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0일 캄보디아 현지 농민을 공무원으로 둔갑시켜 국내로 불법 입국시킨 캄보디아 국적 A(27)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또한 불법 입국한 캄보디아인 13명을 적발해 강제 퇴거 조치했다.A씨는 2018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20여 명의 캄보디아인을 국내로 불법 입국시키고 대가로 1명당 5천∼6천 달러씩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캄보디아 현지 브로커의 지시를 받고 국내에서 돈을 벌 목적으로 입국하고자 하는 농민들을 대상으로 SNS를 통해 입국신고서
인천
이승훈 기자
2020.04.13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코로나19 여파로 개점휴업 상태인 인천공항의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 준비에 나섰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세에 접어들면 해외 여객 유치 등 프로모션을 추진한다는 것이다.12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항공수요 조기 회복 및 대외 브랜딩 효과 극대화를 위해 ‘웰컴 백 프로모션(가칭)’ 대행 용역을 준비하고 있다. 약 25억 원 규모의 이번 용역은 프로모션을 통한 항공사 복항 및 여객 방문 환영 메시지 전달, 여행심리 회복을 통한 여객수요 조기 회복 및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 해외 홍보 전략
공항/항만
이승훈 기자
2020.04.13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코로나19로 인한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12일 인천TP에 따르면 중소기업 기술교류단지원사업의 기업부담금(50%)과 글로벌스타트업캠퍼스 사업의 해외인증 및 특허취득지원사업의 기업부담금(30%)을 전액 면제해 주기로 했다.또한 송도국제도시 글로벌스타트업캠퍼스의 33개 입주기업의 4~5월 임대관리비 두 달 치를 받지 않기로 했다. 미추홀구 도화동 IT타워 창업보육센터 62개 입주기업과 JST 창업보육센터 17개 입주기업의 임대관리비도 4~6월 석 달 치를 50%씩
인천
이승훈 기자
2020.04.13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오는 24일까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지식재산권’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관련한 기업의 유망 아이템에 대한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등 지식재산권 출원비용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블록체인, VR·AR(가상·증강현실), 5G(5세대 이동통신) 등 핵심기술의 응용 사업화를 원하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이다. 인천TP는 10개사 안팎을 선정, 한 기업에 많게는 150만 원까지 지원
인천
이승훈 기자
2020.04.13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월 17일∼18일 고용노동부가 시행한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공기업 중 최고 점수인 A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중심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작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향상 및 확산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올해 1월에서 2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12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분야는 기관의 안전보건체계, 안전보건활동 계획과 수준, 성과 등 4개 분야 34개 항목이다.공사는 사장 직속의 안전혁신실을 신설하고,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그
공항/항만
이승훈 기자
2020.04.13
-
한진칼은 지난 10일 이사 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로 인한 대한항공의 영향과 대책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2일 선임된 김석동 이사회 의장의 전격적인 제안으로 개최됐다. 조원태 회장 등 사내이사 3인·사외이사 8인 등 이사 11명 전원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현재 상황의 심각성과 신속한 대책 마련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김석동 이사회 의장은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 임직원 모두가 현재 상황의 엄중함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고, 현재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금융기관의 도움이 필수적이므
경제일반
이승훈 기자
2020.04.13
-
-
코로나19 여파 등 경영 악화로 대기업 면세점 2곳(롯데·신라)이 인천국제공항 4기 면세점 사업권 협상을 포기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들 면세점은 매년 상승하는 임대료 인상에 부담을 느껴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조정을 요구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다. 9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9일 롯데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DF4(주류·담배), 신라면세점은 DF3(주류·담배) 사업권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최소보장금은 각각 697억 원과 638억 원이다. 인천공항 면세사업권의 1년 차 임대료 납부 방식은 낙찰금액으로 고정된다. 하지만
공항/항만
이승훈 기자
2020.04.10
-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0일부터 인천공항에서 세계최고 수준의 최첨단 지상등화 유도관제(FTGs)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상등화 유도관제는 공항 지상에 매립된 등화관제시스템를 이용해 항공기에게 시각적인 개별 이동경로를 24시간 제공하는 관제방식이다. 특히 최근 기존 유도로 명칭통보 관제에서 개별 등화경로 유도관제로 전환했다. 서항청 인천관제탑은 지난해 시스템과 관제절차를 보완한 뒤 4개월 동안 시험운영했다. 그 결과 항공기 유도로 오진입 발생(시험운영 전 월 평균 8.8건)을 약 70%(시험운영기간 월 평
공항/항만
이승훈 기자
2020.04.10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오는 16일까지 ‘인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액셀러레이터를 활용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 글로벌 진출을 돕는 글로벌스타트업캠퍼스 사업이다. 인천 유일의 팁스(TIPS·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사 ㈜N15파트너스를 비롯해 에스아이디파트너스㈜, ㈜나눔엔젤스 등 인천지역 민간 액셀러레이터 3개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기업육성, 아이템 고도화, 투자유치 등 혁신 프로그램을 활용해 기업의 해외시장
인천
이승훈 기자
2020.04.10
-
-
-
국내 면세업계가 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초유의 경영위기에 직면했다.8일 한국면세점협회 등에 따르면 올해 2월 국내 면세점 총 매출은 1조1천25억 원으로 지난해 2월 1조7천415억 원 대비 35% 이상 줄었다. 3월은 지난해(약 2조1천억 원) 대비 80∼90%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런 상황에 최근 시내 면세점들과 인천공항 등 출국장면세점은 영업시간을 추가 단축하거나 주말 영업을 중단하고 있다.신라면세점은 이달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제주점 문을 닫기로 했다. 제주공항점도 지난달부터 임시 휴업 중이다.신세계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
유통
이승훈 기자
2020.04.09
-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에 대응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휴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대한항공은 오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6개월간 직원 휴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국내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며, 부서별로 필수 인력을 제외한 여유 인력이 모두 휴업을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직원 휴업 규모는 전체 인원의 70%를 넘는 수준이다. 대한항공노동조합도 회사의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한 고통 분담의 일환으로 이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대한항공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에 대처하기 위해 전사
공항/항만
이승훈 기자
2020.04.09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인천공항 시니어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 참여기관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 지원 및 육성을 위해 마련했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관별로 최대 3억7천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제안 가능한 주요 사업내용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버카페 운영 ▶시니어 세대 사회참여 및 지역 커뮤니티 기능 강화를 위한 공간 운영 ▶세대간, 지역주민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신청 가능
공항/항만
이승훈 기자
2020.04.09
-
-
-
-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는 지난 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생산성경영시스템(PMS) 인증심사에서 ‘레벨(Level)7’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PMS 인증은 기업의 생산성 경영 시스템 수준을 진단하는 척도다. 대한항공이 인증받은 레벨7은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을 갖춘 기업에게 주어지는 업계 최고 수준의 등급이다.대한항공은 2017년 레벨6+에 이어 심사 7개 항목 중 리더십, 혁신, 고객, 측정·분석 및 지식관리, 인적자원, 프로세스 등 6개 부문에서 모두 레벨7을 획득했다.대
공항/항만
이승훈 기자
2020.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