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진 본인서명사실확인서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 여부를 설문조사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 47.1%(104명)가 모른다고 답했다.시는 온라인 설문 웹사이트 ‘생생소통방’을 통해 지난달 6~17일 ‘인감증명서의 대체 서류인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알고 계시나요?’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5일 밝혔다.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221명)의 52.9%(117명)만이 인감과 동일한 효력인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알고 있다고 답했다.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부동산 및 은행거래 과정에서 허위위임장
안산시 단원구는 안산단원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이륜차 소음 및 불법개조 합동단속 실시한다.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합동단속은 코로나19로 인한 이륜차 음식배달 증가와 이륜차 소음으로 인한 주민생활 불편 및 민원증가에 따라 마련됐다.구는 이륜차의 배기소음 및 경적소음 허용기준 초과, 불법개조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들도 홍보할 계획이다.구는 경미한 법규 위반에 대해서는 계도조치하고 소음초과 및 불법 구조변경 운행 등의 사항은 범칙금 부과 및 수사 의뢰할 예정이다.김기서 단원구청장은 "이달 말까지 집중
안산시는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인 ‘해양가치키움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방과 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가 공공시설이나 공동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돌봄과 독서 숙제지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시는 지난 7월 고려인센터 ‘미르’와 시설 무료임대 협약을 체결해 상록구 학사1길 21에 위치한 건물 1층 109㎡ 면적을 10년간 무료로 인수했으며, 리모델링을 거쳐 이달 초 해양가치키움터를 개소했다.해양가치키
안산시는 올해 2학기 ‘대학생 본인부담등록금 반값지원’ 접수기한인 이달 12일까지 적극 신청을 당부했다.2학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대상자는 기존 대상이었던 ▶다자녀 가정 모든 자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 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대학생에서 3단계인 ▶소득 하위 1~6분위 가정의 학생까지 지원이 확대됐다.소득 하위 1∼6분위는 한국장학재단이 국가장학금 지급을 위해 산출하는 소득분위 1(저소득)∼10(고소득) 기준을 준용한다.대상자인 학생은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 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하며, 2021년
안산시의회와 안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는 ‘안산청소년의회’ 제2차 상임위원회가 지난 3일 열려 그동안 준비한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청소년의회 상임위원회에는 청소년의원 25명이 참여했으며, 시의회 박은경 의장과 김태희 의회운영위원장, 김동수 기획행정위원장, 이기환 문화복지위원장, 박태순 도시환경위원장, 송바우나 의원 등도 함께 해 청소년의원들을 격려했다. 앞서 의회와 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지역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안산청소년의회를 출범한 바 있으며, 이후 청소년의원들은 자신들의 시각을 담아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안산지역 청년단체들과 특성화고 학생들이 현장실습 중 숨진 고 홍정운 군을 추모하며 촛불을 들었다. 지난 2일 상록수역 광장에서 진행된 추모촛불은 안산지역 청년단체들로 구성된 안산청년네트워크와 전국특성화고노동조합 경기지부가 함께 마련했으며, 지역의 청소년·청년·시민들이 발언과 피켓팅에 참여했다.안산청년네트워크 운영위원장 임윤희씨는 이날 발언에서 "노동자로 첫 발을 내딛는 학생들은 내가 일하게 될 곳은 어떤 곳인지, 내가 맡을 업무는 무엇인지, 부당대우를 받거나 사고가 났을 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 정보를 습득하지 못한 채 일을
고영인(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 국회의원은 교육부로부터 2021년 하반기 특별교부금 총 35억6천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확보된 2021년도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안산시 와동 화랑초 다목적체육관 신축에 17억9천900만 원, 강서고 교사동 화장실 개선에 7억4천100만 원, 신길고 천정형 냉난방기 교체에 6억600만 원 등 4개 사업에 대해 총 35억6천400만 원의 국비가 투입되게 된다.이번에 확보된 화랑초, 강서고, 경일관광경영고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사업은 학교 측과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이 오랫동안 함께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공존을 준비하는 ‘위드 코로나’ 방역방침에 따라 그동안 휴관과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던 평생학습을 대면으로 준비하면서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지난 주말 학습관의 커뮤니티와 작은도서관의 독서토론 동아리 회원들은 ‘위드 코로나’의 조심스런 첫발로 ‘테마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코로나 감염확산 방지에 따라 장기간 서로 만나지 못하여 소통이 단절되고 길어진 집콕생활에 따라 누적된 피로감을 위로하여 이후 활발한 활동을 위해 마련된 이번 문학기행은 백신접종 완료자로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
안산시는 2일 전국 최초의 장애인 전용 e스포츠경기장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와스타디움 1층에 165.2㎡ 규모로 조성된 장애인 전용 e스포츠경기장은 카트라이더 경기용 컴퓨터 6대, 닌텐도 위(Wii) 2대, 플레이스테이션 VR, 피치 매직볼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개관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박은경 시의회 의장, 민철환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시설을 둘러봤다.e스포츠는 신체적·정신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이 시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쉽게 접할 수 있고, 특정한 장소와 장비 없이
안산시는 2일 시장애인체육회 유도부 소속 홍은미의 ‘2021 세계농아인유도선수권대회’ 금메달 봉납식을 열고 우수한 성적을 축하했다.봉납식은 윤화섭 시장과 이용호 시청 유도부 감독, 홍은미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홍은미는 지난달 27~30일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열린 2021 세계농아인유도선수권대회 78㎏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2013년 소피아 농아인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2017년 삼순 농아인 올림픽에서 은메달 1개·동메달 1개를 획득한 홍은미는 이번 대회에서도 허리 후리기 등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며 전승으로 금메달을
