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들어설 ‘첨단반도체 양산연계형 미니팹 기반 구축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원만하게 통과하도록 산업통상자원부와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2024년 제2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열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첨단반도체 양산연계형 미니팹 기반 구축사업’을 예타 대상으로 선정한 데 따른 조치다. 산업부 주도로 추진하는 해당 사업은 정부와 용인시, 경기도가 공동으로 사업비를 지원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를 실증할 최첨단 미니팹(테스트 베드)을 만든다는
용인시가 지역 일자리 2만4천504개 창출을 목표로 하는 ‘2024년 일자리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1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일자리 지원 인프라 강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지속가능한 일자리 환경 구축 ▶주력산업 육성으로 지역특화 일자리 기반 들 민선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에 담은 4대 전략을 바탕으로 10대 중점과제와 210개 세부 사업을 마련했다.직접 일자리 사업으로는 가장 많은 인원인 1만3천47명을 고용하고 일자리센터와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같은 고용 플랫폼을 활용해 4천440명에게 취업 상담, 직업교육, 구직 연계
이상일 용인시장과 폐가전제품 재활용 의무대행기관 대표인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이 15일 시청에서 소형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소형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단독주택까지 포함해 시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다.양측은 지난해 9월 협약을 맺고 공동주택 신청을 받아 소형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를 시행했다. 당초에는 소형 폐가전제품을 5개 이상 배출하거나 대형 폐가전제품을 버릴 때 같이 배출하고 일일이 배출 스티커를 붙여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시는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소형 폐
용인문화재단은 다음 달 16일부터 4차례에 걸쳐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이금희와 함께하는 더 클래식 하우스 콘서트’를 연다. 이는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상설 공연으로,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소통의 아이콘 이금희아나운서의 소통과 인간관계에 대한 강연과 클래식 연주를 결합한 특별한 콘서트다. 다음 달 16일 첫 공연에서는 ‘이야기가 있으면 당신은 용인 사람’이라는 주제로 용인 역사와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와 함께 ‘봄’을 주제로 한 클래식 음악과 용인의 역사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사극 드라마와
용인시는 용인시평생학습관(수지)에서 진행하는 ‘단기교육’과 ‘특강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단기교육 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고, 특강교육 수강생은 20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8주 과정으로 진행하는 단기교육은 ▶카페 메뉴 디저트(조리) ▶한그릇, 혼밥요리(조리) ▶친환경 수제비누&세정제 만들기(뷰티) ▶재봉 기초&활용(기술실용) ▶메타버스 이해와 활용(정보) ▶쉽게 배우는 DSLR 카메라(문화예술) ▶하와이 전통 악기 우쿨렐레(문화예술) ▶소소한 일상 드로잉(문화예술) 들 8개 강좌에 수강생 120명을 모집한다.
