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3호 영입인재로 인천 서을에 전략공천한 이용우(47·사진)변호사가 7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선택한 인물, 그 힘을 바탕으로 청라와 검암경서·연희동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며 "선배 의원들이 앞서 이뤄 놓은 현안들의 마침표를 찍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 삶은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했고, 시민들이 억울하지 않게 그들 편에 서 있었다"며 "청라·검암경서·연희 시민들과 손잡고 서을 지역을 도약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인천지역 경선결과 중구·강화·옹진군에 조택상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과 동·미추홀갑에 허종식 국회의원을 후보로 확정했다고 7일 알렸다. 조 예비후보는 경선에서 이동학·조광휘 예비후보를 꺾고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과 지난 총선에 이어 재 대결을 펼친다. 현역 국회의원인 허종식 의원도 경선에서 손호범 예비후보를 누르고 국민의힘 심재돈 예비후보와 대결한다. 민주당은 권리당원 50%와 일반 국민 50% 비율을 반영한 여론조사로 경선을 치렀으며 3인 경선을 치른 중구, 강화·옹진군은 결선 없이 1위인 조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원희룡 인천 계양을 예비후보는 지난 5일 ‘계양을 지역 재건축·재개발 단지 전체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같은 당 최원식 계양갑 예비후보와 재건축·재개발 단지 주민 4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과다한 분담금, 이중 고도 제한, 행정절차 지연 문제 해결을 요청했으며, 원 예비후보는 "주민 동의를 전제로 통합 추진하면 더 빨리, 더 좋은 방식으로 재건축·재개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정비 촉진지구 지정을 통해 기반시설 설치 재정 지원, 용적률 규제 완화 같은 인센티브를 적극 활용하면서도 동시에 도심복합(역
국민의힘 정승연 인천 연수갑 예비후보는 6일 ‘주차·보행 걱정 없는 편안한 우리 동네’ 공약을 발표했다. 현재 3천900여 면인 원도심 주차장을 연수형 주차타워와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5천 면까지 확보하는 내용을 담았다. 청량산과 봉재산, 문학산 등산로에도 주차장을 설치하고, 청학근린공원과 문화공원에 공원 지하주차장을 건립해 주차난 해결을 약속했다. 또 전동킥보드 거치대를 설치하고 지능형 시스템을 활용해 무단 방치되는 킥보드로 인한 보행자 위험을 줄이고, 어린이보호구역에 X자형 횡단보도를 확대 도입해 보행자 안전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구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4호 박선원전 국가정보원 제1차장이 6일 인천 부평을 출마를 공식화했다.박 예비후보는 6일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폭정을 멈추고 고금리와 고물가 시대에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주당과 박선원에게 지지와 성원을 보내 달라"며 "지역주민들의 삶을 질을 높이고 쌓인 현안들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 비용 인하를 비롯해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소득세 기본공제 상향, 근로소득세액 공제 확대를 고물가·고금리 시대 국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긴급 대책으로 내놨다. 이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인천 동·미추홀을 예비후보가 6일 문화예술체육과 청년 공약을 내놓고 지역 청년들을 포함한 민심 챙기기에 나섰다.남 예비후보는 미추홀문화재단 설립이나 지역 랜드마크 같은 문화·예술 공간들을 조성해 살아 숨쉬는 미추홀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또 수년 동안 방치되고 낡아 꾸준한 민원이 제기됐던 숭의 평화창작공간을 문화예술타운으로 리모델링해 활성화 시키고, 백제 역사를 품은 지역 특성을 살려 스토리텔링과 생태 환경이 어우러진 축제를 발굴하겠다고 했다.이외에도 종합체육관, 유소년 스포츠파크와 권역별 실내 수영장 건립 같은
국민의힘 인천 연수을 선거구에서 경선 후보 자격이 박탈된 김진용 예비후보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후보로 총선에 나서는 것이 불가능해지자 공천 결과에 불복해 무소속 출마까지 예고하며 강한 출마 의지를 보였다.하지만 지난 5일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앞두고 경선 전까지 거취를 고민하겠다고 입장을 번복하며 돌연 연기했다.여기에 김 예비후보 선거캠프 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정창일 전 시의원이 김기흥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서며 캠프 내부에서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그는 정 선대위원장의 돌발행동에 대해 지지자들에
