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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1시10분께 인천시 남구 숭의동 H의원 앞 횡단보도에서 I교통 박모(57)씨 등 2명이 수금액 2천800여만원이 든 현금 가방을 날치기 당했다. 박씨에 따르면 여직원 석모(42)씨와 전날 수금한 가방을 들고 횡단보도에 서 있는데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뒤에서 가방을 빼앗아 20m 전방에 대기중이 던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는 것. 경찰
사회
기호일보
200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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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난민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경기도와 봉사단체 `글로벌케어' 등 의료단체가 구성한 의료지원단(단장 박용준) 1진 13명이 21일 오후 요르단 암만으로 출발했다. 의료지원단 1진은 의사 4명, 간호사 4명, 행정요원 3명, 복지사 및 방사선기사 각 1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0일 요르단으로 출발한 선발대 7명과 합류, 다음달 14일까지
지역
기호일보
200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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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덕양갑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개혁국민정당 유시민 후보측의 투표참여 `모닝콜' 캠페인을 놓고 21일 선거법위반 논란이 벌어졌다. 유 후보는 지난 20일 개최된 이 지역 2차 합동유세에서 투표율이 높아야 한다는 취지의 얘기를 하면서 “아침에 모닝콜 좀 해달라. 10분 먼저 일어나 아는 사람들에게 연락좀 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박종희 대
정치
기호일보
200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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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가 오는 2007년을 목표로 한 5개년 발전계획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상의의 이번 계획은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볼 수 있다 하겠다. 5개년 계획이 구태에서 벗어나 명실상부한 계획으로 발전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상의 회원업체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 이번 5개년 계획의 면면
사설
기호일보
200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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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호 옹진군수는 21일 자월면 사무소를 방문, 면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연안도서 관광업무에 역점을 둬 찾아오는 아름다운 관광옹진을 선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
기호일보
200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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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경찰서는 21일 일정한 주거지 없이 PC방 등을 전전하며 아리랑 치기를 통해 통장을 훔친 뒤 현금을 인출해 쓴 고모(40)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1월21일 오전 2시께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C노래방 앞길에서 술에 취해 쓰러져 있는 이모(33)씨를 부축해 주는 척 하면서 현금 50만원과 통장, 신용카드
사회
기호일보
200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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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부경찰서는 21일 평소 알고 지내던 여인의 승용차를 얻어 타고 가다 차안에 있던 금품을 훔쳐 달아난 유모(27·인천시 연수구 선학동)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16일 오전 2시께 인천시 남구 주안1동 98호 앞길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정모(38·여)씨의 술집으로 가기 위해 정씨의 승용차를 타고 가던 중 운전
사회
기호일보
200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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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금융조사부(이인규 부장검사)는 SK측으로부터 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돈을 받은 혐의로 김모 전 남양주시장을 21일 오전 소환, 조사중이다.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작년 5월 남양주시에서 종합 리조트 건설을 추진하던 SK건설 자회사로부터 인·허가 관련 편의제공 명목으로 5천만원을 수수했는지 여부를 추궁중이다. 김씨는 이날 오전 변호인과 함께 자수서를 들
사회
기호일보
200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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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는 21일 주요 권력형 비리사건에 대해 국세청의 탈세조사 및 과세를 촉구하는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면서 첫 사례로 `세풍'사건과 관련, 금품을 수수한 정치인과 언론인의 탈세여부 조사를 촉구하는 탈세제보서를 국세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제보서에서 “한나라당 전·현직 국회의원 20여명은 지난 97년 국세청의 한나라당 불법 선거자금 모금 당시,
사회
기호일보
200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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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한때 최고 7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던 여자 순경 채용시험 경쟁률이 최근 다시 높아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청이 밝힌 여경 공채 경쟁률 현황에 따르면 지난 98년 71.5대 1, 99년 60.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다 2000년 14.6대 1로 떨어진 뒤, 2001년 다시 24.7대 1, 2002년 38.8대 1로 높아졌다.
