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차의과대학교 보건산업대학원과 대학 간 연계교육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알렸다.양 측은 교육프로그램 개발, 학생 선발 및 장학, 대학원 프로그램 소개, 공동학술 연구 및 정보 교류, 공동 프로그램 운영, 교육관련 자문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정연선 경복대 의료미용학과장은 "경복대와 차의과학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미용 분야의 미래 인재들에게 탁월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며 "대학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혜주 차
남양주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추진위원회가 지난 5일 ‘1차 발기인 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이날 행사는 발기인 소개, 추진위원장 인사말,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소개 및 활동 경과보고, 발기인 대표 선출 및 조직 구성 승인, 설립취지문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발기인 대표는 유병선 추진위원장이 선출됐으며, 60여 명이 발기인으로 이름을 올렸다.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도록 보건의료, 요양, 돌봄, 일상생활 지원 등에 대해 주민 스스로 조직한 협동조합이다.조합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남양주시가 오는 27일까지 연말연시 이용 증가가 예상되는 민간 다중이용시설의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시민안전관과 시설관리부서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 및 관리 여부, 매뉴얼에 따른 훈련 계획 수립 및 실시여부 등을 점검한다.상반기 전수조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여부도 확인 할 계획이다.점검대상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다중이용시설로, 연면적 5천㎡ 이상의 지역 판매시설 11곳, 종교시설 4곳, 의료시설 2곳, 관광숙박시설 1곳 등 기존 18곳과 신규 지정된 종교시설 2곳이다.시는 경미한
경복대는 제 41회 국가공인 행정관리사 2급 자격검정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5일 알렸다.정부기관이나 국가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에서 우대하는 자격증으로 학점은행제에서 행정학 관련 20학점도 인정되는 국가공인 자격증이다.경복대는 관련 교수진의 전공수업과 연계된 전문 교육과정과 외부전문가 특강, 모의고사,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이 자격증은 행정관리사 3급 소지자, 7급 상당 공직자, 행정관련 석사학위 등을 가진 사람만 응시할 수 있다.행정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능력을 갖고
남양주시는 지식나눔터 사회적협동조합 안경자 대표가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4일 알렸다.후원금은 지식나눔터가 올해 출간된 도서의 인세와 강의료를 모은 금액으로 마련됐다. 이는 영유아와 아동 등을 돕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안 대표는 "연말을 맞아 지역 곳곳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주광덕 시장은 "안 대표가 실천한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상상
남양주시가 도시경관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위해 ‘남양주시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한다. 건축물의 경관심의 대상과 범위 확대가 핵심이다. 그동안 총면적 2천㎡ 이상 공공건축물만 경관심의를 받았지만, 앞으로는 총면적 5천㎡ 이상 민간건축물과 옥외 철탑을 설치하는 골프연습장도 포함한다. 시를 제외한 경기도내 29개 시·군과 인구 50만 명 이상 기초자치단체는 모두 민간건축물을 경관심의 대상으로 규정한다. 실제 일부 지역에선 주변 환경과 어울리지 않는 과도한 높이의 건축물이 도시경관을 훼손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시는 미비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역에 거주하는 익명의 60대 시민이 기초수급비를 모은 후원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고 3일 알렸다.이 시민은 서부센터 우울감 예방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로 여유롭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한다.신원을 밝히지 말아 달라고 요청한 시민은 "오랫동안 생활비 일부를 조금씩 모았고 좋은 일 하는 곳에 기부하고 싶다"며 "서부희망케어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마다 어렸을 때 생각이 났다.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주변의 더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했다.남양주=조한재 기자
남양주시가 환경부의 ‘2023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 한강유역환경청 우수상과 포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공공하수도를 운영중인 16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38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시는 체계적인 하수처리시설 관리 능력을 입증해 환경청별 부문에서 한강유역환경청 수수상을 수상했다.이대열 상하수도관리센터장은 "앞으로도 관내 17개 하수처리장을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는 지난 28일 정약용 도서관에서 제5기 평화통일 아카데미 수료식을 열었다.수료식은 주광덕 시장과 유효성 협의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평통 기관소개 상영을 시작으로 수료자 50명에 대한 수료증 전달이 이뤄졌다.아카데미는 통일에 관심이 있는 시민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31부터 이달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열렸다.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분임별 과제 토론, DMZ현장학습, 연구결과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유효성 회장은 "국제정세에 따른 대북정책 방향과 한반도 통일 환경 변화에
남양주연탄은행은 지난 28일 가평읍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연탄 1천500장을 전달했다. 이날 가평읍 직원 20여명과 가평읍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은 좁은 골목길에 있는 대상 가구의 집집마다 창고 안까지 직접 연탄을 옮겼다.금동호 남양주연탄은행 대표는 "올해 목표가 복지 사각지대 등 주거 취약계층에 연탄 총 10만 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우리가 드린 연탄이 추운 겨울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면 그 이상 바랄 것이 없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가평읍에는 아직 연탄을 사용하시는 가구들이 곳곳에 있는데,
