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갑 지역구는 선거구획정으로 민주당세가 강한 청라국제도시를 서을에 넘겨주고 가정동과 가좌동, 석남동 등 원도심 위주의 지역구로 개편됐다.더불어민주당 김교흥 후보는 이번에 3선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는 국민의힘 박상수 후보는 정치신인으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뒤 첫 영입인재다.# 김교흥 후보 모든 지역에서 압승서갑 유권자들은 32.3%가 소속정당을 보고 후보를 선택했다고 응답할 정도로 정당 지지도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정책과 공약은 26.2%, 능력과 경력은 24.7%, 도덕성은 11
4·10 총선에 나서는 후보들이 승리를 위한 레이스에 돌입한다.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인천 14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는 지난 총선보다 14명 적은 39명이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14명과 국민의힘 14명, 녹색정의당 1명, 새로운미래 1명, 개혁신당 3명, 내일로미래로 1명, 무소속 4명이다.지난 총선에 비해 선거구는 늘었지만 후보자 수는 크게 감소했다. 제3당 출마 후보가 적기 때문이다. 이번 인천지역 총선은 거대 양당 간 경쟁이 될 전망이다. 3자 대결 구도인 남동갑, 부평을 지역구를 제외하고는 일대일 매치가 대
인천 부평갑 선거구는 한때 인천지역 최고 번화가였지만 상권 쇠락과 함께 재개발과 재건축 등 영향으로 인구가 줄면서 지역 최대 자치구 위상도 추락했다. 따라서 이번 총선에 나서는 후보들은 부평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 개편을 비롯해 군부대 이전기지 활용 방안, 상권 활성화 등을 중심으로 지역 현안 해결사를 자임하고 있다.21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성만 후보가 7만7천460표(56.68%)를 득표해 5만7천148표(41.82%)를 얻은 미래통합당 정유섭 후보를 압도했다. 이번 총선은 지난 21대 총선과 달리 후보군의 전면 재편으로 투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인천의 교통격차 해소와 초고속 교통 인프라 구축을 약속했다 한 위원장은 27일 남동구 만수새마을금고 본점 대회의실에서 ‘인천 원도심과 산업단지 리노베이션’을 주제로 열린 인천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인천은 수도권 격차해소를 가늠하는 바로미터"라며 "국민의힘은 인천의 교통격차 해소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발 KTX, GTX-B 등 초고속 교통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교통 혁명을 통해 ‘교통 상전벽해’를 이루고 인천을 다시 대한민국 중심으로 돌려 놓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바루:‘민법’에 보면 성년의 나이는 만 19세잖아. 그렇다면 올해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의 나이도 같을까?인천시선관위: 맞아. 원래는 성년인 만 19세가 돼야 투표권이 주어졌어. 그런데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선거권 연령 하향이 논의되면서 민법과는 별개로 만 18세부터 투표하게끔 ‘공직선거법’이 개정됐지. 그래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도 만 18세부터 투표가 가능해.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도 4월 11일 태어난 학생을 포함해 생일이 지났으면 투표할 수 있지.바루
국민의힘 원희룡 인천 계양을 후보가 27일 '수도권 원패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출시한 무제한 교통정기권 ‘기후동행카드’ 적용 구역을 수도권 전체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원 후보는 이날 인천 남동구 만수 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국토부 장관을 석달 전까지 했던 입장에서 내용을 소상히 알고 있다"며 "당에서 앞장서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조율을 통해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 모든 수도권 시민과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청년층에게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서울에서 이미 기후동행카드라는 이름으
