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고양시는 추석 연휴인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의료 공백을 최소로 줄이려고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연휴 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 123곳, 약국 199곳과 연계해 응급환자의 빠른 진료를 돕고 시민들의 의약품 구매 불편을 최소로 줄이는 데 이바지한다. 일산병원과 국립암센터, 동국대병원, 일산 차병원, 명지병원, 원당 연세병원, 그레이스병원, 허유재병원은 대량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응급 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시 산하 3개 보건소는 지정 의료기관과 약국의 연휴 기간 정상 운영 여부를 수시로 점검해 응급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3.09.19
-
킨텍스(KINTEX) 제3전시장 건립 사업비를 확정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킨텍스는 제3전시장 건립 사업비를 당초보다 35% 증액한 6천545억 원으로 조정해 통보받았다고 18일 전했다.킨텍스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대규모 종합전시장을 건립해 우리나라를 아시아 무역중심지로 육성한다는 정부 계획에 따라 1998년 고양시를 입지로 선정한 뒤 3단계로 나눠 추진했다.1단계 사업인 제1전시장은 지난 2005년 5만4천㎡ 규모로 개장했고, 2011년에는 제2전시장으로 10만8천㎡ 전시 면적을 확보했다.당초 제3전시장은 2022년 착공
경기
조병국 기자
2023.09.18
-
고양시는 오는 28일부터 엿새 동안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 생길지 모르는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려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다. 일산서구를 비롯한 3개 구별로 보호자가 없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집에서 끼니를 거를 가능성이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긴급지원책을 편다. 3개 구는 부녀회와 통장, 주민 도움을 받아 급식 취약아동을 확인한 다음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와 비상 연락망을 꾸려 연휴 기간에 끼니를 굶지 않도록 지원한다. 또 해당 아동들이 급식카드를 받아 쉽게 이용하도록 인근 가맹점 리스트를 구별 누리집에 올릴 예정이다. 한편, 덕양구 원신동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3.09.18
-
고양시는 국민의 기발한 시정 혁신 방안을 지역 발전 청사진에 반영하려고 ‘2023 고양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공모전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복지·환경·교육·문화·교통·안전·생활 편의 들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지역과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모전에 응모하려면 시 누리집에서 제안서와 개인정보 제공과 활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이나 우편 으로 제출하면 된다.시는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효율성, 활용 범위, 지속성을 바탕으로 접수한 아이디어에 점수를 매겨 오는 12월 수상자를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3.09.14
-
고양시가 추석에 앞서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가계 부담을 완화하려고 오는 30일까지 전통시장 활성 지원 들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 기간 ‘물가 안정 종합대책반’을 편성해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상거래 질서를 지도 점검한다. 또 지역상인회와 협업해 물가 안정 현장 활동을 추진하고, 농축산물과 개인 서비스업 분야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물가 안정대책을 홍보한다. 분야별 위생 점검도 한다.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려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한 ‘온누리상품권’도 크게 홍보한다. 온누리상품권은 다음 달 6일까지 추석 민생대책으로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3.09.13
-
-
-
고양시가 유기 동물 보호와 동물복지에 앞장선 전통을 바탕으로 동물교감 치유 역량을 확대한다고 10일 전했다. 동물교감 치유는 독신·노령 인구 증가, 사회 경쟁 심화 따위로 극심한 고독·불안감이나 스트레스, 사회성 결여를 겪는 사람이 동물과 소통하면서 정서 안정을 되찾는 치료법이다. 치유 대상자 기억력과 집중력, 판단력을 높이고 생명 존중 의식, 사회 책임감, 자존감 들을 개선하는 효과가 크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동물교감 치유 정책 개발과 교육·연구, 전문인력 양성 들을 위해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와 업무협력 협약도 맺었다. 또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3.09.11
-
-
-
