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가 관내 국궁장 옆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투명 펜스 설치를 완료했다고 27일 알렸다.이번 설치는 원명희 사장의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전문가의 ‘국궁장 위험성 평가’를 받고 해당 결과를 반영해 이용객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조치로 주변 시설을 개선한 것이다.투명펜스는 편의시설 이용객들의 원미산과 진달래동산 방향 조망권 확보를 비롯해 국궁장에서 날아오는 화살로부터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원명희 공사 사장은 "국궁장 시설은 항상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해 있는 곳
프로축구 부천FC1995가 5연승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홈에서 분위기를 쇄신한다는 계획이다.부천은 오는 29일 홈 구장인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김포FC를 불러들여 ‘하나원큐 K리그2 2023’ 15R 홈경기를 치른다.4연승 가도를 달리던 부천은 지난 14R 서울E에 0:2로 패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상승세는 잠시 주춤했지만 이번 김포와의 홈경기에서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다시 승기를 잡을 기세다.김포는 현재 리그 유일 무패와 동시에 최소 실점을 기록하며 선두를 차지한고 있다. 부천은 김포의 수비를 뚫기 위해 측면을 활용한 빠른 공격
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2023학년도 상반기 부천 중등 수업나눔 한마당’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올해 중등 신규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와 연계해 선·후배 교사 간 수업나눔 네트워크 구축과 신규 교사들의 수업나눔과 수업성찰의 일상화 촉진을 위해 진행됐다.1부에서는 계남중 문미자 수석교사가 ‘나의 수업으로 돌아본 경기교육 수업 변천사’를 주제로 강연을 한 후 신규 교사들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2부에서는 선배 교사 3명의 수업성장담을 듣고 자유롭게 선후배 간의 질의응답을 나눔으로써 신규 교사들의 수업 철학 세우기를 적극적으로 모색했
출근 길에 나섰던 소방관이 교통사고 현장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달려가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부천소방서 성경민 소방교. 그는 지난 25일 출근중이던 오전 7시 30분께 김포에서 서울방향 48번 국도에서 오토바이와 화물차의 사고현장을 우연히 목격하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갔다.사고현장에서 성 소방교는 화물차에 치여 의식이 혼미한 채 쓰러진 오토바이 환자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잠시 후 김포소방서 구조대와 구급대가 도착해 상황이 종료될 때 까지 함께 안전조치를 취한 뒤 출근 길에 올랐다.구조된 40대(남
부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5일 관내 유·특·초·중·고등학교 교(원)장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날 134명이 참여한 회의에서 지구별 유·특·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연계 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더구나 지역의 교육자원을 함께 공유하며 학교 간 연계로 미래교육 추진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이어진 시간에는 ‘미래 정보사회 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수의 강의가 이어져 에듀테크 기반의 교육환경 변화 속에서 학교장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복 교육장은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리더로
부천시 심곡동과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외래 간호팀이 관내 취약계층을 상대로 ‘다 함께 찬찬찬’ 식료품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26일 알렸다.‘다 함께 찬찬찬’ 식료품 나눔 사업은 부천성모병원 외래 간호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저소득층 30세대를 직접 방문해 식료품을 전달하고 안부와 건강을 살피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부천성모병원 외래간호팀과 심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원미2분과가 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김미자 외래 간호팀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힘든 상황이었지만,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생각하면서 봉사활동을 지
