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인 ‘희망통 돌봄센터’(가칭) 건립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40억 원을 확보했다.시는 지난 27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 본심사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경기 정책공모 본심사에는 대규모 사업분야에 4개 시·군, 일반 사업분야에 군포시 등 7개 시·군이 진출, 군포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대희 시장은 "시민들의 응원과 담당 공무원들의 열정에 힘입어 비교적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특별조정교부금이 주민들을 위한 신개념 종합복지관 건립사업에 소중하고 효율적으로
군포경찰서는 지난 7월부터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월 25일 민식이법 시행 등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 예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선 12개 학교에서 진행했다.이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 내 방송시설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 교육이 끝난 후 빛 반사 마스크줄도 배부했다.군포서는 인지능력이 부족한 1학년 학생들에게 ▶보행안전3원칙(서다-보다-걷다) ▶안전밸트 착용의 중요성 ▶통학버스 승·하차 시 주의사항 ▶자전거·킥보드 안전운행방법 ▶스마트폰을 보
군포시의회는 지난 26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군포시 아파트 경비노동자 인권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성복임 의장과 김귀근 의원, 하상수 안양군포의왕과천 비정규직센터 대표, 정성희 경기중부 아파트 경비노동자 지원사업단장, 군포시 아파트 경비노동자 대표 및 군포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먼저 김귀근 의원이 지난 9월 제정한 ‘군포시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고, 이어 정성희 단장이 군포시 아파트 경비노동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발표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고용안정과 공동체 실
군포시는 스마트 행정 추진을 위한 ‘2020년 빅데이터 분석 용역’을 4개월 만에 마치고 빅데이터를 시정에 활용하는 스마트 행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최근 3년간 인구 현황 및 노인복지 데이터를 토대로 2049년까지의 노인인구 추계를 통해 노령화에 따른 노인복지정책 수립에 활용하고,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파악해 신규 대상자 발굴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관내 버스정류장별, 노선별 승하차, 유동인구, CCTV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버스정보안내기 및 한파대피소 등 대중교통시설물 확충에 활용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일상생활 제한과 신체활동 감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고립으로 우울증 등을 호소하는 코로나 블루가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군포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에게 활력을 되찾아 주기 위해 10월과 11월, 2개월을 걷기 활성화 주간으로 지정하고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군포시보건소에 따르면 걷기는 특별한 장비없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유산소 운동으로 하루 30분 이상 실천하면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우울증 완화에도 큰 효과가 있다.‘걷기 챌린지’는 모바일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오는 11월 3일 ‘군포시 청소년, 미래를 설계하는 N개의 꿈!’ 이라는 주제로 출범식 및 학생독립운동기념일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며 군포시청소년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바로 시청할 수 있다.이날 행사의 1부는 청소년재단 출범 기념식, 2부는 ‘공감, 대담’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의 형태로 진행된다. 변화하는 사회와 청소년의 꿈, 진로,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통해 군포시 청소년 정책과 사업이 지향해가야 할 방향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주요 참석자로는 군포시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30일과 31일 재단의 상주단체인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신규 창작 작품 ‘인당수의 우렁총각, 용궁 출신입니다만’의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이 작품은 ‘국악오페라코미크’ 장르로, 한국의 전통예술과 ‘익살스러운 오페라’라는 의미의 오페라코미크가 융합됐다. ‘인당수의 우렁총각, 용궁 출신입니다만’은 고전설화 우렁각시를 각색한 우렁총각과 심청전을 융합한 내용으로, 작품 속 주요 인물인 심청과 우렁총각은 우리가 알던 ‘효녀’나 ‘헌신적 사랑’의 캐릭터에서 벗어나 ‘나다움
군포시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진로박람회 홈페이지(www.gpdreamroad.com)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군포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군포시청소년재단 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학 학과와 유망 직업 소개 및 온라인 체험, 유명 인사들의 진로 특강, 자기주도학습 토크 등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설계를 도와주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직업체험’에서는 인공지능개발자와 푸드카빙마스터 등 유망 직업 종사자들의 실제 근무활동을 영상에 담아 소개하고 온라
군포시는 26일 시민 누구나 무료로 무제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를 관내 5개 지역에 추가로 구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설치된 곳은 산본로데오거리, 둔전공원, 산본중앙공원, 철쭉공원, 효자어린이공원 등이다.군포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초막골생태공원과 철쭉동산 등 6곳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한 바 있다.이로써 군포시에 구축된 무료 공공와이파이는 모두 45개로 늘어났다. 시가 제공하는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는 무선인증 서버 구축을 통한 보안기능 강화로 개인정보가 필요한 금융거래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한대희 군포시
