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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패배에 대한 입장을 이번 주 초 발표와 함께 국정 쇄신 차원에서 인적 개편도 조만간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주말 동안 입장문에 담을 국정 운영 방안 등 국정 쇄신 내용을 가다듬는 데 집중했다고 알려졌다. 국무총리와 대통령비서실장 등 내각과 대통령실의 인적 개편과 관련해서는 인사 검증과 여론 동향을 살피며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윤 대통령이 발표할 국정 쇄신 내용에는 국정 운영에 있어 독단과 소통 부족이 지적되는 만큼 민심을 경청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방안과 쇄신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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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직후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민의 뜻을 반영한 인적 쇄신’을 촉구했다. 여당을 향해서는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 처리를 압박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지난 13일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 쇄신 방침과 관련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무엇을 뜻하는지 제대로 살피고 무겁게 받아들여 총리 임명과 대통령실 참모 인선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여 달라"고 제안했다. 그는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후임 총리와 대통령실 비서실장으로 거론되는 인물에 대해 "면면을 볼 때 대통령이 총선에서 드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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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동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지난 12일 총선 당선자들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의 근본이 대화와 타협인데, 윤 대통령과 당연히 만나고 대화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못한 것이 아쉬울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정을 책임지는 윤 대통령에게도 야당의 협력이 당연히 필요할 것"이라며 "국회가 국정의 한 축이고 삼권분립이 헌정 질서의 기본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서로 타협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선거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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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화성을에서 당선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지난 13일 차기 당대표를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 대표는 이날 당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다가오는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지방선거를 대비해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선거 전략을 수립하는 일에 매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개혁신당은 22대 국회 개원 전인 다음 달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열 계획이다. 이 대표는 "우리 당의 당헌·당규는 총선 60일 이내 전당대회를 치러 다음 지도부를 새로 구성하게 돼 있다"며 "한국의희망, 원칙과상식, 새로운선택 등 여러 가지
중앙정치
연합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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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6일 국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총회를 열어 4·10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위기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 당선자들은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단체로 참배하고, 곧장 국회로 이동해 오전 10시부터 총회에 참석한다. 총회에서는 총선 참패로 위기에 빠진 당을 수습할 차기 지도부 구성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하루 전인 15일 4선 이상 중진 당선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당 수습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참석 대상은 조경태·주호영·권영세·권성동·김기현·나경원·윤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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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의 올해 1분기 국제선 여객 실적이 코로나19 이전 대비 96.5% 회복하며 완전 정상화를 이뤘다.1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국제선 기준 1분기 인천공항 여객 실적은 1천714만7천16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1천777만7천255명) 대비 96.5%의 회복률을 보였다.이는 지난해 1분기 여객 실적(1천143만2431명)보다 50.0% 증가한 수치다. 동계 성수기인 2월 25일에는 코로나19 이후 하루 최다 여객인 21만3천351명을 기록하기도 했다.국제선 여객의 코로나 이전 대비 회복률은 지
공항/항만
최상철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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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3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만2천 명 증가했다고 나타났다.14일 경인지방통계청의 ‘2024년 3월 인천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지역 15세 이상 취업자는 166만4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2천 명(2.6%) 증가했다.고용률은 62.6%로 지난달 같은 달보다 0.4%p 상승했다.산업별 취업자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 취업자가 65만6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3만6천 명(5.7%) 늘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고 전기·운수·통신·금융업 25만 명(2.6%), 건설업 14만1천 명(2.5%), 제조업 31만6
인천
최상철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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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형 RISE’ 체계 구축과 지역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1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정책포럼, 지역 대학과 정책세미나를 연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Education)’는 지자체가 지역 혁신과 산학 협력, 직업·평생교육에 중점을 두고 지역 대학을 지원해 인재 양성-취·창업-정주의 지역 발전 생태계를 구축하는 체계를 의미한다. 세미나에는 유정복 시장과 10개 대학 총장 등 지·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박성하 교육부 지역인재
경제일반
인치동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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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바이오시밀러 ‘에피즈텍(EPYZTEK·프로젝트명 SB17·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품목허가를 국내 처음 획득했다고 14일 알렸다.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다. 에피즈텍 품목허가를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기존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 3종(에톨로체, 레마로체, 아달로체)에 이어 인터루킨 억제제(에피즈텍)까지 보유함으로써 자가면역질환 환자 치료를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인천
인치동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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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5일부터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사업에 참여할 훈련공급기관 선정을 위한 2차 공모를 실시한다. 인천인자위는 인천지역 산업구조 변화에 발맞춰 차별화된 훈련과정을 제공해 인천시민의 취·창업과 이·전직을 돕는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사업을 3년째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연 4회에 걸친 공모로 인천지역에 필요한 훈련 과정을 적시에 공급하고 있다. 2차 공모에서는 관광레저 서비스 분야의 새로운 직종이 추가돼 영종·송도지역 대형 복합리조트와 호텔의 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특화훈
인천
최상철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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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이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광교산 송전철탑 이설 문제에 대한 적절한 해법을 강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지난 12일 김 지사를 만나 수원 쪽에서 추진 중인 ‘광교산 송전철탑 이설사업’과 관련해 수지구 성복동 주민들의 반대 의견을 전달하고, 도가 적절한 해법을 찾아 달라고 요구했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광교택지개발지구 공동사업시행자 회의’에서 성복동 주민 의견을 줄곧 전달했고, 지난해 8월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송전철탑 이설공사를 곧 강행하겠다고 하자 이 시장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중재를 요청했다. 당시
안녕!특례시
우승오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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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과 국가첨단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최종 지정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베트남 정부와 기업, 대학 등과 국제적 협력관계 구축에 나섰다.14일 시에 따르면 이동환 시장은 이날부터 19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베트남 출장에 나서 농림부를 비롯해 하이즈엉성과 동탑성 인민위원회, 제약농업협동조합, 메콩과학기술교육응용연구소 등 5개 기관을 찾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특히 베트남 기획투자부 산하기관인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세미나를 하고 베트남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고양시와 베트남 간 협력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