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진정국면을 유지하고 있으나 미국이나 유럽 등 전 세계는 이제 시작이라고 할 정도로 심각하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의 해외 공장 모두가 생산 중지가 되는 것은 물론 전 세계가 중지된 상황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조기 종식이 어렵다는 것이다. 수출을 기반으로 하는 국내 경제 입장에서는 상당히 심각한 문제이고 해결방안을 찾아야 하나 우리 힘으로 해결할 사안이 아니라는 한계점이 있다. 결국 코로나19 이후에 어려운 경제를 이끌어 경제적 붕괴를 막는 일이 급선무이다
지난 25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개정안이 시행되기 시작했다. 일명 ‘민식이법’이라고 하여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에서 교통사고 등이 발생했을 경우 운전자 가중처벌과 구역 내 보호시설 강화가 주요 안건이라 할 수 있다. 이 개정안은 작년 후반 국회 전체회의를 통과되면서 당연한 어린이 보호 기준 강화를 하면서 가중처벌 조항이라는 형평성에 맞지 않는 조항이 포함되면서 논란이 됐던 항목이다. 이 개정안 초점은 우선 구역 내 보호시설 강화라 할 수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신호등을 설치하고 무인 과속 단속기를 설치하며, 과속방지턱도 강화해
코로나19 확대가 조만간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미 중국을 넘어 국내는 물론 일본, 이탈리아 등 세계적인 확대가 예상될 정도로 심각도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국내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대되면서 일선 사업은 물론이고 자동차 생산이 중단되는 등 국가적·경제적 문제점이 커지고 있어서 더욱 우려되고 있다. 외출할 때의 방법도 나름대로 규정을 만들어 움직이는 국민들도 많다. 마스크 착용은 기본이고 수시로 손 씻기 등 위생 관념이 커지고 있고 되도록 사람을 마주치는 것조차 피하는 실정이다. 엘리베이터의 버튼
문제 중 설득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바로 기본 요금이라 할 수 있다. 기본 요금은 전기설비를 확장하면서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본 비용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부과시키는 비용이라 할 수 있으나 충전기의 경우는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환경부에서는 보조금을 주면서 수년 이상을 충전기 설치에 사활을 걸었는데 막상 이제 와서 설치된 충전기의 허용 용량에 따라 기본 요금을 내라고 하는 것이다. 역시 민간 기업도 비용분담을 하고 미래를 위하여 전력을 기울여 그 동안 충전기 설치를 하였는데 이제 와서 일종의 통
작년 말 가장 관심을 끌었던 이슈 중 하나가 바로 전기차 충전기 요금 현실화라 할 수 있다. 수년간 전기차 충전요금에 대한 할인제도가 일몰되면서 한국전력공사(한전)는 충전요금을 현실화하겠다고 밝히고 올해 초부터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래서 작년 말 한동안에는 충전요금을 올리기 위한 작업으로 각계 각처에 요금 현실화를 설득하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을 설명하는 기회가 많았으며, 전기차협회장을 맡고 있는 필자에게도 여러 번에 걸쳐서 연락이 오기도 했다. 그러나 반발에 대한 각처의 문제점이 제기됐고 결국 한전에서는 6개월 유예를 걸치고 단
두 번째로 버튼식 변속에 대한 문제이다. 자동차는 운전자가 있지만 차량 지식에 대한 문외한이라 판단하고 단순한 버튼 동작으로 인한 안전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장치는 하면 안 된다. 운전할 때 주변에 그 많은 버튼 중 무의식적으로 또는 조수석에 앉아 있는 탑승자가 잘못된 버튼을 누른다든지 하는 이유로 차량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행위에 대한 안전장치가 있어야 한다.운전자 본인도 운전을 하면서 다른 생각을 하거나 급한 용무로 인해 당황하면서 잘못된 버튼을 누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아마도 주변에서 잘못 버튼을 누른 경우는 누구나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차종의 전복사고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현대차의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는 작년 출시되면서 최고의 인기를 끄는 차종으로 아직도 차량을 받기 위해서는 수개월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만 생산하는 기아차의 텔루라이드와 함께 쌍두마차로 역시 미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팰리세이드 차량을 운전하던 한 주부가 내리막길에서 버튼식 변속기의 후진 버튼인 R을 잘못 누르면서 차량은 엔진보호를 위해 자동으로 시동이 꺼지게 됐고 당황한 운전자가 한두 번 제동을 했지만 제동을 위한 진공배력이 점차
