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자와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자가 지속적인 소통과 협치로 인천시와 경기도의 상호 발전을 이루자는 데 뜻을 모았다.두 당선자는 1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 마련된 민선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만나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두 지역의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필요하다면 서울시까지 포함해 수도권을 아우르는 소통 채널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이날 두 당선자는 여야를 떠나 새 정부의 성공과 두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힘쓰자고 다짐했다. 인천시와 경기도는 같은 수도권이자 하나의 생활권으로서 사회·경제
"김동연 당선자의 철학이 경기도정에 가장 합당한 모습으로 실현되도록 인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서 그 첫 단추들을 잘 꿰어 가겠습니다."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자가 이끌 민선8기 경기도정의 기틀을 마련할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의 염태영 공동위원장은 "당선자의 뜻이 잘 구현되도록 하는 일이 저의 역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염 위원장은 13일 기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수원특례시장으로서 12년간의 지방행정 경험, 수원시를 전국 최고의 도시로 만든 역량과 당에서 최고위원을 지낸 정치적 역량 때문에 저를 인수위원장으로 적합하다고 보신 듯하다"며 "마음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자의 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13일 경기도 주요 현안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염태영·반호영 인수위 공동위원장은 이날 인수위 회의실이 위치한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연 첫 언론 간담회에서 "김동연호가 도정 첫 단추를 원만히 꿰도록 하겠다"며 "당선자 비전과 철학을 도정에 잘 구현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도록 도정 주요 과제를 구축하고 실현하는 로드맵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새 도정 최우선 과제로 ‘민생경제’를 꼽은 가운데 도 산하 공공기관장 인선 문제 등에 대해서는 당선
선정 과정과 자질 문제로 논란이 됐던 이천시장 인수위원회 일부 위원이 자진 사퇴했다. 13일 민선8기 이천시장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경선 과정에서 탈락한 신미정 위원은 지난 12일 오후 김경희 당선자의 부담을 덜어준다며 자진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 이천시장직 인수위와 여주시장직 인수위에 이중으로 위원으로 선임됐던 양승룡 여주대 토목방재과 교수 역시 이날 오후 전화통화에서 여주시장직 인수위원만 하겠다고 결론을 내고 이천시장직 인수위원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김경희 당선자는 "지난 4년간 있었던 각종 개발사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당선자는 13일 중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출범식에는 김 당선자와 인수위원장 등 14명의 인수위원과 윤현모 부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인수위원장에는 정창래 전 중구 부구청장이 임명됐다. 인천중구문화재단 3층에 사무실을 마련한 인수위는 16일부터 22일까지 당선자를 보좌해 민선8기 구정목표와 방침 그리고 당선자 공약사항을 재점검하는 한편, 각 부서별로 주요 현안과 업무 등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김정헌 당선자는 함께한 인수위원들에게 "중구의 미래를 위해 책임과 사명감을 갖고 모든
민선8기 수원특례시 인수위원회 ‘시민과 함께 현장 속으로’가 13일 온라인 시민 인수위 ‘이재준의 열린인수위 ON’을 출범시켰다. 이재준의 열린인수위 ON(policy.suwon.go.kr)은 ▶인수위 소개 ▶공지사항, 보도자료 ▶정책, 슬로건 제안 등의 메뉴로 구성됐다. 시민이라면 누구나 해당 웹페이지에서 정책과 슬로건 제안이 가능하다. 온라인 인수위를 통해 모인 시민들의 의견은 수원시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 당선자는 "시민 중심의 수원특례시를 만들려면 시민에게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언제 어디서든 시민들이 의견을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조정식의원을 당 대표의원으로 선출하고 원 구성 등 협상에 나선다. 이날 민주당 소속 제9대 시의원 당선자 16명은 조 의원을 만장일치로 대표의원에 합의 추대했다. 조 대표의원은 "민주당이 16석의 강력한 야당으로 국민의힘 신상진 시정부를 견제하겠다"며 "제9대 시의회의 합리적 원 구성을 위해 여당과 협상에 나서겠다"고 했다. 조 의원은 김포 통진종합고와 건국대(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20대 총선 당시 김병욱 후보 선거사무장을 지냈다. 제7대 시의원으로 입성해 제9대까지 3선 의원에 올랐다. 건국대 행