총선을 앞두고 인천지역에서는 제3지대 움직임이 기대 이하라는 평가다.5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표 제3지대인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 예비후보는 두 당을 합쳐도 5명뿐이다.새로운미래는 정종연 예비후보만이 동·미추홀갑에 출사표를 던졌다. 개혁신당은 문병호 부평갑 예비후보, 최인철 서갑 예비후보, 권상기 서병 예비후보, 황충하 연수갑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하지만 인천지역 의석수가 14석임을 고려할 때 당초 두 당이 기대했던 숫자만큼의 예비후보를 배출하지 못한 셈이다.두 당은 출범 초기 거대 여야의 대안 세력으로 떠오르며 인
국민의힘 이현웅인천 부평을 예비후보가 지역 전문가로서 쇠락한 부평을 다시 살려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5일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여당의 젊고 유능한 전략공천 후보로서 부평 발전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발전 차원에서 2027년으로 예정된 한국지엠 하이브리드 생산시설을 조기에 구축하겠다"며 "7호선 급행을 통해 부평~강남 출근 30분대 시대 개막과 갈산지구 특별정비구역 지정, 선도지구와 복합쇼핑몰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입법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미추홀갑)의원이 5일 검찰의 불구속 기소에 대해 명백한 선거 개입이라고 주장했다. 돈 봉투 의혹 이후 수개월이 지났음에도 경선을 앞둔 시점에 검찰이 언론을 통해 알려 시기가 모호하다는 의견이다. 허 의원은 "누구를 도와주기 위한 기소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돈 봉투를 본 적도 없으며 나에게 줬다는 사람도 없고, 검찰도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 상태다. 검찰을 통해서도 불구속 기소에 대해 전해들은 바가 없이 언론 기사와 기자들한테 연락을 받은, 그야말로 황당하기 그지없다"며 당혹감을 표했다. 허종식 의원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인천 서병 예비후보는 5일 서구 불로동 발파반대 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불로동 발파반대 비대위는 발파 예정인 암반이 주거지 중심에 있고 개발 현장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만큼 안전을 최우선해야 하는 LH가 피해가 발생할 경우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안내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신 예비후보는 "발파 예정지 주민분들의 걱정과 우려에 깊이 공감한다"며 "공사에 반드시 필요한 절차라고 하더라도 주민과 합의 없는 발파가 이뤄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 안전에 큰
국민의힘 이행숙 인천 서병 예비후보는 5일 서구 오류·왕길동 일원에서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새마을지도자회 등 10개 자생단체와 새봄맞이 대청소 행사에 참여했다. 그는 "사각지대에 버려진 가전제품, 재활용이 필요한 생활용품 등이 몇 분 사이에 쓰레기봉투가 가득 한 걸 보면서 나 자신부터 더 철저하게 경각심을 갖고 지역을 쾌적하게 만드는데 동참하겠다"며 "오늘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에 이바지하고 싶어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행숙 예비후보는 "전국 최대 도시형 스마트에코팜 테마파크 조성, 친환경 특화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을 공천에 도전했던 강남규·서원선 예비후보가 모경종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5일 서구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의 모든 결정에 온전히 승복하고 앞으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뛰겠다"며 "당원이 주인인 민주당과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을 만들 적임자는 모경종 예비후보라는 것에 뜻을 모은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모경종 예비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두 예비후보 선배의 모습을 보고 많이 배웠다"라며 "두 분과 함께 최선을 다해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
한국지엠 노동조합 소속 노동자 135명이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인천 부평을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공식 선언했다.한국지엠 노동조합 전현직 임원과 조합원 등 135명은 5일 이 예비후보 사무실을 찾아 지지 의견을 밝혔다.이들은 지지선언과 함께 한국지엠 미래차 생산 전환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 예비후보에게 제안했다.차형석 전 노조 상임고문은 "한국지엠지부는 오랜 시간 부평공장에 미래차 생산라인 도입을 추진해 왔고, 최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도입에 성공했다"며 "이 과정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소속인
