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는 지난 15일 제243회 임시회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고 폐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의 편성 규모는 3조2천318억8천850만원으로 이 중 일반회계 예산은 4천250억5천832만 원이 증액 편성된 2조6천447억7302만 원, 특별회계 예산은 122억2천395만 원이 증액 편성된 5천871억1천548만 원으로 국가 긴급재난지원금 등 코로나19 타격을 극복하기 위한 예산으로 편성했다. 이윤승 의장은 "우리는 어려운 이 시기를
육군 제9 보병사단 49대 사단장으로 김동호 소장이 취임했다.17일 육군 제 1 군단에 따르면 지난 14일 사령부 연병장에서 황대일 군단장의 지휘 아래 육군 제9 보병사단 제48·49대 사단장 이·취임식이 열렸다.현장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최소 병력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김동호 사단장은 전임 안병석 장군에게 부대기를 전달받고 육군 주요 보병사단의 최고 지휘관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신임 김 시단장은 학군 28기 소위로 임관해 합참 신연합방위체제 추진단 총괄장교, 제2작전사령부 작전과장, 7군단 참모장, 학생중앙군사학교 교육여단장
GS건설이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 A6블록에 ‘DMC리버시티자이’를 15일 선보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DMC리버시티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7개 동에 전용면적 84~99㎡ 620가구 규모로, 이주대책 대상자 우선 분양분을 제외한 530가구가 일반분양된다.전용면적별 ▶84㎡A 143가구 ▶84㎡B 151가구 ▶84㎡C 162가구 ▶84㎡D 46가구 ▶99㎡ 118가구 등 총 620가구로 구성된다.‘DMC리버시티자이’는 자이 브랜드에 걸맞은 특화설계를 통해 전력회생형 엘리베이터나 주방 절수페달, 고효율 LED조명 등 다양한
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도심 속 농업을 체험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아낌없이 나눔농장, 씨앗은 사랑을 타고’ 프로젝트를 선보였다.14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직원 및 거점센터 매니저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양시농업기술센터로부터 분양받은 대화농업체험공원 텃밭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경작에 나섰다.이들은 수로 정리와 잡초 제거로 다져진 옥토에 고추·가지·토마토·오이·고구마순·씨감자·토란·땅콩·대파·상추 등 다양한 채소류 모종과 씨앗을 심었다. 앞으로 이곳에서 수확된 농작물은 지역 소외계층과 홀몸노인 및 무료급식소 등에 사랑
고양시의회는 14일 2020년도 고양시 제2회 추경예산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미래통합당 심홍순 의원을, 부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김해련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9명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제2회 추경예산(안)을 이날 심사 및 의결했다. 제2회 추경예산(안)은 15일 열리는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202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전체 규모는 3조2천318억8천850만 원으로, 2020년 당초 예산액보다 4천372억8천227만 원이 증액돼 코
코로나19의 유전자 변이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환자에서는 지금까지 우려할 만한 변이가 일어나지 않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양 명지병원은 질병관리본부, 바이오벤처 캔서롭 등 민관 연구팀의 공동 다학제연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14일 밝혔다.연구팀은 명지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은 확진환자 6명에서 분리한 8건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체를 분석, 바이러스의 특성과 변이를 연구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와 관련해 그동안 알려진 바이러스 특성을 바탕으로 한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고양시가 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 및 공공수역 수질개선을 위해 추가 국비확보와 한강 그린친수지구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4일 시에 따르면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304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추진 등 재정 여건이 녹녹치 않는 상태에서 추가적인 국비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또한 한강하구 철책선 제거 이후 친수공간으로 조성된 행주산성 역사공원과 대덕생태공원은 시민들의 이용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고양지역 한강 주변의 지속적인 개발로 인구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지난 13일 이재
고양시가 2022년 4월에 개최될 ‘2022년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 이 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1회 대회(2006년·서울), 2회 대회(2007년·인천)에 이어 15년 만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2022년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최국은 세계태권도연맹(WT) 집행위원회가 당초 스위스 로잔에서 열릴 집행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WT 집행위원회는 지난 12일 화상회의를 열어 WT 전체 회원국 210개국 중 한국의 고양시를 개최지로 최종 확정했다. 대회는 2022년 4월 18~24일
고양상공회의소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지난 12일 오전 11시 30분께 고양상의 중회의실에서 권영기 회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고양병 선거구 당선인인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과 같은 당 고양정 선거구 이용우 당선인이 참석했다.또한 김옥희 고양상의 여성CEO기업인회장과 김상욱 고양상의 청년CEO클럽 회장 등 지역 경제계 주요 인사 1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권영기 회장은 지역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분야의 기업 애로사항을 건의한 뒤 "코로나19
이재준 고양시장이 대표 공약으로 추진한 ‘신청사 건립사업’ 관련 부지 확정 발표에 대해 고양시의회가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13일 고양시의회 전체 의원 33명 중 더불어민주당 김서현 의원 등 여야 의원 22명은 시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가 지난 8일 입지선정위원회를 열어 주교 제1공영주차장 일원을 해당 부지로 최종 낙점하고 공식 발표한 점을 강력히 비판했다.이들은 공식 성명서를 통해 "고양시의원 22명 일동은 시를 견제·감시하라는 엄중한 사명에도 불구하고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의정
