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민선8기 3년 차를 맞은 안성시가 ‘시민중심·시민이익’을 비전으로 중단 없는 발전을 이어 간다.지난해 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을 비롯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대상지와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대중교통 사업 확대, 미래 농업 구축, 시민 인프라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과 변화를 거듭했다.특히 김보라 시장 취임 이후 미래 교육 활성화와 교육환경 개선, 아동복지 등에 앞장서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했다.김보라 시장은 "올바른 교육은 아이들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길러 주고 스스로 미래를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이 지난 8일 22대 총선에서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오산시를 네 번째 방문해 김효은 후보 유세 지원에 나섰다. 이날 오산오색시장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하 위원장)과 김효은 후보가 함께한 집중유세에 국민의힘 오산시의원을 비롯해 당원과 지지자 등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년 전통의 오색시장의 5일장까지 겹치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오산의 새로운 출발, 그러면 새로움을 상징하는 사람에게 맡기셔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물으며 "오는 10일 오산이 바뀌었다는 것을 전국에 보여주십시오"라고
정부가 반도체 산업 기술 초격차를 확보하려고 ‘한국첨단반도체기술센터(ASTC·Advanced Semiconductor technology Center)’ 설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용인시가 9일 ASTC를 유치하려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ASTC는 팹리스(설계)와 파운드리, 소자기업과 소재·부품·장비기업 간 협업 생태계 조성, 첨단반도체 기술 분야 우수 인재 양성,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구인데, 정부는 센터를 민관합동으로 설립할 방침이다.정부는 벨기에 루벤에 있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산업 연구기관 ‘아이멕(IMEC·I
국민의힘 고석 용인병 후보는 9일 "포은대로에 접한 아파트단지 주변에는 화재와 파손에 안전한 방음터널을 설치해야 한다"며 "방음터널 화재 위험성을 설계 단계에서부터 차단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디자인 요소도 처음 설계부터 반영해 주변 아파트단지와 경관 측면에서 어울리도록 하겠다"며 "공동주택 밀집지역이 대부분이므로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투명한 재질을 사용해 미관과 경관이 어울리도록 추진하겠다"고 부연했다.아울러 고 후보는 이미 설치한 방음벽 높이가 낮아 소음 피해가 클 경우에는 방음벽의 높이를 추가로 높이고 차폐와 방음을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용인병 후보가 9일 오후 8시 수지구청역 사거리에서 진행하는 집중유세에 20대부터 80대까지 수지구민들이 각각 2~3분씩 시민연설을 할 예정이다.부 후보는 "선거운동 13일 동안 ‘나라다운 나라’를 염원하는 전 연령대 수지구민들과 함께 쉼없이 뛰고 또 뛰었다"며 "나라다운 나라, 수지다운 수지를 만들려면 내일 투표에 꼭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시민연설에는 20대 정승윤(성복동)씨, 30대 김수린(성복동)씨, 40대 김대환(동천동)씨, 50대 김석일(풍덕천1동)씨, 60대 황경선(동천동)씨, 70대 이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용인정 후보는 9일 "10일은 각자도생으로 내몰린 국민을 지킬 마지막 기회의 날"이라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권 지난 2년 실정을 강하게 비판했다.이 후보는 "폭망한 민생경제, 민주주의를 무너트린 검찰 독재 권력, 김건희 명품·양평고속도로·주가조작 3대 의혹, 이태원 참사, 채상병 사건 범죄은폐 의혹, 굴종·무능 외교, 언론과 국민 입틀막, 안보 위기, 카르텔 인사 들 대한민국의 이 수많은 역행이 불과 윤석열 정권 2년 사이에 모두 일어났다"며 "국민을 기만하고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뜨린 윤석
화성시가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9일 알렸다.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으로,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내외부 평가와 자체 설문조사를 합산한 1차 심사와 민·관 위원으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와 주민설문 결과를 반영한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우수상으로 선정된 첨단교통과 김성진 팀장은 시가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도시로 선정되는 데 기여하며 시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고 시가 미래 모빌리티 혁신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함께 우수상으로 선정된
안산시는 시가 보유한 경기도 무형문화재 ‘옥로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옥로주 전수관(안산시 대부도) 주관으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교육 프로그램 ‘화담주畵談酒_맛과 멋을 담다’를 진행한다고 9일 알렸다.1993년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옥로주(玉露酒)는 율무를 원료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유민자 보유자의 증조부 대(代)부터 군포시 당정동에서 빚기 시작했으나, 보유자와 전승교육사가 단원구 대부도에 터를 잡게 되면서 지난해 5월 경기도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명을 뺀 옥로주로 명칭이 변경됐다.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
평택지방해양수산청(평택해수청)이 오는 13일 해양안전문화 전파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복지센터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경기해양안전체험관 현장체험 활동을 실시한다고 9일 알렸다.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해양 재난과 사고를 대비해 안전지식과 생존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해양안전 전문체험관으로 지난 2021년에 안산시 대부도에 문을 열어 국민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이번 현장체험 활동은 평택·당진 해양안전실천본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게 됐다.활동은 ▶선박충돌 시뮬레이터에 탑승해 횡경사 체험 ▶선박 비상상황 VR체험 ▶해상조난 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집행위원회는 다음 달 3일까지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대학생 공연팀을 모집한다.대학연극제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6월 27일∼7월 23일) 주요 행사로, 서로의 경계를 허물고 건강한 자극을 주고받는 체류형 연극축제를 지향한다. 7월 16일부터 8일간 용인시 주요 공연장에서 ▶다 다른 무대 ▶선 넘어 연결 ▶세심한 리뷰회 ▶틈 사이의 쉼 들 각기 다른 공연과 경연을 다채롭게 진행한다.참가 대상은 열정과 재능을 갖춘 국내 대학 연극 관련 학과, 정규 동아리, 공연예술학과로, 본선에 진출할