모빌리티 시대의 가능성을 제시할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2023 오토살롱위크’가 8일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막한다. 7일 킨텍스에 따르면 오는 10일까지 3일간 펼쳐지는 ‘2023 오토살롱위크’는 자동차 관련 애프터마켓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 보는 국내 유일 전시회로, 총 140개 사 참가한 가운데 900여 개 부스가 설치된다. 현장에서 갤러리들은 오토서비스(정비·세차), 오토케어, 오토튜닝, 부품, 전장용품, 액세서리 분야를 비롯해 개성 넘치는 튜닝카, 럭셔리카, 클래식카 등 평소 접하기 힘든 특별한
경기
조병국 기자
2023.09.08
-
-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져 유죄를 선고받은 60대가 검찰 재심 청구 끝에 법원에서 43년 만에 무죄판결을 받아 명예를 회복했다.6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따르면 검찰 직권으로 이 사건 재심을 청구한 60대 남성 A씨에 대해 법원은 검찰이 구형한 대로 무죄를 선고했다.A씨는 1980년 6월 23일 사전 검열을 받지 않고 해고 노동자 복직을 요구하는 인쇄물을 출판해 계엄법 위반죄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하지만 검찰은 A씨 사건이 민주화운동 당시 군부정권 헌정질서 파괴 범죄를 반대한 정당
경기
조병국 기자
2023.09.07
-
고양지역에서 최근 3년여 동안 법정다툼을 벌이며 난항을 거듭한 ‘능곡 6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이 새로운 물꼬를 텄다.6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능곡 6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간담회를 열어 앞으로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조합 측은 능곡 재정비 촉진계획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업 시행계획 인가를 다시 접수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시는 낡고 불량한 건축물이 밀집하고 상업기능이 쇠퇴한 능곡지구 재개발을 빠르게 추진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밟을 방침이다.이를 위해 조합 측과 다달이 2회씩 협의하고, 상시 총괄계획가(MP) 회의를 운영하는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3.09.07
-
고양시가 오는 22일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어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업체를 선정한다.시는 지난달 24일 용역 입찰공고를 냈고, 오는 19일까지 업체한테 제안서를 접수한다.시 관계자는 "전문성·창의성·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를 선정하고,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용역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시는 지난 7월 24일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대상지 3곳을 선정해 용역 시행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와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발맞춰 1기 신도시 재정비 사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3.09.07
-
고양시가 경기도 감사와 관련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과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시는 4일 도 주민감사 청구와 관련해 "청구인 신청 사항이 아니라 시청사 이전사업 타당성 조사와 예산 편성·집행사무를 감사 대상으로 추가해 지적한 부분은 감사 절차와 내용이 위법·부당하고 심각한 지방자치 침해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도는 고양시민 211명이 낸 ‘신청사 이전 관련 법령과 조례 위반’ 감사 청구와 관련해 지난 7월 결과를 발표했다. 당시 도는 감사 청구 내용에 포함하지 않은 "시청사 이전 타당성 조사와 관련한 예산을 시설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3.09.05
-
고양시가 외국어나 어려운 행정용어 남발로 생기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려고 공공언어를 개선한다. 3일 시에 따르면 민원서류나 보도자료, 행정 게시문 들에 외국어나 한자어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해 노인이나 이주민을 비롯한 언어 취약층의 생활·안전·복지 서비스 접근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공공언어를 바꾸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30일 덕양구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직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쉬운 행정 용어 사용 방법도 교육했다. 신연수 이화여대 국어문화원 책임연구원이 지도한 교육은 어문 규범 이해와 난해한 공문서 표현 다듬기를 중심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3.09.04
-
고양시는 자체 특정감사 결과 2020년 덕양구 주교동 신청사 부지 선정 과정에서 행정 절차상 위법·부당사례 3건을 적발했다고 28일 알렸다.적발 사항은 ▶신청사 선정 부지 변경 조례 위반 ▶입지선정위원회 시민대표 선정 부적정 ▶입지선정위원회 위촉직 위원 구성 부적정 들이다.시는 좀체 해결하지 못하는 사무 공간 부족난을 해결하려고 2019년 8월 입지선정위를 꾸려 9차례 회의 끝에 2020년 5월 8일 주교동 공영주차장에 신청사를 짓기로 했다.하지만 2년 여의 노력으로 준비했던 신청사 부지는 의결한 지 한 달여 만인 2020년 6월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3.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