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2023 Colorful Gardan 자라섬 꽃 페스타’(이하 자라섬 꽃 축제) 가을 축제가 오는 16일부터 한 달여간 열리는 가운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관내 음식업소에서도 동참의 발길이 어어지고 있다.군은 지난 달 자라섬 꽃 축제와 연계해 축제 방문객들에게 음식점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기 위한 참여 업소를 모집한 결과 식사류 등 일반음식점 16곳, 카페 등 휴게음식점 6곳 등 총 22곳이 신청했다.이들 업소들은 식사 및 음료 판매시 전체금액의 5~10%가 할인돼 제공되며,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자라섬 꽃 축제기간 방
가평군은 재난안전관리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해 6일 종합운동장 및 여성비전센터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실제 재난상황과 유사한 이날 훈련에는 경찰서, 소방서, 시설관리공단, 경기북부권역응급의료센터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66사단, 한전 가평지사 등 25개 기관 250여명과 산불진화헬기 및 제독차 등 30종 50여점의 장비가 동원돼 일사분란하게 진행됐다.훈련은 인근 주변 산불에 의한 대형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발생 상황을 가정해 재난상황의 문제를 해결하는 토론훈련과 현장에서 대응·수습·복구 등 실행기반훈련을
인천경찰청은 5일 본격 신학기를 맞아 ‘다같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 전역에서 시행됐으며 유정복 인천시장, 이영상 인천경찰청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정일영 국회의원, 이병록 자치경찰위원장,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들 20여 명이 참여했다.이들은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홍보물을 배부하며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홍보했다. 또 운전자들에게는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를 홍보해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를 독려했다.인천경찰은 지속적인 등교길 어린이 안전
김동연 경기지사는 "정치판과 권력구조를 바꾸지 않는다면 국민들이 보기에 개헌은 강 건너 불구경이 될지도 모른다"며 개헌에 앞서 정치권 개혁과 기득권 내려놓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4일 도청 대강당에서 연 ‘국민공감 개헌 시민공청회’ 모두발언에서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이나 선거구 개편은 정치권에 있는 사람이 먼저 내려놓지 않으면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역대 국회의장이나 국회가 개헌 이야기를 숱하게 했지만 여태껏 진전이 없었다"며 "이는 국민 먹고사는 문제와 어떻게 연관이 있는지를 제대로
올 여름 유난히 긴 장마와 태풍, 폭염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삼색포도와 비가림 포도, 밤, 양봉, 대추 등 농산물들의 손실이 있을까 걱정과 목소리가 높았지만 추석을 앞둔 가평 들녘은 무겁게 고개숙인 풍년의 모습을 전해주고 있다.특히 시원한 산들바람 부는 밤나무가지에는 알밤이 무르익고, 벼들이 익어간 논둑에 메뚜기가 아침이슬을 마시며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모습에서 대자연의 넉넉함에 감사함을 느낀다. 여기에 북한강 길을 따라 강원도를 연결하는 자전거 도로변 꽃길에는 각종 나비들과 벌들의 꿀을 빠는 모습과 어우러져 도로변을 달리는 주말 자전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1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안으로, 시민 속으로’ 행사를 교동면에서 진행했다.행사는 인천시 주요 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마을 의제 논의, 주민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했다.황교익 회의대표(교동면 이장단장)는 인천시에 ▶공공하수도 복개로 도로 폭 확대 ▶대룡시장 주차장 정비·조성 ▶교동면 주민자치센터 신축 들 현안사업을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유 시장은 "오늘 만큼은 교동면민으로 회의에 참석했다"며 "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강화를 더 자주 찾아 군민 어려움을 살피고 강화군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30일 인천시청에서 ‘제2회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성료식’을 진행했다. 성료식에는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도성훈 시교육감,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이홍렬 홍보대사, 정덕수 인천후원회장은 물론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언론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또 인천비전기업협회와 인천수출입경영자협의회, 인천유망기업연합회, 인천어린이집연합회,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함께했다.8월의 크리스마스는 위기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특별 모금 캠페인으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해
사회복지법인·시설 보조금을 횡령해 학비로 쓰거나 법인·시설 건축물을 불법 임대해 부당이득 수억 원을 챙긴 법인 대표 들 17명이 덜미를 잡혔다. 이들이 편취한 돈은 15억4천만 원이다.김광덕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9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월부터 7월까지 관련 제보·탐문을 바탕으로 집중 수사한 결과, 불법행위를 적발한 사회복지시설(법인) 들 6곳과 시설장, 법인대표 17명을 적발해 11명은 검찰에 송치했고, 형사입건한 나머지 6명도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했다.안양 A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은
인천도시공사가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에 직접 참여하면서 사업을 정상으로 돌리는 데 힘을 보탠다.인천시는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도시공사, ㈜인천로봇랜드와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 정상 궤도 진입에 필요한 합의 약정을 체결했다.체결식에는 유정복 시장,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 박철휴 ㈜인천로봇랜드 대표가 참석했다.약정에 따라 토지주인 인천도시공사는 시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조성 실행계획 변경 같은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을 추진한 지 16년 만에 정상 진행하기로 합의하면서 기대감이 높다. ㈜인천로봇랜드는
