용 59㎡B 104가구 ▶전용 84㎡A 606가구 ▶전용 84㎡B 136가구 ▶전용 84㎡C 102가구 등이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거듭나는 ‘완벽한 평택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최호 평택갑 예비후보가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23일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국회의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는 수십 년 동안 평택을 지켜오던 자신을 키워 준 평택시민들에게 완성된 민생과 복지를 선사할 기회"라며 "무엇보다도 평택시민들의 성원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아동수당 확대, 육아휴직 수당 인상, 고등학교 의무교육을 비롯한 15개 분야 57개 공약을 통한 ‘평택시와 대한민국 청사진’
평택시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보건소 직원을 1:5로 결연해 건강관리를 강화한다.23일 시에 따르면 결연 현황으로 직원 74명이 어르신 총 737명을 관리하고 있으며,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어르신에게 주 1회 안부 전화 및 방문을 한다.업무시간 틈틈이 결연된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묻고 필요시 보건소 내·외 자원을 연계한다.특히, 한파경보가 발효되면 ▶가벼운 실내 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와 고른 식사로 건강 지키기 ▶실내 적정 보온상태(실내온도 18~20℃) 유지하기 ▶하루에 2~3시간 간격으로
평택시가 지난 22일 시민고충처리위원실로 접수되는 고충민원의 법적·기술적인 자문을 위해 6명의 전문가를 자문단으로 위촉했다.23일 시에 따르면 전문가 자문단은 법률·세무·환경·노무·토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 동안 전문적·기술적인 사항을 자문한다.앞서 시는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으로부터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고충처리위원 제도를 2020년 11월에 도입했다.현재 3명의 시민고충처리위원이 활동 중이며,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7배 증가한 총 227건의 고충 민원을 접수·처리해 시민권익보호에
평택시가족센터가 최근 센터에서 ‘2024년 전문상담사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3일 알렸다.시 가족센터는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평택시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가족유형별로 이원화 돼있던 서비스를 통합해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포괄적·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전문기관이다.위촉식에는 17명의 가족상담전문가는 시 가족센터의 가족상담 서비스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가족관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형태의 갈등 해결 및 가족관계 회복을 돕는 활동을 맡는다.시 가족센터는 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심
송탄소방서가 관내 요양원·요양병원·장애인이용시설 25곳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알렸다.이번 교육은 어르신, 장애인을 비롯한 재난에 취약한 계층이 이용하는 노유자시설의 경우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자들의 화재 안전의식 고취와 소방안전 전문지식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교육내용으로는 ▶노유자시설 주요 화재사례 ▶노유자시설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화재대피계획 수립의 필요성 ▶화재 시 원활한 대피를 위한 피난로 확보 ▶거동불가 등 중증도 분류에 따른 대피 우선 순위 선정 ▶대피 조력자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