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가 합계출산율 0.7명이라는 초저출생 인구위기를 극복하고자 부서의 벽을 허물고 종합적인 접근 방식으로 해법 마련을 모색 중이다. 1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저출생 대응 인구 해법을 마련하고자 지난 3월 20~40대 남녀공무원 100여 명과 난상토론을 벌이고, 경기도·산하 공공기관 직원 400여 명과 ‘인구문제 기회 토론회’를 열었다. 이후 6월 ‘인구톡톡위원회’ 발족으로 이어져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 중이다. 아이원더를 비롯해 경기도 아빠하이, 기업대표, 전문가 들 200명의 도민참여단이 함께한다. 도는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나온 의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3.12.15
-
새해부터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가 시행된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내년 1차로 시내버스 1천200대를 대상으로 공공관리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도는 이 중 시·군을 오가는 시내버스 700대 중 신규, 휴업, 폐업노선 들 일부 시내버스 노선을 제외하고 다음 달 1일부터 공공관리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우선 도입하는 노선은 오는 20일 버스정책위원회를 거쳐 확정한다. 공공관리제는 기본 지원금과 성과 이윤으로 운영하는 기존 준공영제와 달리 100% 성과 이윤으로 진행한다. 운영상 도덕적 해이 등 기존 준공영제 약점을 보완
자치/행정
이은채 기자
2023.12.15
-
민선8기 경기도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경기 RE100’을 추진 중인 가운데 경기도민 95%가 태양광 같은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에 찬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도는 14일 ‘2023 경기도 도정정책 숙의공론조사 결과보고회’를 열고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경기 RE100 과제와 도민참여 방안’의 숙의공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숙의 공론조사는 만 18세 이상 도민 4천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사전학습 없이 1차 조사를 진행한 뒤 응답자 중 성별·연령·권역 들을 고려해 모집한 도민참여단 209명을 대상으로 자가학습을 진행
자치/행정
박건 기자
2023.12.15
-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이 16일 개통해 경기북부지역 도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줄어들 전망이다.경원선 전철 사업은 현재 소요산까지 운행하는 수도권 1호선 전철을 연천까지 모두 20.8㎞ 연장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5천555억 원을 사용했다. 2014년 착공 후 9년 만에 개통이다.이번 개통 구간은 신탄리∼철원(백마고지)과 남북철도, 시베리아 횡단철도 같은 대륙 철도 연계망에 대비하려고 복선전제 단선 전철로 추진했다.경원선 전철 사업 완료로 연천에서 동두천까지 이동시간이 30분에서 16분으로 줄어들고, 서울 용산까지는 1시간40분대로 이
자치/행정
민준석 기자
2023.12.15
-
-
-
-
-
-
-
-
술에 만취한 채로 운전을 하다 역주행 사고를 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군포경찰서는 14일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 13일 오후 11시 43분께 군포시 내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1.5㎞ 가량을 운전한 혐의다.당시 그는 왕복 6차로 도로를 150m가량 역주행하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은 뒤 유턴하다가 주차한 차량 1대를 재차 들이받았다.주민들의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후 11시 52분 A씨를 적발해 현행범 체포했다.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
사건사고
임영근 기자
2023.12.15
-
-
-
-
-
더불어민주당 비주류 모임인 ‘원칙과 상식’은 14일 이재명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 총사퇴와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촉구했다. ‘원칙과 상식’ 소속 김종민, 윤영찬, 이원욱, 조응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전날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대표직 사퇴를 선언한 것을 거론하며 민주당 지도부 사퇴를 압박했다. 이들은 "철옹성 같았던 여당의 기득권 세력도 총선 승리라는 명분 앞에서는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결단을 내리고 있다"며 "이 대표에게 간곡하게 호소한다.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압도적 심판을 위해 한 발만 물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3.12.15
-
더불어민주당이 14일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 개편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는 대선 당시 총선용 위성정당 출현을 방지하기 위해 연동형,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약속한 만큼 이를 지켜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 지도부가 무게를 싣고 있는 병립형 선거제로 회귀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병립형 회귀에 대해선 반대 의견이 좀 많았다"고 말했다. 전날 병립형 비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3.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