사회
기호일보
200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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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송금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송두환 특별검사팀은 금주중 엄낙용 전 산업은행 총재와 박상배 전 부총재를 소환, 조사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훈 특검보는 21일 “금주중 산업은행에 대한 조사를 모두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고 밝혀 엄씨와 박씨에 대한 주중소환 방침이 섰음을 시사했다. 특검팀은 산은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송금의혹에 연루된 현대 계열사에
사회
기호일보
200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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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종 대검 마약부장이 21일 법무부에 사표를 제출했다. 이로써 지난달초 검찰인사파동으로 사퇴한 검사장급 이상 고위간부는 모두 15명으로 늘어났다. 퇴임식은 오는 25일 오전 대검청사 1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유 검사장은 지난 17일 자신의 퇴임을 만류해 온 서울지검 평검사들과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시 14회인 유 검사
사회
기호일보
200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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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특수1부는 21일 기업체로부터 납품 편의 제공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로 손세일 전 민주당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손 전 의원은 지난 98년 2월부터 2000년 4월까지 국회 통상산업위원장을 지내면서 “한전에 석탄을 납품토록 도와주겠다”며 K사 대표 구모씨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2억9천만원을
사회
기호일보
200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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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AP=연합뉴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앨런 아이버슨의 신들린듯한 슛에 힘입어 뉴올리언스 호니츠와의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1회전 첫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4번 시드 필라델피아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퍼스트유니온센터에서 열린 2002-2003 시즌 NBA 동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회전 1차전에서 아이버슨(8어시스트)이 무
농구/배구
기호일보
200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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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는 환경오염에서 오는 피해라고 본다. 이는 환경오염의 측도가 선진국의 기준으로 그나라 국민들이 얼마나 깨끗한 물을 마시고 맑은 공기로 숨을 쉴 수가 있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수도권의 대기가 날로 악화돼 숨쉬기조차 어렵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일이다. 이런 가운데 경기가 전국 16개 시·도 중 수질오염사고가 가장 많이 발
사설
기호일보
200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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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찬 건설교통부 장관은 “공급 확대를 통해 집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수도권 신도시 2곳의 입지를 5월 중순 이전 발표할 예정”이라고 21일 말했다. 최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상반기 2~3개 부지를 확정하기로 한 신도시 가운데 2곳은 후보지가 압축됐고 추가 또는 나머지 1곳은 좀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도시는 상당한 자족기능을 갖추
경제
기호일보
200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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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남북장관급회담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동안 평양에서 열린다. 정부는 21일 오전 장관급 회담 수석대표인 정세현 통일부장관 명의로 북측 김령성 단장 앞에 전화통지문을 보내, 지난 19일 북측의 평양 장관급회담 제의에 대한 공식 수락 의사를 전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이번 회담은 베이징 북핵 3자회담 개최 직후인데다, 노무현 대통령 정부 출범
정치
기호일보
200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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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탈북인권연대'(본부장 배재현) 등 10여개 북한·탈북자 관련 시민단체들은 21일 국가인권위원회를 방문, 최근 `논란'이 돼 온 인권위의 대북관련 입장에 대해 김창국 인권위원장 앞으로 공개질의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질의서를 통해 김 위원장이 최근 국회 법사위에서 `계량화된 자료가 없어 북한 인권에 대해 답변하기 어렵다'는 발언을 한 것과 관련, “대 북
정치
기호일보
200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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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1일 신행정수도 건설과 관련, 노무현 대통령의 임기내 착공을 목표로 하되 일단 연말까지 입지선정 기준 및 기본구상을 확정하고 후보지 조사에 착수하는 등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특히 오는 2007년 하반기에 행정수도 건설에 착수하기 위해서는 특별법제정이 필요하다고 판단, 금년 상반기중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을 마련, 정기국회에 제출해
정치
기호일보
2003.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