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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먹고 운전대를 잡은 해군 부사관이 주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는데. ○…평택경찰서는 21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해군 2함대사령부 소속 부사관 20대 A씨를 입건해 군에 이첩. ○…A씨는 지난 17일 오전 3시 50분께 평택시 포승읍 한 주점부터 부대 앞까지 음주운전을 한 혐의. ○…이를 목격한 주민 B씨가 경찰에 신고. ○…조사 결과,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풀피리
김강우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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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음식점 앞에서 행인이 노상방뇨를 하고 밖에 놓여 있던 우산까지 훔쳐갔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1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오후 9시께 연수구 송도동 음식점 테라스에서 누군가 노상 방뇨를 하고 우산 3개를 훔쳐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음식점 업주는 "가게 앞에 놓여 있던 우산들이 없어져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더니 노상 방뇨 하는 모습이 확인돼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CCTV에는 한 여성이 가게 앞 테라스에서 우산을 펼친 뒤 숨어서 소변을 보고 일행은 옆에서 망을 보는 모습이
사건사고
손민영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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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다중이용선박 집중 안전관리에 나선다 봄철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농무기가 시작되는 데다 바다를 찾는 나들이객과 낚시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활동이 필요하다.21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할지역 유·도선과 낚시어선, 다중이용선박 대상 단속 결과 총 82건을 적발했다.이 중 봄철(3월~5월) 적발 건수가 52건(63%)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유형별로는 낚시금지구역 위반 42건, 어선위치발신장치 미작동 5건, 영업구역 위반·승선정원 초과 각각 2건이다.인천해경은 25일부터 5월 말까지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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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조사를 받다 극단적 선택을 한 고 이선균(48) 씨 사망과 관련해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체포됐다.2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인천청 소속 A 경찰관을 긴급체포했다.A 경찰관은 이 씨의 마약 사건과 관련한 보고서를 외부에 유출한 혐의다.경기남부청은 이날 오전부터 A 경찰관이 소속된 부서를 비롯, 인천청을 2차 압수수색을 했다.또 2차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와 A 경찰관을 상대로 정확한 유출 경위를 조사한다.앞서 경기남부청은 지난 1월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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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출범 한 달 만에 수배자 89명 등 총 432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냈다. 20일 인천경찰청은 인천기동순찰대가 지난 한 달간 보도 순찰 등 범죄예방활동을 펼친 결과 지역사회 문제와 주민 갈등을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21일 6개 제대 총 175명으로 출범한 기동순찰대는 범인 검거 17건(절도 1건, 기타형사범 16건), 수배자 89건, 기초질서 단속 326건(교통 232건, 경범 94건), 풍속영업 합동 단속 1건을 완료했다. 기동순찰대는 인천을 남북으로 나눠 주택가, 심야 유흥가, 청소년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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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산책하다 시비가 붙어 80대 노인을 폭행한 3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4단독 홍은숙 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15일 오후 3시 15분께 인천시 중구 길거리에서 행인 B(84)씨를 밀어 넘어뜨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반려견 7마리를 데리고 산책 중 한 마리가 B씨에게 달려들어 항의를 받자 범행을 했다고 조사됐다. 이 사고로 B씨는 허벅지 뼈가 부러졌으며, 전치 12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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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에서 한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20대 외국인 여성을 폭행한 후 도주했는데.○…20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15분께 수원시 권선구 세류역 부근을 지나던 마을버스에서 어떤 남성이 별다른 이유 없이 여성 승객을 폭행한 뒤 도주했다는 112신고를 접수.○…당시 버스 안에는 폭행을 당한 베트남 국적 A씨와 그의 지인 B씨, 일부 승객이 탑승했는데.○…이 남성은 A씨가 버스 안에서 비틀거린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얼굴을 한 차례 가격한 뒤 곧바로 하차해 도주.○…경찰은 사건 현장 일대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풀피리
김강우 기자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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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포르쉐코리아㈜, 한국지엠㈜ 등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0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102억6천만 원을 부과한다고 20일 알렸다.부과 대상 제작·수입사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포르쉐코리아㈜, 한국지엠㈜, 비엠더블유코리아㈜, 혼다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닛산㈜, 현대자동차㈜다.국토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시정 조치한 뒤 자동차 매출액, 시정률, 과징금 상한액 등 자동차관리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과징금을 산정
경기
정일형 기자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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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주거지를 벗어났던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72)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5단독 장수영 판사는 20일 전자장치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두순에 징역 3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조두순은 지난해 12월 4일 오후 9시 5분께 ‘오후 9시 이후 야간 외출 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주거지 밖으로 약 40분간 외출한 혐의다. 당시 조두순은 주거지 인근 경찰 방범초소 주위를 배회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조사 결과, 그는 "아내와 다퉜다"며 가정불화를 이유로 무단 외출했다.재판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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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서 중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야당동에서 중학생이 변사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타살 정황은 없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학생이 실족사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상황이라 구체적 사안을 알려주지 못한다"고 말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사건사고
이준영 기자
2024.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