국민의힘 최원식 인천 계양갑 후보는 GTX-D·E 노선의 사업기간을 앞당기는 방법은 현재 추진중인 예비타당성 검토를 면제하고 GTX-B 방식처럼 우선협상자 선정과 실시설계를 동시에 추진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을 적용하면 최소 4년 이상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다.최 후보는 "GTX-D·E 노선의 환승역인 작전역에 예정된 통합환승센터 추진도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통합환승센터 사업도 작전전통시장 현대화 사업과 작전역 일대 빌라 밀집지역과 저층 주거지지역 재개발 재건축과 연계한 작전역세권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국민의힘 손범규 인천 남동갑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길병원사거리 유세를 시작으로 공식선거운동에 들어간다.선거 운동에 앞서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출정식을 열 계획이며 전국 모의고사를 치르는 고3 학생들의 영어듣기평가 시간에는 유세차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하지 않을 계획이다.출정식에서 손범규 후보는 ▶인천발 KTX논현역 신설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대 ▶남동구 원도심 재개발 재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실천 방안을 알릴 계획이다. 앞서 손범규 후보는 27일 한동훈 위원장과 모래내시장
국민의힘 이행숙 인천 서병 후보는 27일 검단지역의 환경과 산업, 일자리 비전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반드시 인천시로 이관하고 매립지를 검단주민의 품으로 돌려놓겠다"며 "수도권매립지 인근 오류왕길동을 에코메타시티(친 환경 자연도시)로 조성하는 등 ‘환경지도’를 확 바꾸겠다"고 말했다.이어 "국립환경대학원과 환경시설도 유치해 검단이 최고의 환경도시임을 입증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행숙 후보는 "환경산업 인프라와 연계한 기술집약적 허브와 친환경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인천 북부권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며 "글로
국민의힘 박상수 인천 서갑 후보는 27일 유정복 인천시장과 만나 서구 루원시티 상업 3지구에 원안대로 학교를 개설해 달라는 제안서를 전달했다. 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및 윤재옥 원내대표를 만나 루원시티 내 개설 필요성을 설명했다. 박 후보는 "초등학생들이 15차선 도로를 횡단하거나 육교를 건너지 않고서는 학교에 갈 수 없는 루원시티 SK 2차 아파트와 대성 베르힐 단지 등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를 신설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대토 등의 방안은 루원시티에 예정된 랜드마크 타워 건설이라는 사업계획에 차질을 빚을 뿐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부평갑 후보와 박선원 부평을 후보는 27일 인천시 부평구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 선대위 출범과 함께 ‘생태문화미래도시’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두 후보는 "부평 갑·을은 선거구획일 뿐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하나의 공간"이라며 "부평 갑·을이 함께 손잡고 정체된 부평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준비한 공동공약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동 공약은 ‘공간재구조화’를 통한 생태문화미래도시로의 발전이다. 이를 위해 경인선지하화를 통한 부평경제생활권 통합을 비롯해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인천 서을 후보는 27일 주민편의 확충과 역세권 활성화로 서구 연희동을 새 단장 하는 특화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공약으로 ▶서구 눈썰매장 부지 활용 복합체육문화시설 건립 신속 추진 ▶연희공원 특례사업 신속 추진 ▶공원 황토길 맨발걷기(Earthing) 산책로 추가 조성 ▶전선 지중화, 생활쓰레기 처리 등 주거환경 개선 ▶공촌천·심곡천 수질개선 및 산책로 조성 ▶서구청역 연희동 일대 역세권 활성화 사업 추진 등이다.이용우 후보는 "서구청이 소재한 연희동은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이른 시기에 도시 개발이 이뤄
인천교육정상화연합 소속 시민단체들이 지난 26일 국민의힘 윤상현 인천 동·미추홀을 후보를 지지했다. 지지선언에는 인천교육정상화연합 소속 올바른교육사랑실천운동본부, 좋은학교만들기 학부모 모임 인천지부, 학교바로세우기 인천연합회, 인천교육사랑운동본부, 민들레포럼인천지부를 비롯한 50개 단체가 동참했다.윤상현 후보가 지금까지 내건 교육분야 공약은 ▶(가칭)용마루초등학교 신설(학교복합시설) ▶대형 복합도서관 ‘용정배움누리’ 조성 ▶학교 앞 신호기, 횡단보도 설치로 안전통학로 조성 ▶ 늘봄학교 영어·악기 등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와 단계적 전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인천 연수을 후보가 송도국제도시 청년 100여 명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다.송도슈퍼스타즈 장석헌 구단주를 비롯한 임원과 회원 100여 명은 지난 26일 정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를 선언했다.정석헌 구단주는 "송도국제도시를 지역구로 둔 정일영 의원은 지난 4년간 소상공인법과 중소기업판로지원법 등을 대표 발의하는 등 지역 내 기업들의 고충 해소와 실질적인 제도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다"고 말했다.정일영 의원은 "지난 4년간 중견기업의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견기업특별법, 벤처기업의 안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인천 중·강화·옹진 후보는 27일 ‘영종을 특별하게! 일자리가 넘친다, 교통이 열린다’라는 주제로 영종지역 경제·교통공약을 발표했다. 영종도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관문도시로 세계인이 대한민국을 처음 만나는 도시다. 하늘도시와 미단시티 개발이 완료되면 영종 인구는 현재 12만 명에서 20만 명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이에 따른 공약으로 ▶일자리가 넘치는 영종=UAM(도심항공모빌리티) 앵커시설과 관련 기업 유치, 국제컨벤션 및 마이스 기반시설 확충, RE100에 가입한 첨단 ICT 기업 유치 등 ▶수도권 접근성 확장=
