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해 10월 미국 LA 알함브라교육청과 어학연수 협약을 맺고 올해 처음으로 지난 16일 제1기 미국 어학연수생 20명을 출국시켰다. 제1기 미국 어학연수 학생들은 오는 31일까지 알함브라교육청 산하 공립학교인 ‘Mark Keppel High School’에서 약 2주간 정규수업에 참여한다. 이로서 학생들은 현지 일반 가정에서 머물며 정규수업은 물론, 유명 대학인 UCLA 견학 등의 문화체험을 할 예정이다. 특히 연수를 다녀온 후에는 미국 현지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 연수에 참여했던 학생들과 함께 학교 정규수업에 참여하고
연천군은 지난 16일 종합복지관에서 제조업 및 농업회사법인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연천군 관내 제조업 및 농업회사법인을 대상으로 기업을 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시책 및 안정적인 기업운영을 위한 운영자금·정책자금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참여기관으로는 군 지역경제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제과학진흥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등에서 관련 지원사업에 관해 설명의 시간을 갖고 동시에 기관별 개별
방탄소년단(BTS) 진의 서포터스인 ‘김석진 홍보팀’이 16일 연천군 드림스타트를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연천군 드림스타트에서 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총 121명으로, 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까나베나’의 국내 생산 친환경 비건인증 최고급 아동 차렵이불세트 121개(700만 원 상당)와 카본 전기매트 23개를 전달했다.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방면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방탄소년단 진(본명 김석진)의 팬 모임인 김석진 홍보팀은 "모범적으로 국방 의무를 다하는 김석진
연천군은 16일 ‘2024 연천 청년창업 성공패키지 사업’을 통해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신규 청년창업자의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총 10명의 청년이 지역상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도왔으며, 지원받은 청년 대표 10명 중 9명이 현재 활발하게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군은 올해도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지역에서 펼치도록 대상자를 확대해 총 8명을 지원키로 했다. 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5인 미만 사업장 같은 조건을 충족한 신규 창업자를 선발해 인테리어
"전국이 일일생활권이 되면서 도시 개념이 변화한다. 리퀴드폴리탄(Liquidpolitan)이 새해 연천군이 추구할 방향이다. 연천의 브랜드를 높이고 지역에서 소비하고 생활하는 생활인구를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김덕현 연천군수는 "2024년 연천은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교통 인프라 구축의 마지막 퍼즐인 서울~연천고속도로가 조기 착수하도록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말했다.전철 1호선 시대를 맞은 민선8기 연천군이 4대 군정 방침인 ▶사통팔달 ▶평생복지 ▶산업융합 ▶보존관광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 추
"‘신뢰받고 존중하는 연천군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의정활동을 펼치는 제9대 연천군의회 의원들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 주시는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의 새해 첫 인사다. 심 의장은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그리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글로벌 경제뿐만 아니라 우리 경제를 더욱더 어렵게 해 소상공인을 비롯한 서민 생활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며 "제9대 연천군의회는 민생 현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참여와 소통의 의회를 만들겠다"고 했다.다음은 심
연천소방서는 지난 12일 관내에서 캠핑을 즐기던 이용객이 사용중이던 등유 난로가 포팔해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된 사례가 발생하자 캠핑장에서의 갖가지 난방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에 나섰다. 16일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겨울철 캠핑텐트 내에서 전기매트 같은 전열기구와 등유·가스난로 등을 빈번히 사용해 화재에 특히 취약하며,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위험성도 매우 높다.이에 연천소방서는 겨울철 캠핑장 내 화기취급시 안전수칙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주요 내용으로는 난로 사용시 내부환기 철저 ▶텐트 내 일산화탄소 경보기
연천군자원봉사센터 당근가족봉사단 15명은 전곡읍내 거주하는 2가구를 비롯해 청산면 4가구 등 800장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6일 알렸다. 추운 겨울날 초등생부터 중학생까지의 자녀들이 부모님과 함께 진행한 연탄 봉사활은 한 장 한 장 정성스럽게 전달했다. 당근가족봉사단은 당신 근처의 가족봉사단으로 지난해 4월 결성돼 가족 사랑 캠페인, 관내 환경정화 활동, 전 나누기 활동 등도 벌이고 있다. 지관길 센터장은 "대상자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연탄봉사에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참여해 직접 연탄을 나르는 의미
"여러 사람이 힘을 합치면 산도 옮긴다는 중력이산(衆力移山)의 의지로 2024년을 연천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15일 연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4년 주민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군수는 "1호선 전철 개통 등 연천군을 둘러싼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좋아졌다"며 "교통망 확충을 계기로 연천만의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해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사통팔달’, ‘평생복지’, ‘산업융합’, ‘보존관광’ 4개 군정 방침에 따른 주요 사업 성과와 계획을 설명
연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2일 연천군청을 찾아 성금 118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연천초 학생들이 미술수업과 연계한 디지털드로잉 활동을 통해 연천군을 상징하는 캐릭터 공모전을 실시, 1등으로 선정된 캐릭터로 컵, 도마, 텀블러 따위를 제작해 학부모에게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기탁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학생자치회 회의에서 판매수익금을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이같이 기탁했다"며 "올해 초등학교 졸업을 맞아 친구들과 의미 있는 일을 함께해 더욱 기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김태훈 교감은 "앞으로도 연
