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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0개 군·구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이 광고·홍보성 글로 넘쳐나 제 기능을 못한다. 대안으로 마련된 게시판도 상당수 비공개여서 시민 소통에 폐쇄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6일 접속한 A구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최신 글은 펫보험 광고글이 차지했다. 자세한 상품 안내와 보장 내역, 링크와 연락처가 적혔다.B구청도 마찬가지다. 암보험을 비롯해 태양광 설치, 세무 상담, 자격증 취득반 모집 따위 광고글로 넘쳐났다.C구청은 그나마 광고글이 적었으나, 다른 글들 대부분은 지역 사업이나 행사 홍보글이어서 자유게시판 성격과는 맞지 않아 보였다.가
인천
김동현 기자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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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에 거주하는 치매질환자 중 절반가량만 사전 지문등록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길을 잃고 배회하는 노인들의 보호와 귀가를 돕는 제도인 만큼 적극 참여가 당부되는 상황이다. 6일 인천시와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치매위험·치매진단을 받은 인천지역 만 65세 이상 노인은 2만2천685명이다. 하지만 이 중 1만2천164명만 지문을 등록했다. 인천지역 치매노인 실종은 증가 추세다. 최근 3년간 인천경찰청이 긴급재난문자로 송출한 치매노인 실종 건수는 2021년 2건, 2022년 36건, 2023년 86건으로 큰 폭 증가했으며, 올해 2월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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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본 갭투기 방식으로 전세보증금 10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은하)는 사기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 기소하고, 30대 공범 B씨도 불구속 기소했다고 6일 전했다. A씨 등은 2021년 6∼11월 인천시 일대에서 빌라를 사들인 뒤 세입자 10명에게서 전세보증금 10억5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이들은 매매 가격이 전세보증금보다 낮아 담보 가치가 없는 ‘깡통주택’을 이용해 무자본 갭투기 방식으로 범행했다. A씨는 B씨를 통해 모집한 명의 대여자를 내세워 저렴한 가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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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 만에 금은방에서 금품을 훔쳐 달아난 괴한 2명의 행방이 일주일째 오리무중이다.6일 인천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2시 2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금은방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2명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당시 금은방 폐쇄회로(CC)TV에는 헬멧으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둔기로 유리를 깨고 가게에 침입한 뒤 진열장을 여러 차례 내리치는 장면이 담겼다. 이후에는 헬멧을 쓴 다른 남성이 빠르게 침입해 가방에 귀금속을 담은 뒤 30초 만에 가게를 빠져나갔다.이들은 범행이 끝난 뒤 오토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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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보험이 각광을 받는다.자동차보험, 건강보험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 보험도 회사와 종류가 다양해 가입 전 검토와 주의가 요구된다.우선 보험 가입 전 계약서상 대상과 보장 내용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일반적으로 반려동물 보험은 강아지와 고양이에게만 제공된다. 본인이 햄스터나 페럿, 새 같은 다른 종류의 동물을 키운다면 보상 대상이 맞는지 특약사항 또는 보험상품을 검토해야 한다.보험 가입 시 고려해야 할 요소는 보험료와 보상 한도다. 보상 한도가 낮을 경우 사고와 수술 시 모든 비용을 보장
반려동물 세상
유지웅 기자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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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선거여론조사 결과를 왜곡 공표한 혐의가 있는 예비후보자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A씨는 선거여론조사 결과를 인용·공표하면서 본인과 당내 경쟁자들이 타 정당 후보자들과 가상 대결한 결과에서 본인에게 유리한 부분만을 추출해 짜깁기했다. 또 타 정당 후보자들에 대한 내용은 기재하지 않는 방법으로 본인이 당내 경쟁자와 가상 대결에서 1위를 한 듯 표현한 이미지를 선거구민 1만9천여 명에게 문자로 대량 발송하며 선거여론조사 결과를 왜곡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 ‘공직선거법’ 제96조(허위
인천
윤은혜 기자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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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문제로 다투던 동거녀를 살해한 20대 남성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인천지법 형사12부(심재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과 자살방조 미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긴 A(25) 씨에게 징역 40년을 구형했다.A씨는 지난해 11월 23일 인천시 미추홀구 빌라에서 20대 동거녀 B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그는 범행 10여일 뒤인 지난달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만난 C(28) 씨와 함께 인천 영종도 갓길에 주차한 차량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119구급대에 의해 구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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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는 12일부터 1주일간 어선 승선원 변동 미신고 일제단속을 벌인다.현행 어선안전조업법에는 어선 승선원 변동시 인근 해양경찰 파·출장소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통해 신고해야 한다.승선원 변동 미신고는 1차 경고, 2차 10일 어업정지, 3차 15일 어업정지의 행정처분을 받는다.어선출입항종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선원과 실제 탑승인원이 일치하지 않으면 해양사고 발생 시 구조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할 수 있어 승선원 변동 신고는 필수다.인천해경은 단속에 앞서 어민들의 자발적인 승선원 변동 신고를 독려하고자 5일부터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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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부원공영주차장에 장기간 방치돼 흉물로 변한 철골 구조물이 철거될 전망이다.5일 구에 따르면 부평동 341-193 부원공영주차장 진·출입로에 설치된 철골 구조물 2개와 화단 2곳을 철거하는 내용을 담은 ‘부원공영주차장 철골 구조물 철거공사’를 추진한다.주차장 내 노후한 철골 구조물 정비를 통해 추가 주차공간을 확보하고자 추진된 이 사업은 구비 4천700만 원이 반영됐다.철거 예정인 철골 구조물은 지난 1994년께 당시 동아시티백화점(현 모다아울렛)이 주차장 요금 징수를 위한 정산시설로 만들어졌다.지난 1999년 동아시티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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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이 미국 매체에서 실시한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인천 소재 병원으로는 유일하게 리스트에 포함됐다.인하대병원이 국내 순위 TOP 10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하대병원은 국내 9위, 세계 14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와 비교해 국내 순위는 4계단 상승한 9위, 글로벌 순위는 44계단 상승한 148위다. 5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는 홈페이지에 ‘2024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4)‘ 순위를 발표했다.뉴스위크가 글로벌 조사 기관 스태티스타(Statis
보건/의료
최상철 기자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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