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자는 13일 시 실·국·소·원장과 면담하고 분야별 현안을 청취했다.주 당선자는 이 자리에서 공직사회 혁신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시민 시장 시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시민들이 공직사회로부터 변화를 체감하도록 쇄신을 주문했다.주 당선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를 잘 이끌어 주셔서 감사하다. 현재의 위기를 도약의 모멘텀으로 만들기 위한 인수위원회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며 "민심은 천심이라는 자세로 시민을 받드는데 솔선수범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또 "우선 비
민선 8기 오산시장직 인수를 위한 ‘새로운 오산시대 준비위원회’가 13일 오산문화스포츠센터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새로운 오산시대 준비위원회’라는 위원회 명칭에는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이른바 ‘현문현답(現問現答)’의 정신이 담겼으며, 이는 곧 새로운 민선 8기 오산시정이 나아갈 길을 표현한 셈이다.이날 행사에서 이권재 오산시장 당선자는 각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회는 기획행정소통, 복지경제, 도시안전환경 등 3개 분과, 15명으로 구성됐다.위원장에는 김상진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자의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3일 오전 화성시민대학에 설치된 사무소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 당선자를 비롯해 임종철 부시장, 국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인수위원장은 박철수 수원대 총장이 맡았으며 위원에는 복지, 다문화, 환경, 교육, 청년 등 각 분야 전문가 총 14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정 당선자의 핵심 공약인 해양·생태문화의 중심지 관광 자족도시(서부권), 산업·행정 중심지(남부권), 스마트 신도시로 완성되는 4차 산업 집약도시(동부권), 안심콜 제도화, 구
양주시 민선 8기 시정을 이끌어 갈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자의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공식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자는 13일 오후 민선 8기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 위촉과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인수위원회는 총 15명으로 시정혁신분과, 복지문화분과, 균형발전분과, 경제일자리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 김상헌 전 경기도의원, 부위원장에 김시갑 전 경기도의원, 간사는 박환찬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확정됐다.시정혁신분과는 설진충 사회복지사, 김완영 경기정책연구원 상임이사, 염일열 서정대학교 지역협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자의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3일 출범했다.인수위는 기획·행정, 경제·환경, 문화·복지·여성, 도시·건설 등 4개 분과 15명으로 구성됐다.위원장은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 등을 지낸 황준기 전 여성부 차관(행시 23회), 부위원장에 용인시 부시장 출신인 황성태 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행시 33회)이 각각 맡았다.인수위 산하에는 플랫폼시티, 반도체클러스터, 죽전데이터센터·이영미술관, 취약계층지원, 문화체육시설확충 등 5개 과제TF단도 꾸려졌다.각 TF단은 배명곤 전 용인시 도시정책실장, 박재근 한양대 교수(융합전자
민선 8기 ‘김경희호’의 시정 밑그림을 그릴 이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10일부터 본격 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인수위 활동 이후 산하기관 취업으로 이어지는 ‘보은인사’와 같은 폐혜를 근절하겠다고 선언했다.13일 인수위에 따르면 민선 8기 이천시의 시정방향과 비전을 설정하는 등 당선자의 철학을 시정 과제에 제대로 녹여내겠다는 각오로 다음 달 20일까지 41일간 활동에 충실히 임한 후 산하 단체나 운영관리 조직에 취업을 희망하지 않고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자고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그 동안 자치단체장직 인수위원회에 선거캠프 인사가 합류한