국민의힘 홍정석 용인을 예비후보는 14일 아이들이 행복한 용인을 위한 첫 번째 약속으로 기흥구에 용인 반도체 어린이과학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기흥구 일대에 반도체를 핵심 테마로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종합과학관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박물관, 도서관, 미술관 19개를 보유한 미국 워싱턴D.C. 스미소니언 박물관처럼 전시관, 도서관, 체험시설, AI 예술관 들 반도체와 관련한 방대한 규모의 체험과 놀이, 교육이 가능한 종합 박물관을 만들어 명실상부한 ‘한국의 스미소니언 박물관’으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홍 예비후보는 반
용인문화재단은 다음 달 1∼2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를 무대에 올린다.‘백조의 호수’는 왕자 지그프리드가 악마 로트바르트의 마법에 걸린 공주 오데트를 만나 펼치는 사랑 이야기다.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과 어우러지는 고전 발레의 거장 마리우스 프티파와 레프 이바노프의 안무, 백조와 흑조 연기(1인 2역)와 백조 군무 같은 다채로운 볼거리로 오랜 기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 ‘정통 고전 발레 3대 명작’으로 손꼽힌다.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는 1992년 초연 이후 국내외에서 꾸준히 공연하면서 작품
용인시 동물보호센터와 용인시지역자활센터 청년위드펫사업단이 운영하는 반려동물 수제 간식 전문점 ‘더 건강하개’가 유기 동물 입양을 홍보하고자 손을 맞잡았다. 시 동물보호센터는 사업단이 운영하는 ‘더 건강하개’에서 생산한 반려동물 간식을 구매해 이들의 안정감 있는 운영을 돕고, ‘더 건강하개’는 매장에서 파는 모든 제품에 시 동물보호센터 유기 동물 입양 홍보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기로 했다. 시 동물보호센터가 더 많은 유기 동물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려고 청년위드펫사업단에 협업을 제안했다. 이로써 시 동물보호센터는 보호 중인 동물들에게
용인시의회가 제명한 김운봉(국힘·바선거구)부의장 후임으로 김희영(국힘·사선거구)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14일 제280회 임시회를 열어 김 의원을 부의장으로 뽑았다. 김 부의장은 31표 가운데 22표를 얻었다. 김 부의장은 당선인사에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부의장이라는 중요한 임무를 맡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의 작은 시작이 의회의 큰 변화로, 나아가 용인시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용인시는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휴먼북(Human Book)’ 서비스를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중·고등학교로 확대 운영한다.휴먼북은 특정 분야 지식과 경험을 갖고 용인시 도서관에 등록한 뒤 이를 독자에게 전달하는 전문가 서비스 제도다.14일 시에 따르면 도서관과 용인교육지원청은 중·고교 학생들이 휴먼북 서비스로 진로·독서·예술과 관련해 지식을 전달받으면서 나눔과 소통의 문화를 경험하도록 용인교육지원청 홈페이지(용인글로컬 공유학교-용인 교육자원 소개)에 휴먼북 서비스를 안내하는 중이다.학교로 찾아가는 휴먼북 서비스는 지난 2022년 포
용인문화재단은 다음 달 30일 오전 11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2024 브런치 콘서트 ‘전람회 속 멜로디’ 시즌2 첫 공연을 연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전람회 속 멜로디’는 명화와 해설이 있는 기획으로, 4회 차 전석 높은 티켓 예매율을 기록했다. 이서준 도슨트의 해설로 반 고흐, 마르크 샤갈 들 인상주의 화가의 삶과 이야기를 트리니티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단원들로 구성한 앙상블 트리니티 연주로 그 시대 클래식 음악으로 채워 음악과 미술을 동시에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3월 30일 ‘꺼
용인시가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가정에 학생 한명 앞에 입학준비금 10만 원을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한다.13일 시에 따르면 신청은 다음 달 11일부터 29일까지 학생 부모 또는 주민등록이 함께 등재된 보호자가 정부24(보조금24) 홈페이지(https://www.gov.kr/portal/rcvfvrSvc/main/)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학생과 신청자 주소가 다른 경우 다음 달 4일 이후 발급한 학생 주민등록등본, 학년을 기재한 재학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를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신입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오는 20일부터 처인·기흥구보건소에서 이동센터를 운영한다.이동센터에서는 ▶알레르기질환 신규 환아 등록 ▶아토피 피부염 환아 대상 보습제 지급 ▶취약계층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질환자 의료비 지원 신청 ▶아토피·천식 질환 상담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동센터는 처인구보건소에서 2·5·8·11월, 기흥구보건소는 3·6·9·12월 주마다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상시 운영한다.수지구보건소에만 설치했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시