인천지역 총선판이 여전히 혼란스럽다. 경선 기회조차 잡지 못한 예비후보들이 무소속 또는 제3의 길을 선택하면서 거대 양당의 선거 판세에 악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4일 지역정계에 따르면 3·4파전 가능성이 커진 대표적인 격전지는 남동갑, 연수을, 부평갑과 을이다.국민의힘은 남동갑과 연수을 예비후보들의 무소속 출마를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남동갑은 더불어민주당에서 현역인 맹성규 의원이, 국민의힘은 결선 경선에서 손범규 예비후보가 최종적으로 공천받아 양당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여기에 공천과정에서 배제된 장석현 국힘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
국민의힘 정승연 인천 연수갑 예비후보가 ‘연수 안심·안전 도시’ 공약을 발표했다.이번 공약은 연수구의 ‘국제안전도시 인증’과 ‘치매안심마을’을 확대하고 마약청정지대를 목표로 시민경찰·자율방범대 지원을 늘리는 방안을 담았다.또한 최근 논란이 된 의대정원 확대 문제로 연수지역 필수의료 인력 확충 문제를 지적하며 인천적십자병원 역할을 강화하고 인천에 없는 ‘지능형 응급의료 시스템’ 도입을 약속했다.정승연 예비후보는 "주민들 건강을 위해 연수지역 의료 인력 확충과 첨단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며 "현재 운영하는 공공 심야약국도 추가 지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13호인 이훈기전 OBS정책국장이 4일 남동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동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훈기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표의 부름을 받고 큰 도전에 나섰다"며 "남동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필터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혐오 정치를 위로 정치로, 배신 정치를 신뢰 정치로 바꾸겠다"며 "저 자신이 필터가 돼 남동을 지역을 깨끗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마 선언에는 함께 경선에 나섰던 배태준 예비후보가 참석해 이훈기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배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이 4일 인천 서구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서구 발전을 견인하고 민생, 교육, 복지, 안전에서도 으뜸가는 도시가 되도록 탁월한 능력과 경험을 갖춘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4년 서구 숙원 사업을 거의 다 해결했다"며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사업이 사전 행정절차를 통과했고 서구에서 강남까지 갈 수 있는 GTX 노선도 확정됐으며, 주차 문제를 해결할 공영주차장과 어린이도서관, 돌봄센터도 들어왔다"고 덧붙였다.김교흥 의원은 "서구는 무한한 성장
손범규 전 SBS 기자가 국민의힘 인천 남동갑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남동갑 경선 결선에서 손범규 예비후보가 전성식 예비후보를 누르고 후보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손 예비후보는 3선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예비후보와 맞붙는다. 손범규 예비후보는 "더 열심히, 더 많이 고민하고 주민과 소통해 발로 뛰는 손범규가 되겠다"며 "그동안 발표했던 공약을 바탕으로 더 꼼꼼하게 정리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인천 부평을 예비후보가 한국지엠 부평공장의 미래차 산업 전환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1호 공약을 내놨다.이 예비후보는 지난 3일 ▶한국지엠 부평공장 미래차 배후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미래차 전환 국회협의체 구성과 정부 예산 확보 ▶미래차 전환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세 가지 지원 방안으로 구성된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한국지엠은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주민소득 증대, 소상공인 매출 증진 등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한다"며 "지난해 한국지엠의 흑자 달성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매출 증대로 노동자와 협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