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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7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평촌아트홀에서 가족뮤지컬 ‘안녕? 빨강머리 앤’을 공연한다. ‘안녕? 빨강머리 앤’은 캐나다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초록지붕집의 앤」을 원작으로 탄생한 가족뮤지컬로, 문학적 감성과 무대의 아름다운 색채, 리듬감 넘치는 음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1900년대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앤 셜리라는 감성이 풍부한 소녀의 성장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가격은 전석 1만5천 원
전시공연
이정탁 기자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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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떠오른 미사 한강 모랫길 4.9㎞ 구간과 연계되는 황톳길이 추가로 조성되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명품 맨발 걷기 길에 화룡정점을 찍었다.22일 하남시에 따르면 미사 한강 모랫길 구간에 위치한 미사동 4의 1 일원에 약 250m 길이의 미사 한강 황톳길을 조성해 이달 말 개장할 계획이다.미사 한강 황톳길은 황톳길에 더해 몽돌지압길(20m)과 황토볼길(15m)도 추가로 만들어지면서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맨발 걷기 길이 될 예정이다.시는 푸른 한강을 조망하며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명품 맨발 걷기 길을 조
경기남부
이홍재 기자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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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가 시민체감 교통불편 해결 제1호를 발표했다.22일 서에 따르면 평택서는 관내 1천127개 교차로 중 536곳을 체계적으로 개선할 대상으로 선정해 먼저 86곳을 오는 5월까지 비보호 좌회전을 허용,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여나가기로 했다.또한,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150곳 중 21곳을 보행자 작동 신호기 우선 설치 대상지로 선정해 이달 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159개의 교차로 중 39개에 대해서는 ‘보행 신호전방향 횡단보도 동시운영’을 위한 개선 작업을 했다.평택서는 관내 초등학교 68개 교와 협의해 교내에 어린이 승하차
경기남부
김진태 기자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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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에서 어묵꼬치 위생관리 강화, 개·고양이 위해식품 정의 등 이색 조례 제·개정이 이뤄져 눈길을 끈다.시의회는 최근 진행한 임시회 조례 심의에서 의원 발의 자치법규 13건의 제·개정을 의결했다.이 가운데 ‘군포시 어묵꼬치 등 꼬치 목재류 위생관리에 관한 조례안(이훈미 의원)’은 일회용으로 인식되나 실제로는 재사용 가능한 어묵꼬치 등 꼬치 목재류를 사용하는 관련 업소들을 대상으로 한 행정지도와 위생교육 강화가 주요 내용이다.이 의원은 "어묵집에서 세척 과정 없이 꼬치를 재사용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조례 제정을 결심했다"고 말했
경기남부
임영근 기자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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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이 공도지역에 조성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알렸다. 안성 공도지역 시민들의 공유공간 요청에 의해 만들어진 공동체 거점공간 ‘가치공도’는 공도 버스터미널 2층에 새롭게 조성됐으며, 40인실, 30인실, 10인실 회의·교육장과 시민라운지로 구성됐다.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운영하게 될 ‘가치공도’는 지난해 경기도 공동체 거점공간 조성사업에 공모해 선정됐으며, 도비 1억 원과 시비 8천400여만 원을 들여 185여㎡ 규모로 리모델링했다. ‘가치공도’는 공도
경기남부
홍정기 기자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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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수거 용기 세척과 소독 시범사업을 한다.22일 군에 따르면 군은 사전현장실사로 공동주택이 밀집된 양서면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3개 구역으로 나눠 이달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으로 월 2회 전문업체가 방문해 공동주택에서 배출하는 300여 개의 음식물쓰레기 수거 용기(120L)를 전문세척용액으로 세척하고 내부에 소독액을 분무해 위생 관리할 예정이다.또 군은 세척 시범사업과 함께 낡고 파손된 음식물쓰레기 수거 용기 교체사업을 병행해 용기 150개를 교체했다. 하반기에
경기북부
이은채 기자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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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철도 부지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변신한 ‘가평군 청춘역 1979’가 역사·문화·생태 이야기를 담은 관광명소로 재탄생한다. 22일 군은 ‘청춘역 1979’ 공원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역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주관한 ‘2024년 역사·문화·생태 관광 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6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알렸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지역 명소인 ‘청춘역 1979’ 일대를 무대로 ‘레트로 청평, 다시 날다’를
경기북부
엄건섭 기자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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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최근 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31명을 대상으로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환영식을 개최했다. 시는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2019년 이후 4년여 만에 재개했다. 지난 3월 1차로 25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했으며, 이날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9월 19일까지 5개월간 포천지역 13개 농가 작업장에서 근로하게 된다. 환영식은 근로자와 농가주 만남, 근로자·고용주 교육, 환영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근로 조건과 체류에 관한 사항 ▶농약 사용 등 농작업 유의 사항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 연락
