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새마을회 제20대 회장에 이황일 ㈜동암시티 대표가 취임했다. 시새마을회는 지난 26일 오후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각계 단체장과 새마을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신임 이 회장은 2월 20일 시새마을회 정기총회에서 선임됐다. 신한은행 출신 금융인으로 현재 부동산과 금융 관련 회사인 ㈜동암시티를 경영한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 재정보좌관을 지낸 바 있다.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김의식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마을운동의 시대정신인 나눔, 배려, 연대를 통해 인천
인천대학교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 태권도부가 2024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학 태권도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해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경북 영천시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석준겸(-54㎏), 안유빈(-63㎏), 정원준(-58㎏), 황동우(-80㎏)가 금메달을, 이준수(-54㎏)가 은메달을, 심한선(-63㎏), 양승민(-80㎏), 최원영(-74㎏)이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이들 선수는 학점은행제 체육학 전공 학생이다.하병훈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 원장은 "인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27일 중구 영종진 해안둘레길에서 올해 첫 인천해역 연안정화의 날 해양환경 보전 행사를 진행했다.인천해수청을 비롯해 인천해양경찰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 인천항만공사, 구읍어촌계,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에서 55명이 참여해 폐스티로폼과 폐로프를 포함한 해양쓰레기 2t을 수거했다.인천해수청은 2019년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인천해역 연안정화의 날로 지정해 관계 기관과 지자체, 지역어촌계, 봉사단체와 함께 해양폐기물 수거 행사를 한다.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굿네이버스 인천지역본부는 26일 미추홀구에 보호대상아동을 지원하는 ‘꿈나래 지원’ 희망 장학금 800만 원을 전달했다. 굿네이버스 인천지역본부는 국내 복지사업과 아동권리 옹호사업을 수행하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 권리 증진에 힘쓰는 단체다. 장학금은 기업 후원으로 조성했으며, 아동양육시설과 가정위탁아동을 비롯한 보호대상아동 9명의 자립 지원용 학원비로 사용할 예정이다.이영훈 구청장은 "후원받은 아동들과 지역 보호대상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하도록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
인천본부세관은 3월의 세관인으로 강민결 주무관을 선정했다. 강 주무관은 국내 가상자산 시세가 해외보다 높은 ‘김치 프리미엄’을 악용해 국내 사업체를 설립한 후 허위 증빙서류를 통해 해외 송금하는 방법으로 가상자산 매각 대금을 해외로 빼돌린 투기 조직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반행정 분야 유공자는 인천 행정환경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한 후 철저한 점검과 피드백으로 환경 변화에 따른 애로사항을 적시에 해결해 2023년 성과목표 달성에 기여한 김민지 주무관이 차지했다. 또 중국에서 수입되는 조미가공식품이 부가가치세 면세와
인천해양경찰서가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자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인천해경은 26일 청사와 전용부두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의 이동형 헌혈버스를 협조받아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혈액형과 혈압, 혈액 비중, B·C형간염, 간기능 수치, 총단백을 비롯한 다양한 검사로 건강상태를 확인했다.이천식 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되겠다"고 했다.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SK인천석유화학 홍보사회공헌팀 이일형 부장이 지난 25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에 가입하며 100만원을 기부했다.나눔리더는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기부·약정한 개인기부자 모금프로그램으로 2017년 시작됐다. 인천은 현재 282명이 가입됐으며 성금은 인천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꿈 지원 사업’ 교육비 지원에 주로 쓰인다.이일형 부장은 "우리 회사는 임직원들의 경조사 때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가 있다"며 "지난 2월 딸 결혼식 축의금 일부를 뜻 깊은 일에 사용하고 싶어 나눔리더 가입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눔리
인천환경공단이 다음 달 16일 ‘국민 안전의 날’을 맞아 ‘2024 무재해·무사고 안전캠페인’을 진행한다.캠페인은 하수와 자원순환시설 등 총 24개 환경기초시설 내 안전경영 중요성을 알리고 재난·재해 없는 사업장 구현과 안전 경각심을 독려하고자 추진하는 ‘대시민 안전캠페인’이다.공단은 일환으로 전 국민이 함께하는 안전홍보 릴레이 쇼츠와 각 사업장 특징을 강조한 안전결의 구호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황 별 대처 훈련 ▶각종 기자재 검사·진단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 ▶유해·위험시설 지속적인 현장 점검 ▶전문가 심포지엄
경기도체육회가 25일 사무처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했다. 교육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를 주제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범일 강사가 맡았다.김 강사는 "직장 내 성희롱 문제는 상호 존중이 결여된 사소한 말에서 시작한다"며 "동료 간 배려와 대화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임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하고, 배려와 존중으로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며 "경기도 체육 위상을 지키고 공직자로서 모범을 보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도체육회
안성시 삼죽면 국사봉산악회는 지난 24일 국사봉 등산로 일원에서 목수국 3천 주와 엔드리스서머 300주를 식재했다.국사봉산악회 회원과 삼죽면 이장단, 삼죽농협 등 기관·단체가 참여해 국사봉 등산로 주변을 아름답게 조성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으며, 식목행사 후에는 등산로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한창교 국사봉산악회장은 "식목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자주 찾아오고 싶은 국사봉 등산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준희 삼죽면장은 "봄을 맞아 바쁘신 와중에도 식목행사에 적극 참여해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이 최근 인천대학교 소극장에서 300여 명의 청중이 운집한 가운데 ‘기후위기와 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기후위기와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경고하면서 지구와 인류가 공존할 방안을 제시했다.그는 "산업혁명 이후 비약적인 경제성장으로 인류의 삶은 편리해졌지만, 반대로 기후위기와 지구온난화 속에 인류 공존을 위한 세계적 관심과 실천적 규범은 더 늦기 전에 구체화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현 시대 젊은이들이 지속가능한 나라를 만들고, 미래 세대 번영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
