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제3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성공회대학교 학장과 초대 총장을 지냈으며, 16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제33대 통일부 장관을 역임했다. 이후 16·17대 경기도교육감으로 당선됐다. 이 회장은 "1947년 탄생해 75년간 도내 위기가정과 구호활동을 펼쳐 온 경기적십자와 함께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의 임기는 3년간이며, 취임식은 오는 14일 내부 인원만으로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김강우 기자 kkw@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에 장현자 전 성남시 도서관사업소장이 취임했다. 장 신임 센터장은 1980년 임용된 후 복지국장과 도서관사업소장 등 40년간 공직생활을 수행했다. 장 센터장은 "공직생활을 비롯해 지역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유관기관과 협력 강화, 지역기업과 협업, 내부 복무 강화를 통해 자원봉사가 견고히 뿌리를 내리고 자리매김하도록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경기도일자리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채이배 전 국회의원이 내정됐다.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일자리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14∼29일 신임 대표이사 공모와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추린 후보자 2명을 김동연 경기지사에 추천했고, 이 중 채 전 의원이 낙점됐다.채 전 의원은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입성해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2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비상대책위원을 지냈다.도일자리재단은 기관장 임명 전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도의회 청문 절차 진행 후 그 결과를 참고해 김 지사가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으로 이경희 전 제주특별자치도 부교육감이 지난 14일 임명됐다. 이 신임 부교육감은 서울대 경영학 학사를 취득한 뒤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서울대 경영학 석사와 버밍엄대학교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2012년 창원대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일반직 고위공무원이 돼 강원도교육청 부교육감과 교육부 교육정보통계국장, 교육안전정보국장, 충남대 사무국장, 제주특별자치도 부교육감,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재우 기자 kjw@kihoilbo.co.kr
성남시가 개방형 직위인 감사관에 윤창현(57)씨를 선임했다. 공개모집으로 낙점된 민선8기 첫 시 감사관이다.10월 1일자로 임용돼 2024년 9월 30일까지 2년간 근무한다. 시 감사 종합계획 수립·추진, 산하기관 감사, 청렴정책 추진, 비위 사실 조사와 징계 업무, 시민 권익 보호 등 감사 분야 전반 업무를 맡는다.윤 감사관은 1989년 공직에 입문, 감사원에는 2014년부터 근무해 공공기관감사국, 특별조사국, 국토해양감사국 등 부서에서 8년간 5급 사무관으로 일했다.윤 감사관은 "시의 감사 역량을 끌어올려 청렴하고 공정한 성남을
"서울구치소가 더욱더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할 방법을 찾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정행정 구현에 힘쓰겠습니다."26일 취임한 민낙기(57)서울구치소장의 취임 일성이다.민 소장은 별도 취임식 없이 출근 직후 각 부서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첫인사를 나눈 뒤 소관 업무와 현안을 보고받으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그는 1992년 교정간부로 임관해 수원구치소 평택지소장, 춘천교도소장, 여주교도소장, 법무부 보안과장을 거쳐 2021년 고위공무원 승진 후 광주교도소장을 맡는 등 교정본부와 일선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섭렵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
"인천항의 물류가 도시와 조화를 이뤄 환황해권의 물류 중심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성범(54)제62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의 취임 일성이다. 신임 김 청장은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해양정책실 해양산업정책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항만국장, 해양수산부 장관실 정책보좌관 등 해운항만과 해양수산 분야의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 전임 윤종호 청장은 부산지방해양해수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인천항만공사(IPA)는 13일 항만위원회를 열고 제10기 항만위원장으로 문해남 위원을 선임했다. 문 신임 위원장은 2020년 12월 14일부터 항만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이번 위원장의 남은 임기(12월 13일)까지 IPA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항만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문 위원장은 해양수산부 해운물류본부장,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과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을 역임한 해운·항만·해양정책 전문가이며, 현재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직으로 활동한다. 그는 "항만위원회의 효율적 운영과 IPA의 발전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부 환경 변화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김재민 재활의학과 교수가 대한미세침습통증연구회 초대 회장에 선임됐다. 13일 인천성모병원에 따르면 대한미세침습통증연구회는 최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출발을 알렸다. 연구회는 신경근골격계 통증 분야에서 비절개 방식의 치료를 연구하는 학술단체다. 연구회는 우선 ‘초미세침습인대절제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국내에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초미세침습인대절제술은 손목터널증후군의 치료에서 절개가 필요한 기존의 수술법이나 내시경수술법과 달리 절개 없이 국소마취만으로 안전하고 간단하게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국내 전시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생협의회’를 통해 전시산업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겠다. 특히 민관 협력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쓰겠다."제16대 한국전시산업진흥회장에 발탁된 킨텍스(KINTEX) 이화영 대표의 취임 일성이다.4일 킨텍스에 따르면 한국전시산업진흥회(AKEI)는 서울 코엑스에서 제75차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열고 2024년 8월까지 2년 임기의 제16대 회장으로 이화영 사장을 선임했다.신임 이 회장은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통일외교통
