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0일 시정회의실에서 철도망 밑그림을 그리는 ‘포천시 철도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는 백영현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연제창 시의회 부의장, 김현규 시의원, 자문위원으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민재홍 본부장과 ㈜유신 구본로 부사장이 참석했다.포천시 철도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포천의 미래 성장 동력인 철도사업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추진을 위해 시에 연계 가능한 철도노선을 검토, 최적의 노선을 발굴하고자 실시한다. ㈔대한교통학회와 ㈜서영엔지니어링이 수행 중이다.중간보고회는 ▶도시·교통 현황과 관련 계획 검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문화재단의 정조테마공연장과 제휴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한다.지난해 개관한 수원시 유일의 한옥전통공연장인 정조테마공연장은 258석 좌석을 보유하고 전통과 현대,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을 진행 중이다.이번 미술관과 공연장의 제휴로 정조테마공연장 기획공연 관람권을 미술관으로 가져오면 50% 할인된 금액으로 미술관 전시할 수 있다.또 미술관 입장권을 가지고 정조테마공연장 기획 공연 예매 시 30% 할인 혜택으로 관람 가능하다.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미술관과 정조테마공연장이 위치한
포천시는 경기도가 옥정포천선이 가진 한계성을 보완할 수 있는 ‘덕정옥정선’ 철도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알렸다.올해 말 포천 최초 철도인 ‘옥정포천선’이 착공에 들어간다. 하지만, 해당 노선은 옥정에서 포천까지 4량의 셔틀로 운영되는 탓에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다.또한, 이용객이 많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며 매년 부담해야 할 운영 적자 비용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해 왔다.이러한 가운데 경기도는 ‘옥정포천선’이 가진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덕정옥정선’ 구축계획을 포함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
포천시는 오는 4월 6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5회에 걸쳐 소흘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서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그림책 이야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가족과 함께하는 그림책 이야기’는 어린이도서연구회 포천지회 회원이 4세부터 9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매주 두 권의 그림책을 읽어주며 그림책과 연관된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영진, 정인경, 백희나, 김지영 등 국내 유명 작가의 그림책과 다양한 영어 원서 그림책을 만나볼 수 있다.프로그램은 오는 25일부터 소흘도서관 누리집(https://l
광명도시공사는 철산동지하공영주차장 복합건축물을 광명시로부터 수탁받아 오는 4월 1일부터 관리·운영한다고 알렸다.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복합건축물은 광명시청 부지( 광명시 시청로 20)에 위치하고 있다. 연면적 1만5천173.92㎡ 규모로 지상1층~지하2층으로 이뤄져 있다. 주요 시설은 시민운동장 체육시설, 367면 규모의 공영 주차시설, 인생다모작지원센터, 디지털혁신허브센터 등 업무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체육시설, 주차시설은 운영 중이다. 전반적 시설 및 환경관리에 대한 부분을 광명도시공사에서 맡게 되며, 인생다모작지원센터와 디
군포시산본도서관은 55세 이상 연장자들이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시니어 독서클럽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21일 전했다.이번 교육은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0주차로 진행되며 독서토론 진행법, 독서법, 논제발제 실습 및 코칭 등에 대해 교육해 시니어 독서동아리로 자발적인 활동을 하게끔 실전교육 위주로 진행된다.㈜행복한 상상 강사이자 ‘나는 액티브 시니어다’ 저자인 윤석인 강사가 진행하며, 도서관은 교육수료자를 대상으로 산본도서관 여유당
광명시 연서도서관은 실과 바늘로 그려낸 작품을 만나는 4월 연서 갤러리 전시회를 진행한다.이번 4월 전시회에서 ‘(더) 파랑새’란 이름으로 활동하는 작가의 반려동물 이미지 액자 15점과 소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반려동물 자수, 핸드메이드 소품 등을 만들며 다수의 전시회에 참가하고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연서도서관은 광명시 예술인의 재능 발현과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시 공간 연서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연서 갤러리 전시 작가로 선정되면 연서도서관에서 도서관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글 작
광명시가 청년위원회 활동 폭을 넓히는 등 청년의 직접 참여를 통한 청년공감정책 발굴을 강화한다.먼저 광명시 청년정책의 초석이 될 청년정책 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한다. 기본계획은 광명시 청년 현황과 실태, 특성, 정책 수요를 분석하고 광명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년정책과 연도별 추진 전략을 담을 예정이다. 청년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용 공간도 확충한다. 광명3동 소재 ‘어울리기 행복센터’ 3~5층에 광명시 두 번째 청년동인 ‘청춘곳간’을 조성한다. 제2청년동은 지난해 광명시 청년들이 청년숙의예산토론회를 통해 직접
가평소방서는 19일 오후 14시 산림화재 대비 현지적응훈련을 연인산 도립공원 탐방안내소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건조한 봄철 산불취약시기에 발생할 산림화재를 대비한 훈련을 통해 적극 현장대응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소방서는 ▶산림 화재진압 ▶동력소방펌프 활용 자연수리 점령 ▶ 산림 내 급수체계 확보훈련 등을 진행했다.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건조한 봄철 산불취약시기에 발생하는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화재진압이 어렵다"며 "초기대응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산불로부터 가평군민의 안전을
포천경찰서는 지난 20일 신학기 청소년 보호를 위해 포천시 신읍동 일대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야간 순찰을 실시했다.이날 순찰은 여성청소년과 여성청소년계, 범죄예방대응과 범죄예방질서계, 포천시 유해환경감시단 등 총 20여명이 참석해 관내 신읍동 일대 청소년 유해업소 30여개를 중점 점검했다.야간 합동 순찰팀은 음주·흡연 등 비행청소년 계도와 청소년 대상 불법영업행위 업소, 청소년 유해환경인 술과 담배 등을 판매하는 유해약물판매점, 숙박업소, PC방·코인노래방 등을 점검하고, 업주 등을 대상으로