농협 강화군지부는 25일 강화읍 월곳리 일대에서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와 이한훈 강화농협 조합장, 강화농협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통해 농업인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했으며, 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농가주부모임 봉사자들은 일손이 부족해 제때 수거하지 못한 폐비닐과 농자재를 수거했다. 또 농촌 불법 소각을 방지해 산불, 미세먼지와 같은 농촌 환경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기연 농협 강화군지부장은 "영농폐기물 수거는 농
제9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김용진 전 기획조정관이 25일 취임했다. 김 청장은 취임식에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현장 중심 업무 수행과 국민에게 신뢰받기 위한 국민 중심의 업무 수행, 동료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김 청장은 2008년 경정 경력채용으로 해경에 입문해 조직팀장, 인사교육담당관, 동해해경서장, 경비국장, 기획조정관을 지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인하대학교 대외부총장인 김웅희 아태물류학부 교수가 최근 현대일본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부터 2년이다. 현대일본학회는 1978년 설립, 일본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와 한일 학술 교류 활성화, 정책 대안 개발 등을 목표로 활동하는 대표적 일본 연구단체다. 학술지 ‘일본연구논총’을 발간하며 일본학 분야에 학문적 기반을 다졌다. 김웅희 신임 회장은 "현대일본학회가 연구와 학문적 교류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 학술사업을 성공리에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 한일 수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한일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회는 25일 인천지역 소상공인 경영위기를 극복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무수 재단 이사장과 이종일 인천경실련 공동대표, 각 기관 실무진과 임원들이 참석해 정책수요 발굴, 전문인력 교류 등 종합 지원과 정책자금 지원,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다각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 인천경실련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권익을 보호하고자 정책수요 발굴과 정책연구 결과를 재단에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를 토대로 지원정책 효율화와 종합 지원 강화에 나선다
한국해운협회와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는 25일 양만춘함에서 파병 임무를 성공리에 마치고 귀국한 청해부대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제1함대 사령부 박규백 소장, 강상용 양만춘함장, 최윤희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장, 원민호 한국해운협회 이사와 청해부대 장교, 부사관, 병사,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해운협회는 해군의 든든한 지원 아래 6개월간 재외국민과 우리 선박·선원 보호를 위해 헌신한 청해부대 제41진 부대원들에게 격려와 함께 보답의 마음으로 물품을 전달하고, "해운업계도 더욱 노력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
선학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호)는 25일 연수구민 300여 명을 초청해 올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복지관은 이날 ‘우리들의 진정한 이웃이 되자’를 주제로 각 부서별 추진 사업을 소개했다. 인천적십자병원 공공의료본부와 연수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인천공단소방서, 다나음한방병원, 인천종합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박종호 선학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문제 예방·해결을 위해 힘쓰는 선학종합사회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주희 기자 juhee@kihoilbo.co.kr
인천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일명 국민택시 호출 앱인 ‘카카오T블루’ 가맹사업자인 카카오모빌리티(이하 카카오)를 대상으로 택시업계와 지난해 맺은 상생합의 후속조치를 신속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조합은 최근 긴급대표자 회의를 열고 "카카오는 가맹택시 수수료 인하 및 운영방식의 개선 등 상생합의문을 체결하고도 3개월이 지나도록 그 어떠한 후속조치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카카오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대응과 조치를 전개하기로 결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조합은 "인하한다고 발표한 가맹 수수료도 인하율이 소폭에 그치고 이마저도 아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최근 삼목초등학교에서 ‘남부 마을장독대’ 행사를 운영했다고 25일 알렸다.영종지역 초·중학교 24가족을 대상으로 학생-학부모-마을이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 방식 그대로 장을 담그고 잘 발효된 된장과 간장을 지역 홀몸노인에게 나누며 마을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실천하는 사업이다.영종권역과 제물포권역으로 나눠 운영하며, 올해 6년 차로써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전통문화를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중이다.행사 참여 가족들은 강사 시연에 따라 메주와 천일염을 이용해 전통 방식
인천시 부평구 삼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25일 경로당 이용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관리사업’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노인들에게 운동 프로그램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을 제공한다. 지역 내 현대아파트 경로당에서 첫발을 뗀 이번 사업은 자원봉사자로 모집된 노인운동 전문강사와 동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이 함께 진행하는 교육이다.강수용 현대아파트 경로당 회장은 "노인들이 스스로 운동하게 해주고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에 대해 잘 알려줘서 다들 좋아한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에 꾸준한 관심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