국내 쌍용차 생산이 당분간 중단된다. 중국 산둥성 부품공장의 생산 중지로 공급되던 와이어 하네스 물량이 부족해지면서 곧 완성차 생산이 중단된다. 와이어 하네스는 각종 전기전자 부품을 연결해주는 전선 뭉치를 뜻하는 전문 용어로 부품의 유기적인 동작을 수행하는 우리 신체의 신경망이라 할 수 있다. 자동차 부품 수는 약 3만 개에 이를 정도로 모든 과학기술의 총합이라 할 수 있다. 인류가 만든 생필품 중 가장 복잡하고 사람의 생명을 좌우하는 이동수단인 만큼 안정도와 내구성은 물론 경제적 특성까지 갖춘 가장 중요한 부품들이다. 이렇게 많은
국내 시장에서 수입차 위세는 남다르다. 국내 신차 시장 점유율 16%를 넘어 진군을 계속하고 있다. 작년 약 8만 대 가까운 판매로 국내 제작사까지 함께해도 현대차, 기아차에 이은 3위권이다. 물론 최근 국내 제작사 2강 3약이 강조되면서 현대차와 기아차는 나오는 차종마다 대박이 날 정도로 최고 판매율을 올리는 반면 한국지엠차, 르노삼성차 및 쌍용차는 더욱 악화되는 고민에 휩싸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 상황에서 벤츠가 유독 유일한 수입차종의 절대 권위를 가진 부분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벤츠가 국내 시장에서 다른 국가 대비 남다른 성적
과연 대기업이 진출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까? 결국 소비자 보호라는 명분으로 모든 것을 접근한다는 것이다. 대기업의 논리도 당연히 소비자 보호와 배려는 물론 선진형 시스템 구축이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다. 반면 기존 중고차분야는 대기업의 진출은 중소기업을 버리는 정책으로 용납할 수 없다는 인식이다. 그러나 결국 대기업은 진출할 것이고 중기부도 동반위의 결정을 받아들일 것으로 예상된다.동반위는 중고차분야의 생계형 지정에 대한 부적합 판정을 발표하면서 대기업이 문어발식으로 진출하지 않을 것을 믿으며, 중소기업 등과 상생모델 구축을 할
지난해 후반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에서는 중고차 관련 단체에서 신청한 국내 중고차분야의 생계형 업종 지정이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내어 최종 기관인 중소기업벤처부(중기부)에 전달했다.6개월 이내에 결정하는 사안인 만큼 3월 중 최종 결정된다. 특별한 사안이 없는 이상 중기부는 부적합 판정을 내릴 가능성이 극히 크다.즉 중고차분야가 개인이나 중소기업 전용 분야가 아니라 대기업도 진출할 수 있다는 뜻이라 판단하면 된다. 국내 중고차분야는 연간 거래 약 380만 대 정도로 신차 거래 규모의 약 2배의 거대 시장이다. 물론 이 거래 대수는 기
두 번째로 전동 킥보드 등을 비롯한 퍼스널 모빌리티 개선이다. 면허 취득이나 안전장구 착용, 보험, 운행방법 등 모든 규정이 무용지물인 상태이다. 단속할 수 있는 근거도 약해 아예 포기하고 있을 정도이나 실제로 길거리에는 아무 곳에나 반납하고 보도와 차도 구분 없는 운행이 사회적 문제로 등장할 정도이다.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퍼스널 모빌리티가 등장하는 상태에서 관련된 규정은 극히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욱 문제가 커지기 전에 관할 부서 정리와 이를 총괄할 ‘퍼스널 모빌리티 총괄법’을 구축해야 한다.최근 조금씩 정부가 움직
대망의 2020년이 됐다. 다른 해에 비해 ‘2020년’ 하면 느끼는 부분은 무언가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크고 특별한 일이 벌어질 듯한 느낌을 크게 가진다는 것이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나타나야 하고 지금과는 크게 다른 이동수단이 등장하는 등 기대감이 크게 다르다.물론 올 2020년은 예년과 달리 큰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 지난 과거에 비해 패러다임 전환이 크게 오고 있는 것이다.전기차의 득세가 크게 다가오고 있고 자동차 생산시설은 큰 변화로 점차 고효율화되면서 인력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타다’ 문제로 아직 논란이