고양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2일 ‘괜찮아 it’s ok 캠페인’을 통해 이재준 고양시장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금 500만 원을 기증했다.기부금은 고양지역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및 영세 상공인·문예인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기·취약계층에 쓰일 예정이다.이번 기부를 이끈 지용원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 주민자치위원들의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이재준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겪고 있는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움을 살펴 후원에 나서
한국농어촌공사 고양지사가 13일 코로나19 여파로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영농가 일손돕기에 나넜다.이날 문세동 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5명은 일산서구 구산동 일대 농가를 찾아 4천여㎡ 규모의 밭에서 고구마 심기와 폐비닐 수거 등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현장에서는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 안전수칙이 준수된 가운데 참가자들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 1m 이상 간격을 유지하며 농촌일손돕기 작업이 이뤄졌다.문세동 지사장은 "저희들이 오늘 펼친 농촌일손돕기가 코로나19로 인해 농번기 노동력이 부족한 영농가에 조
고양시가 지역 내 도서관 옥상 및 공유지 주차장을 활용한 친환경 태양광발전시설 확충에 나섰다.12일 시에 따르면 지역에서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해 이재준 시장이 대표 공약으로 내세운 신재생에너지 육성을 통한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에 따른 정책사업으로 추진된다.이에 시는 2030년까지 에너지 자립률 20% 달성을 목표로 ‘고양시 에너지비전 2030’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가장 먼저 아람누리도서관 옥상 및 차량등록사업소와 일산동구청 주차장에 각각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다.해당 시설에서는
고양경찰서가 최근 거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KB국민은행 벽제지점 관계자에게 12일 표창장을 수여했다이날 고양서에 따르면 지난 4월20일 오후 2시40분께 40대 중반의 이 은행 고객 A씨가 불안에 떨며 본인 소유의 예·적금 1천500만 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긴 B 부지점장이 기지를 발휘해 이를 즉시 중지시키고 관할 관산파출소에 도움을 요청해왔다.이에 현장에 출동한 관산파출소 소속 신동훈 순경 등 경찰은 A씨로부터 "검찰청인데 본인 계좌가 범죄에 연루됐으니 현금을 빨리 인출해 보관하면 안전하게 처리해 주겠다"는 연락을
명지병원이 경기북부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의료진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세계적인 천재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초청 특별 연주회를 연다.이는 지난 3월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로 린덴바움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원형준 음악감독을 초청해 가진 코로나19 특별 음악회와 베드사이드콘서트의 후속편이다.12일 명지병원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전 11시 병원 로비 상상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관객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명지병원 의료진 뿐만 아
12일 오전 11시 4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설문동의 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다.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장비 27대와 인원 63명을 투입해 약 2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은 뒤 1시간30여분만에 모두 진화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 화재로 과자 등을 보관 중이던 물류창고 건물 3동(477㎡) 전부와 창고 옆 건물인 선반 제조 공장 2동(396㎡) 일부가 불에 탔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이재준 고양시장이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삼송신도시 등 지역 내 6개 택지개발지구에서 막대하게 챙긴 개발이익 환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특히 이 시장은 현재 LH가 일방적으로 2년간 폐쇄 조치한 삼송역 환승주차장의 즉시 개방을 촉구하며 이곳에 현장 집무실을 설치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이 시장은 이날 삼송역 환승주차장 현장 집무실에서 "2018년 6월부터 LH 측이 삼송지구 환승주차장 부지의 유상공급계획에 따른 부지 정리, 주차장 운영 관련 민원 발생 등을 이유로 폐쇄 조치해 왔다"며 "시민 불편을 덜고 교통난
11일 오후 1시 30분께 수원시 인계동 한 클럽 앞. ‘수원시 재난안전’이라고 쓰여진 형광색 조끼를 입은 수원시청 공무원 2명이 하루 전 클럽 입구에 부착한 집합금지명령서가 훼손되지 않은 채 잘 붙어 있는지 확인했다.이 명령서에는 ‘경기도는 5월 10일 오후 6시부터 5월 24일 자정까지 도내 유흥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등에 대해 감염병예방법 49조에 근거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표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현장점검을 나온 공무원은 "경기도 방침에 따라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방문할 때 ‘이태원 방문자’라고 하면 더는 묻지 않고 검
고양시의회 제243회 임시회가 13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15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으로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나선다. 시 집행부가 제출한 제2회 추경예산안은 국·도비를 포함 총 4천373억 원 규모로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편성됐다. 이는 지난 4월 초 편성했던 제1회 추경까지 합하면 총 5천억 원 규모에 달한다.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을 처리하고 본회의 종료 후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산안 심사를 실시한다. 14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가 일회용 마스크 1만4천 매를 고양시에 기증했다.특히 이 중 1만 매는 경제인연합회 소속 고명회(고양세무서 명예세무서장 모임)가 앞장서 마련했다.11일 시에 따르면 전달된 마스크는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 학생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상헌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돼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감염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