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양감면 공장 화재로 인한 수질오염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5시 기준 상류에서 내려오는 오염되지 않은 하천수 2만2천944 t을 수거해 오염수와 섞이지 않도록 했고 사고 현장에서 관리천까지 구간의 오염수 4천603 t을 수거해 폐수 처리 시설로 보내 처리했다.또 미국 출장에서 막 귀국한 정명근 시장도 17일 저녁 호우로 인해 상류에 설치한 방제둑이 넘칠 위험이 있다는 보고를 받고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후 18일 아침 현장에 설치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대책 회의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지난 17일 공천배제와 검증촉구를 주장하며 현역의원의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명단에 포함된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인 권칠승(민·화성 병) 의원이 유감의 뜻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했다.권 의원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벤처진흥을 위해서는 중단없는 금융혁신이 필요하다"며 " 경실련은 벤처기업에 대한 더 깊은 애정과 관심, 그리고 대한민국 경제를 위한 통찰을 부탁드리며 입장을 철회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앞서 경실련은 국회의원의 자질이 의심되는 106명의 현역 의원에 대한 검증과 자질미달 34명의 현역 의원
18일 오후 1시 1분께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 평택시흥고속도로 송산포도휴게소에서 차량·휴대전화용 리튬배터리를 싣고 가던 1t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트럭 적재칸에서 화재가 났다"는 119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원 54명과 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18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시간 20분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리튬 배터리 약 700㎏과 화물차가 소실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진석범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예비후보가 18일 동탄 대중교통 혁신과 지역 개발에 관한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공약 내용을 살펴보면 민주당 총선 공약인 ‘청년 패스’를 바탕으로 월 3만 원에 버스, 지하철, 택시, 공공자전거, 트램까지 이용 범위를 확대해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3만 원 청년패스’, 동탄1신도시과 동탄역 사이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한 ‘버스전용차로 신설’을 담고 있다.또 광역교통 불편과 관련해 주말 광역 M버스 배차 확대, 동탄3동과 반월동에 광역버스 확대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이 밖
더불어민주당 송옥주(화성 갑) 국회의원은 지난 17일, 이홍근 도의원, 이계철 화성시의원과 양감수질복원센터에 마련된 양감면 위험물 보관창고 화재 현장 대책본부를 찾았다.이 자리에서 송 의원은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화성시와 소방당국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재까지 진행된 조치상황을 청취한 뒤 인근 주민들의 피해와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손임성 부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과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함께한 이번 현장 방문은 피해 현황과 대응 상황에 대한 시의 보고 이후 대책 논의와 방재작업 현장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송
화성상공회의소는 지난 16일 상의 회관 4층 컨벤션홀에서 유관기관 단체장과 기업인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2차 화성경제인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제40대 국무총리를 역임한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을 강사로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정 이사장은 ‘동반성장은 시대정신이다’라는 주제로 동반성장 개념과 원리, 중장기 정책과 과제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특히 ‘동반성장 정신’이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상생과 우리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가능케 할 것이고 경제적 약자의 불안을 극복하고 경제를 재도약시킬 구체적인 대안이라고
더불어민주당 홍경래화성갑 예비후보가 17일 "난개발로 고통받고 있는 서남부권에 희망찬 변화를 이끌어 오겠다"며 제22대 총선 화성갑 출마를 선언했다.홍 예비후보는 농협에서 29년간 잔뼈가 굵은 경제금융 전문가다.홍 예비후보는 이날 화성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100만 특례시를 앞둔 화성시는 대기업과 청년들이 찾아오는 희망의 도시이지만 서남부권 실상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며 "주거 환경은 물론 도로망조차 정비돼 있지 않은 서남부권 주민들에게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주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특히 홍 예비후보는 수
조대현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예비후보가 조희연 방콕 아시안게임 여자수영 금메달 리스트(현재 스윔 스튜디오 제이원장)를 체육문화특보로 영입했다고 17일 알렸다. 조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동반캠프 선거사무소를 찾아온 조 특보를 만나 수영을 비롯한 동탄1신도시 생활체육 운용 실태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조 예비후보는 "조희연 특보가 국가대표 선수 경력과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체육정책을 조언하고 정책수립과 집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반캠프 합류를 환영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화성시가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품목별 최신 영농기술 보급 및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4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17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농업신기술이 관내 농가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최신 기술을 보급하고 미래농업 기술 시대에 맞는 농업인을 육성하고자 추진됐다.사업 분야는 식량작물, 원예기술, 과수기술, 종자연구, 농산물가공 등 10개 분야로 총 89곳을 대상으로 총 16억8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시범사업 참여를 원하는 경우 다음달 6일까지 시 농업기술센터 각 분야별 담