부천시가 부천교육지원청과 함께 ‘2023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진로·진학 설명회’를 펼친다.중고생과 학부모, 일반 수험생을 대상으로 이번 설명회는 6월과 8월, 11월에 개최한다. 상급 학교로 진학하거나 진로 결정 시기에 이른 청소년을 대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정책과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와 대응 능력을 키우고자 기획했다. 더구나 올해 설명회는 코로나19 회복에 따라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도록 장소를 2곳(시청어울마당, 소사어울마당)으로 분리해 연간 6회로 확대 운영한다.또한 이번 강연은 경기도 대입리더교사단 소속 진로교사를 초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특별전 ‘포크 호러:잔혹한 땅, 믿음이라는 테러’를 소개한다.특별전은 총 10편 내외의 작품 상영과 메가토크를 마련해 전 세계 호러영화의 주된 경향인 포크 호러(Folk horror)를 집중 조명한다.포크 호러는 아리 애스터의 ‘미드소마(2019)’, 반종 피산다나쿤의 ‘랑종(2021)’ 들의 화제작으로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장르다. 이름에서도 알 듯이, 포크 호러의 핵심 요소는 시골·자연이라는 공간과 공동체다. 폐쇄적이고 끈끈한 이 공동체의 연대는 종종 미신과 주술, 의식과
부천교육지원청,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부천교육문화재단이 의기투합해 지난 24일 청소년 교육복지 업무협약을 맺었다.세 기관은 부천지역 모든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라는 사회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김선복 교육장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복지 협력체계가 더욱 강화돼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사제동행 장학사업과 청소년 건강검진 지원이 더욱 활발히 추진되리라 기대한다. 교육청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김희열 부천성모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시민 건강 증진 기여라는 사명이 있다. 이러한 병원 특성을 살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의료
부천시의회는 지난 24일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15차 정례회의를 주관했다.중부권 의장협의회는 도내 중부에 위치한 부천·광명·김포·안산·안양·시흥·군포 등 7개 시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들은 지방자치발전과 의회 간 정보 공유와 협의를 위해 2개월마다 지역을 순회하면서 정기회의를 개최한다.회의는 홍보영상 상영과 참석자 소개, 협의회장인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장의 개회사와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의 환영사 그리고 조용익 부천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안성환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경기도 중부권 의장협의회가 경
부천 수주고등학교가 지난 24일 주한 중국대사관 애홍가 공사참사관을 초청해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디자인 박람회와 연계해 외교 분야와 중국어 교과에 관심이 있는 학생 9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는 외교관의 업무 역할뿐만 아니라 외교관의 인간적인 삶에 대한 생각, 한중 양국의 우호 협력 발전을 촉진하는 교육교류 등으로 구성했다. 애홍가 공사참사관은 "현재 양국 학교 간에 시행하고 있는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의 프로그램은 200개가 넘는다"며 "인적 교류의 글로벌화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더 심도 있고 광범
부천북고등학교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해 펼친 벼룩시장(Flea market) 수익금을 지난 23일 월드비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긴급 구호 후원금으로 전액 기부했다. 앞서 유네스코 지정 학교인 부천북고의 국제화 중점 과정 동아리 유앤아이·힐더월드와 도서부는 ‘세계 책의 날 기념 플리마켓’을 열었다. 벼룩시장은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기부한 도서와 물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재활용으로 환경보호와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할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국제 이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어려운 지구촌 이웃을 돕는 기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노인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돌보는 ‘부천 온(溫)스토어’ 사업과 ‘노인 의료·돌봄 통합 지원’ 시범사업이 추진된다.이는 부천시가 복지 시스템 강화 시책으로 내놓은 사업으로, 복지 최일선에서 민관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사회복지 서비스를 보다 체계 있고 능동적으로 제공한다는 복안이다.시는 2026년 초고령사회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자 현재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노인 중심 서비스로 집중해 펼친다. 노인이 병원·요양시설이 아닌 자택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구축
