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며 경기도의료원 유치에 본격 나섰다. 시는 그동안 도의료원 최적 입지로 판단되는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용지에 유치하고자 지속 건의했다. 지난 9월 22일 신속·효율적 대응을 위해 이석범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유치전략·행정지원 3개 부문으로 구성한 경기도의료원 TF를 신설했다. 지난 11일 연 회의에선 TF 세부 업무 범위와 추진 방향, 민·관·정 유치체계 구축 방안, 타 지자체 추진사항과 보건의료계획을 논의했다.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용지는 3만3천803.9㎡ 규모로 현재 운영 중인 도의료원 6
남양주시는 오는 19일 ‘소상공인 단체 워크숍’을 개최한다.지역 소상공인 단체 상인회 임원과 회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상권 조성 및 상권 상생,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오전에는 이상헌 한국창업경영연구소장이 각 상인회간 정보교류를 위해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을 가진 후 ‘상인의 기본 원칙과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오후에는 지기철 트라이경영연구소장의 ‘상인 리더십과 사례분석’ 강연과 조원기 PM유통컨설팅 대표의 ‘단계별 시장 활성화 방안’ 특강이 진행된다.이어 소상공
남양주다산고등학교 Wee클래스가 지난 달 부터 오는 15일까지 브런치 카페 ‘옹달샘’을 진행한다.학업 중단 학생을 예방하기 위해 토스트와 주스 등 간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루 150여 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교 생활의 활력을 찾고 있다는 평가다.특히 친구들과 함께 간식을 먹으며 관계가 돈독해지고, 선생님이 직접 토스트를 구워주면서 사제 간의 따뜻한 사랑과 정을 느낄 수 있어 호평받는다.아침식사만이 아니라 여러 사정으로 학교 급식실에서 점심을 먹지 못하는 친구들을 위해 Wee클래스실에서는 점심밥을 제공하기도 한다.김
남양주시가 취약계층의 사회·경제적 위기 상황이 가중되는 겨울철을 대비해 ‘위기가구 발굴·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집중 운영한다.건설 휴지기와 농한기로 계절형 실업이 증가하고 난방비용 부담, 한파 취약 고위험군 발생 등 안전문제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시는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센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의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위기 상황별 맞춤형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특히 외부활동이 줄어든 홀몸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고위험가구에 대해선 한파 대비 안부전화, 복지욕구 파악, 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2023 경기이룸학교 남양주캠퍼스 성장나눔 발표회를 열었다. 경기이룸학교는 ‘새로운 시도, 색다른 도전, 자기 삶의 주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이 배움 주체가 돼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활동이다. 발표회는 남양주캠퍼스 41개 이룸학교가 참여해 전시 영역과 체험 영역, 공연 영역 3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했다. 한 학생은 "이룸학교를 통해 다른 학교 학생들과 밴드를 결성하고 악기도 배우며 합주 무대까지 경험해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과 학교, 지자체와 함께 아이들이
남양주시 와부농협은 지난 3월 ‘제3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에서 새 리더인 박만순 조합장을 맞이하면서 새로운 미래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순항 중이다.박 조합장은 취임식에서 ‘조합원의 실익과 혜택이 높아지는 행복한 농협’을 핵심 목표로 발표했다.더욱이 "조합원이 준 감사한 기회에 부응하고, 전국 최고 농협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 모든 순간 보람찰 것"이라는 의지를 전하며 조합 미래상을 명확히 정립했다.# 조합원 행복이 곧 농협 행복와부농협은 농업인과 지역주민을 위해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쉼 없이 발걸음을 내딛는다. 올해 초 농업인의 수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다산정약용 브랜드구축을 위한 ‘다산정약용어린이 교육프로그램 개발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알렸다.이는 지역 어린이집 20여곳이 공유어린이집 체제로 모여 다양한 놀이를 통해 시 대표 위인인 다산 정약용선생을 가르치는 육성프로그램이다.행사는 다산정약용어린이 교육프로그램 개발교육 사례발표, 다산정약용어린이학예사 수료식 및 간담회, 2024년 추진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주광덕 시장은 "다산정약용어린이 육성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성과를 이룬 원장 및 교사 선생님들과, 새로운 정약용 놀이 교육 프로그램에
남양주병은 왕숙신도시, 양정역세권 개발 사업처럼 굵직한 프로젝트가 착공에 돌입하면서 중앙 정부와 협상력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얼마만큼 지역을 잘 알고, 현실적인 공약을 펼쳐 가시화시킬지를 가늠하는 ‘능력’ 선거여야 한다는 게 지역사회 중론이다.지난 선거에선 다산신도시 조성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난 인구 탓에 교통 불편 문제 해소가 핵심 의제였다. 열악한 정주 여건에 명확한 미래 먹거리도 없이 베드타운으로 전락하는 현실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온다.다산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수석동 가운사거리부터 구리시 토평
남양주시가 오는 18일까지 신설 예정인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수탁 운영 법인(단체)을 공개모집한다. 센터는 장애인 가족별 특성에 맞는 상담, 교육, 휴식 지원, 사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부희망케어센터 본관 2층에 설치할 예정이며 사무실과 강의실, 상담실이 들어선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지역에 주사무소를 두고 법인 정관상 목적사업과 주요 사업이 장애인복지사업에 적합하며, 설립일이 3년 이상인 비영리법인·사회복지법인·장애인 관련 단체다. 위탁 기간은 협약일로부터 3년이다. 시는 서류와 면접심사로 수탁자 적정성, 센터 운
남양주시와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남양주시노인복지관이 돌봄이음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돌봄센터는 공무원과 민간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민관협력단으로, 돌봄전담 콜센터를 운영한다.각 대상과 서비스별로 흩어져 운영된 돌봄서비스 체계를 일원화하는 돌봄 연계 플랫폼이다.유사 업무의 중복 수행으로 인한 인력·재정 낭비를 줄이면서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시는 향후 돌봄센터를 통해 노인 통합돌봄서비스, 중장년·가족돌봄청년 일상돌봄서비스를 직접 제공한다.특히 노인 분야 재가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의 연계를 시작으로 확
