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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최대 격전지로 접전을 펼쳤던 중·강화·옹진과 동·미추홀을이 인구 유입과 후보자들의 체급 성장에도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중·강화·옹진과 동·미추홀을은 인천의 전통적 ‘보수 텃밭’으로 더불어민주당에 자리를 내주지 않는 ‘보수 철옹성’으로 자리잡았다. 중·강화·옹진은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배준영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가 50.28%(6만2천484표)로 47.64%(5만9천205표)를 받은 조택상 후보를 제쳤다. 배 후보는 중구에서 조 후보에게 8천850표 뒤처졌지만, 강화군에서 9천700표, 옹진군에
지역정치
윤은혜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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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이 의료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공공의료’ 지원에 나선다.길병원은 지난해 3월부터 인천의료원에서 근무하는 심장내과 이영훈 교수의 파견 진료를 지속키로 했다고 11일 알렸다.이 교수는 지난해 3월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후 인천시의료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같은 과 장영우 교수도 2022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인천의료원에서 일주일에 두 번씩 진료해 왔다.길병원은 최근 의정갈등으로 진료 여건이 어려워졌지만, 인천지역의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인천시의료원에 심장내과 전문의가 없는 사정을 감안해 의료진 파견을 계속키로 한 것
보건/의료
김주희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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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청년들의 장기 재직 근속을 유도하고자 ‘인천 재직청년 복지포인트 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알렸다. 사업은 인천형 청년 근로장려 인센티브 지원의 일환이다. 조기 퇴사의 주요 요인인 복리후생 불만요인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근로의욕 고취 및 장기근속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시작했고 그동안 7천여 명의 청년들의 복리후생 개선에 힘썼다. 또 매년 90%를 넘는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다. 특히 올해는 현실적인 재직 여건을 고려해 지원자격을 완화하고 지원 인원도 확대했다. 지역 내 중소·제조기업에
자치/행정
하민호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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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과 대학교 학생 대표들이 세 번째 만남을 가졌다. 유 시장은 11일 시청에서 인천에 위치한 10개 대학교 총학생회와 ‘제3회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두 번의 간담회에서 도출된 건의 사항 중 청년이 중심이 된 문화행사 개최, 총학생회 워크숍 개최, 주요 시정에 대학생 동참 방안 마련, 청년특화거리 조성,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입주대학 장학금 지원 검토 등은 시정에 반영됐다. 간담회에는 지역 10개 대학교 총학생회장, 부회장 등 임원진과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그동안 인천시에 건의했던 청년·대학
자치/행정
정성식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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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야구에 불고 있는 타고투저 현상이 심상치 않다. 2024 KBO리그는 10일까지 총 75경기를 치른 가운데 141개의 홈런이 나왔다. 경기당 홈런 수는 1.88개로 예년과 비교했을 때 매우 높은 수치다. 지난해엔 시즌 초반 73경기에서 83개의 홈런이 나와 경기 당 홈런 1.14개를 기록했다. 2022년 시즌 초반 73경기에서는 73홈런, 경기당 홈런 1.00개가 나왔다. 올해 홈런은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6배, 2년 전보다는 1.88배로 늘어난 셈이다. 리그 타율, 리그 평균자책점도 예년과 큰 차이를 보인다. 10
야구
연합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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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선발 출격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첫 경기에서 바르셀로나(스페인)에 역전패했다. PSG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UCL 8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2-3으로 졌다. 준결승까지 진출했던 2020-2021시즌 이후 3년 만에 UCL 8강에 진입한 PSG는 첫 경기 안방에서 덜미를 잡히며 17일 원정 2차전의 부담을 안게 됐다. 반면 2020-2021시즌 16강전에서 PSG와 만나 2-5로 패했던 바르셀로
축구
연합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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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가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에게 바란다’는 제하의 논평을 통해 대·중소기업·금융권이 상생하며 동반성장하는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달라고 촉구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논평을 내고 "771만 중소기업은 국민 선택을 받은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 4년간 당리당략을 떠나 국가와 국민만을 바라보며 민생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이어 "우리 경제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보호무역주의 확산 속에 저출산·고령화로 성장 잠재력이 떨어졌다.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고금리·고물가·인력난에
경기
정일형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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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4 제11회 아태항구기술정상포럼’에 참가해 세계 정상 항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인천항의 친환경 사업과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2005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11회 차를 맞은 아태항구기술정상포럼은 중국항만협회와 상하이시 교통위원회가 주관하고, 상하이국제항운센터와 상하이항만협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항만기술포럼이다. 이번 포럼에는 항만운영기관인 상하이국제항무그룹(SIPG), 네덜란드 로테르담항만공사(PRA), 독일 함부르크항만공사(HPA), 싱가포르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PSA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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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내 공항 최초로 영국의 세계적 표준화 기구인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자산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5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알렸다. ISO 5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운영하는 국제 규격 중 하나로, 자산의 생애주기 전반에 대한 최적 관리를 기반으로 한 시설물의 비용 대비 투자 최적화, 시설물 생산성·활용도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 인증심사를 진행한 BSI는 1901년 설립된 영국 왕립 표준 인증기관이다. 국제표준화기구 회원으로서 국제 표준 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공항/항만
최상철 기자
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