현 시점에서 지금까지 열심히 충전기를 설치하고 전기차 활성화 시기만을 기다리면서 수년 이상을 열심히 한 중소 충전 사업자는 모두가 부도날 정도로 충격이 커진다는 것이다. 현재 고려되고 있는 한전의 정책은 기본요금 부과를 2020년에는 50%로 낮춰 충격을 줄여준다고 하고 있으나 소비자가 현재 사용하지 않는 충전기가 설치돼 운영하는 민간 사업자는 50% 감면 혜택을 받아도 1기당 1만 원 이상이 부과돼, 기수에 따라 천문학적인 비용부담으로 기업을 닫을 수밖에 없다. 그것도 사용 전기량이 1KW 미만일 경우 50%이고 1KW 이상 사용
올해 전기차 보급대수는 4만 대를 넘었다. 늦어도 내년 초에는 전기차 누적대수 10만 대를 돌파한다. 내년도에는 더욱 가속도가 붙으면서 7만 대 이상을 보급해 내후년에는 20만 대 누적대수가 예상된다. 크게 불편하게 느꼈던 충전기수도 1만4천 기가 넘으면서 단위 면적당 세계 최고 수준의 충전기 보유 국가가 됐다. 물론 큰 길거리에서의 충전기는 상대적으로 매우 적어서 눈에 잘 띄지 않는 문제점은 있지만 양적인 측면은 상당한 수준에 이른 것이 사실이다. 아마도 이러한 속도로 방향을 제대로 잡고 진행한다면 전기차 시대를 이끄는 선진 국가
우리나라는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대부분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고 유리한 입장에서 활용할 수 있게 진단서를 떼는 경우가 많다. 즉 무작정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뒷목을 잡고 병원을 가면 2주짜리 진단서를 발급해 준다. 상대적으로 일본은 6% 정도이나 우리는 60%라고 할 수 있어서 문제가 심각하고 불필요한 보험료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앞서의 흰색 실선 침범 사유 중 사상자 조건은 우리의 경우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모두 만들 수 있는 조건이 되는 것이고 모두가 기소될 수 있는 조건이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사안은 일
국내 도로에서 운전하기란 매우 어려운 과업이라 할 수 있다. 급출발, 급가속, 급정지 등 3급 운전이 보편화돼 있고 양보 및 배려 운전이 약하며, 경우에 따라 난폭과 보복운전이 즐비하다. 여기에 보도 위에 올라오는 이륜차는 물론이고 길가를 따라 불법 운전과 규정 위반의 보행자는 물론이고 자전거와 전동 퀵 보드는 물론이고 택시 및 버스 정차 등 고려해야 할 과제가 한둘이 아니다. 여기에 불법 주정차는 기본이고 선진화가 안 된 교통문화도 크게 한몫하고 있는 상황이.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단 13시간 교육, 이론적으로 하루 반이면 취
그동안 잠잠했던 BMW 차량 화재가 최근 몇 건 다시 발생했다. 물론 연간 차량 화재가 5천여 건 일어나고 있어서 매일 13건 정도가 발생하는 만큼 어느 브랜드고 화재가 발생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난 2년간 BMW 차량 화재는 국민적 관심사였고 차량 화재가 공포의 대상이었던 만큼 다른 차량 화재의 관심사보다 높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특히 1주일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약 5건의 BMW 차량 화재는 더욱 관심의 폭이 컸었다. 리콜된 BMW 차량 화재는 신뢰적 측면에서 당연히 극복해야 할 과제이고 감독기관인 국토교통부도
최근 정부는 에너지 효율화 및 미세먼지 대책 등 현안에 대한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얼마 전에도 차기 에너지 효율화 전략 등을 발표하면서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으나 어느 하나 일반인이 적극 참여해 활성화 할 수 있는 에코드라이브 자체도 언급이 없는 상황이다. 개인이 참여하는 것은 물론 버스, 트럭 등 운송회사의 경우도 그렇고 에코드라이브는 에너지 절약 등 우리가 생각한 이상으로 효과가 크다는 것이 입증돼 있다.베테랑이라고 하는 운전자들도 에코드라이브 등을 배우기 전과 후가 에너지 절약 등에 매우 큰 차이를 나타낸다는 것이다.적게는
에코드라이브, 즉 친환경 경제운전을 뜻한다. 자동차 운전을 효율적으로 여유 있는 안전운전을 하면서 에너지도 절약하고 이산화탄소 같은 유해 배출가스도 줄이면서, 한 템포 느린 운전으로 교통사고도 감소하는 1석3조 효과를 가진 최고의 운전을 뜻한다.지난 2003년 영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퍼지면서 2008년 국내에 도입돼 상당한 관심을 끌었던 운동이다. 당시 에너지 효율화, 절약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고 특히 당시에 지구 온난화 가스 중의 하나인 이산화탄소 감소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폭되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이끌었다. 에코드라이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