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와 부속 부천병원 산학협력단이 ‘뇌신경계질환 임상현장 문제해결 기술개발’을 수행한다고 17일 알렸다.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신경퇴행질환인 파킨슨질환에 대한 신속한 국가적 대책 수립의 일환이다. 한국인 파킨슨질환 대규모 국가 레지스트리 구축과 한국형 파킨슨질환 진단·관리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해 추진한다. 사업 공동 연구개발팀은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부천병원)을 주축으로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인제대
부천시립도당도서관은 ‘지금 당장 기후토론’의 저자 김추령 작가를 초청하여 ‘기후 위기’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다음달 10일 진행하는 강연은 김추령 작가가 맡았다. 그는 서울대학교 교육학과(지구과학 전공) 졸업 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환경교육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 신도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며 「지금 당장 기후토론」, 「오늘의 지구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내일 지구」 등 다양한 환경 관련 저서를 집필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앞으로 10년부터 100년까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과학적 원리를 통해 예측하고, 기후 위기 대
한식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국내 관광지 식당에서 ‘김치’를 ‘파오차이’(泡菜)로 표기하는 곳이 많다고 17일 알렸다.누리꾼들의 다양한 제보를 받은 서 교수는 "국내 주요 관광지 주변 식당들의 메뉴판에는 보통 한국어로 메뉴를 먼저 소개한 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을 해 놓는다"고 했다.서 교수는 그러나 "김치찌게, 김치만두 등 김치가 주재료로 사용되는 음식에 아직까지 ‘파오차이’로 번역된 곳이 많았는데, 이런 상황은 중국에 빌미를 제공하는 꼴이다"고 강조했다.지난 몇 년간
부천원미경찰서는 16일 원금 보장과 고수익을 지급한다고 속여 투자금을 편취한 A대부업체 B(42)씨를 비롯해 4명을 구속했다.이들은 투자 실체가 없는 ‘시행사 자기 자본금’ 명목으로 335억 원대 투자금을 모집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들에 관한 법률 위반과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따위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또 이 대부업체에서 부동산 근저당권에 질권 설정을 해 주겠다며 모집한 투자금 중 허위 임대차 확인서를 제출하는 방법으로 전세 세입자를 숨겨 22억 원 상당을 가로챈 C대부업체 대표를 포함해 3명을 사기 따위 혐의로 구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괴담 캠퍼스를 본격 가동했다. ‘괴담 기획개발 캠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이어진다.앞서 진행한 오리엔테이션에서 참가자들은 서로의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앞으로 멘토링과 기획개발에 대한 기대와 각오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신철 BIFAN 집행위원장은 "다양한 플랫폼이 등장하는 미디어환경에서 원천 IP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된다"며 "‘괴담 기획개발 캠프’로 미완의 스토리가 멋진 작품으로 완성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올해 ‘괴담 기획개발 캠프’는 해외 창작자에게도 지원 범위를 넓혀
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커뮤니케이션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알렸다. 다음달 9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대인관계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는 청년은 과도기적 발달단계로 가족, 또래 등 제한된 범위에서의 대인관계를 넘어 다양한 관계를 형성하고 적응해 나가는 시기를 감안했다. 이에 대인관계에 대한 만족감은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삶의 주관적 만족도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를 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이에 따라 시는 쉽고 친근한 소재인 ‘놀이’를 활용하여 대인관계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전직 부천시 공무원 들로 꾸려진 악단 ‘좋은 이 들’이 관내 노인들을 위한 공연을 펼쳐 칭송을 받았다.공연은 어버이 날을 기념하는 가요무대로 꾸며졌으며 ‘좋은 이 들’ 공연단 단원 12명과 복사골 민요합창단이 우정 출연해 노인들이 즐겨 듣고 부르는 트로트 가요와 민요 등으로 흥겨운 한마당을 펼쳤다.또한 참석한 노인들에게는 치약세트 등의 기념품을 전달하며 경품도 추첨해 기쁨을 안겼다. 선물 구입 비용은 공직 선후배 들의 후원으로 마련하는 등 힘을 보탰다. 이번 공연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공연으로 앞으로도 노인 공경의 공연은 계속 이
부천세종병원이 오는 20일 ‘제1회 선천성 심장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선천성 심장병에 관심 있는 환자나 보호자는 물론 일반인까지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 자리는 선천성 심장병을 올바르고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다.1부 건강강좌를 비롯해 2부 약제 상담, 영양·운동 체험, 영양·약제 포스터 및 모형 전시로 구성됐다. 첫 강좌는 선천성 심장병 환자의 운동가이드라인을 주제로 한다. 소아청소년과 김수진 진료과장이 해당 질환 환자의 효율적인 운동법과 재활프로그램을 소개한다.이
부천도시공사 가정의 달에 맞춰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6일 알렸다.‘복사골스포츠센터’ 이용 고객들을 비롯해 다 함께 돌봄 센터 어린이에게는 미술활동 등 재능 기부와 함께 체육시설을 개방해 농구 등의 체육활동을 지원했다. 지원은 주 2회 축구·농구 들의 체육활동으로 이어진다.또한 오정레포츠센터에서는 노인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1 대 1 키오스크 사용 교육과 우울증 정신건강 테스트를 통한 관할센터 연계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이에 공사는 고객과 소통을 증대시키며 다양한 연령층이 있는 센터 이용 고
부천교육지원청은 17일 ‘학교도서관과 함께하는 가족 독서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학교도서관의 다양한 정보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 내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 내 초등학교 10개 교의 39개 가족이 참여한다. 특강은 실제 가족 독서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이렇게 책 읽는 아이가 되었습니다」의 김동환 작가다. 가족 독서 새내기 특강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가족은 가족 단위 독서 활동으로 가정 내에서 학생의 독서 습관을 기르고, 학부모와 자녀가 서로 읽은 책에
