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자매도시인 미국 가든그로브(Garden Grove)시의 고교생들이 현재 안양의 가정에서 머물면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미국 가든그로브시 고교생 10명이 안양시동안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국제교류 고교생 민박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5일 입국했다.이들은 8박 9일간 안양과 서울에서 한국의 주요 명소를 찾는다.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안양시 고교생들이 미국 가든그로브시에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 성격이다.안양시와 가든그로브시는 1989년 자매결연을 맺고 총 55회 청소년 민박 연수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성남교육지원청이 지난 해에 이어 2024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에 최종 선정됐다.디지털 교육 선도지구는 학교와 교육지원청·지자체·대학·기업 등이 협력해 교육 혁신과 디지털 사회 인재 양성을 도와 종합 지원체제를 구축하는 경기도교육청의 공모사업이다.교육지원청은 지난해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로 선정된 이후 ▶에듀테크·디지털 교육 페어 운영 ▶에듀테크 수업나눔(유튜브 실시간 송출) ▶전국 교육장 워크숍 사례 발표 등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우수 모델을 전국에 공유했다.이를 기반으로 올해도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 협력체제 확장 ▶디지털·인공지능
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는 지난 19일 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 총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공기 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장, 이권재 시장과 성길용 시의장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신규 위원 위촉, 2023년 사업결과 및 2024년 사업계획 보고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오산오색둘레길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이 자리에서 이공기 회장은 "언제나 단합된 모습으로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녹색도시 오산시 실현을 위해 자연
화성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손임성 부시장 주재로 ‘2024년도 1분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실·국장 및 화성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신속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대규모 투자사업과 부진사업에 대한 집행률 제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시는 설비·건설투자 감소 등으로 인한 내수부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선급금 지급 및 기성금 중간 정산, 수의계약 절차 간소화를 실시하고 시설비성 예산 집행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또 자재수급 및 행정절차 지연, 국비 교부 지연 등 사업 추진 애로사항을 주
평택항만공사(공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실시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경기도내 지방공기업 중 최고점수를 획득했다.20일 공사에 따르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는 매년 전국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대상 기관에 대해 전화 및 면접조사 방식으로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도 분야의 고객서비스를 평가하는 조사다.지난해 조사 결과, 공사는 전체 종합만족도 평균점수인 81.69점 보다 11.63점 높은 93.32점을 획득하며, 전국 383개 지방공기업
평택경찰서가 지난 19일 평택시 비전동에 위치한 자란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전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장정진 평택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와 교육청 관계자 및 녹색어머니연합회·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가 참여했다.참석자들은 등교 학생에게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운전자들에게 교차로 우회전 통행방법(일시정지 후 우회전)및 스쿨존 안전운행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또 캠페인과 함께 학교주변 시설물 점검을 병행 실시했다.장정진 평택서장은 "단속·
평택도시공사(공사)가 최근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일환으로 송탄동 행정복지센터, 송탄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평택종합물류단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알렸다.쓰레기가 보이지 않는 도시 평택 만들기 시책의 일환인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쓰레기 취약 구역이나 청소 사각지대에 있는 거리를 기관·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청소하고 관리하는 프로젝트다.공사는 평택시와 행복홀씨 입양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택종합물류단지를 입양구역으로 선정해 정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계속 실시 중이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공사 임직원
의정부도시공사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의정부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어린이 무료체험을 운영한다.공사에 따르면 체험은 관내 영유아 보육시설 어린이들에게 천연잔디구장과 육상트랙을 자율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 건강을 높이고 종합운동장을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이다.신청은 공사 홈페이지(https://www.uiuc.or.kr)에서 신청서를 받아 체험 2주 전까지 담당자(☎031-828-6883)에게 제출하면 된다.김용석 사장은 "천연잔디구장에서 더 많은 어린이들이 놀도록 체험을 계속 운영하겠다"고 했다.이시모 인턴기자 simo@kih
화성시 정남면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일 ‘정품 기분좋은 나눔데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김조향 정남면장 및 이연상 정남지역사회봉사회 회장, 공창우 정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정품’은 정남을 따뜻하게 품다는 의미로 ‘정품 기분좋은 나눔데이’는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 진행된다자발적으로 참여한 4개 후원업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홀몸노인 생활지도사,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가 후원받은
성남시의회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홍보관 단체견학 접수를 받는다.견학은 1층 홍보관에서 시의회 기능과 시의원이 하는 일, 속기자판기 등 회의 진행 장비 등의 설명을 듣는다.또 지역구와 지역의원, 비례대표 의원들을 보여주는 지도를 보며 선거제도를 공부한다.이어 2층 본회의가 진행되는 의원석에 앉아 발언대 등의 각종 시설물과 의원석 배석 방법, 회의 진행 과정을 알아본다.상임위나 특별위원회, 본회의가 진행되는 영상을 시청하면서 안건이 처리되는 과정을 배운다.체험 행사로는 의사봉을 두드려 보는 의사봉 3타 체험을 하고, 시의회 SNS 캐릭
