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4월 5일까지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대상자를 모집한다.‘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중단 우려가 있는 청소년의 자립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지원금이다.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법정 차상위 계층, 중위소득 100% 이하로 생활이 어려운 중·고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다.지원금액은 연간 중학생(학교 밖 청소년은 2009~2011년생) 70만 원, 고등학생(학교 밖 청소년은 2006~2008년생) 100만 원이다.상·하반기(
안양시 동안구는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공공장소의 껌 딱지 등 이물질 제거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구에 따르면 도로에 눌어붙은 검은 껌딱지, 광고물 제거 후 버스정류장 등에 남겨진 테이프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지만 제거가 쉽지 않아 청소행정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구는 2022년부터 매년 인력 및 장비를 투입(연간 5천만 원), 기온이 상승해 피해 민원이 빈번해지는 4월부터 9월까지 껌딱지 집중 정비기간을 운영해오고 있다.올해도 전담반을 편성해 범계로데오거리, 평촌역 등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곳에 전문 장비를 이
안양시는 26일부터 경기도 내 시·군간 이동 특별교통수단을 사전 예약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알렸다.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안양시와 의왕시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시·군간 이동 특별교통수단 사전예약제’를 먼저 시행하고 28일부터 전면 시행한다.앞서 도는 지난해 10월 이용이 필요할 때 신청하는 ‘즉시콜’ 방식으로 경기도 31개 시·군간 이동이 가능한 특별교통수단(일명 장애인콜택시) 운행을 시작했다.이후 시·군 이동 특별교통수단의 차량 배차 지연 및 이용자의 장시간 대기 등 민원이 지속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호계 청소년문화의집이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주관 ‘2024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알렸다.선정된 사업은 ▶석수청소년문화의집, 장애 인식 개선활동 ‘시각 디자인 동아리 공주들’ ▶호계청소년문화의집, 여름방학 자원봉사활동 ‘경제머니’ 2개 사업이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만든 굿즈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호계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제 지식 격차 해소를 위한 경제 체험활동 및 지식 나눔봉사 활동을 운영한
국민의힘 임재훈 안양동안갑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3일 당원과 당직자,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임 후보는 인사말에서 "제20대 국회의원이자 전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을 지낸 저는 민주당이 20여 년간 독점했던 안양시 동안갑 지역은 적절한 긴장감이 필요하며 새로운 변화를 위해서는 ‘바꿔야 한다’"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이인제 전 상임고문, 조은희·최명길 전 국회의원, 김민전 경희대 교수가 참석하여 현장에서 축사를 했다.한동훈 비대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정진석·윤상현·이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안양동안을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2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양시지부와 공무원 처우 개선 등 정책·입법 과제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현서광 안양시지부장은 "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이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직급과 급여는 낮은데 업무나 책임이 너무 높아 9급 공무원의 경쟁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퇴직률이 높다"고 전했다.이어 "김포시, 남양주시 공무원의 사례처럼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이재정 후보는 "MZ세대들의 이직률과 퇴직률이 높은 현실이 너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지난 22일 센터 교육장에서 소상공인 25명을 대상으로 노동 관련 법과 지원제도 설명회를 열었다.교육에서는 근로기준법, 산업재해보상법, 임금채권보장법 등 16개 노동 관계법 중 자영업자 준수 부분과 중소기업벤처부 지원 ‘자영업자 고용보험 지원제도’, 안양시 시범사업 ‘상병수당’ 지원 기준과 내용을 안내했다.교육 참석 자영업자는 "무급가족 종사자의 4대 보험 가입 기준과 개별 사안에 대해 궁금한 점을 안내해 좋았다. 다만 자영업자 고용보험 지원과 상병수당 지원 기준이 너무 낮아 실질적으로 지원받을 수 없을 것 같다
안양시는 올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난독증 청소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와 관련, 시는 오는 29일까지 초등학교 대상으로 난독증 검사·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다.시는 수요조사를 거쳐 4월부터 희망 학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난독증 선별검사, 심화검사, 훈련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2015년 전국 최초로 난독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양시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난독증 검사와 읽기 훈련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지난해
안양시청소년재단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국가보훈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고 22일 알렸다.재단에 따르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자 청소년 진로활동, 학교연계 청소년활동, 청소년 디지털활동 3개 분야에 대해 2024년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해 83개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재단은 5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4천39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선정된 사업은 ▶동안청소년수련관 ‘신세대와 소통하고 방긋웃는 전통시장/신통방통’ ▶만안청소년문화의집 ‘
안양시의회 김경숙(석수1·2동, 충훈동) 의원이 지난 21일 제291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안양시 일부 지역의 열악한 노인복지시설의 실태를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발언에서 "대한민국의 오늘날 발전은 어르신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공로다. 하지만 복지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어르신들이 계셔서 안타깝다"고 했다.이어 "안양대교 인근 일부 지역에는 40년 동안 노인정 하나 없이 전기와 난방시설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어르신들이 지내왔다. 수년간 민원을 제기했지만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안양시의 적극적 대책 마련을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2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FTX’(field training exercise)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 기간 다수의 인파가 모인 상황에서 폭발물 테러 위협 상황을 가정해 경찰서 신변보호팀·선거상황반·초동대응팀과 안양시, 안양소방서, 안양도시공사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합동훈련은 주요 인사 신변보호, 선거상황반 긴급상황 대처, 신속한 주민 대피와 현장통제, 폭발물 테러대응, 유관기관과의 긴급 협업 등 입체적으로 진행됐다.동일