연천군가족센터는 지난 12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포천 아동보호전문기관, 연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아동친화환경을 조성하고 아동학대·위기가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추진했다. 양 기관은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아동학대 근절과 예방에 협력할 예정이다. 포천 아동보호전문기관 최철우 관장은 "나라별 아동학대란 무엇인가에 대한 리플릿을 제작 중"이라며 "연천군가족센터에 번역을 요청하고, 각 기관 사업별 연계할 부분들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사업을 진행한다면 시너지가 매우 크리라 본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과 일산백병원 의료진이 지난 12일 연천군노인복지관을 찾아 새해맞이 의료봉사를 펼쳤다.이번 의료봉사는 내과·가정의학과·신경과·이비인후과·재활의학과 5개 진료과목 전문의가 참여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 심전도검사 등 진료와 전문 상담을 실시했다.김덕현 군수는 "의료기관이 부족한 연천군에 꾸준한 관심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준 백병원 관계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공익적 활동이 이어지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연천군민들을 위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가 진행되도록 더욱
연천소방서는 지난 2024년 신규 임용된 소방공무원 20명이 지난 12일 ‘따뜻한 동행 경기 119(하루 119원 기부) 사업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다. ‘따뜻한 동행 경기119’란 도 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진행 중인 기부 사업으로 재난 및 질병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하루 119원씩 기부하며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있는 사업이다. 연천소방서에서는 이 기금으로 지난해 군내 화재피해 주민 2명의 수혜자를 선정, 각 400만 원, 300만 원의 성금으로 마음을 전한 바 있으며, 이
파주연천축협 돈모닝농가협의회 이준석 회장 일행은 지난 10일 김덕현 연천군수를 찾아 500만 원 상당의 돈육(삼겹살·목살) 200㎏을 기탁했다. 이준석 회장은 "새해를 맞아 축산업에 종사하는 축산인들이 뜻을 모아 이웃 돕기를 실천하며 한 해를 시작해 더욱 뜻깊다"며 "모두가 어려운 요즘, 작은 정성이지만 돈모닝농가협의회가 제공한 후원물품으로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연천군은 2024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국비 109억 원이 확정됐다고 11일 알렸다.군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총 11개로, 신규 사업 5억6천만 원과 기존 계속사업 104억 원을 포함한 국비 109억 원 규모다.올해 신규 사업은 ▶연천 도시계획도로 중 2-19(4억 원) ▶판부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1억6천만 원)으로 군은 도로와 농업 기반시설 개선을 위한 관련 용역과 사전 행정절차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아울러 연천나들목 연결도로 개설사업, 연천 DMZ 피스브릭하우스 조성사업을 비롯한 9개 계속사업은 국비 104억 원 규모
김덕현 연천군수는 11일 의정부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2024년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지역 각 기업인을 비롯해 기관 단체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김동연 경기지사를 비롯해 김덕현 군수를 및 4개 시군 단체장, 국회의원, 시·군 의장,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 신년사, 시루떡 절단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이자리에서 김동연 지사는 "어려운 경제전망에 따라 경제 활력과 취약계층보호를 위해 올해 예산을 증액해 힘든 경제상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연천수레울아트홀이 지난해 ‘공연장 특화 사회공헌활동’으로 모은 헌혈증 51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수레울아트홀은 전국적으로 헌혈 수급이 어려워지자 헌혈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고자 공연장 특성을 살려 헌혈증을 기부한 관객들에게 공연 티켓을 증정했다. 2023년 9개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연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 총 96명을 초대하고 총 51매 헌혈증을 기부받았다. 헌혈증은 혈액 수급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수혈 비용 감면에 사용한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수레울아트홀만의 이웃사랑 나눔문화를 이어 가겠다
연천군이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24년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1984년 1월∼2006년 12월 31일 출생자) 독립경영 3년 이하 또는 독립경영예정자로, 병역필 또는 병역면제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에 접속해 신청서, 영농계획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자에게는 영농 경력에 따라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바우처 방식으로 차등 지급한다. 아울러 영농기술·경영교육과 컨설팅, 농지 지원·후계농
연천군은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24년 상반기 시설공사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대상은 하자검사 시작일 전 하자담보책임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시설공사 총 1천31건이며 시설물 관리주체 및 사업담당 공무원 등을 검사공무원으로 임명해 점검할 방침이다. 군은 정기 하자검사를 통해 문제가 발견될 경우 시공사에 신속하게 통보해 하자보수해야 하머, 미 이행할 경우 하자보수보증금을 회수해 효율적으로 시설물을 관리하고 군의 재정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특히 2023년 팀별 업무개선방안 평가회에서 우수부서로 선정된 ‘최종하자검사 기간 만료 전
연천 백학중학교 창업동아리반 학생들과 교사들이 9일 백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40상자(120만 원)를 전달했다. 백학중 기업가 정신 실천 프로그램인 플리마켓데이(우리 고장 환경친화기업 체험활동) 판매수익금으로 마련한 성품으로, 성금이 아닌 소외 이웃들에게 필요한 식품으로 구매·전달해 의미를 더했다.미래 기업가를 꿈꾸는 창업동아리반 학생들은 수년 전부터 플리마켓 활동으로 얻은 수익금을 매년 기부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타 학교 구성원들에게 귀감이 된다.창업동아리 학생 일동은 "백학지역이 시골이라 살기 힘들다고 어른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