가평군과 동두천시가 이웃사촌에서 자매도시로 거듭났다. 두 도시는 28일 자매결연 협약식을 열고 상생발전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동두천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태원 군수, 박형덕 시장을 비롯해 국·부서장, 관계 공무원 들 20여 명이 참석해 자매결연을 맺고 행정·경제·문화·교육·예술·체육·관광·농업 분야에서 적극 교류와 협력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더욱이 두 지자체는 협약을 통해 가평의 우수한 농산물과 동두천시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서로 공급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와 기업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동두천시는 시민 복리후생과 지역경제 활성
인천시가 사회복지 종사자 인권을 보호하려고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3개년 계획(2024∼2026년)을 수립했다.27일 시에 따르면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 2019년 보건복지부 임금 가이드라인 준수율이 99.3%에서 100.2%로 상승했다. 서울과 격차도 6.8%에서 3.1%로 줄었다.이에 더해 인천사회서비스원은 현장 어려움을 보완하는 촘촘한 지원 제도가 필요하다고 분석한다. 시는 인천사서원에서 2022년 조사한 처우 개선 실태조사 연구를 바탕으로 3개년 계획을 진행할 예정이다.먼저 정액 급식비와 관리자 수당 지급으로 종사자 복리후
유정복 인천시장이 22일 인천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방문해 존 림 사장, 관계자들과 함께 지속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연수구 송도동에 설립한 지 12년 만에 전 세계 최고 수준 바이오의약품 제조 인프라를 구축해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 세계 1위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지난해에는 한국 바이오업계 최초로 매출 3조 원을 넘었다. 6월에는 송도 4공장을 완공했고, 최근 5공장 착공에 들어가며 송도 입성 후 지속 투자로 바이오제약 산업을 선도한다.5공장은 1조9천800억 원을 들여 약 10만㎡ 부지에 증
김동연 경기지사가 을지연습 첫날인 21일 전시종합상황실을 찾아 실전 같은 훈련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연 ‘2023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 회의’에서 "최근 여러 가지 사태를 감안해 실전 같은 마음으로 훈련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튼튼한 안보 위에서 도가 추진하는 더 큰 평화를 추구하게 된다"고 했다.그러면서 "안보를 좁게 해석하면 외부 또는 외세 침략에서 주권을 지키는 일이 되겠지만, 넓은 의미에서 해석하면 도민 안전뿐만 아니라 국민 삶을 평안히 보장하는 일까지 확대할 여지가 있다"며 "
가평 음악역 1939에서 하반기 가평 Saturday Live(G-SL) 첫 번째 뮤직페스티벌을 오는 26일 오후 5시 진행한다.하반기 G-SL 첫 번째 공연은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만들 힙합 페스티벌로, 올해 처음 개최한 ‘제1회 청춘역 1979 창작가요제’ 입상 팀들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R&B와 힙합 요소를 독창적인 스타일과 음색으로 표현하는 원슈타인과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힙합상을 수상하고 이미 공인된 실력자로 알려진 래퍼 산이(SAN E)의 공연이 펼쳐진다.하반기 G-SL은 대형 뮤직페스타와 다양한 거리공연으로 구성된
인천시는 15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축행사를 개최했다.경축식에는 시민을 포함해 1천200여 명이 참가했다.행사에 앞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허식 시의회 의장과 도성훈 교육감, 홍기후 대한광복회 인천지부장과 인천보훈지청장, 지역 보훈단체장들이 현충탑을 참배했다.경축식은 창영초등학교 학생 100여 명이 손도장으로 직접 만든 태극기 게양식을 시작으로 유 시장 경축사, 후손이 들려주는 독립운동가 이야기, 광복절 노래 제창과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했다. 독립유공자 포상도 이뤄졌다. 앞서 정부는 전북 고창지
인천 경제·언론·학교·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합동 지지 선언식’이 10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선언식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인천 지역에서 활정하는 100여 개 경제·언론·학교·시민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에 힘을 보탰다. 시는 이번 선언식으로 조직화 된 민간 단체의 참여가 더해져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에 더 큰 동력이 되리라 기대한다.이날 선언식에는 ▶참여단체 소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홍보 동영상 상영 ▲지지선언
유정복 인천시장은 9일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시설물 안전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시를 비롯해 옹진군, 중구, 인천항만공사, 인천지방행양수산청이 함께했다.유 시장은 이날 오후 인천 중구 연안여객터미널을 찾아 피해 예방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유 시장은 여객선이 접안하는 잔교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태풍 북상에 따른 인명 피해와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의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유 시장은 "이번 태풍은 강한 바람을 예상하는 만큼 여객선을 비롯한 배는 물론 시설물에 피해가
인천시가 중앙정부에서 미숙하게 운영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실책을 수습하느라 여념이 없다. 시는 갑작스럽게 중단한 대회를 바로잡고자 모든 행정력을 가동해 지원사격에 나선다.8일 시에 따르면 인천에 체류 예정인 잼버리 대원은 최근 도착한 영국 대원 1천60명을 포함해 4천317명이다. 당초 영국 대원들을 뺀 3천257명은 대회가 끝나는 12일 인천에 체류하기로 했다.유정복 시장은 지난 7일 오전 긴급회의를 열어 천준호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팀을 구성해 잼버리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하지만 7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