남양주시가 ‘2023년 경기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3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했다.평가는 도로포장도 보수, 도로시설물 청결 상태 등 15개 항목에 대한 현장·행정평가로 진행됐다.시는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와 시설물을 적기에 보수·정비해 도로 이용자의 쾌적성과 편의성을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복구 사업을 성실히 추진하고, 겨울철 제설 작업을 위한 장비 정비·제설제 확보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주광덕 시장은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기에, 도로정비 우수기관으
남양주먹골배가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배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국산 과일의 소비 촉진과 홍보를 목적으로 마련됐다.대표 과일은 국내 육성 품종 확대 보급을 목적으로 과원 현장 심사를 한 후 당도, 과중, 경도 들의 계측 심사와 모양새, 착생정도, 식미 들 달관 심사로 선발된다.별내지역에서 먹골배를 재배하는 김성복 농가가 우수상을 수상,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배 생산지로서의 명성을 입증했다.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남양주시는 27일 첨단산업 기반 우량 특화기업을 유치하고자 특별계획구역을 확대하는 ‘양정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 변경’을 고시했다. 양정역세권 개발은 무주택 서민과 주택 실수요자에게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한편, 경기동북권 미래 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제약, 바이오, 방송·통신, 미래 자동차 같은 첨단산업 기반을 갖춘 직주 복합도시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시는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첨단산업 기반 우량 특화기업을 유치하고자 도시지원시설용지 활성화 대책을 모색했다. 이번 특별계획구역과 공동개발구역 지정으로 대규모 기업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내 ‘(가칭)지금고등학교’ 학교 신설이 통과됐다. 이로써 지금고 신설로 다산신도시 3만2천여 가구 학생들을 배치하려는 계획이 최종 마침표를 찍었다.27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금고는 지금지구 안 다산동 6210 일원에 일반 30학급, 특수 2학급 등 32학급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2018년부터 학교 신설을 준비했지만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개교 시기 조정과 설립 수요 부족 의견으로 통과되지 못했다. 다행히 올해 교육부 투자심사 완화 대상(시설비 300억 원 이하)으로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로 최종 승
남양주시 와부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4일 덕소역 하부 공간 굴다리에서 미화 작업을 했다. 해당 지점은 상업지구와 주거지를 연결해 많은 주민이 이용하지만, 낡은 시멘트 벽면이 그대로 방치돼 도시 미관을 해쳤다. 이에 자치위는 와부읍 행복마을관리소, 문화해설사와 함께 굴다리 벽면을 깨끗하게 도색했다. 더욱이 1914년 개청한 와부읍이 내년 110주년을 앞둠에 따라 ‘와부읍 개청 110주년’을 주제로 변천사를 교각에 그려 눈길을 끈다. 박두석 위원장은 "주민분들께서 철도 하부 공간 굴다리 환경 개선에 큰 호응을 보내 주셔서 기쁘다"며
남양주시가 2023년 경기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 사례 중 1위로 선정돼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다.지난 2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제2회 민원의 날’ 행사는 민원행정 우수 공무원 포상, 민원 개선 우수사례 발표회 등으로 진행됐다.시에서 수상한 ‘바로처리팀’은 도 최초이자 유일한 응급 복구 전담부서로, 지역주민과 간담회에서 꾸준히 제기된 생활 불편 민원 처리시스템에 대한 개선 요청으로 지난 1월 신설했다. 본청, 읍면동, 지역 유관기관, 시민참여단과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마을안길과 골목길 파손과 같은 불편 사항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3일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만나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과 지방도 387호선(화도∼운수) 확장 공사의 진행 상황을 함께 점검했다.주 시장은 면담에 앞서 시 교통국장이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로부터 확인한 98호선의 진행 과정을 보고 받은 후 앞으로 공사 일정을 점검했다.주 시장과 오 부지사는 98호선의 2024년 2월 개통과 지방도 387호선의 조속한 완공·개통에 뜻을 모았다.주광덕 시장은 "국지도 98호선 개설 공사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과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의 단절 구간 8.13㎞를
남양주시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국제자매도시 이탈리아 살레르노광역시와 청소년 교류를 추진중이다.양 시는 지난 2016년 자매결연을 맺고 행정, 문화, 역사, 요리 등 다양한 교류를 진행해 왔다.이번에 방문한 안셀키스 국립고등학교는 살레르노광역시에 위치한 요리 전문학교로, 호텔과 식당의 요리·프론트 데스크·서빙 분야에서 근무할 전문가를 양성하는 5년제 국립교육기관이다.시는 청소년 역사·오리·문화 탐사단이 살레르노를 방문한 데 이어, 이번에는 안셀키스 요리학교 대표단을 초청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실질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오는 27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 어울림 음악회, 수고했어 올해도’를 개최한다. 진접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되는 음악회는 연말을 맞아 올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4년을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 연주 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위드앙상블 밴드팀 ▶피아노 병창 최준 ▶테너 윤용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소속 장애아동 오케스트라 샘웨이브 ▶대경대학교 공연예술단 등이 멋진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공상길 관장은 "이번 음악회에 참석한 분들께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
남양주시는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관한 ‘제3회 노인복지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현재 시 노인 인구는 11만 9천여 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시는 올해 전체예산의 약 15%인 3천610억 원을 노인복지 예산으로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시는 노령층의 사회참여가 활발해짐에 따라 권역별 노인복지관 개관, 554곳의 경로당에 대한 운영비 등 지원 및 기능 개선,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노인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170여억 원을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