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경기도지사배 경주대회를 15일 오후 7시 30분 과천시 렛츠런 파크 서울에서 연다. 도가 주최하고 한국마사회가 주관하는 대회는 국산 말 생산과 유통 기반을 마련하려고 추진했다. 대회는 도를 비롯한 국내 말 생산 농가에서 태어나고 자란 3세 이상 암말만 2천m 경주에 참여한다. 또 관람객들이 직접 맛보고 경험하도록 도 우수 축산물 홍보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에는 전국 409개 승마장 가운데 22%에 해당하는 90개가 있다. 도에 등록해 사육하는 말은 4천500여 마리로 전국 말 산업 가운데 17% 이상을 차지한다. 이와
경기도가 광주시 주민숙원인 신현천 제방 정비와 산책로 같은 친수시설 조성을 검토한다. 11일 도에 따르면 광주 신현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광주시 오포읍 능안리∼신현리 일원 2.2㎞ 신현천 구간이 대상이다. 내년도 상반기 시설 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당초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한정 재원으로 시급한 홍수 피해 예방에만 중점을 두고 추진하지만, 민선8기 도는 주민들이 원하는 친수시설 검토를 추가했다.광주시 능평동 일원은 20년간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도시기반 시설이 체계적으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주거시설 위주로 조성했다. 최근 능평초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환경 인재 좋은 직장(Good-Job) 매칭’ 사업에 참여할 환경 분야 취업준비생을 모집한다.10일 도에 따르면 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데, 하반기 채용 계획이 있는 도와 서울에 있는 환경기업에서 채용 연계 인턴으로 근무할 60여 명을 모집한다.대상은 환경과 화학을 전공한 취업준비생으로, 졸업 예정, 유예, 졸업생을 모두 포함하지만, 졸업생은 공고일 기준으로 도내에 살아야 한다.참여기업은 모두 31개 사로 측정대행업, 환경 전문공사업 기업과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같은 RE100 관련 환경기업도
더불어민주당 특혜 공세에 정부와 국민의힘 반격이 더해져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원점으로 돌아가면서 애꿎은 주민들만 피해를 입고 지역 발전만 가로막게 생겼다는 비판이 거세진다.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없던 일로 되자 양평 주민들은 9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를 항의 방문했다. 국민의힘 소속 전진선 양평군수는 ‘강하나들목을 포함한 서울∼양평고속도로 추진 재개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나들목이 있는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가로막는 민주당의 모든 행위를 중단해 달라"고 촉구했다.전 군수는 "2021년 4월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 박사와 최재천 교수가 정전 70년을 맞아 비무장지대(DMZ) 인근에서 생태·평화 메시지를 전달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 조직위원회는 지난 8일 파주 장산전망대에서 ‘뿌리와 새싹 DMZ 생태평화 선언’을 했다.UN 평화대사인 제인 구달 박사는 세계에서 이름이 널리 알려진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로 60년 이상 침팬지 연구와 야생 환경보호, 침팬지와 같은 동물 처우 개선 활동으로 유명하다.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경기도가 폭염에 취약한 배달기사와 같은 이동노동자들에게 ‘이동노동자 쉼터’를 적극 활용하라고 당부했다.5일 도에 따르면 이동노동자는 배달이나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같은 플랫폼에 소속한 노동자다. 이동이 잦은 업무 특성상 휴식 시간이 불규칙하고 휴식 장소가 따로 없어 쉼터가 필요하다. 더욱이 오랜 시간 바깥에서 일하다 보니 폭염에 취약하다.이동노동자 쉼터에서는 쾌적한 실내 온도 조성과 함께 더위를 식힐 생수를 제공하고 노동자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이동노동자 쉼터 13곳을 운영한다. 올해 용인·성남·안산·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가 여름휴가철 대비 무인 숙박시설 46곳을 대상으로 불시 집중 단속을 벌여 소방안전법령 위반사항 32건을 적발했다.4일 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23일까지 적발한 32건은 과태료 처분 2건, 조치명령 15건, 기관통보 2건, 현지시정조치 13건이다.의정부시 A숙박업체는 화재경보설비 경종이 울리지 않게 고장 난 상태로 관리해 과태료 처분 조치를 받았다, 동두천시 B숙박업체는 객실 내부에 방염 제품이 아닌 실내 장식물을 설치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 밖에도 소방 관계 법령을 위반한 고양·구리·남양주·양주·포천·연