부천시가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공동 개최하는 ‘제2회 모든 웹툰 공모전’에 참여할 전국의 우수 창작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상금 1억 1천만 원과 대상 수상자는 네이버웹툰 연재를 보장하는 대상 2편 각 2천만 원, 최우수상 3편 각 1천만 원, 우수상 5편 각 600만 원, 장려상 10편 각 1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시상한다. 선정작 중 우수 웹툰 콘텐츠는 네이버웹툰 등을 통해 국내외 연재 플랫폼에 진출하게 되며, 웹툰융합센터 창작공간 입주 지원 혜택과 함께 ‘나 혼자만 레벨업’ 등 글로벌 무대에 K-웹툰의 대표작을 소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은 24일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사와 ‘자기규율 예방체계와 엄중책임’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했다.위험성평가 제도의 현장 안착과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민간재해예방지도기관, 부천·김포 안전관리자 협의체,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개정 위험성 평가의 취지 및 주요 내용 소개, 모범 사업장 순회와 홍보자료 배포 등의 활동을 벌였다.개정 고시는 그동안 위험성평가를 잘 몰라 주저하던 중소규모 사업장 노·사가 사업장 위험을 찾아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손쉽고 간편한 체크리스트법, 핵심요인 기술법 등
부천시가 ‘제2회 부천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을 마련해 전국 공모를 진행해 문화도시의 맥을 이어간다.이번 공모전은 문화콘텐츠 분야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유치·육성해 문화산업의 융복합 성장 거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동력으로 추진한다.선정된 스타트업은 대상 1개사 1억 원, 최우수상 2개사 각 4천만 원 등 총 2억 4천500만 원의 상금과 사업화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선발된 총 10개 내외의 혁신 스타트업들에게 벤처투자사가 담임 멘토로 진행하는 투자유치 멘토링 프로그램과 비즈니스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부천시가 올해 부천의 책 만화 부문으로 선정된 「엄마들」의 마영신 작가를 초청해 북 토크 행사를 펼친다. 다음달 17일 수주도서관에서 열리는 북 토크의 강사는 마영신 작가다. 그는 웹툰 아티스트,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해온 만화작가로, 2021년에는 「엄마들」이 만화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하비상 ‘최고의 국제도서’ 부문을 수상했다. 더구나 이번 행사는 ‘만화 엄마들과 우리 시대 엄마들 이야기’를 주제로 마영신 작가와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북 토크 형태로 진행된다. 또 북 토크 전문 진행자 권인
부천시가 시민과 함께 환경교육의 가치를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첫 번째로 추진하는 환경교육한마당 ‘모두 그린 함께 부천’ 행사를 펼친다.다음달 3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환경교육 한마당의 고유 행사명은 시민의 일상 속 친 환경 문화를 활성화하는 매개체가 되자는 의미로 ‘모두그린 함께 부천’으로 정했다. 또 친 환경을 상징하는 ‘그린(Green)’을 행사의 주된 색상으로 활용한다. 행사 슬로건은 ‘지구를 위한 그린 일상’으로 정해 우리 모두는 지구에서 살아가는 생명의 일원이며, 친환경적인 그린일상이 부천 시민문화 일부분에 스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팀(이윤나·신일상 교수)이 진단이 어려운 담도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협대역 내시경 기술을 적용한 담도내시경 분류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4일 알렸다.담도는 간에서 십이지장으로 연결되는 관으로, 매우 가늘고 우리 몸속 가장 깊숙한 곳에 있어 조기에 담도암을 발견하기 매우 어렵다. 또, 초기 증상이 없다 보니 많은 환자가 암이 전이된 상태에서 발견되고 5년 생존율이 30%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매우 나쁜 암이다.담도암을 조기 진단해서 완전히 절제 치료하려면 담관 안쪽을 직접 관찰하는
부천시가 ‘제4회(2024년) 부천 디아스포라문학상’ 수상작 선정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후보작을 추천받는다. 후보작 추천은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 문학상의 핵심 주제인 ‘디아스포라’는 민족적, 지역적 정체성을 넘어 살고 있던 장소를 벗어나 삶의 터전을 확장해나간 인류의 활동을 총칭하며 문학상은 이들의 이야기를 문학으로 승화시킨 작품을 대상으로 한 국제문학상이다. 문학상 후보작으로는 자천(自薦)과 절판된 작품을 제외하고 한국어나 영어로 출판된 현존 작가의 디아스포라 주제 장편소설이면 누구나 좋아하는 작품 1편을 추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