거대 여야의 인천지역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총선 승리를 위한 여야 각축이 본격화된다.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윤상현·배준영 의원을 공동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하고 26일 발대식을 열었다.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지난 15일 김교흥(서갑)·박찬대(연수갑)후보와 박남춘 전 인천시장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며 총선 체제를 갖추고 선거전에 나선다.민주당 시당은 28일 부평역 인근에서 공동 출범식을 열 예정이다. 현재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후보들의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알려졌다.이처럼 총
인천 동·미추홀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와 국민의힘 윤상현 후보가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재대결을 펼치는 지역구다. 지난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나선 윤 후보는 4만6천493표(40.59%)를 얻어 4만6천322표(40.44%)를 얻은 남 후보를 불과 171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미래통합당 안상수 후보가 1만7천843표를 얻으며 표가 분산되기는 했지만 남 후보로서는 분패일 수밖에 없었다. 두 번째 대결인 이번 총선에서 두 후보는 지역 현안 해결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1.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 연수갑 후보는 26일 연수 원도심지역 공립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국제 바칼로레아(IB) 월드스쿨 인증’을 받도록 지원하는 공약을 발표했다.이번 공약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교육 프로그램을 원도심 학생들에게 공교육으로 제공해 비용 부담 없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 문제 해결 능력, 독립적인 학습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 교육 과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 사회의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이해하고 존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인천 서을 후보가 26일 "검암경서동을 수도권 서북부 교통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특화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가 발표한 특화공약은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역세권 개발 조속 추진 ▶서울 9호선과 공항철도 직결 노선 추진 ▶정기 노선 버스 추가 증편 ▶경서3구역 도시개발 원활 추진 ▶경인아라뱃길 생태문화관광벨트 조성 등이다. 이 후보는 "서울과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가 지나며 많은 시민이 애용하는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이 지나기도 한다. 게다가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를 접하고 있어 인천국제공항과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26일 시당 대회의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대다수 국민의힘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상현(동·미추홀을), 배준영(중구·강화·옹진군) 의원이 공동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다. 명예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심정구·이경재·이윤성·조진형·황우여·안상수 전 의원이 임명됐다.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홍일표, 박상은 전 의원과 최순자 전 인천대학교 총장, 박운규 전 인스파월드 대표가 맡았다.시당은 경선에서 최종탈락한 예비후보들을 공동선거대책본부장과 부본부장으로 임명해 당 화합을 꾀했다.또 지역 내 지지기반을 넓히고자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