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1 새봄음악회’를 연다.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협연을 통해 아름다운 봄을 맞이하는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러시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8세에 데뷔한 이후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거치며 국제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연주자로, 일본·독일·프랑스 등 세계 각지 투어에서 쇼팽과 프로코피예프 리사이틀 연주로 크게 호평받은 바 있다.이번 공연에서 군포프라임필은 오페라 ‘이고르 공’ 서곡,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군포시가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체육복을 지원한다.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올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5천142명이며, 1학년 전입생과 대안교육기관 신입생, 타 지역 학교 신입생도 포함된다.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재학 중인 학교로 해야 하며, 5월 말까지 신입생 1인당 동복과 하복 체육복 구입을 위한 7만 원이 계좌로 입금된다.1학년 전입생과 타 지역 학교 신입생은 11월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고, 신청 후 한 달 안에 7만 원이 입금될 예정이다.중·고등학교 신입생 체육복 지원은 처음 실시되는 사업으로, 소
환경운동가 출신인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이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감소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으로부터 지명받은 성 의장은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지구환경은 살리고’라는 슬로건을 선보이며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호소했다.성 의장은 "생활 속의 작은 실천으로도 지구를 살릴 수 있다"며 "에코백, 다회용기, 텀블러를 사용하고 페트병을 버릴 때 라벨을 제거하는 실천에 많은 분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고고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시작한 국민 실천 SNS 캠페인으로 생활 속에서 불필요한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대외기관과 관련한 교육 현안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9일 ‘군포의왕교육 대외협력단’을 발족했다. 대외협력단은 학교교육을 밀착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명숙 교육장은 "대외협력단 운영을 통해 대외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및 협치를 토대로 미래 사회 변화에 맞는 교육정책 및 현안에 대해 지자체와 시민사회 등과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군포문화재단은 교보생명 경기지원단 안양제일지점으로부터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 사업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교보생명 경기지원단은 경기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청소년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한우근 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을 통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후원해 주신 교보생명 경기지원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를 통해 음악의 꿈을 향한 아이들의 연주가 멈추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재단은 후원금을
군포시 소재 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3주기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지샘병원은 지난해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조사위원으로부터 2차에 걸쳐 ▶환자안전 보장활동 ▶진료 전달체계와 평가 ▶의약품 관리 ▶수술 및 마취진정 관리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등 91개 기준 총 520개 조사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은 결과, 의료서비스 질이 우수하다는 평과 함께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3주기 의료기관 인증 유효기간은 2020년 9월 2일부터 2024년 9월 1일까지다.지샘병원은 그동안 환자·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브랜드 전시 ‘군포의 숨겨진 보물展’ 두 번째 시리즈로 ‘전통미장 명장 김진욱’을 연다.군포의 숨겨진 보물展은 군포 예술가들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시민들이 군포지역 문화예술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브랜드 전시로 2019년 시작됐다.시리즈 두 번째 전시인 ‘전통미장 명장 김진욱’에는 국내외에서 건설기능공으로 35년을 활동하고 숭례문·덕수궁·경희궁 등 국보급 문화재 보수에도 다수 참여한 김진욱 명장의 작품들이 전시된다.이번 전시를
군포시는 해빙기를 맞아 붕괴 위험 등이 있는 관내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달 말까지 계속되는 안전점검은 옹벽과 급경사지, 건설공사장, 노후주택 등 6개 분야 35곳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조치하고, 보수나 보강,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하게 후속 개선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특히 위험 요인이 있는 시설물은 사용제한 또는 사용금지, 위험구역 설정, 통제선 설치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시는 이와 함께 위험요인이 있는 취약시설물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빈센트 고흐의 인생과 명화를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8일 군포문화재단에 따르면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자신의 삶을 바쳐 그림을 그렸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 그런 그를 묵묵히 뒤에서 지원해 줬던 동생 테오 반 고흐의 이야기로, 3D프로젝션 매핑을 통해 수많은 명작들을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영상으로 펼쳐내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별이 빛나는 밤에’, ‘해바라기’, ‘감자 먹는 사람들’ 등 고흐의 그림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되살려내며 그가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시의회에서 근무하는 여성들에게 장미꽃을 선물했다.성 의장은 이날 직접 장미꽃을 들고 의회 사무과와 청내 미화 및 위생 담당 직원들을 방문해 여성의 날 축하인사와 함께 장미꽃을 전했다. 성복임 의장은 "여전히 여성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일하고 있다"며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우리 사회의 성평등 실현이 앞당겨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군포시는 공동주택 등 주요 건물의 옥상대피시설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안과 화재대응 매뉴얼 정비방안을 정비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초 산본동 백두한양아파트 화재사고 이후 한대희 시장의 지시에 따라 군포소방서, 군포도시공사와 합동으로 공동주택 154개 단지와 주상복합건물 14개소, 로데오거리 상가건물 73개소 등 모두 241곳의 옥상대피시설 실태를 점검했다.시는 화재발생 시 주민들이 안전하게 건물 밖 지상으로 우선 대피하고, 지상 대피가 어려울 경우 연기가 집 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조치한 후 집안에서 구조될 때까지 대피할