안산시는 독일계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안산스마트허브에 66억 원 규모를 투자해 건립한 신규 연구센터가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앤디 포슬트웨이트 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 소재 사업부문 총괄사장, 임윤순 바스프 한국지사 대표이사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세계 1위 화학기업인 바스프는 1954년 한국에 진출한 대표적 외국 투자기업으로, 전 세계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공급하고 있다. 안산에서는 1989년부터 공장을 운영해오고 있다.연구센터는 앞으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연구 개발에 특화된
안산시는 안전한 자동차 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이달 15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자동차 불법행위 합동 단속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시내 주요도로와 이면도로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불법튜닝 및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를 중점 단속한다.불법튜닝 사례는 ▶고광도 전조등 설치 ▶소음기 및 연료 장치 임의변경 ▶밴형 화물용 자동차의 승용자동차 변경 ▶차체 너비·높이 개조 ▶화물자동차 적재함 불법 판스프링 설치 등이다.안전기준 위반 사례는 ▶철제범퍼 가드 설치 ▶기준에 맞지 않은 등화 교체 ▶색상임의 변경 등이다.불법튜닝은 1년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최근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 임대료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에서 이해 당사자들이 참여해 공동주택 어린이집 임대료의 적정 기준을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보육 안정성을 확보하는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도시환경위원회 박태순 위원장과 김진숙 부위원장, 강광주·송바우나 위원은 지난달 2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주택과 및 여성보육과·안산시 아파트연합회·전국아파트연합회 안산시입주자회장단협의회·대한주택관리사협회 안산지부·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측과 박은경 의장, 이경애
안산시는 365일 24시간 시민 안전을 지키고 있는 방범CCTV 통합관제센터가 해결사로서 범죄 예방에 톡톡히 활약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통합관제센터는 지난달 3일 오후 2시 30분께 성인 남성 2명이 중앙역 자전거 거치대에 보관 중인 한 자전거의 부품을 해체하는 모습을 방범CCTV로 목격하고 경찰에 통보, 검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같은 달 11일 0시 20분께에도 남성과 여성 2명이 한대앞역 인근에 놓인 자전거의 잠금장치를 해체하고 탑승하는 모습을 보고 경찰에 즉시 알려 검거를 도왔고, 모두가 잠든 26일 오전 4시 50분께에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 오는 6일과 7일 안산갈대습지 피크닉존 및 3개의 소리길 일대에서 2021 안산갈대습지 탐방문화제 공존을 선보인다.이번 탐방문화제는 안산갈대습지 집중 탐방기를 맞아 안산 습지생태계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안산9경으로 손꼽히는 안산갈대습지 일대 가을 정취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세부 프로그램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연 ▶업사이클링·제로웨이스트 제품 체험 및 우리들이 만드는 박스 전시 ▶환경과 관련된 예술체험 3종 ▶안산갈대습
이규원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은 안산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추진된 ‘살맛나는 청렴도시 안산, 청렴 챌린지’ 캠페인에 지난 29일 동참했다.안산시 청렴 챌린지 캠페인은 윤화섭 안산시장을 필두로 안산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11개 협력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은 ‘청렴의 생활화·공정의 습관화’,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10번째 주자로서 참여했다.이규원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은 "언제나 청렴한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공정한 업무수행을 통하여 서로 신뢰하고 존중받는 청렴 문화
안산시는 시를 대표하는 대학생 지원 시책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신청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내 3개 대학교에서 현장 접수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장 접수는 다음 달 2일 안산대학교와 신안산대학교, 4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된다. 2학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대상자는 기존 대상이었던 ▶다자녀가정 모든 자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정 대학생에서 3단계인 ▶소득하위 1~6분위 가정의 학생까지 확대된다. 소득하위 1∼6분위는 한국장학재단이 국가장학금
교육의 시작이자 끝은 안전한 환경 속에서 삶을 익히고 심신이 건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안전한 학교, 어울려 미래의 삶을 준비하는 교육,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을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안산교육지원청을 이끌고 있는 홍정표 교육장을 만나 미래 삶의 역량을 위한 안산교육을 알아본다.다음은 홍정표 교육장과의 일문일답.-평소 교육 지론이나 신념이 있다면.▶무슨 일이든 ‘본질’에서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교직을 수행하면서도 마찬가지다. 학교교육을 바라보면서 학교가 교육의 본질을 잊지
안산단원경찰서는 27일 단원구 와동 소재 초등학교에서 시, 교육지원청, 교사, 지역주민과 합동으로 ‘안심동행길, 함께 해요! 안전순찰’을 실시했다. 초등학교 안심동행길 사업은 성범죄자 A씨의 주거지로부터 1㎞ 내 학교가 위치해 시민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통학로 주변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안산시와 협업해 추진하게 됐다. 경찰청 2021년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 대상지 선정에 따른 경찰 예산(5천만 원)과 시 예산(2억9천만 원, 전액 국비) 등 총 3억4천만 원이 투입된다.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은 경찰청이 전국 경찰관서(25
감염병 발생 시 방역·치료·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보건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지원을 법제화하는 ‘생명안전수당 지원법’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영인(안산단원갑)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코로나19 이후 보건의료인력을 소위 ‘갈아넣는’ 방역체제로 인해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적절한 처우가 되고 있냐는 문제가 불거졌는데, 재난이 장기화되자 의료현장의 이 같은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는 상황이었다.특히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감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