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5일 비가오는 날씨에도 개장을 앞둔 청학밸리리조트에 대한 현장 점검을 추진했다.조 시장은 취임 이후 뚝심 있게 청학천 계곡 불법음식점들을 정비, 지난해 7월 청학비치를 시민에게 선물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올해는 청학밸리리조트로 명칭을 바꾸고 더욱 업그레이드된 시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정비 사업이 진행 중이다.조 시장은 현장에서 진행사항을 보고 받은 후 지난 점검에서 지시했던 사안을 직접 확인했다.전주 이설, 주변 환경 정비, 모래사장 추가 조성, 건축물 철거 등이다.조 시장은 "그간 정비한
남양주시가 청소년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자체 미래교육 플랫폼 ‘퓨쳐 앤 에듀(FutureN.edu)’를 구축·운영한다.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 공백을 채우고, 청소년들의 교육여건을 더욱 강화하기 위함이다.이 플랫폼은 하나의 웹사이트 안에서 학습 관리 시스템(LMS)과 온라인 라이브 수업(Zoom), 동영상(VOD)수업, 오프라인 교육신청이 가능하다.운영은 시 직영기관인 남양주시인재육성지원센터가 맡는다.시는 퓨쳐 앤 에듀를 통해 청소년이 배움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미래교육을 학교 안팎으로 제공 할 방침이다
조현병을 앓는 20대 아들이 60대 아버지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이 아들은 아버지의 시신을 유기하고 달아나다 곧바로 경찰에 검거됐다.남양주남부경찰서는 존속살해 등의 혐의로 A(29)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남양주시의 자신의 빌라에서 함께 살던 아버지 B(60)씨에게 둔기를 휘둘러 살해한 뒤 화단에 시신을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지난 6일 오전 화단을 지나던 이웃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B씨가 연락되지 않는다는 다른 가족의 실종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집에
남양주시는 도로 파손의 주범인 과적차량 근절을 위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진접읍 도로변에서 진행된 단속에는 도시관리사업소 도로시설관리과 직원과 경찰 등이 동참했다.경찰관이 차량을 정지 유도하고 도로시설관리과 직원들이 이동식 축중기로 단속 대상 차량의 앞바퀴부터 뒷바퀴까지 차례로 과적 여부를 측정하는 방식이었다.단속은 2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측정 대상 차량 중 일부 운전자들이 측정에 불응하면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도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지난 1차 단속의 효과로 과적 차량들이 많이 줄었으나 아직도 일부 과적
반세기 가까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고통받아 온 남양주시 조안면 주민들의 아픔에 적극 공감한 조광한 시장. 조 시장은 참혹한 현실을 개선하고, 미래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조안 주민들의 호소를 마음으로 안았다. 본보는 조 시장을 만나 조안면과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철학을 들어봤다.다음은 조 시장과의 일문일답.-남양주에서 조안면은 어떠한 존재이고, 얼마나 가치를 갖고 있는가.▶조안면은 새들도 편안히 쉬고 가는 곳, 남한강과 북한강 두물이 만나는 곳 ‘두물머리’라는 지명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장소다.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청정지역이며
남양주시가 올해도 여름철 불청객 ‘동양하루살이’와의 전쟁을 선포했다.지난 11일 늦은 밤 조광한 시장과 공무원, 주민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동양하루살이 방제대책위원회가 강벽덕소회관∼삼패공원까지 로드체킹을 실시했다.해당 구간 설치된 동양하루살이 퇴치용 끈끈이 보드판을 확인하며 지난해와 개체수를 비교해 보는 자리였다.이들은 특히 시내 방향인 덕소역, 덕소고등학교 부근을 지나 궁촌천까지 걸으며 주유소와 상가 등 지난해 불편을 겪었던 장소의 현황을 파악하는데 주력했다.시는 지난해 와부지역에 피해를 주고 있는 동양하루살이에 대한 시민 불편에
남양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총 3기에 걸쳐 이뤄지는 이 프로그램은 자립 준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1단계 자립준비교실, 사회 진출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는 2단계 자립기술 훈련, 사회적 기업·기관과 연계한 인턴십을 수행하는 3단계 직장 체험으로 구성됐다.지난달부터 시작된 자립준비교실에서는 목공예, 바리스타, IT 분야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며 향후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 따라 자립기술훈련과 직장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센터는 올해부터 자립훈련과정 이수시간에 따라 20만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한 송촌초등학교가 지난 7일 ‘우리들은 바란DAY’ 특별수업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감동을 선사했다.지역 문제에 공감하는 특별한 수업으로, 김기준 조안면 통합협의회장이 일일 교사로 나섰다.김 회장은 조안면의 상수원 규제 문제점과 그동안 주민들이 고통받아 온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천천히 설명했다.이후 4학년 학생들은 사전 조사 결과와 현장 토의를 거쳐 느낀 점을 엽서에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의 편지에는 ‘배달앱으로 짜장면 시켜 먹고 싶어요’, ‘양수리 아이들과 공평하게 해 주세요’
남양주시가 경기도 주관 ‘2021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부과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2020년 세외수입 실적을 ▶세외수입 징수 ▶체납액 정리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 개선 ▶기관장 관심도 ▶입상 및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10개 세부지표로 평가됐다.그 결과 시는 가장 규모가 큰 10개 시군이 모인 1그룹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시상금 5천300만 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시는 부과부서의 책임징수제 운영 등 징수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징수율을 높였으