한대희 군포시장이 생활 속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운동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한 시장은 최대호 안양시장의 지명을 받아, ‘일회용 컵 거절하고, 텀블러 들고 LET‘S GO!’라는 슬로건으로 ‘고고 챌린지’에 참여했다.한 시장은 "현재 지구는 플라스틱 제품 등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환경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감축으로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며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지난 1월 4일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지자체 등으로 확산되고
군포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줌(ZOOM)을 이용해 언택트 방식으로 주민자치위원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시는 최근 이틀간 대야동과 광정동의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운영내규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은 한대희 시장의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과 인사말, 성복임 시의회의장과 의원들의 축사에 이어, 주요 쟁점사항들에 대한 위원들의 열띤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자치회와 주민총회를 통해 동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찾아내 결정하고, 시는 주민의 의사를 존중하는 행정을 추진하게
군포시의회가 올해도 의원 발의 입법 활성화를 위한 의원연구단체 활동에 나서며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일 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2개의 의원연구단체가 등록신청서를 제출했다. ‘공공예술 활성화 연구모임’과 ‘군포시 주민참여 놀이터 연구모임’이다. 이들 연구단체는 오는 19일 의원연구단체 심사위원회를 통과하면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심사위원회는 각 단체의 연구 목적 및 필요성, 세부 추진계획 등이 의원연구단체 목적에 부합하고 공익을 위한 활동인지를 살핀다. 이견행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는 ‘공공예술 활성화 연구모임’은
군포시가 봄철 불청객인 매미나방과의 전쟁을 끝까지 치른다는 각오로 매미나방 알집제거 작업을 이어가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한대희 시장과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은 주말인 6일과 7일 수리산 산림욕장 일원에서 매미나방 알집 제거작업을 가졌다.한 시장과 시청 직장 동호회인 산악회와 수사모(수리산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 등 자원봉사자들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끌개와 장대 등을 활용해 알집을 제거했다.지난달 18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직접 매미나방 알집제거에 나선 한 시장은 "군포
군포시는 다음달에 재개관할 예정인 초막골생태공원 전시관에 생태공원운영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생태공원 자원봉사자들은 초막골에 대한 이해력을 높여주고 생태전시관 시설을 안내해주는 한편, 방문객들의 생태공원 체험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도와주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리모델링을 거쳐 재개관하는 초막골생태전시관은, 월별 생태프로그램 운영 및 워크지를 활용한 생태정보 전달 등 한층 향상된 생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매주 월요일만 휴관할 계획이다.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단체 방문은 받지 않고, 개별 방문만 받을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탄소중립도시를 위한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한 군포시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시는 4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진행했다.강사로 나선 안성준 한국환경공단 차장은 "기후변화는 전 지구적 차원의 환경문제로, 피할 수 없는 과제"라며 "한국의 기후변화는 폭염과 한파 등을 국민들이 체감할 정도로 이미 시작됐다"고 진단했다.이어 "중앙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토대로 지자체는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군포시와 군포지샘병원, 원광대산본병원이 관내 성실납세자들에게 의료비 우대 혜택을 주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한대희 시장은 지난 2일 박종혁 군포지샘병원장, 하대호 원광대산본병원장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는 관련 조례에 따라 매년 선정된 성실납세자(성실납세자가 개인인 경우 주민등록상 가구원 포함, 법인인 경우는 소속 임직원 포함)들이 업무협약을 맺은 병원에서 기본 종합검진비 20% 할인과 입원 시 비급여 대상 본인부담금 10% 우대 혜택을 선정일로부터 2년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성실납세
군포시는 통계청이 실시하는 ‘2021년 지역통계 표준매뉴얼 개발사업’에 「군포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실태조사」가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시는 지난해 통계청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1년 지역통계 표준매뉴얼 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자체 최초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실태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지역통계 표준매뉴얼 개발사업’은 통계청의 기술 지원을 통해 신규로 지역통계 시범조사를 실시하고, 타 지자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표준매뉴얼을 작성해 지역통계의 전국적 확산을 유도하는데 의의가
군포도시공사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급경사지를 중심으로 안전점검에 나섰다.도시공사는 지난달 15일부터 최근까지 군포국민체육센터 등 관내 전 사업장에 걸쳐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했으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균열, 지반 침하, 융기의 발생 여부, 급경사지 주변 상·하부 사면 및 침하 낙석, 옹벽 기초부 용수 용출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고소 점검은 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