부천시보건소가 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재활수영교실, 장애인 도자기 만들기 체험, 미술심리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시 장애인들에게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비는 무료다.장애인 재활수영교실은 올해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애 맞춤별 재활 수영으로 진행된다. 교실 운영은 오는 7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오정레포츠센터에서 24회 내외로 운영된다.장애인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은 손작업으로 자유롭게
부천시립한울빛도서관이 미디어창작실 조성과 환경 개선 공사로 오는 22일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간다.이번 개선 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실감형 창작공간 조성’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마련됐다.미디어창작실은 급변하는 이용 수요에 발맞추어 시민들의 디지털 미디어 창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미디어 스튜디오, 편집실 들을 조성해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임시휴관 기간 동안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자료실 정비 및 시설 개선 공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공사 기간
부천 약대초등학교가 3년차 AI 선도학교로 올해도 디지털 창의역량 교육 실천학교를 동시에 운영하며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인공지능 소양을 기르기 위한 선제적인 역할에 매진한다. 더불어 늘봄 연계형 디지털 새싹 캠프를 개최해 학년군별로 다양한 인공지능 플랫폼과 피지컬 컴퓨팅을 체험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운다. 교육에서 1-2학년 군에게는 체험과 흥미 위주의 활동으로 인공지능 교육과 로봇에 대한 친숙함을 키워준다. 학생들은 선을 따라 움직이는 로봇에 박수를 보내며 미래에는 내 물건을 배달해 주는 기능
‘청년에게 기회를’, ‘청년에게 안정과 건강을’, ‘청년에게 든든한 미래를’, ‘청년에게 꿈과 성장을’.부천시가 15일 올해 성년의 날을 맞아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2023 부천 알아두면 쓸데 있는 청년 정책’을 ‘알. 쓸. 청. 정’ 이란 이름을 붙여 발표했다. 정책의 골자는 ▶취업 준비 ▶주거·보건 ▶금융 ▶청년공간 ▶청년포털 등 청년의 삶과 밀접한 분야를 두루 챙기며, 청년이 꿈과 기회를 펼칠 수 있는 ‘미래지향 도시 부천’을 향해 더 힘껏 나아간다는 내용이다.시는 19~34세 경기도 거주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개교 100주년을 맞은 부천북초등학교가 더 큰 꿈을 그리는 프로젝트로 학교 사랑의 맥을 이어간다. 부천북초등학교는 부천에서 가장 오래된 초등학교로, 그동안 지역을 대표하는 명사를 많이 배출했다. 학교는 올해를 북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운영의 해로 지정하고 ▶학교사랑 실천주간 운영 ▶미디어자료 제작 ▶역사자료 수집·전시 ▶자랑스러운 동문과 만남 ▶홍보와 사례 나눔, 5대 과제를 운영한다. 더욱이 총동문회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품을 배부하며 자축할 예정이다. 부천북초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 지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되기도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이 추진하는 사업에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힘을 보태는 상황이 벌어져 눈길을 끈다.지난 12일 국민의힘 소속 부천시의원 4명은 대통령실을 방문해 시가 추진 중인 ‘부천시 3개 구청 복원과 일반 동 전환’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일반 동 전환 사업은 지난 지방선거(기초단체장) 당시 조용익 후보가 전임 시장이 만든 광역동 시행에 대한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내건 공약으로, 시장으로 당선된 후에도 해당 공약을 꾸준히 이행 중이다.일반 동 전환은 시민 대다수 민원이기도 해 정치적으로 여야가 따로 없는 현안 사항으
부천시가 오는 19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안중근공원에서 플로깅과 금연의 날 캠페인 ‘부지RUN한 줍깅, 건강홈RUN’을 진행한다.플로깅은 쓰레기를 줍기 위해 쪼그려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을 반복해 일반 조깅보다 운동 효과가 좋아 비만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주우며 금연 필요성을 인지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 의미를 뒀다.이번 행사는 부천시·경기도와 국민건강보험 인천경기지역본부가 공동 주최해 경기도 권역별로 4개 지역에서 시행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이에 시는 릴레이 첫
부천문화재단이 문화도시 조성사업 ‘시민기획프로젝트 : 부천스런 랩(lab. 실험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모집은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며 이 사업은 시민의 개성 있는 이야기를 모아 더 부천스럽게 색깔을 더한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 가공하는 ‘실험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활동 내용은 시민의 다양한 문화예술 아이디어를 전문가들과 협업해 하나의 콘텐츠로 오는 11월까지 완성해 선보인다. 선발 시 전문가 상담과 교육, 참여자 간 교류, 전시 등을 제공한다. 또한 참여하는 전문가는 문화기획, 예술교육, 음악 등
부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2일 인공지능(AI) 선도학교와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학교 대상으로 상반기 컨설팅과 연수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선도학교 18개교와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학교 9개교의 업무담당자와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 지원단 교사가 참여했다. 연수는 ‘여는 마당’으로 김석희(회룡초등학교) 교사의 ‘인공지능교육과 미래교육’ 주제 연수에 이어서 사업 운영교 5개 분과가 운영 계획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컨설팅을 운영했다.교육지원청은 이번 컨설팅과 연수를 시작으로 교장, 교감 대상 디지털교육 인식
부천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알렸다.앞서 시는 ‘2022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도 내 그룹 내 3위(장려)를 달성했다. 올해는 1위와 근소한 차이로 2위 성적을 내 며 2년 연속 미세먼지 저감 우수 기관이 됐다. 이번 평가는 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수에 따른 3개 그룹별로 나눠 미세먼지 개선성과,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이행실적 등 4대 분야 23개 지표에 대한 자체 평가(70%)와 미세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