도로교통공단 TBN경인교통방송 제10대 사장에 황강주 전 의정부면허시험장 단장이 취임했다.신임 황강주 사장은 지난 8월 31일 강원도 원주 도로교통공단본부에서 임용식을 한 후 1일 인천시 미추홀구 경인본부에서 2년 임기의 방송위원 업무를 시작했다.황 사장은 도로교통공단 방송본부 방송관리처장, 경영기획실 예산운영처장, 경영본부 복지협력처장,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 단장 등을 역임했다.황강주 사장은 "방송과 면허, 예산, 복지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토대로 TBN경인교통방송이 공영방송으로서 지역사회에 역할을 잘 해 나가도록 기여하겠다"고
문경복 옹진군수가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제11기 회장에 선출됐다.28일 옹진군에 따르면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6일 파주에서 2022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문 군수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협의회는 강원도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인천시 강화군, 옹진군, 경기도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등 휴전선과 경계가 맞닿아 있는 10개 시·군 단체장이 참여한다.이날 협의회에서 문 군수는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 ▶서해5도 야간운항 허용 및 항로단축 등 2건을 안건으로 건의했다.문 군수는 "접경지
"공감과 소통의 리더십을 펼쳐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이끄는 공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이명호 제3대 안양도시공사 사장이 취임했다. 이 사장은 최근열린 취임식에서 "지난해 전국 최우수 공기업으로 평가받은 안양도시공사 사장의 임무를 부여받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사 출범 이후 3년은 사업 기반을 다지는 정착기였다. 향후 3년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약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의 존재 이유는 시민의 복리 증진에 있다.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운영·관리와 서비스 제공, 안양시 균형발전을 통해 시민의 행복 파
광주경찰서는 지난 16일 2층 회의실에서 제70대 변종문 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 행사에 앞서 변 서장은 경안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변종문 서장은 취임사에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시민속의 경찰’을 내세우며 애민(愛民)의 자세를 갖고 시민의 어려움을 살피는 경찰이 되자"며 향후 광주경찰서를 이끌고 나갈 치안방향을 제시했다.또한 "기본에 충실하고 더욱 전문성을 갖추어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광주경찰이 되자"고 당부했다.변 서장은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진광
김현광 제8대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가 16일 취임했다.김 신임 대표이사는 1963년 출생으로 경기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문학예술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1985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2년 사무관으로 승진했고 시 교육청소년과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화성사업소장, 문화체육교육국장으로 재직했으며 2022년 1월 팔달구청장으로 취임하며 활발히 활동했다.공직생활 중 문화예술관광 업무를 10여 년간 담당하며 문화예술관광 행정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고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코로나19를 비롯해 원재료 가격상승, 환율·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으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자 관세행정상 가능한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하겠습니다." 통관 지체 등 국민의 불편이 없도록 관세행정서비스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김재일(56) 인천본부세관장의 취임 일성이다. 신임 김 세관장은 인천항 해상특송 통관현장 행보를 시작으로 장비운용 등의 업무 여건을 점검하고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따른 해상 특송에 대한 관세행정 수요의 지속 증가에 대비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반도체·바이오 등 지역 특화산업의 육성
경기도교육청은 서혜정 전 교육플러스 편집국장을 신임 정책기획관으로 임명했다고 15일 전했다. 서 신임 정책기획관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공익법인 한국교육정책연구소 사무국장, 한국교육신문사 및 교육플러스 편집국장 등 교육기관과 교육 전문 언론사에서 30여 년간 근무한 교육전문가다. 또한 주민 직선 5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에서 대변인과 정책공약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경기교육정책의 밑그림을 그렸다. 임태희 도교육감은 "경기교육을 바꾸고 새롭게 하는 첫걸음을 당당히 내디뎠다"며 "자율과 균형, 미래의 3대 원칙으로 교육공동체 모
민길수(54) 신임 중부고용노동청장이 11일 취임했다.민 청장은 서면 취임사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고자 노사 현안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했다.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 노동시장을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노사단체나 관계기관과 협업해 일자리 회복과 창출에 나서겠다"고도 햇다.민 청장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지원과장, 공무원노사관계과장을 거쳐 강원노동위원회 위원장, 대전
인천항에서 40년간 해운업을 이어온 ㈜피에스라인쉬핑 김광선 대표가 제17대 한국해운조합(KSA)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해운조합은 연안해운선사의 경제·사회적 지위 향상과 정보 교류, 정책 제안 등을 통해 보험, 유류 공급 및 자재 공동구입, 사업자금 대부 등 조합원들의 권익을 도모하는 기구로 1949년 설립됐다. 현재 2천300여 국내 여객선과 화물선, 유조선 등의 조합원들로 구성됐다. 김 대표는 "부회장 임기 3년 동안 조합 설립 취지에 맞는 책임 있는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조합원들의 경제적 지위를 향상시켜 해운업 발전 도모에 최선
사회복지분야 대표방송인 복지TV 사장에 방송인이자 서울시 명예시장인 박마루 전 서울시의원이 지난 1일 취임했다.박 사장은 제9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며 장애인 복지를 위해 헌신한 인물이다. 2001년에는 ‘올해의 장애극복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2일에는 장애인 분야 서울시 명예시장으로 임명됐으며, 장애인과의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명예시장으로서 서울시 주요 장애인 정책 수립을 제안하고 각종 회의 등에서 자문으로 참여한다.특히 복지TV 박마루의 뉴 공감세상과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