의왕시가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으로 명실상부한 철도교통의 요충지로 자리 잡게 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의왕시는 지난 19일 경기도에서 발표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안)’이 반영됐다고 알렸다.20일 시에 따르면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은 기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추진 중인 위과선(위례역~과천청사역)의 연장선으로, 시 전 지역을 수직으로 가로질러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를 지나 반월역까지 가는 총 길이 20.79km 노선이다.그동안 시에서는 위과선 의왕연장(안)을 최종적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가천대학교는 20일 밀리토피아호텔과 학생들의 취업 활동을 활성화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활동 지원을 비롯해 ▶호텔시설 이용 할인 ▶교직원과 재학생 호텔시설 편의제공 ▶호텔 직원의 대학원 진학 시 장학혜택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대학 서원식 대외협력처장은 "업무협약으로 학생들의 취업활동 활성화와 함께 대학원에 우수 인재가 확보되길 기대한다"고 했다.밀리토피아호텔은 지난 2015년 국방부가 설립한 군 최초 4성급 관광호텔이다.현대적이고 모던한 스타일의 149개 객실과 뷔페 레스토랑, 대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종범 교수가 아시아태평양 경추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20일 병원에 따르면 학회는 미국·유럽 경추학회와 함께 경추 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학회다.박 신임 회장은 회장 임기인 2025년까지 우리나라에서 학술대회를 주관하며 미국·유럽 경추학회에서 초청강연과 학술 교류를 이끌 예정이다.박 교수는 2010년부터 학회의 집행위원과 학술상 위원장을 맡아 경추 분야 임상과 기초 연구를 주도해 미국 경추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3차례 수상했다. 또 대한경추연구학회 초대간사로 13년, 회장으로 2년을 역임해 우리나라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5월 수원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리는 ‘2024년 경기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술인을 1차 공모한다고 20일 알렸다.신청자격은 지난해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은 시각, 공연 예술분야 도 예술인 7천252명이다.1차 공모는 오는 5~6월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 내 전시실에서 전시할 시각예술분야 20인이다. 또 5~6월 중 토·일 경기상상캠퍼스 야외무대(무대규모 12 x 5m 예정)에서 공연할 음악, 공연 분야 10인·팀이다. 재단은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월 9일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별도
양평군 개군면 개군대신지구 305ha의 농경지가 수리시설 부족에 따른 물 부족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또한, 화성시 봉담읍 덕천지구 197ha도 기본조사 지구로 선정돼 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 부족으로 상습적으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양평군 개군대신지구를 포함한 전국 9개 시도에 ‘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착수 9개 지구와 사업성 검토를 위한 기본조사 10개 지구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양평 개군대신지구에
국립농업박물관은 박물관 관람안내와 전시해설을 지원할 신규 자원봉사자 40여 명을 모집한다고 20일 알렸다.자원봉사자들은 ▶전시관·식물원 해설 제공 ▶곤충관·수직농장 교육실 체험 진행 ▶관람객 안내·질서유지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최종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지원 분야에서 주 1회(4시간) 이상 활동하게 되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봉사 시간 인정과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우리나라 농업·농촌과 박물관 안내·해설에 관심이 있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29일 오후 6시까지다. 모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조류인플루엔자 같은 재난성 가축 전염병 차단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퇴직 가축방역관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20일 도에 따르면 퇴직 가축방역관 7명이 오는 12월까지 양돈·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예찰, 농장방역시설과 질병 컨설팅을 한다.앞서 도는 지난해 인사혁신처 국가 재난형 가축질병 방역지원 사회공헌사업 공모에서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퇴직 가축방역관은 도축장, 사료공장, 공동자원화 시설에 차단방역 운용을 지도한다. 또 차량, 시설 시료를 채취해 재난 질병 오염도 조사도
건설근로자공제회 경기지사는 20일 화성시 삼성전자 HPC센터 신축현장을 찾아가 건설근로자 권익보호를 위한 ‘전자카드 사용 활성화 캠페인’을 했다.공제회는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주 및 근로자 교육, 전자카드 현장발급 지원, 전자카드제도 홍보를 위한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약 140만 명의 건설근로자가 전자카드를 발급받았다.삼성전자 HPC센터 신축현장은 하루 1천200명의 건설근로자가 투입되는 대규모 현장으로, 이 날 공제회 종합지원이동반·하나은행과 함께 건설근로자에게 전자카드 사용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8∼19일 용인시 등 15개 시군농업기술센터 잔류농약분석 담당자를 대상으로 잔류농약분석 전문교육을 진행했다.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등록되지 않은 농약을 원칙적으로 사용을 금지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의 시행으로 농약 안전 사용과 농산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15개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잔류농약분석분야 담당자는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에 준한 안전농산물 생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업인들에게 잔류농약분석 서비스와 맞춤형 농약사용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잔류농약분석 전문교육은
국내 연구팀이 유전체 손상 복구 과정에서 그동안 밝혀지지 않은 자가포식 단백질인 ‘LC3B’의 새로운 역할을 발견했다.20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아주대 의대 생리학교실 강호철 교수팀(윤정현·황이슬·윤한솔 연구원)은 LC3B가 단순 자가포식 과정에만 기여하는 게 아니라 유전체 손상 복구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고 확인했다.자가포식(autophagy)은 세포질의 노폐물, 퇴행성 단백질, 수명을 다한 세포소기관이 세포에 의해 스스로 제거돼 붙여진 이름이다.연구팀은 레이저 마이크로 조사(micro-irradiation) 시스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