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성남FC가 공격수 이정협을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이정협은 2013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데뷔해 27경기에 출전했다.이후 상주 상무, 울산 현대, 강원FC에서 활약했고 2018시즌 J리그1 쇼난 벨마레에 임대되며 해외 무대를 경험했다.2015년 울리 슈틸리케 감독 눈에 띄어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고, 그해 아시안컵에서 득점하는 등 태극마크를 달고 25경기 5득점을 기록했다.이정협은 활동량과 압박이 장점이다.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과 연계 플레이로 득점 찬스를 만들고 수비도 가담하는 베테랑이다.직전 시즌 강
프로축구 부천FC1995가 공격수 이의형과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이의형은 단국대를 거쳐 2021시즌 경남FC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2022년 여름 부천에 입단했다. 팀 합류 이틀 만에 울산과의 FA컵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그는 186㎝ 큰 신장에서 나오는 힘과 빠른 스피드가 강점이다. 더욱이 공격진영에서 보여 주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부천에서 활약을 이어 간다. 올 시즌 이의형은 24경기에 출전해 4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중반 부천이 주춤했던 상황에서 세 경기 연속 골(8월 21일 27
홍콩이 축구 대표팀 대결에서 29년 만에 중국 본토를 눌렀다. 반면 선수·코칭스태프 포함 3명이 퇴장당하는 졸전을 펼친 중국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전망이 어두워졌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은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바니야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전에서 푼푸이힌의 멀티 골을 앞세워 중국을 2-1로 제압했다. 전반 9분 탄룽에게 선제골을 내준 홍콩은 키치SC에서 뛰는 푼푸이힌이 후반 6분과 14분 연속 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뒤집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2023 카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막을 앞두고 축구 팬들에게 새해 첫날부터 화끈한 득점포를 선물했다. 손흥민은 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본머스와의 2023-2024 EPL 20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면서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26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의 정규리그 12호 골이자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골 1도움)였다. 토트넘은 후반 35분 히샤를리송의 추가 골이 터진 뒤 후반 39분 본머스
프로축구 부천FC1995가 미드필더 최재영과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포항제철고와 중앙대를 거쳐 2019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 최재영은 2021시즌 여름 이적 시장에서 부천에 입단해 그해 8월 프로에 데뷔했다. 미드필더로서 왕성한 활동량과 빌드업 능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경기 조율 능력을 갖춘 그는 적극적인 수비 능력도 돋보이는 재능이 많은 선수로 평가받는다. 2023시즌까지 세 시즌을 부천과 함께한 최재영은 53경기에 출전해 중원에서 활약했다. 더욱이 지난 시즌에는 26경기에 출전해 K리그 데뷔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
프로축구 성남FC가 광주대 출신 미드필더 국관우와 자유계약 수비수 정승용을 영입했다.2002년생 176㎝, 65㎏ 국관우는 광양제철남초와 순천매산중, 목포공고, 광주대 출신으로 미드필더와 공격수 등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다.상대 수비수를 흔드는 움직임과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일대일 돌파가 장점으로 2022시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과 2023년 제22회 덴소컵 한일대학 축구정기전 대표 선수로 활약했다.지난해 11월 2024 프로팀 공개테스트에서 450대 1의 경쟁률을 뚫었다.정승용은 지난 시즌 강원FC
클린스만호가 역대 가장 화려한 멤버로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28일 오전 서울 용산 CGV에서 2023 카타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도전한 26명의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했다.그간 명단에 큰 변화를 주지 않고 ‘정예’로만 대표팀을 운영한 클린스만 감독인 만큼 최종 명단에 ‘깜짝 발탁’은 없었다.한국 축구의 ‘캡틴’ 손흥민(토트넘),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 ‘철기둥’ 김민재(뮌헨) 등 초호화 멤버들이 카타르 도하에서 우승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멀티골을 폭발하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개인 통산 첫 한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브렌트퍼드를 상대로 전반 14분과 전반 28분 멀티 골을 터뜨렸다.4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황희찬은 리그 9, 10호 골을 연달아 넣으며 개인 첫 EPL 한 시즌 두 자릿수 득점 고지를 밟았다.이로써 황희찬은 EPL 무대에서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한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싱가포르전 왼발 감아차기 골이 ‘올해의 골’에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16일 싱가포르를 상대로 후반 18분 손흥민이 넣은 왼발 감아차기 슈팅이 ‘올해의 골’로 뽑혔다"고 27일 발표했다. 올해의 골은 지난 11∼20일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팬 투표로 선정됐다. 총 2만5천908명의 팬이 참여한 투표에서 손흥민의 골은 1만1천473명(득표율 44%)의 선택을 받았다. 2위는 9천754표를 받은 이강인의 튀니지전 왼발 프리킥 골이다. 백승호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쿠웨이트전
2024년 파리를 향한 여정에 나서는 황선홍 감독의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유럽에서 새해를 시작한다. 황 감독은 26일 연합뉴스 등과 인터뷰에서 "1월 유럽 훈련을 계획 중"이라며 "정확한 날짜는 여러 상황을 고려해 정하겠지만, 1월 중순께 소집 예정"이라고 했다. 올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자축구 3회 연속 금메달 획득을 지휘하며 2024 파리 올림픽까지 도전을 이어 가게 된 황 감독은 내년 4∼5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을 준비한다. U-23 아시안컵은 내년 여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2023시즌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비상 2023: 추억’이 오는 30일 오후 6시 K리그 공식 뉴미디어 파트너사인 쿠팡플레이에서 독점 선공개된다. 쿠팡플레이에 선공개 이후 2024년엔 구단 영상 채널 ‘IUFC TV’에서도 만날 수 있다.‘비상 2023: 추억’은 창단 20주년인 2023시즌에 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진출한 인천의 첫 아시아 무대 도전기를 팬, 선수, 감독 등 구성원의 시각으로 재조명했다. 지난 20년간의 추억과 힘들었던 2023시즌 초반, 무고사의 복귀, 감격스러운 첫 아시아
"아시안컵 우승이 목표입니다. 이 결과로 평가받기를 원합니다." 한국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감독은 지난 3월 파주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취임 인터뷰에서 ‘아시안컵 우승’을 국내 팬들에게 공약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은 역대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들의 ‘아픈 손가락’ 같은 존재다. 한국 축구는 1956년 제1회 아시안컵 우승에 이어 1960년 제2회 대회까지 2회 연속 챔피언에 올랐다. 하지만 이후 15차례 치러진 아시안컵에서는 4차례 준우승(1972·1980·1988·20
‘황소’ 황희찬이 풀타임 활약하며 소속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잉글랜드)의 3경기 만의 승리에 기여했다. 울버햄프턴은 24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홈경기에서 첼시를 2-1로 꺾었다.2선 오른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전방에서 강한 압박으로 득점을 노렸으나 공격포인트 쌓기에는 실패했고,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황희찬은 이번 시즌 EPL 8골(2도움)과 리그컵(카라바오컵) 1골, 9골을 기록 중이다.