경기북부
박덕준 기자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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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경기도 주관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지난 1년간 세무조사 추진 실적, 조사 이행률, 추징세액 증가율 등 6개 항목을 점검했으며, 파주시는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그룹 1위는 물론 전체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시는 법인 정기세무조사, 과점주주 취득세 일제조사, 신탁재산 지위이전 무신고 및 비적격합병 주식처분 등 취약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으로 누락세원을 발굴해 전년도 추징세액 24억 원의 약 두
경기북부
이준영 기자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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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22일부터 캐나다 웨스트젯(WestJet)항공과 공동운항을 확대 시행한다. 이번 공동운항 확대로 대한항공은 웨스트젯항공이 오는 5월 17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인천~캘거리 노선을 대한항공 편명으로 판매한다. 캘거리는 록키산맥의 밴프 국립공원의 관문으로 통하는 캐나다 대표 도시로 에메랄드빛 호수 ‘레이크 루이스’와 산악트래킹 코스로 유명하다.공동운항은 상대 항공사의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운항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항공사간 제휴방식이다. 대한항공 공동운항편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은 대한항공의 편리한 예약·발권 서비스
공항/항만
최상철 기자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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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반도체포럼은 26일 송도국제도시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서 ‘제1회 정기총회 및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연다.세미나에서는 권석준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과 한국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더불어 강기동 인천시교육청 장학사와 한민섭 한국공학대학교 조기취업양성사업단장이 반도체산업 분야 인력 양성의 필요성과 관련 사업을 소개한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인천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과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방안, 인천시 및 정부 지원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상호
경제일반
인치동 기자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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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시흥을)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22일 "이재명 대표와 호흡을 잘 맞추는 사람이 국회의장이 돼야한다"고 밝혔다.조 사무총장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국회의장이 되려는 이유에 대해 "22대 국회를 개혁 국회로 만들고 총선 민의를 받드는 데는 내가 가장 적임자"라며 이같이 말했다.조 사무총장은 "이 대표에게도 국회의장을 준비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이 대표가 열심히 잘하라고 그러더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명심(이재명의 마음)은 나에게 있다’는 말로 해석해도 되겠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당연히 나 아니겠나"라며 자신감을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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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전 국민 지원금 공약을 철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민주당은 인플레이션 요인으로 작동할 수 있는 전 국민 지원금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 소득 기준을 정해서 꼭 필요한 분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조정하는 그런 모습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 대표는 "작년 재정적자가 87조원에 달했다는 충격적인 수치가 총선 직후에 발표됐다"며 "물가 문제마저도 매우 심각한 상황인데 그런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 돈을 풀어야 한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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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두 번째 인생을 선물해 주신 시화병원 의료진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최근 한국에 사는 자녀의 생일을 맞아 입국한 러시아 국적 루드밀라(70·여)씨는 모두가 잠든 새벽시간에 30분 이상 지속되는 가슴 통증이 발생해 시화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됐다. 신속하게 응급처치와 CT 검사를 시행한 응급의학과는 24시간 핫라인을 통해 김기창 심혈관센터장에게 응급 콜을 걸었고, 곧바로 도착한 의료진은 환자와 함께 3층 혈관조영실로 이동했다. 심혈관질환자 내원 시 검사부터 진단, 시술까지 90분 이내 일사천리로 진행돼 골든타임을
보건/의료
이옥철 기자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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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이 대학, 기업 등과 손잡고 세계 최초로 체내에서 사라지는 다중층 약물방출 생분해성 소화기계 스텐트를 개발했다. 22일 병원에 따르면 권창일(소화기내과)교수와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손준식 박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정윤기 책임연구원·이주로 연구원, ㈜엠아이텍 김규석 수석연구원 연구팀은 2020년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된 소화기계 고기능성 스텐트 연구과제에 따라 약물방출 생분해성 스텐트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필라멘트 중심부에 생분해 기간이 오래 유지되는 물질을 삽입, 생분해 기간을 달리하는 이중
보건/의료
이강철 기자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