오산지역 도심에 아파트분양 불법 현수막이 곳곳을 도배하고 있어 집중 단속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시에 따르면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오산시지부와 민·관 합동으로 교통 및 보행 안전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 등은 물론 청소년 유해광고물(전단, 벽보, 명함 등)을 정비·단속 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유치원, 초등학교 주변 구역을 중점 정비구역으로 선정해 집중 단속과 정비하는 방식으로
가평군이 여행의 즐거움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이달부터 주민등록상 관외 거주자인 가평 여행객을 대상으로 관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15만 원 이상 사용 시 인센티브로 1만 원을 최대 4회에 걸쳐 지급하는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21일 알렸다.이용 방법은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홍보용 QR코드에 접속해 지역화폐 카드를 신청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에는 카드 수령 및 등록과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인센티브 지급에 따
가평군은 20일 가평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도 제1회 가평군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3월에 접수된 3건의 축제에 대해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심의안건 3건 모두 민간이 주관하는 축제로 ‘2024년 에덴벚꽃길 벚꽃축제’,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G.O.C.F(글로벌아웃도어 캠핑페어)’ 축제, 음악역1939 G-SL Music Festival 이다.위원회의 심의위원은 가평경찰서, 가평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관내 건축사 그리고 가평군청의 안전관리 부서의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오산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오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1기(2022년~2026년) 오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1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98개 세부사업의 4대 추진전략에 대해 심도있는 심의가 이뤄졌다.심의를 통해 오산시민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보장 ▶평등한 인권사회 조성 ▶인권가치 및 문화확산 ▶체계적인 인권행정체계 구축에 대한 사항을 결정한다.공석 감사담당관은 "인간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하는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해 본 심의회를 통해 의결된
가상화폐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가 결국 우여곡절 끝에 본인의 희망대로 한국행을 관철했다.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결정을 두고 몬테네그로 법원이 미국에 '모욕을 줬다'며 화이트칼라 범죄에 대한 형량이 미국보다 낮은 한국으로의 범죄인 인도를 선호한 권씨와 그의 변호인단의 승리라고 촌평했다.권씨의 신병 확보를 두고 한미 간 쟁탈전이 벌어져 온 가운데 뒤집기 끝에 권씨의 한국 송환이 확정된 것은 일차적으로는 한국 정부의 발 빠른 대응 덕분이었다.권씨가 지난해 3월 23일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에서 위조 여권이 들통
일본 도쿄 북쪽 수도권 지역인 이바라키현 남부에서 21일 오전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 발생한 지진(진원 깊이 50㎞)으로 이바라키현과 사이타마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감지됐다.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으로, 0부터 7까지로 표시된다.진도 5약은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를 느끼고 선반의 식기류나 책이 떨어지는 수준이다.도쿄에서도 진도 3의
"돈 주지 마세요. 소매치기예요!"프랑스 파리 시내의 한 번화가에서 청소년들이 소리치며 도로를 가로질러 간다.맞은편 인도에서 한 여성이 관광객으로 보이는 이들에게 설문지 같은 종이를 들이밀던 참이다.청소년들이 '소매치기'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둘러싸자 이 여성은 낙담한 듯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한다. 그의 '동료'도 함께 자리를 피한다.청소년들은 이 소매치기 2인조가 거리를 떠나 지하철 안에 자리를 잡고 앉을 때까지 집요하게 따라가며 "소매치기가 여기 있으니 조심하라"고 사람들에게 외친다.지난 17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라온 이
브라질 중남부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섭씨 60℃에 육박하는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상파울루 대학생들이 열악한 학습 인프라에 저항해 비키니 시위를 벌였다. 브라질 언론 G1에 따르면 상파울루 가톨릭대학(PUC-SP)의 학생들은 20일(현지시간) 극심한 더위를 감당해 낼 인프라 부족 및 열악함에 항의하는 의미로 캠퍼스 내에서 비키니를 입고 시위를 벌였다.심리학과 1학년생인 마리아 씨는 인터뷰에서 "견딜 수 없이 덥다. 가톨릭대학은 훌륭한 교육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을 견딜 인프라를 갖추고 있지 않다. 에어컨이 있는 교실이 거의 없다.
배우 정은채가 제품 디자이너 겸 방송인 김충재와 교제 중이다.정은채의 소속사 프로젝트호수 관계자는 21일 "정은채가 김충재씨와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정은채는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해 SBS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2020),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2022) 등에 출연했다. 올해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정년이'에도 캐스팅됐다.김충재는 2017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지인으로 출연해 잘생긴 외모로 화제가 됐다. 이후
일본의 역사왜곡을 전 세계에 고발하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군함도에 조선인 ‘강제노역’을 알리는 안내판은 여전히 없다고 21일 알렸다.앞서 서 교수는 하시마(군함도) 탄광, 다카시마 탄광, 미이케 탄광 등 일제 강점기 조선인이 끌려가 강제노역을 당했던 유네스코 세계유산 시설을 직접 둘러봤다.이에 대해 서 교수는 "세계유산 등재 이후 군함도 등 곳곳에 새로운 안내판도 많이 생겼지만 여전히 ‘강제노역’을 알리는 문구는 찾아 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일본은 지난 2015년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