경기도가 올해 상반기 진행한 권역별 ‘기발한 기업현장 맞손토크’와 ‘경제단체 대표 간담회’가 중소기업 현장 소통으로 기업 애로를 적극 해결했다.3일 도에 따르면 기발한 기업현장 맞손토크는 도가 직접 기업 현장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염태영 경제부지사가 주재했으며, ‘기발한’은 ‘기업과 기회가 발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도는 3월 7일 양주에서 북부권 맞손토크를 시작으로 3월 31일 동부권(광주), 4월 25일 남부권(안성), 5월 18일 서부권(시흥) 모두 4회 맞손토크를 진행했다. 5월 9일에는 수원에서 경제단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성과를 높이고 신규 수출을 늘리고자 경기도 수출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2일 도주식회사에 따르면 도수출기업협회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동과 수출 증대,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려고 해외 마케팅 정보제공, 제도개선을 목적으로 2009년 세웠다. 현재 1천200여 회원사로 구성했다.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 해외 유통망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올해 약 120개 기업을 모두 12개국 시장 진출을 목표한다.이번 업무협약으로 도주식회사는 가장 먼저 협회가 수출 초보 기업으로 인증
경기도가 올해 예산 241억 원을 들여 지난해 발생한 산사태 복구사업을 집중 추진한 가운데 95%인 118건을 지난달 말까지 완료했다. 도는 7월 말까지 모든 산사태 복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2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 산사태 피해 건수는 123건으로 면적은 93㏊ 규모다. 그 가운데 88㏊가 지난해 8월 8일부터 1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 기간에 발생했다.이에 산림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하려고 지난해 9월 복구 계획을 세운 뒤 실시설계와 같은 사전절차를 추진하고, 올해 3월 해빙기 이후부터 공사를 시작했다.공사가 지연된 5곳
경기도가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유기견 입양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반려 가족 문화교육을 진행한다.29일 도에 따르면 처음 진행하는 ‘서툴러도 괜찮아요-반려가족 교육’은 유기견 입양을 희망하거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초등 이하 자녀를 둔 양육 경험이 없어 도움이 필요한 가족이 대상이다.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알아야 할 기본 펫티켓뿐만 아니라 강아지와 인사하는 방법부터 유기견 입양 뒤 훈련 방법, 산책하는 방법까지 초보 반려 가족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준비했다.도 직영 유기견 입양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경기도가 산림의 경제·공익 가치를 증진하고자 올해 예산 1천333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산림사업을 추진한다.28일 도에 따르면 사업은 ▶건강한 숲 조성 ▶산림의 순환경영 강화 ▶활발한 목재 이용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탄소중립과 함께 지속가능한 녹색경제 모델을 구축한다.2021년 기준 도 산림면적은 51만1천116㏊로 도 전체 면적 50%에 해당한다.도는 건강한 숲을 만들고자 711㏊ 조림과 7천611㏊의 숲 가꾸기 사업을 진행한다. 산림자원을 활용하는 동시에 탄소흡수를 촉진해 탄소배출을 감소시키고 생태계 보호에 주력한다. 산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이 6월부터 9월까지 도민들이 물놀이를 하려고 찾는 하천, 계곡 4곳의 수질을 조사한다.27일 연구원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양주 일영유원지 ▶포천 백운계곡 ▶가평 용추계곡 ▶연천 아미천 상·중·하류 모두 12개 지점이다.조사 주기는 이용 시기별로 나눠 6월은 월 2회 이상, 7∼8월은 월 4회 이상, 9월은 월 1회 이상 모두 11회 이상 진행한다. 해당 시·군에서 시료를 채취해 오면 빠르게 수질검사를 한다.조사 항목은 대장균이며, 물놀이 행위 제한 권고기준인 500 개체 수/100ml 이상이면 이용객