서철모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을 예비후보가 16일 ‘화성 과학영재학교 건립’ 공약을 발표했다. 서 예비후보에 따르면 경기도는 학령인구 대비 과학·영재학교 정원 비율이 전국 시도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화성시와 경기도는 과학영재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교육 연구 여건이 가장 좋은 지역으로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제약단지 등 반도체, 신소재, 정보통신기기, 바이오산업을 주도하는 첨단 과학기술 산업체와 연구소가 집중돼 있다.이에 서 예비후보는 "과학영재를 조기에 발굴해 창의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과학영재학교를 동탄에 설립한다면 동
화성시가 의료취약계층 무료 이동진료사업으로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의료돌봄체계 강화에 나선다.16일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연계해 동탄권역의 정신재활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과·한의과 진료를 제공한다.의료지원대상은 동탄아르딤복지관(장애인복지시설), 사랑밭(정신재활시설), 임대아파트 주민 등으로, 치과·한의과 의료진이 대상기관을 방문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치과 진료항목은 구강검진, 스케일링, 충치치료(레진), 불소도포, 틀니조정 등이고 한의과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는 지난 15일, 향남문화복합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운영상황 및 진행현황을 점검했다.향남복합문화센터는 향남읍 하길리 1512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1만8천343㎡, 건축연면적 7천221.19㎡ 규모로 공공도서관 및 국민체육센터 등의 시설을 갖춰 올해 10월 개관 예정이다.이 자리에서 교육복지위원회 이해남 위원장은 "향남문화복합센터가 새로운 형태의 문화공간인 만큼 쾌적한 시민 편의시설로 조성될수 있도록 차질없는 건립 공사 진행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
홍경래전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이 15일 총선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예비후보로 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홍 예비후보는 화성시 안녕리에서 태어나 서울대를 졸업하고 199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화성시지부장, 경기본부장을 역임한 ‘경제금융’ 전문가다. 홍 예비후보는 "난개발과 지원 격차로 인해 소외된 서부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이 100만 특례시 입성을 앞두고 있지만 동부 중심 발전으로 서부지역은 교통부터 문화, 교육 인프라 그 모든 것이 십여 년간 정체된 상황"이라며 "29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 4월 10일에 화성지역은 2곳의 재보궐 선거가 확정됐다. 총선 공직자 사퇴 기한이 지난 11일로 만료되면서 지방의회 의원들의 출마로 인해 사직했기 때문이다. 우선 광역의원의 경우 화성7(진안동, 병점 1·2동) 선거구가 대상이다. 이 지역 이은주(민주·사진) 의원이 지난해 12월 29일 사직 의사를 밝혀 지난 1월 3일 사직이 확정됐다. 이 전 의원은 총선에서 화성병 선거구에 1월 2일자로 예비후보 등록을 한 상태다. 이어 기초의원도 결원이 생겼다. 화성시 가(봉담읍, 향남읍, 팔탄면, 걍감면, 정남면) 선
배강욱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예비후보가 화성시 장애인 단체들과 지난 12일, 화성시 아르딤복지관 회의실에서 ‘화성시 장애인 인권 보호 및 활동공간 마련을 위한 화성시 장애인단체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배 예비후보는 "더 나은 삶을 살고자 하는 장애인들의 외침은 인간으로서 마땅히 요구하고 누려야할 권리"라며 "이 권리를 지키는 것은 정치의 역할이, 국가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민원 창구 확대, 장애인 복지타운 설립, 장애인 활동 지원 수급 자격 - 나이 제한 폐지, 장애인 활동 공간 확대 등에 대
정명근 화성시장이 반도체와 모빌리티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하는 화성시의 ‘20조 원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4에 참여해 직접 세일즈를 펼쳤다.현지시간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CES 2024는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홈, 디지털 헬스, 지속가능성, 로봇, 생성형 AI, 푸드테크, 메타버스&블록체인을 주요 키워드로 세계 각국의 최신 미래 기술을 한자리에서 보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규모의 IT 종합전시회로, 전 세계 4천 개 이상 기업이 참여했다.시는 지난해 첫 참관단 파견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탈당 그룹인 ‘원칙과 상식’ 소속 이원욱(화성을) 국회의원의 탈당에 맞춰 화성시의회에서도 본격적인 탈당이 시작됐다. 우선 화성시의회 전성균 의원이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전 의원은 지난 12일 오후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이날 전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 정치에 이의 있습니다. 민생을 위한 길을 걷겠다"며 "사랑했던 민주당을 떠나 더 넓은 민심의 바다로 나아간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정치는 실패했습니다. 정치는 사라졌고, 정쟁만 남았습니다. 민생정책
화성시가 관리하천의 오염수 확산으로 곤욕이다.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양감면 화학물질 보관사업장 화재로 인해 유출된 오염수의 확산방지를 위해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관련 위기 경보 경계단계를 발령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긴급 방제 작업을 실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사태는 지난 9일 밤 10시께 발생한 화재 후 화재현장에서 보관중이던 화학물질이 소방수와 함께 인근 우수로를 통해 관리천으로 유출되면서 벌어졌다.오염수는 사고현장 인근 소하천을 통해 일부가 관리천으로 유입돼 오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으로 시는
서철모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예비후보가 11일 ‘미디어아트 뮤지엄 유치’와 ‘복합문화예술센터 건립’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인구 30만 명을 바라보는 동탄2신도시는 주민 평균연령이 35세인 ‘젊은 도시’로, 문화예술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많은 지역이다. 그러나 문화 향유에 관한 다양한 수요가 급증함에도 문화 인프라가 부족해 불만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서 예비후보는 "1만3천223㎡ 규모의 미디어아트 뮤지엄(빛의 박물관)을 동탄에 유치해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며 "복합문화예술센터도 함께 건립해 유소년들이 공연·전시·강연 등 행
화성시가 고라니, 조류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11일 시에 따르면 철망울타리, 폴리에틸렌 울타리, 방조망 등 야생동물 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물을 설치하려는 농업인·임업인에 대해 자부담 40%를 제외한 설치비용의 60%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신청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로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매년 피해가 반복해 발생한 지역 여부, 피해 예방을 위해 자구노력이 있는 지역 여부, 설치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