화성시 석천초등학교는 지난 8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실에서 자전거의 역사와 자전거 안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운동장에서 실습 중심 체험으로 진행됐다.올바른 자전거 조작법과 주의 사항을 익히고 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사고가 발생했을 때의 대처 방법과 각종 조치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개인별 1대씩 자전거를 직접 타 보며 브레이크 작동법과 자전거 안전 점검법을 배우고 운동장에 표시된 차선, 횡단보도, 표지판 등을 이용해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학생과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용인을 후보는 9일 선거일을 바로 앞두고 자신을 모함하는 고소장이 접수된 데 대해 "민·형사상 대응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손 후보 선거 캠프는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한 여행사에서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한 고소 내용은 허위"라고 선을 그었다.캠프 측은 "여행사와 계약한 당사자도 아니고 손 후보 비용은 이미 지불한 상태"라며 "여행사와 연락을 끊은 적도 없다"고 했다.이어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채 한 고소와 보도자료 배포 행위는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악의에 찬 행위"라고 비판했다.손 후보는
국민의힘 홍형선 화성갑 후보의 이색 선거운동이 화제다. 8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홍 후보는 ‘봄이 오면 새로운 시작’이라는 메인 슬로건에 맞춰 화사한 봄 콘셉트의 유세차로 기존 틀을 깼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유세 때마다 대형 ‘홍형선 풍선 인형’과 비눗방울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려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홍 후보 캠프 측은 "화성갑 선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재미와 볼거리가 가득해 시민들과 유세단원들이 선거를 즐기고 있다"며 시민들의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안성경찰서는 8일 음주운전자를 검거하는 데 눈부신 활약을 한 시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공로자 A씨는 지난 3일 오후 9시께 안성시 공도읍 소재 L마트 주변 38번국도에서 차로를 넘나들며 지그재그로 운전하는 음주운전 용의 차량을 목격하고 즉시 112에 신고, 음주운전 용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경찰에 따르면 당시 어두워 일반 보행자나 운전자들 시야 확보가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A씨의 신속한 신고가 없었다면 만취 상태(0.182%) 음주운전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뻔했다.오지용 서장은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지나
유승민 농협중앙회 오산지부장이 최근 오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시행 1년이 지난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으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답례품 사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제도다.유승민 농협중앙회 오산지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에 동참했으며, 더 많은 분들이 기부에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권재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을 잘 적립해 오산시 꼭 필요한 부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
용인시는 동유럽 2개국(루마니아·폴란드)에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60건에 2천873만 달러(약 388억 원) 규모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8일 전했다.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루마니아 유니버스티 호텔과 폴란드 NYX 호텔 바르샤바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시와 개척단 참여 기업, 수행기관인 한국무역협회(경기남부지역본부) 관계자가 동행했다.참여 기업은 알머티리얼즈(친환경 발전기 고효율 모터), 디자인코지(유아용 매트), 한국스펙트(열전사필름), 에이치앤아비즈(방사선 장치), 두비컴퓨팅(데이터센터 쿨링랙), 화이어제로㈜(소공
KG 모빌리티(KGM)가 최근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2024 KG 모빌리티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KGM 평택 본사에서 열린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한마음 장학회 운영위원들과 평택지역 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장학생 및 가족 등이 참석했다.이날 장학회 운영위원회는 학생 1인당 160만~400만 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2011년 KGM 노동조합과 경영자(노경)이 1억5천만 원을 출자해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오는 16일부터 쉽고 재미있게 박물관 유물과 우리 지역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한다.8일 시에 따르면 우선 ‘오늘은 내가 박물관 도슨트’는 부모님이 직접 일일 도슨트가 돼 어린이 자녀에게 박물관 유물에 대한 전시 해설과 어린이 체험실 활동 지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전체험 프로그램이다.매주 목요일 오후2시부터 오후3시30분까지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일일 박물관 도슨트’ 배지가 지급된다. 향후 자녀와 함께 박물관을 방문 때 어린이 체험실 활동지가 무료로 제공되며 이를 활용해
안성시는 포트홀과 노상 침하 등으로 민원이 다량으로 접수된 도기동 일대 강변로와 공도초등학교 일대(용두리 187-3~만정리 874)의 도로에 대한 소파보수를 오는 10일부터 주·야간에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8일 알렸다. 시는 올해 총 7억 원의 예산을 들여 도로시설물 유지보수 공사를 연간 단가 계약으로 체결했다.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3월까지 도로 내 포트홀과 크랙으로 인해 상태가 불량한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 소재의 KCC스위첸아파트 일대와 한경국립대학교 사거리 일원 등의 재포장 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정만수 도로시설과장은 "강변로
더불어민주당 용인정 이언주 후보가 8일 기흥구 구성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구성동 발전을 위해 동백신봉선 도시철도를 이른 시기에 추진하고 버스노선을 신설하거나 증편해 서울과 GTX구성역 접근성을 강화하겠다"고 했다.그는 또 "옛 경찰대 부지에는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공원을 조성해 지역 활성을 도모하고 개발에 따른 교통 대책도 마련하겠다"며 "구성동 분동(언남·청덕동)을 추진하고 개별 행정복지센터를 설립해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겠다"고 약속했다.이 후보는 여가와 문화 생활 향상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