경기도가 노동자 권익을 보호하려고 퇴근 시간 도내 주요 전철 역사에서 찾아가는 노동 상담을 진행한다.26일 도에 따르면 일터에서 권리를 침해받아도 바쁜 일상과 비용 문제로 전문적인 노동 상담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업무 시간인 9∼18시에는 노동상담소 방문이 어렵다.이에 도는 퇴근 뒤 가까운 역에서 편리하게 노동 상담을 받도록 주요 전철 역사에서 도내 비정규직 지원센터, 노동인권센터 같은 노동단체와 함께 매월 특정 요일을 정해 17∼20시 상담을 진행한다.전철 역사 안에 상담소를 설치해 상담 인력을 배치하고, 시간과 장소를 사
경기도가 여름철 자연재해로 발생 가능한 축산농가 가축 피해를 줄이려고 10월 15일까지 전담팀을 운영하며 집중 대응한다.22일 도에 따르면 기상정보와 재해별 행동 요령을 빠르게 전파하고, 가축 폐사 같은 피해가 발생했을 때 상시 보고 체계를 세운다. 긴급 복구하려고 31개 시·군이 합동으로 여름철 축산재해를 줄인다는 방침이다.도는 우선 폭염, 전기 화재, 집중호우 때 축종별 가축관리와 축사 관리 행동 요령을 홍보물로 만들어 배포하고, 재해 취약 농가는 사전 점검한다.또 폭염 피해를 줄이고자 ▶적정 사육 두수 유지 ▶깨끗한 음용수 공
경기도가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7월 말까지 방역시설과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중심으로 여름철 일제 방역 현황을 점검한다.21일 도에 따르면 대상은 닭 3천 마리, 오리·메추리 2천 마리, 기타 가금 100마리 이상 전업 규모 사육농장 922곳이다. 도와 시·군 가축방역관 47개 반 81명이 가금농장을 찾아 방역시설, 방역 수칙 준수를 집중 점검한다.이번 점검은 겨울철 철새로 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가금농장에 유입하는 것을 막으려는 방역 강화 조치 가운데 하나다.점검 사항은 ▶법정 방역시설인 전실, 방역실, 울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고양특례시 경제인 연합회 주관으로 연 제98회 고양 포럼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일 도에 따르면 고양특례시 경제인 연합회는 고양시 관내 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의 경제 활동 편의와 복지에 힘쓰려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다. 최근 고양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하려고 활발하게 활동한다.포럼은 오후석 부지사, 심상정·이용우 국회의원, 이상헌 고양특례시 경제인 연합회 회장을 포함해 60여 명이 참석했다.‘경기북부자치,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연 토론회에 참석한 경제인들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경기도와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도를 220%에서 191%로 개선했다.19일 도에 따르면 김포골드라인 혼잡을 완화하려고 지난 4월 18일 특별대책을 발표하고 같은 달 24일부터 대체 노선인 70번 버스에 주요 역사를 경유하는 직행버스를 추가해 배차 간격을 15분에서 5분으로 줄였다.또 지난달 26일부터 서울시 구간인 개화교→김포공항 입구 교차로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2㎞ 개통에 맞춰 70C·70D 2개 노선을 새롭게 각 12회씩 운행한다. 현재까지 단계를 밟아 70번 노선(70A·B·C·D)을 모두 56회 추가로 투입했다.그 결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가 제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조사분야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소방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본부에서 선발한 정예 화재조사관들이 화재조사 전문지식과 현장감식 능력을 겨루는 자리다. 전문지식을 평가하는 필기시험과 화재 현장을 재현한 장소에서 화재 원인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북부본부에서는 고양소방서 소속 최승희 소방위와 윤현두 소방위가 대표 선수로 참가해 전국 1위 영예와 전국 최고 화재조사관이라는 명예를 안았다. 북부본부는 지난해 남양주소방서 화재조사관들이 전국 1위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국내 최대 가구 전시회인 2023 한국국제가구와 인테리어산업대전 코펀(KOFURN)에 참여할 가구 제조 중소기업 25개 사를 19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올해 34회째를 맞는 코펀은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우수 품질, 최신 디자인 가구와 소비 동향을 반영한 새로운 생활방식을 선보이고, 부대행사로 유통 구매담당자 초청상담회와 온라인 실시간 방송판매를 진행해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한다.도는 참여 기업에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에 필요한 비용 50%를 지원하고, 모두 7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