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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15일 이재명 대선 후보 집권 시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공공 개발해 1만2천 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고 이 중 5천 가구는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반값 이하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수도권 추가주택 공급 공약을 발표하며 "구룡마을을 공공 개발하면서 최대 500%까지 용적률을 확대, 해당 지역에 들어설 주택 규모를 현재 계획된 2천838가구에서 1만2천 가구까지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이 중에서 5천 가구는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반값 이하로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민주
2022 대선
기호일보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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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15일 대구경북 지역에서 첫날 선거 운동을 개시했다.안 후보는 이날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국민통합 그리고 과학기술 발전으로 산업화에 성공하셨다"면서 "박정희 대통령께서 산업화 시대에 한강의 기적을 만드셨다면 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안 후보는 이날 구미역 중앙시장 유세에서 "당을 보지말고 사람을 봐달라"면서 "지금 너무 경제도 어렵고 코로나19 때문에 고생하고, 자영업자 소상공인 모두 어렵다. 지금 대한민국은 야구로
2022 대선
기호일보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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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15일 대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자마자 날선 공방을 펼치며 상대 당 후보 흠집내기에 골몰했다.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4대 불가론’을 띄우며 대대적 공세에 나섰다.민주당은 선거운동 기간 중 집중적으로 부각해야 할 윤 후보 문제점으로 ▶무능·무지 ▶주술 ▶본부장(본인·부인·장모 줄임말) 의혹 ▶보복정치 공언 등 4가지를 제시했다.민주당은 또 이날 윤 후보의 ‘기차 내 구둣발’을 두고도 맹비난했다.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윤 후보의 ‘민폐 특권 열차’에 ‘구둣발 열차’라는 비아냥까지 보태졌다"면서 "떡하니 좌석에
2022 대선
기호일보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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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14일 안철수 후보가 제안한 단일화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여론조사 경선에 대해 역선택 등을 이유로 국민 의사 왜곡이라고 주장하며 거듭 난색을 보였다. 권영세 선대본부장은 이날 선대본부회의에서 "단일화 방식에 있어서는 안 후보님 제안에 우려를 표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권 본부장은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이라며 여론조사에 참여하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역선택’할 가능성을 지적했다. 김재원 최고위원도 YTN라디오에서 "이미 순위가 굳
2022 대선
기호일보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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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등록이 마감된 14일 여야 후보들의 재산이 공개됐다. 여야 대선 후보 4명의 재산 신고액을 보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가장 많은 1천979억8천554만2천 원을 신고했다. 이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77억4천534만3천 원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32억1천716만1천 원을,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14억629만7천 원을 각각 신고했다. 안 후보 재산의 대부분은 ‘안랩’의 상장주식 186만 주의 가액 1천839억5천400만 원이다. 안 후보와 배우자 김미경 씨가 소유한 저축예금과 보험, 예탁금 등은 모두 115억1
2022 대선
기호일보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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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전통 사찰과 사찰 소유 토지에 대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종합부동산세 등 세제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불교특위는 이날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불교·전통문화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불교특위는 사찰에 대한 국가 지원을 확대해 사찰 소유지의 국민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점진적으로 문화재 관람료 제도를 폐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사찰림 보전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사찰 보수 정비 사업의 정부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연등회·영산재 보전
2022 대선
기호일보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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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14일 "이번 대선은 촛불 정부 실패에 따른 심판론이 강하게 작용하는 선거"라고 밝혔다.심 후보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촛불 정부조차 심화하는 불평등, 깊어지는 차별과 혐오 갈등을 막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후보는 "기득권 양당은 각각 상대방을 민주주의의 적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지금 민주주의의 최대 위협은 양당 정치체제 그 자체"라며 "신구기득권에 불과한 양당의 공수교대를 넘어 다원적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정치교체로 과감히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단일화
2022 대선
기호일보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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