남양주시니어클럽이 지난 6일 명품민속제과·희망나눔터 사업단의 작업장을 이전 개소했다.만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만들고, 더욱 좋은 근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시니어클럽은 지난 2010년 평내동 사업장 오픈을 시작으로 11년간 명품민속제과 판매사업단을 운영해왔다. 20명의 참여 어르신이 뻥튀기 제품을 생산·포장·납품하는 방식이다.지역 행정복지센터, 체육문화센터 등 19개소의 무인판매대를 운영해 수익을 창출하는 조직으로 성장했다.특히 50여명의 어르신이 도라지, 박피, 파·마늘 다듬기 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경복대학교는 6일 ‘2021년 창업동아리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발대식에는 창업동아리 15개팀 동아리 대표와 지도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우리의 도전이 미래를 변화시키다’란 주제로 열린 발대식은 창업동아리 지원방향 소개와 지원금 사용방법 안내, 창업동아리별 계획발표, 향후 추진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동아리 대표만 참석했다.경복대는 창업동아리에 아이템사업비 및 창업활동공간을 지원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창업특강, 창업캠프 등 다양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취임 직후 지속적인 기부로 나눔을 먼저 실천하고 있다.조 시장은 6일 남양주시복지재단을 방문해 68만 4천 원을 기부했다.지난달 강원대 경영대학원 최고 경영자 과정과 경기동부상공회의소 CEO 아카데미에서 실시한 특강 강의료다.조 시장은 4월에도 재단을 통해 본인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전액 기부하는 등 취임 이후 개인 자격으로 1천513만6천 원을 기부했다.조 시장은 "금액의 크기에 상관없이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들이 모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현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발빠른 ‘교원 호봉 획정 업무’ 간소화 방안을 추진해 호평받고 있다.지난 3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기존 학교에서 시행하던 교원 호봉 획적 업무가 지원청으로 이관됐기 때문이다.지원청은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중 정기승급 2천232명, 초임 호봉획정 206명, 호봉재획정 238명, 호봉정정 52명 등 총 2천728명의 호봉 획정 업무를 완료했다.지원청은 호봉 관련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 학교에서 실제로 체감 할 수 있도록 공통행정업무를 경감토록 전환 중이다.이달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진접읍 장현간호학원을 치매안심가맹점 1호점으로 지정했다.치매안심가맹점은 구성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사업장이다.개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치매안심가맹점 신청이 가능하다.치매안심센터는 사업장 구성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치매 관련 정보 및 홍보물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정태식 소장은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이 시대에 치매 노인들이 지역 내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필요가 있다"며 "일상생활에 꼭
남양주시가 오는 8일부터 6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11시 정약용유적지에서 ‘여유당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선생이 남긴 시문집을 ‘정약용의 편지’로 재해석해 현대인들에게 공감과 힐링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함이다.콘서트는 정약용 선생의 생가인 ‘여유당’을 무대로 인문학 강의와 퓨전국악, 아카펠라, 서커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70분간 진행된다.오는 8일 열리는 1차 콘서트는 ‘육아 고민 많은 당신에게’를 주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노규식 박사가 강연에 나선다.15일에는 ‘행복해지고 싶은 당신에게’를 주제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나서
남양주시가 5월 한달을 풍수해 재난 발생 시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간판 정비에 나선다.폐업이나 이전으로 인한 간판 철거는 설치한 광고주가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다.하지만 코로나19로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소상공인의 폐업·이전이 증가, 철거비용 부담에 방치된 무연고 노후·위험 간판이 늘어난데 따른 결정이다.시는 특별 정비기간동안 행정복지센터와 읍·면사무소에서 현장 조사를 담당하고, 무연고 간판에 대한 건물주 동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6월 말까지 정비를 완료 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남양주도시공사가 2021년 경기북부보훈지청 현충시설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선정된 ‘청소년 역사 인플루언서 N-LOG’프로그램은 남양주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독립운동의 역사와 현충시설을 V-LOG라는 미디어 콘텐츠로 제작, 지역 초중고교에 보금하는 계획이다.청소년들이 남양주시의 독립역사를 학습하고,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 및 보급함으로써 올바른 역사인식을 기반으로 하는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에 전파한다는 목표다.공사는 특히 시민들에게 우리 지역의 독립역사를 친근하고,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프로그램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는 ‘중국 서부지역 사진전, 남양주시 초대전’이 지난 4일 남양주시 REMEMBER 1910에서 개막했다.주한중국대사관이 주최한 이번 사진전은 티베트와 신자, 위구르 지역 등 한국인이 가보기 어려운 중국 서부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생활, 발전상을 담은 사진을 테마별로 볼 수 있다.60여점의 작품이 전시돼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을 선사한다.사진전은 올해 말까지 청주시, 대구시 등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되며, 남양주시 초대전은 오는 7일까지 진행되다.시는 사진전을 시작으로 여러 도시들과 문화·경제·사회 등
남양주시가 지역화폐 가맹점 사후등록 계도기간을 내달 30일까지 연장한다.그동안 BC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연매출 10억 이하의 소상공인 업소에서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했다.하지만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간주, 가맹점 등록신청을 해야 한다.이에 오는 7월 1일 이후 등록신청 절차를 거치지 않은 가맹점은 결제가 제한될 예정이다.등록대상은 관내 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연매출 10억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이다.신청서류 검토 결과 연매출 10억 초과, 대규모점포내 임
남양주시는 별내면 청학리 수락산 입구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해당 교차로는 수락산에서 의정부 방면으로 불법 유턴이 상습적으로 발생, 교통사고 위험률이 높았던 지점이다.교량 하부 또한 대형 화물 차량이 상시 불법 주정차를 일삼아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시는 지난 2019년 해당 교차로를 교차로 개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 지난해 7월에 착공해 올해 4월 공사를 마무리 했다.이에따라 수락산에서 의정부 방면으로 진행하는 차량은 회전 차로를 이용해 안전하게 통행 할 수 있게 됐다.시는 거성아파트 방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