민선 8기 인천시 옹진군수직 인수위원회가 13일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인수위는 이날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필드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현판식과 인수위원 임명장 수여식, 주요 현안 업무보고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정일섭 인수위원장은 "인수위는 민선8기 옹진군이 성공적이고 활기차게 출범하도록 돕는 일이 주된 역할"이라며 "앞으로 인수위 역할에 맞게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오는 7월 13일까지 한 달간 운영될 계획이다.주요 현안 업무보고와 당선자 공
신계용 과천시장 당선자는 13일 과천문화원에서 ‘민선 8기 과천시장직 인수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민선 8기 업무 준비에 들어갔다.신 당선자는 인수위원장으로 이순형 선대위원장을 선임하고 각계각층 전문가와 시민·청년·여성 대표 등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총 15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신 당선자는 이날 출범식에서 "과천시장으로 도전하면서 시민들께 약속을 지키는 시장이 되겠다고 했다. 그 약속을 지키려면 조금도 지체할 시간이 없다"며 "청사 앞 유휴부지, 송전탑 지중화 등 다양한 과천 숙원 사업들을 실행하고자 세부적인
성남시 민선 8기 시장직 인수위원회인 ‘공정과혁신위원회’가 13일 공식 출범했다.이날 신상진 시장 당선자와 인수·자문위원 등 44명은 수정구 신흥동 소재 성남역사박물관(옛 1공단)에서 현판식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인수위는 관련 조례에 따라 인수위원 14명과 자문위원 30명으로 구성됐다.인수위원장은 임종순 전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장이 맡았다. 공정과혁신위 소속 분과위는 ▶정상화특별위(위원장 이호선 정교모 공동대표) ▶행정교육위(위원장 이재호 전 성남시의원) ▶경제환경위(위원장 양진철 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문화복지
하은호 군포시장 당선자는 산적한 지역 현안 해결과 공약을 원활하게 이행하고자 민선 8기 출범에 앞서 선제적인 광폭 행보에 나섰다.13일 군포시장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하 당선자는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사업의 신속한 추진, 도시 전체의 균형적인 성장과 경제활력 증진을 통한 시민 행복도시 조성, 시민과의 열린 소통을 공약으로 내세웠다.하 당선자는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식 직후 시민과 격의 없이 열린 소통을 하고자 시장실을 현재의 2층에서 1층으로 이전하겠다는 의지를 시 관계자에게 재차 전달하고, 다음 달 1일
남양주시 민선 8기 시장직 인수위원회의 명칭이 ‘실용과 통합’으로 결정됐다.인수위는 지난 12일 제1차 실무회의를 열고 세부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온·오프라인 혼용방식으로 개최된 회의에서는 인수위 명칭과 시정 업무보고 계획, 분과위원회별 회의, 자문회의 일정, 당면 과제 우선순위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먼저 ‘실용과 통합’이라는 명칭을 통해 인수위의 성격과 지향을 담아내기로 했다. 주광덕 당선자가 밝힌 실무형·현장 중심형·통합형·개방형 인수위라는 구상에 걸맞게 현안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적극적 의견 수렴, 합리적 시정목표 설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당선자는 14일 오전 10시 고양아람누리에서 시장직인수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지난 12일 이동환 당선자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08만 고양특례시의 행정 전반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원활하게 시정업무를 인수하기 위해 김수삼 전 한양대 부총장을 인수위원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한양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지반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대한토목학회 등을 지낸 토목ㆍ건설환경분야 전문가다.또한 인수위는 4개 분과위원회 및 5개 특별위원회로 구성한 가운데 분과위원회는 기획조정, 경제1·2
나라 살림을 책임지는 경제부총리까지 지냈던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자를 향한 경기도민들의 가장 큰 기대 중 하나는 경기도의 ‘미래 먹거리 창출’이다.김 당선자는 이미 그 전문성과 실력을 인정받은 ‘경제통’으로, 선거 기간에도 "국가경제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성장잠재력을 높이겠다"고 공언해 왔다.‘기업하기 좋은 경기도’,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를 산업·경제 분야 공약 핵심 슬로건으로 내세웠던 김 당선자는 도지사직 인수위원회 공동위원장에도 벤처기업인인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를 임명해 그 뜻을 공고히 했다.아울러 인수위원회 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