안양시의회 장명희 의원(안양1·3·4·5·9동)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 안심통학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1일 제291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장 의원은 지난해 12월 5분 발언을 통해 안양서중학교의 신입생 학급 수 축소 위기에 대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우려가 크다고 지적하고 만안 원도심 학교를 살리기 위한 통학버스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한 연장 선상에서 안양시 관내 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과 교통 불편으로 인한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안심통학버스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고 장 의원은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양시 자립지원 대상자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21일 시의회를 통과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조례는 자립지원 대상장의 성장과 지역사회 정착에 대한 지방정부의 책임, 자립 및 성장을 위한 체계적 교육연수 및 전문상담 지원, 자립지원 관련 사회적기업 및 일자리 지원,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자립지원협의체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조례는 경기도에서 8번째다. 김 의원은 지난 1월부터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좋은집과 평화의집을 방문해 시설 현안을 청취했으며, 지난 2월 28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안양동안갑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1일 레미콘운송노동조합 안양지부와 지부 사무실에서 노조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약식과 지지선언 행사를 진행했다고 알렸다.김문정 안양지부장은 "민병덕 의원은 1시간 동안 레미콘 노조의 상황과 현안을 경청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소통했다. 노동자를 잘 이해하고 노동자가 대우받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확신한다"며 "윤석열 정부 2년간 노동조합 탄압이 극에 달했다. 안양지부는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민병덕 후보는 "정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안양동안을 국회의원 후보는 22일 안양시학원연합회와 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에 참석한 연합회 임원들은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안양시 평촌학원가 관련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더 많은 소통을 하면 좋겠다. 학원산업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정 후보는 "안양에서 태어나서 자란 청년들이 타 지역으로 떠났다가 결혼해서 다시 안양으로 돌아와 정착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젊은 부부들이 안양에 정착하는 이유 중 하나가 평촌학원가 때문이라고 한다"며 "평촌학원가가 안양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안양시 청소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관내 대림대, 성결대, 안양대, 연성대학교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 고교·대학 연계 진로 공유학교 협의회’를 열었다.이날 협의회에는 각 지역 대학의 산학협력단 또는 창업교육지원센터, 지역사회협력단, 입학처 등 업무 담당 교수가 참석해 지역과 함께 하는 공유학교의 방향성을 비롯한 구체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협의회에서는 또 안양 지역 우수 대학과 연계한 진로·창업 역량 함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를 다양하게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역량
안양시의회는 지난 20일 미국 가든그로브시 고등학생 민박연수단이 시의회를 방문했다고 21일 알렸다. 연수단은 본회의장과 민원접견실 등 시의회 주요 시설을 살펴보고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을 소개한 홍보영상을 시청했으며, 그동안 안양에서의 민박 체험 소감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최병일 의장은 "안양시와 가든그로브시는 198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지금까지 우호를 돈독히 했다"며 "다양하고 변함없는 교류를 통해 양국의 생활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보다 친밀한 관계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고교생 10명으로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20일 월곶~판교 복선전철 6공구 본선 터널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최 시장은 시공사인 현대건설 관계자에게 "수도권 남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월판선은 시민 교통편의를 크게 증진시켜 줄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2028년 적기에 개통되고 안양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시가 도울 일이 있다면 적극 노력하고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월판선은 시흥 월곶에서 성남 판교까지 총 34.15㎞ 복선전철로, 국토교통부가 2018년 월판선 기본계획을 고시했고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안양시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만안구 충훈2교 하부와 안양천 산책로 일대에서 ‘2024년 안양충훈벚꽃축제’를 연다.축제는 기후변화로 매년 개화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처음으로 3월에 열린다.수려한 왕벚꽃이 만개하는 안양천변 일대에서 벚꽃 관련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장애인 예술인으로 구성된 ‘소울음아트센터’의 작품 전시와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봄과 꽃을 주제로 한 ‘벚꽃가요제’는 30일 오후 7시 충훈2교 하부 안양천 주변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 열리며,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본선을 치른다.31일 오후 7시 ‘
안양시는 오는 4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성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영유아의 올바른 성인지와 가치관 형성을 돕는 부모교육으로, 관내 영유아 양육자 1천 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교육은 ‘성교육 어떻게 할까’ 등을 저술하고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EBS ‘학교 성교육 이대로 괜찮은가’ 등에 출연한 이충민 푸른아우성 대표가 맡는다.교육 신청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최대호 시장은 "휴대폰 등 디지털기기의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