프로축구 부천FC1995가 닐손주니어와의 1년 계약 연장에 합의해 내년 시즌까지 부천에서 뛰게 했다. 2014년 K리그에 데뷔한 닐손주니어는 올해로 10년 차 장수 외국인 수비수다. 2017년 부천에 처음 입단한 그는 2019시즌까지 부천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이후 안양으로 이적했으며 2022시즌을 앞두고 다시 부천으로 돌아왔다. 닐손주니어는 이번 계약으로 부천과 벌써 6시즌의 동행을 이어간다. 이번 계약은 부천과 닐손주니어의 단단한 결속력과 신뢰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2023시즌까지 그는 부천 소속으로 175경기에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2호 도움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이강인은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FC메스와의 2023-2024 리그1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4분 비티냐의 선제골을 도왔다. PSG는 생일을 맞은 킬리안 음바페의 ‘자축포’ 멀티골을 더해 3-1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10월 29일 10라운드 브레스트전(3-2 PSG 승) 추가골 도움 이후 약 2달 만에 시즌 2호 도움을 올렸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 1골 2
성남FC가 U18 풍생고 출신의 미드필더 류준선과 프로 계약했다. 2003년생 178㎝, 68㎏의 류준선은 활동량과 안정적인 볼 소유가 장점으로, 연계 플레이로 슈팅까지 연결하는 적극성을 가졌다. 고교 시절 2021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 2021 전국체전 4강 진출 등 장영기, 이준상, 김지수와 함께 성남 유소년 황금기를 함께했다. 졸업 후 성균관대에 입학해 2022 U리그 1권역에서 16경기 출전하며 주전을 꿰찼고 올 시즌 2023 U리그 2권역에서 15경기 8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023 제21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
"전통의 명문 구단인 수원 삼성의 팬들이 ‘큰형’으로서 이제 막 10살이 된 수원FC ‘동생’을 배려해준다면 수원 시민, 더 나아가 한국 축구 팬을 위한 전진 아닐까요?"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2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하며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 팬을 향해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 공동 사용’을 호소했다. 수원종합운동장을 사용하는 수원FC는 그간 노후한 시설과 열악한 관람 환경 등으로 골머리를 앓아 왔다. 수원종합운동장은 양쪽 골대 뒤편의 관중석 시야가 제한돼 그간 간이 홈 관중석을 설치해왔다. 이에 수원FC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약 한 달 만에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소속팀 마인츠(독일)는 리그 강등권을 아슬아슬하게 탈출했다. 마인츠는 20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1-1로 비겼다. 강호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귀중한 승점 1을 챙긴 마인츠는 승점 10을 쌓아 15위(1승7무8패)로 두 계단 점프했다. 강등권인 16∼18위를 간발의 차로 벗어났다. 승점 27을 쌓은 도르트문트(7승6무3패)는 5위를 유지했다. 이재
‘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코리언 더비’에서 비디오판독(VAR) 악재를 이겨 내고 ‘데뷔 골+데뷔 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뮌헨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해리 케인과 1골 1도움을 작성한 김민재의 ‘쌍끌이 활약’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데뷔 이후 정규리그 14경기(13라운드는 폭설로 연기) 만에 데뷔 골과 데뷔 도움을 한꺼번에 터트리는
클린스만호의 ‘중원 조율사’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사진)이 소속팀에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따내며 물오른 경기력을 뽐냈다. 즈베즈다는 17일(한국시간) 세르비아 스토티차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파르타크 수보티차와의 2023-2024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요반 미야토비치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4-1로 이겼다. 이로써 즈베즈다(승점 46)는 정규리그에서 6연승 행진을 펼치며 이날 라드니츠키와 3-3으로 비긴 2위 파르티잔(승점 44)에 승점 2 차로 앞섰다. 즈베즈다는 18라운드에서 파르티잔과 승점이 같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