남양주을은 지난 17대 총선부터 현재까지 민주당 측 후보가 모두 승리한 지역이다.오남읍, 별내면처럼 옛 시가지와 진접지구, 별내지구 같은 신시가지가 혼재된 남양주시 대표 도농복합 지역구로 불린다.지역 현안은 진접읍 벌안산 터널 노선계획 재검토, 별내면 대중교통 개선 대책, 별내동 클린넷 관련 종합대책 마련 들이 꼽힌다.하지만 진접지역 최대 현안은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귀결된다.현재도 만성 정체에 시달리는 국도 47호선에 진접2지구가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하면서 입주 후 더욱 열악한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내년 총선 판세는 지역색이 강한 후보, 소속정당에 일침을 가하는 후보, 지역구를 옮기려는 후보까지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면서 혼전양상을 띠고 있다.이 지역구는 인구가 급증한데 따른 기본 인프라 부족현상은 여전하고,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부지가 곳곳에 산재해 있다.그만큼 개발과 안정이라는 난제를 풀어갈 인물이 필요하다는 의미다.최근 제기된 현안을 보면 호평동 N49 개발지연 문제, 평내동 백봉지구 도립병원 유치, 지방도 387호선 도로 확장, 46번 국도 확장, 수석∼호평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등 대내외적인
경복대학교는 차의과대학교 보건산업대학원과 대학 간 연계교육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알렸다.양 측은 교육프로그램 개발, 학생 선발 및 장학, 대학원 프로그램 소개, 공동학술 연구 및 정보 교류, 공동 프로그램 운영, 교육관련 자문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정연선 경복대 의료미용학과장은 "경복대와 차의과학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미용 분야의 미래 인재들에게 탁월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며 "대학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혜주 차
남양주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추진위원회가 지난 5일 ‘1차 발기인 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이날 행사는 발기인 소개, 추진위원장 인사말,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소개 및 활동 경과보고, 발기인 대표 선출 및 조직 구성 승인, 설립취지문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발기인 대표는 유병선 추진위원장이 선출됐으며, 60여 명이 발기인으로 이름을 올렸다.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도록 보건의료, 요양, 돌봄, 일상생활 지원 등에 대해 주민 스스로 조직한 협동조합이다.조합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남양주시가 오는 27일까지 연말연시 이용 증가가 예상되는 민간 다중이용시설의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시민안전관과 시설관리부서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 및 관리 여부, 매뉴얼에 따른 훈련 계획 수립 및 실시여부 등을 점검한다.상반기 전수조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여부도 확인 할 계획이다.점검대상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다중이용시설로, 연면적 5천㎡ 이상의 지역 판매시설 11곳, 종교시설 4곳, 의료시설 2곳, 관광숙박시설 1곳 등 기존 18곳과 신규 지정된 종교시설 2곳이다.시는 경미한
경복대는 제 41회 국가공인 행정관리사 2급 자격검정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5일 알렸다.정부기관이나 국가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에서 우대하는 자격증으로 학점은행제에서 행정학 관련 20학점도 인정되는 국가공인 자격증이다.경복대는 관련 교수진의 전공수업과 연계된 전문 교육과정과 외부전문가 특강, 모의고사,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이 자격증은 행정관리사 3급 소지자, 7급 상당 공직자, 행정관련 석사학위 등을 가진 사람만 응시할 수 있다.행정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능력을 갖고
남양주시는 지식나눔터 사회적협동조합 안경자 대표가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4일 알렸다.후원금은 지식나눔터가 올해 출간된 도서의 인세와 강의료를 모은 금액으로 마련됐다. 이는 영유아와 아동 등을 돕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안 대표는 "연말을 맞아 지역 곳곳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주광덕 시장은 "안 대표가 실천한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상상
남양주시가 도시경관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위해 ‘남양주시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한다. 건축물의 경관심의 대상과 범위 확대가 핵심이다. 그동안 총면적 2천㎡ 이상 공공건축물만 경관심의를 받았지만, 앞으로는 총면적 5천㎡ 이상 민간건축물과 옥외 철탑을 설치하는 골프연습장도 포함한다. 시를 제외한 경기도내 29개 시·군과 인구 50만 명 이상 기초자치단체는 모두 민간건축물을 경관심의 대상으로 규정한다. 실제 일부 지역에선 주변 환경과 어울리지 않는 과도한 높이의 건축물이 도시경관을 훼손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시는 미비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역에 거주하는 익명의 60대 시민이 기초수급비를 모은 후원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고 3일 알렸다.이 시민은 서부센터 우울감 예방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로 여유롭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한다.신원을 밝히지 말아 달라고 요청한 시민은 "오랫동안 생활비 일부를 조금씩 모았고 좋은 일 하는 곳에 기부하고 싶다"며 "서부희망케어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마다 어렸을 때 생각이 났다.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주변의 더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했다.남양주=조한재 기자
남양주시가 환경부의 ‘2023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 한강유역환경청 우수상과 포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공공하수도를 운영중인 16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38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시는 체계적인 하수처리시설 관리 능력을 입증해 환경청별 부문에서 한강유역환경청 수수상을 수상했다.이대열 상하수도관리센터장은 "앞으로도 관내 17개 하수처리장을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