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부동산 공시가격을 시세의 90%까지 끌어올리는 방안이 확정됐다. 대신 공시가격 인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서민층의 재산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1가구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6억 원 이하 주택의 재산세율은 내년부터 3년간 0.05%p씩 인하한다.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의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과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른 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재산세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부동산 공시가격은 시세의 90% 수준까지 점진적으로 현실화된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2030년까지 10년 동안, 단독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0.11.04
-
-
-
-
인천시가 자체매립지 및 소각장 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인센티브 마련과 시민 홍보에 주력한다.정진오 시 대변인은 3일 기자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영흥도 주민들이 혹시라도 그 지역에 매립지가 조성될까 봐 ‘영흥도 쓰레기매립지 반대 투쟁위원회’를 만들어 반대하는 등 매립지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만연하다"며 "매립지는 민감한 사안이고 몇십 년 동안 시민들에게 인식된 부정적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자체매립지는 친환경 시설이라는 점을 충분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자체매립지 조성을 위해 친환경을 가장 염두에 두
자치/행정
김유리 기자
2020.11.04
-
전국 도시철도 이용자들 역시 운영기관의 만성적 적자 요소인 ‘무임수송 손실’을 국가나 지자체가 책임져야 한다는 인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3일 인천교통공사 등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사회문화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무임수송 비용을 국가가 절반 이상은 부담해야 한다’는 답변 비율이 전체의 70.7%에 달했다.‘공익서비스 국비 지원 법제화’를 주제로 지난달 진행한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이용자들이 무임승차 제도 및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0.11.04
-
인천 덕적도 체류형 관광객 확보 등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마리나항 조성을 바라는 주민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다만, 인천시는 사업 필요성에 대해 더 고민해 보겠다며 한 발 물러섰다.인천시 옹진군 덕적면은 자연경관 대부분이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만큼 시각적 매력이 있지만 관광상품 개발 없이는 재방문으로 연결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개선할 대안 중 하나로 구체화된 것이 ‘서포리항 거점형 마리나 조성사업’이다.시는 해양관광사업 등의 부족으로 서포리 관광사업 및 주민 소득이 부진하다고 봤다. 마리나 조성사업은 서포리해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0.11.04
-
-
인천대학교는 석·박사급 인재를 지원하는 교육부 대형 정부사업인 ‘4단계 BK21(두뇌한국21)’에서 3개 교육연구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해양학과의 ‘글로벌 블루카본 인재 양성 교육연구팀’과 동북아물류대학원의 ‘인공지능 및 디지털 플랫폼 기반 크로스보더 국제물류·유통 리더 양성 사업팀’, 건축학과의 ‘인간 중심의 지능형 건축기술 교육연구팀’이 최종 선정돼 총 7년간 국비 36억 원을 확보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3단계 BK21 플러스 사업의 후속으로, 학문후속세대가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천
최유탁 기자
2020.11.04
-
인천시가 2025년 수도권매립지 폐쇄와 자체매립지를 통한 자원순환 정책의 대전환을 위해 생활폐기물을 근본적으로 줄이고자 수거·처리체계를 대폭 개선한다. 3일 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공공청사에서 일회용컵 및 일회용품 배달용기 등 일회용품 반입 금지와 회의·행사 시 다회용컵 사용, 재생용지·재생토너 사용 의무화, 일상경비 지출 시 일회용품 구매 제한, 복도에 분리수거함 설치 등을 실천한다. 모든 공공기관에서 먼저 도입한 뒤 2022년부터는 민간 영역으로 확대한다. 또 ‘일회용품 제로 친환경 장례식장 사업’을 추진해 내년 2월부터 인천의료
자치/행정
김유리 기자
2020.11.04
-
인천시 연수구 함박마을이 인천지역에서는 유일하게 ‘2020년도 제2차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3일 ‘제24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일반근린형 33곳, 주거지지원형 4곳, 우리동네살리기 10곳 등 총 47곳의 제2차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를 확정했다.연수1동 514번지 일원의 함박마을은 일반근린형 사업지로 선정됐다. 함박마을은 지속적인 외국인 유입으로 현재 1만여 명의 주민 중 5천여 명이 고려인 등 외국인으로 형성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다. 또 거주 주민의 35% 이상이 취약계층으로, 지난해 기준
자치/행정
홍봄 기자
2020.11.04
-
인천을 대표하는 글로벌 산업 전시회인 ‘2020 국제해양·안전대전’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국제해양·안전대전은 수도권 유일의 ‘해양 특화’ 전시회다.지난해 인천 최초로 UFI국제전시협회 인증 획득,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2020 국내전시회 개최 지원사업’ 대상 전시회 선정 등 인천을 대표하는 전시회로 거듭났다.시는 코로나19 재확산 등 상황을 고려해 대면 전시회 규모는 축소하고 대신 비대면 전시회를 동시 개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의 안전하고 내실 있는 전시사업을 지원한다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0.11.04
-
-
-
-
-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경기도내 관광업계를 지원하고자 진행된 ‘힘내라 경기관광, 경기도가 함께 할게’ 캠페인이 많은 관심 속에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함에 따라 침체된 도내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3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늘의 착한소비, 내일의 행복여행’을 목표로 쿠팡과 지난 10월 7일부터 20일까지 2주 동안 진행한 ‘착한여행 시즌2, 다시 한 번 착한여행’ 프로모션은 판매목표의 94.9%가 판매됐다.관광지 45곳, 호텔 29곳이 참여한 이번 프로모션은 서울랜드, 한국민속촌, 가평브리지집라인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0.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