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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제1113공병단 부지 개발 사업 우선협상자 공모 과정서 탈락한 업체가 지자체를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신청이 기각됐다. 가처분신청 기각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던 사업 협상과정이 재개될 전망이다.12일 구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 제1-3행정부는 지난 8일 공모 탈락사인 하나증권 컨소시엄 프로젝트매니저(PM)인 삼조테크㈜가 지난해 차준택 구청장을 상대로 낸 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가처분 신청인이 공모에서 탈락하면서 어떠한 손해가 발생했는지 구체적으로 주장하거나 입증하지 못하고, 집행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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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올해 마약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고자 마약범죄 대응에 고삐를 더 죈다.해경청은 2023년 전국 5개 지방청에 마약수사대를 신설하고 마약수사 전담팀(86명)을 꾸려 단속한 결과 461명을 검거해 전년 대비 57% 높은 최대 성과를 보였다. 올해도 상시 단속체제를 유지하고 실적과 성과에 따른 특별승진 등 각종 특전을 부여한다.마약이 선박이나 화물의 해양 경로로 대량 반입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정보 입수와 국제 밀수조직 동향, 국제 공조망을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중·남미권에서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권까지 협력 네트워크를 확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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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상동호수공원 지하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 변전소 설치를 반대하는 부평지역 주민들이 정부에 주민제안서를 제출한다.7일 인천시 부평구 부개3동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특고압 변전소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달 중 GTX-B노선 관련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등에 주민 1천200명의 동의를 얻은 주민제안서를 낸다. 제출 예정인 주민제안서에는 해당 노선 환경영향평가 초안 결과를 수용하지 못한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담았다. 주민들은 부천 상동호수공원 내 변전소 설치 시 고압전력으로 방출되는 전자파 피해를 우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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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들이 여론조사 기간 내내 홍보 총력전을 펼치며 전화와 문자가 쇄도하자 유권자들이 스트레스를 호소한다.7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를 60일 앞둔 오는 10일부터 정당 또는 후보자 명의 선거 여론조사가 금지된다. 예비후보들은 그동안 문자메시지나 SNS를 통해 여론조사에 응해달라고 당부하며, 조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자 모든 수단을 동원해 치열한 홍보전을 펼쳐왔다.하지만 그동안 쉴 새 없이 왔던 여론조사 전화와 홍보 문자로 유권자들은 스트레스를 호소한다. 더욱이 요즘 사용하는 SNS 채널에 따라
인천
손민영 기자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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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이 2023년도 정부업무평가 종합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7일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45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정부업무평가는 5개 부문(주요정책, 정책소통, 적극행정, 정책소통, 규제혁신) 평가로 이뤄졌다. 해경청은 비중이 높은 주요정책 부문과 적극행정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해경은 불법 외국어선 강력 단속으로 해양영토를 수호하고, 해양재난대응 역량 확보와 연안안전망 강화로 국민의 안전한 해양활동 보장에 주력했다. 또, 첨단 기술기반의 전략적 해양경비·수사체계로 해양 마약범죄 같은 민생을 위협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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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설 명절 도서 지역 귀성객들이 이용하는 연안여객선터미널 등지에서 강력범죄 예방에 신속한 대응을 위한 신속대응팀을 운영한다. 신속대응팀은 수사·형사, 특공대, 파출소 경찰관으로 구성해, 중부해경청 관할 4개 지역(인천, 평택, 태안, 보령)의 주요 연안여객터미널 총 15개소, 50척의 여객선 대상으로 활동한다. 신속대응팀은 지난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묻지 마 범죄’에 대응하고자 2023년 추석 연휴 처음 가동해 단, 한 건의 강력 사건 없이 범죄예방에 이바지했다. 해경은 여객터미널 운영자와 선사 관계자, 관계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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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내 PC방,카페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흡연실이 불법적으로 운영돼 단속이 요구된다. 현행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영업장 내 흡연실을 운영하려면 차단 된 밀폐공간으로 환풍기 등 환풍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더욱이 흡연실 내에는 재떨이 이외에 영업용 탁자와 의자 등을 둘 수 없으며 내부에서 음료 등을 섭취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하지만 인천 시내 일부 다중이용시설에서는 흡연실 내 의자를 비치하거나 설치하는 등 불법 흡연시설이 운영되는 상황이다. 6일 오전 11시께 남동구 구월동 한 PC방 한 쪽에는 흡연실이 조성됐지만 내
인천
강인희 기자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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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 캠프마켓 D구역 토양과 공기에서 기준치 이상의 발암물질이 검출됐다.인천지역 환경단체인 인천녹색연합은 6일 환경부로부터 받은 부평 캠프마켓 D구역 위해평가보고서를 공개했다.발암위해도 산정 결과를 살펴보면 기준치 이상 발암물질은 모두 17개이다.조사대상지역이 주거지역 또는 상공업 지역으로 사용됐을 때, 인체에 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조사됐다.실제로 토양에서 검출된 비소의 발암위해도는 기준치의 2.18배로 나타났다. 함께 검출된 6가크로뮴의 발암위해도는 기준치의 1.42배, 다이옥신은 기준치의 7.88배로 나타났다.실내공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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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의 화장실 조성이 인근 주민들 반대로 차질을 빚으면서 보행약자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는다.5일 구에 따르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지원받은 녹색자금 10억 원과 구 예산 15억 원, 모두 25억 원을 들여 장애인을 비롯한 보행약자가 쉽게 이용하도록 만수산 등산로를 ‘무장애 나눔길’로 조성했다.만수산 무장애 나눔길은 숲과 공원 계단이나 단차를 제거하고, 8.3% 미만 완만한 경사로에다 등산로 폭을 2m로 조성해 휠체어 이용객도 산에 오르도록 했다.하지만 보행약자를 위한 화장실은 설치되지
인천
강인희 기자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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