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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희(안성 공도초)가 제32회 경기도협회장배골프대회 여자초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승희는 6일 전북 군산CC(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초부 본선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2라운드 합계 5언더파 139타로 변지율(수원 매원초·144타)과 현세린(고양 원중초·145타)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고등부에선 김백준(화성 비봉고)이 합계 7언더파 135타로 하지민(수원 수성방통고)과 권성훈(안양 신성고·이상 136타)을 1타 차로 꺾고 우승했다. 여자고등부 황유민(신성고)은 합계 13언더파 131타로 강정현(수성방통고·1
골프
심언규 기자
20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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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시즌 개막전이 드디어 개최된다. 무대는 7월 2일부터 나흘간 경남 창원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파72)에서 열리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이하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 원)으로 156명의 선수가 집결한다. 코리안투어 대회가 열리는 것은 지난해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8개월 만이다. 당초 4월 개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세로 7개 대회가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미뤄졌다. 부산경남오픈은 코로나19 사태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아 관중 입장이 허용되지 않고 선수, 캐디, 대회 관계
골프
연합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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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샴발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22일 열리는 남자골프 미니투어 3차 대회(예스킨·골프다이제스트)에 양용은(48)과 이수민(27), 왕정훈(25) 등 유러피언투어 우승자들이 대거 출전한다. 미니투어 대회는 코로나19 때문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올해 대회를 열지 못하는 상황에서 양용은이 기획하고 예스킨과 골프다이제스트 등이 후원을 맡아 5월 1차 대회로 시작했다. 5차 대회까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3차 대회인 22일 경기에는 이름값 있는 선수들이 필드에 모습을 보인다. 2009년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 아시
골프
연합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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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개최지인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은 선수들에게 공포의 대상이다. 6천900야드가 넘는 전장에 깊은 러프, 빠르고 단단한 그린으로 버디는커녕 파세이브도 힘겨운 난코스다. 그러나 18일 대회 1라운드를 치른 선수들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버디 8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친 이민영(28)은 "연습 라운드 때보다 코스가 더 쉬웠다"고 말했다. 지난해 1라운드에서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낸 선수는 24명뿐이었지만 이날은 50명이 넘었다. 이유는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그린이 부드러워졌기
골프
연합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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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25)가 7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최종일 18번홀(파5) 연장전에서 김세영(27)을 제치고 우승했다.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연장전을 벌인 김효주가 먼저 3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고, 김세영은 더 짧은 버디 퍼트를 놓쳐 우승 향방이 가려졌다. 김효주는 고교 2학년 때 이곳에서 열린 롯데마트 여자오픈에 아마추어 초청 선수로 나서 KLPGA투어 첫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골프
연합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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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골프협회(USGA)가 코로나19 여파로 US오픈 골프대회 지역예선을 취소한다고 19일(한국시간) 발표했다. US오픈 예선이 열리지 않는 건 제도가 도입된 1924년 이후 96년 만에 처음이다. 1959년부터 예선은 지역과 권역의 두 단계로 나눠 치러지고 있다. US오픈은 당초 6월에 열리려다 9월로 미뤄 미국 뉴욕주 마마로넥의 윙드풋 골프클럽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개최 시기가 3개월 늦춰지면서 본선 출전 선수 수를 156명에서 144명으로 줄였다. USGA는 해마다 본선에 나설 156명 중 미국·영국·캐나다·일본 등
골프
연합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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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프로골프의 강자들이 필드가 아닌 스크린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유럽프로골프대회를 주관하는 유러피언투어는 9일(현지시간)부터 6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시뮬레이터가 만든 가상현실 공간에서 ‘BMW 인도어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개최한다. 실내 골프대회에는 전 세계랭킹 1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메이저대회를 두 차례 제패한 마르틴 카이머(독일) 등 5명이 출전한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유럽 전역에서 골프대회가 중단된 만큼 대회는 선수 각자의 집에 설치된 스크린골프장에서 열린다. 선수들은 월요일부터 수요일 사이에 각자
골프
연합
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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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LPGA 챔피언십이 한국 여자골프 해외파와 국내파 간판급 선수들의 대결장이 됐다. 박성현(27), 김세영(27), 김효주(25), 이정은(24) 등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 신청을 마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그동안 이 대회 출전을 저울질하던 세계랭킹 3위 박성현은 경기력을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한편, 오랫동안 팬들에게 경기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내기 위해 출전을 결정했다. 그는 KLPGA 챔피언십이 올해 처음 치르는 공
골프
연합
20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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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와 필 미컬슨(50·이상 미국)의 두 번째 맞대결이 코로나19 자선경기 형식으로 5월 중순 이후 펼쳐진다.대회를 개최하는 미국 터너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더 매치:챔피언스 포 채리티(The Match:Champions for Charity)’가 미국프로풋볼(NFL) 스타인 페이튼 매닝(44), 톰 브래디(43·이상 미국)가 함께 참가한 가운데 5월 2대 2 형식으로 열린다고 발표했다.정확한 개최 시기와 장소는 미정이다. 다만, ESPN은 지난주 플로리다주지사가 대회 유치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혀
골프
연합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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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가 다음 달 재개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다음 달 14일부터 나흘간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최 장소와 갤러리 입장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KLPGA는 이날 오전 다음 달로 예정된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을 취소한 뒤 KLPGA 챔피언십 개최를 발표했다. 코로나19로 국내 스포츠 일정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전 종목을 통틀어 여자골프가 가장 먼저 시즌 재개 일정을 확정해 눈길을 끈다. 동계 실내스포츠인
골프
연합
2020.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