군포문화재단은 다음달 5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공공미술전시 ‘신기방기 우리동네 미술관 사물탐색, 미술감상법’을 진행 중이다.2014년부터 시작된 ‘신기방기 우리동네 미술관’은 매년 새로운 미술작품을 가까운 곳에서 보고 만질 수 있는 공공미술전시로 군포문화재단의 브랜드 기획전시로 자리잡고 있다.올해에는 ‘사물탐색, 미술감상법’이라는 주제로 놀이를 통해 모든 연령층에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유도한다.엄아롱, 정혜진, 박길종, 전가영 등 업사이클, 리빙디자인을 비롯한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4명의 작가가 참여해 10여점의 작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군포 백운고등학교에서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2020 백운고 과학축전 메이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집으로 찾아가는’ 주제로 만들기 교육을 통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학생들의 창의역량을 신장하고 학생들 스스로 과학축전을 운영하며 공감과 배려, 참여와 소통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백운고 학생들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36가지 만들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다시 3개씩 묶어 12꾸러미로 구성해 운영한다.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 및 12꾸러미 중 1개
군포도시공사는 생명사랑 및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군포시자살예방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2일 진행된 업무협약에서 도시공사는 정신건강문제 예방교육, 건강프로그램 활동, 전문상담사 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받아 임직원들의 정서적인 안정 및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또한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고립감으로 인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 등의 심각한 사회문제를 대비해 온라인 비대면 상담서비스인 ‘마음건강 로켓처방’ 프로그램을 활용해 임직원뿐만 아니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0 교육장과 유치원 원장 및 대표들과의 정담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2일 지명숙 교육장과 유치원 원장들은 코로나19 및 현재 상황을 고려해 안전하고 건강한 유치원 운영을 위한 유치원과 교육지원청의 역할 등에 대해 토론했다.특히 이번 정담회에서는 유치원 운영을 위해 예산 및 시설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대해 많은 논의가 오고 갔다.이에 대해 지명숙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아이가 행복한 유치원, 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유치원을 만들어야
(사)한국북큐레이터협회와 군포상공회의소는 지난 22일 군포시에 어린이도서 5천 권(5천만 원 상당)을 기증했다.군포시중앙도서관은 기증받은 도서들을 관내 6개 공공도서관 및 41개 작은도서관, 27개 학교도서관, 미니문고, 북카페 등에 비치해 어린이들이 편리하게 책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날 기증식에서 박종관 이사장과 한정수 회장은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통해 삶의 가치를 깨닫고 자신의 꿈을 이뤄나가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약된 어려운 시기에 독서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밝게 자라나서 군포시의 힘찬
군포신기초등학교는 교사 자치회에서 제안한 ‘신기당근마켓-온라인 알뜰장터’를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장터로 운영했다.이번 신기당근마켓은 집안에 쌓여있는 불필요한 물건들을 언택트 알뜰 바자회 형식으로 진행, 수익금은 지역 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에 비말마스크 1천여 장 구입해 기부할 예정이다.한 교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의 어려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날로 심각해져 가는 환경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군포소방서는지난 22일 창고시설 경영인 화재예방 특별교육 및 간담회 실시했다.이번 화재예방 특별교육 및 간담회는 최근 경기도내 창고시설에서의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관내 창고시설의 선제적 화재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군포시청, 창고시설 대표자 및 소방안전관리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주요 내용은 ▶이천, 용인 창고 화재 관련 소방안전관리의 중요성 등 공감대 형성 ▶경영자의 화재예방 관심·의지 제고 및 안전담당자 사기진작 방안 협의 ▶최근 화재 사례를 통한 창고시설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 안전관리 방안이다.안기승 군포소방서장
군포시의원들과 사무과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22일 대야미 둔대초 앞 죽암천 일대에서 생태계 보전 및 토종 식물 보호를 위한 귀화식물 제거 활동을 했다.봉사단 20여 명은 귀화식물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은 뒤 대표적인 귀화식물인 가시박 등을 제거했다.가시박은 북아메리카에서 반입, 주변 수목과 수풀의 줄기를 감고 올라가 다른 식물의 광합성을 저해시키는 등 토종식물을 고사시키는 생태계 교란 유해식물이다. 성복임 의장은 "가시박은 퍼지는 속도가 매우 빨라 생태계 교란이 더 심각해지기 전에 선제적으로 조치할 필요가 있다"며
군포문화재단은 24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브랜드 공연 ‘Rock&樂 Concert’의 서른세 번째 공연을 연다.재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Rock&樂 Concert’는 인디음악을 대표하는 장르인 록(Rock)을 통해 즐거움(樂)을 느끼는 콘서트라는 의미로,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다.서른세 번째 출연자는 세계로 활동 반경을 넓혀 나가고 있는 밴드 ‘아도이(ADOY)’다. 신스팝을 기반으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을 받는 아도이는 2017년 첫 앨범을 발표한 이후 잘 다듬어진 사운드와 멜로디로 국내외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군포시가 협약기관들과 실무 작업에 착수했다.시는 지난 21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등 9개 협약기관과 실무회의를 열어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효율적 업무 등을 논의했다. 또한 10개 기관 실무추진단을 올해 안에 발족하기로 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관별 사업을 공유하고, 협업 사업 도출을 위한 실무 차원의 다양한 방법과 법정문화도시 지정 추진 방안 등도 다뤘다.시 관계자는 "관내 기관들의 문화 콘텐츠를 공유하고 협업이 가능한 사업들을 발굴하는 한편,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군포문화재단은 다음달부터 수리산상상마을이 운영하는 어린이 창의예술교육 ‘끼린잇수다’에 참여할 어린이들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끼린잇수다’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어린이 문화예술교육을 지속 운영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좁아진 시민들의 사회적 관계망을 새롭게 구축하고자 기획됐다.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집에서 미술, 음악, 연극, 공예 등 4개 분야의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활동결과물을 서로 온라인상에서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된다.‘끼린잇수다’는 버리는 그림책으로 만드는 나의 상상세상(업사이클링 미술), 집구석 방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