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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단수 공천 10곳, 경선 14곳 등 총 24개 선거구에 대한 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경기도에서 단수 공천된 곳은 포천·가평(박윤국) 한 곳이고, 경선 지역은 고양갑(김성회·문명순), 고양병(홍정민·이기헌), 안성(최혜영·윤종군), 김포갑(김주영·송지원), 광주갑(이현철·소병훈) 등 5곳이다.민주당은 현역 의원이 있는 지역구는 경선을 원칙으로 하되 공천 심사 적합도 조사에서 1·2위 후보 간 격차가 20%p 이상일 때 등 경우에는 단수 공천이 가능하게 했다.이에 따라 고민정(서울 광진을),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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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4일 발표한 서울지역 ‘단수 공천’ 명단 19명에 윤석열 대통령 40년 지기로 알려진 석동현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을 비롯해 용산 출신이 단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에 대해 "보수 정당 최초의 ‘시스템 공천’ 의미"라고 밝혔다. 한 원장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관위에 사람을 생각하지 않고 룰을 무조건 확정하자고 강력하게 요구했다"며 "누구를 배제하자는 목적으로 룰을 정한 게 아니다. 누가 컷오프되는지 문제는 개인으로 보지 않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석 전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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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을 돌며 개최하는 민생 토론회에 대해 ‘선심성 공약 남발’이라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재명 도지사’가 평소에는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가 선거 때가 다 돼서 연천군 가서 이거 하겠다, 시흥시 가서 이거 하겠다고 발표하면 공직선거법 위반일까, 아닐까"라며 "저 같으면 이미 구속됐을 것"이라고 비판했다.서영교 최고위원은 "정치 중립을 지켜야 할 사람이 직무와 직위를 이용해 선거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며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경우에는 공직선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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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연일 "사전투표지에도 관리관이 직접 도장을 찍는 방식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본투표에서는 투표용지에 관리관이 직접 도장을 찍는데 사전투표는 투표용지에 관리관 직인이 인쇄돼 출력된다.한 위원장은 사전투표 용지도 법에 규정한 대로 관리관이 직접 도장을 찍는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한 위원장은 14일 사전투표 관리관 직인 요구와 관련해 "선거 관리를 엄정하게 하자는 것으로 절대로 폄하될 수 없는 주장"이라고 거듭 강조했다.그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주의를 이루는 본질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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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 세력들이 뭉친 개혁신당이 최근 닻을 올렸지만 합당에 반대하는 기존 당원들의 반발로 출발부터 혼란을 겪는 모습이다. 이준석 공동대표를 지지했던 개혁신당의 기존 당원들이 이낙연 공동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탈당파와 손을 잡은 것에 반대하면서 14일에도 탈당 흐름이 이어졌다고 알려졌다. 이준석 공동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에서 탈당자 수 질문을 받자 "파악 중이지만 밝히진 않겠다"며 "당원들을 자극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따로 공지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 금태섭 대표의 새로운선택
중앙정치
연합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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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신당 창당 추진에 대해 선거연합으로 고려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추진단’ 단장인 박홍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절체절명 선거에서 조 전 장관의 정치 참여나 창당은 불필요한 논란과 갈등, 집요한 공격만 양산할 것"이라며 "이번 총선 승리를 위한 선거연합 대상으로 고려하기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 둔다"고 선을 그었다. 박 의원은 "총선에서는 대한민국을 급속도로 퇴행시킨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공정과 상식, 정의와 희망’을 바로 세우고 큰 위기에 처한 민생과 민주,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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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14일부터 2주간 국민 1만 명을 대상으로 연금개혁 입장을 묻는 전화 면접 조사를 진행한다고 13일 알렸다. 공론화위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2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1만 명 기초조사’ 일정을 확정했다. 조사에서는 임의 추출한 만 18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연금개혁 입장과 향후 진행될 공론화 과정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지 등을 물을 예정이다. 공론화위는 이번 조사에 참여한 1만 명 중 시민 대표단 500명을 선정, 국민연금 개혁 주요 내용에 대해 학습하게 한 뒤 다시 2차 설문조사를
중앙정치
연합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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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영화 상영관별 좌석 1% 이상을 장애인 관람석으로 지정하도록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현행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편의증진보장법’(장애인 등 편의법) 시행령은 개별 상영관이 아닌 전체 영화관의 1%를 장애인 관람석으로 하도록 규정해 장애인 관람석이 없는 상영관이 대부분이다. 시각 장애인 김예지 비상대책위원은 13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장애인 등 편의법 시행령에 따르면 영화관은 관람석의 1% 이상을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설치해야 하는데, 대부분 영화관은 개별 상영관이 아닌 전체 영화관의 1%를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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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설 연휴 내내 당의 ‘단합’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4개 세력들이 9일 전격 합당을 결정한 상황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9일 페이스북에 ‘단결만이 답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친명과 비명을 나누는 것은 소명을 외면하는 죄악"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또 "계파를 가르고 출신을 따질 여유가 없다"며 "친명이냐 친문이냐 하며 우리를 구분 짓는 행위 자체가 저들의 전략"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는 "오직 주어진 소명에 집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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