에버랜드에서 2020년 국내 최초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명예 용인시민이 됐다. 에버랜드에서 2020년 국내 최초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명예 용인시민이 됐다.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 8일 에버랜드 판다월드를 방문해 오는 4월 중국으로 돌아가는 푸바오에게 용인시민 마음을 담아 ‘특례명예시민’ 증서를 전달했다.증서는 담양에서 공수한 대나무로 특별 제작했는데, 푸바오 탄생과 성장까지 모든 시간을 함께한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가 대신 받았다.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용인시가 좁고 복잡한 골목길 주차난을 해소하려고 주차장을 개방하면 폐쇄회로(CC)TV 설치비를 최대 4천400만 원까지 지원한다.이는 시가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나 상가 밀집지역 주차편의를 높이려고 2021년부터 아파트나 종교시설, 대형마트, 상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에 따른 조치다.12일 시에 따르면 사용자가 적은 일부 시간대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하게끔 주차장을 개방하면 시설 개선과 정비 명목으로 1면에 48만 원씩 최대 4천400만 원까지 시설비를 지원한다. 지난해까지는 신청자가 최소 10%를 부담해야 했
세계불교 조계종 총본산 불광사(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 208번길 24)가 지난 10일 설을 맞아 사부대중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차례 극락왕생 발원 법요식을 봉행했다.이날 이른 시간부터 법요식에 참석하려는 사부대중이 몰리면서 불광사 일대 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빚기도 했다.불광사 총무원장 현성 큰스님은 법어에서 "고된 병고를 치르고도 부처님의 부르심에 다시 일어섰다"며 "불교를 포교하고 극락세계를 이루는 일을 부처님의 지상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오늘 법회에서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주제로 사부대중을 맞이하게 됐다"고
용인시 기흥구가 청사 놀리는 공간을 새로 단장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작품을 관람하도록 시민갤러리를 조성했다.12일 구에 따르면 구청사 본관 2층 중앙로비에 마련한 시민갤러리는 모서리 부분을 활용해 작품을 전시할 만한 공간 두 면을 갖췄다. 시민들이 그린 작품을 전시하는 시민갤러리는 1~2개월 정도 전시한 뒤 다른 참여자에게 기회를 주는 순환 방식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관내 11개 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을 순환 전시할 예정으로, 첫 작품은 보정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캘리그래피와 수채화를 전시했다.지난 8일 진행한 오픈기념
용인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건립할 예정인 폐기물 처리시설과 관련해 앞으로 매립폐기물은 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처리하도록 사업시행자와 합의했다고 7일 전했다.시가 이 같은 합의를 한 데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허가를 위한 환경영향평가(초안)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필요할 경우 외부 폐기물 반입도 고려하겠다는 계획을 사업시행자가 제출해 주민들이 "당초 설명과 다르지 않느냐"며 불만을 나타냈기 때문이다.사업시행자는 지난 1월 29일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원삼면 주민들이
용인시는 학자금을 대출하고 제때 상환하지 못해 신용등급이 낮아진 청년을 돕고자 신용 회복 지원금을 최대 100만 원까지 주기로 했다.7일 시에 따르면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로 신용등급이 낮아져 대출이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대출금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할 때 필요한 채무액 10%인 초입금을 지원하는 ‘청년 신용 회복 지원사업’을 진행한다.올해부터는 청년들이 대출금을 이른 시기에 갚도록 성실납부자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 원 지원하는 ‘이른 시기 상환금 지원’ 항목도 신설했다. 지원 기준은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로 한국장학재
홍정석(국힘·47) 법무법인 화우 GRC센터장(파트너변호사)이 6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용인을 출마를 선언했다.홍 변호사는 "용인은 실리콘밸리를 넘는 글로벌 반도체 밸리로 발돋움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규제 개선, 법률 제·개정, 예산 반영을 두루 해결할 역량을 가진 정치인이 필요한데 법률 경제 전문가인 제가 적임자"라고 주장했다.그는 "대한민국을 20년 전만 해도 IT 강국이라고 했는데 각종 규제 때문에 그 위상을 잃어버렸다"며 "반도체, 로봇, AI 분야에서 또 그런 일이 벌어지면 안 된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