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문화재단의 정조테마공연장과 제휴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한다.지난해 개관한 수원시 유일의 한옥전통공연장인 정조테마공연장은 258석 좌석을 보유하고 전통과 현대,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을 진행 중이다.이번 미술관과 공연장의 제휴로 정조테마공연장 기획공연 관람권을 미술관으로 가져오면 50% 할인된 금액으로 미술관 전시할 수 있다.또 미술관 입장권을 가지고 정조테마공연장 기획 공연 예매 시 30% 할인 혜택으로 관람 가능하다.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미술관과 정조테마공연장이 위치한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2024년 첫 전시로 IBK기업은행과 교류·협력해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수상작가전 ‘얄루, YALOO’를 연다.얄루 작가는 신화, 설화, 과학기술, K-컬처 등 시간을 초월해 상상력을 불러일으킨 시대별로 회자되는 문화의 특징적 요소를 다양하고 폭넓게 차용해 강렬한 영상 이미지로 구현한다.전시 제목 ‘얄루, YALOO’는 작가명이면서 상징적인 예술가로서 자리매김하고픈 작가의 열망을 대변하는 잠재적 고유명사이자 대명사다.얄루는 개인적인 추억과 기억에서 출발해 해조류 특징을 결합한 신인류를 예측하는
수원문화재단은 ‘2024년 화서사랑채 전통문화예술 정규 교육 프로그램 1기’ 수강생을 2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2024년 1기 교육 운영 기간은 4월 2일부터 6월 9일까지 10주간이며, 강좌별 초급·중급·통합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전통문화 8개 강좌(해금 1·2, 민요장구, 가야금, 판소리, 피리, 소금과 대금, 어린이 국악) ▶인문학 1강좌(어반스케치) 총 9개 강좌로 구성했다. 1기 수강 신청은 화서사랑채를 방문하거나 전화(☎031-247-9806~7)로 하면 된다. 수강료는 유료이며, 전통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
인천 연수문화재단과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일 연수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연수구 문화예술사업 활성화와 현장 실무와의 연계로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이 목적이다.주 내용은 ▶문화예술교육과 문화예술 행사 교류·지원 ▶지역 문화축제 등 문화사업 공동 기획·운영 ▶청운대 재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상호 협의 등이다.박두경 교수는 "양 기관이 협력해 다채로운 문화예술사업을 펼치고, 잠재력 있는 학생들이 인천지역 문화예술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해마다 큰 인기를 얻은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 ‘가평 Saturday 라이브(G-SL)’가 올해 상·하반기 6회씩 총 12회에 걸쳐 관람객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모든 G-LS 공연은 음악을 주제로 한 복합문화공간인 가평 뮤직 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열리는 가운데 가평에서 일주일 이내 소비한 1만 원 이상 영수증만 있으면 무료 입장이 가능해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상생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4월 6일 지역 예술인들이 중심이 되는 버스킹 공연과 피크닉 연주회를 시작으로 OST의 여왕 ‘린’과 전 먼데이키즈 멤버이자 발라드의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5월 수원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리는 ‘2024년 경기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술인을 1차 공모한다고 20일 알렸다.신청자격은 지난해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은 시각, 공연 예술분야 도 예술인 7천252명이다.1차 공모는 오는 5~6월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 내 전시실에서 전시할 시각예술분야 20인이다. 또 5~6월 중 토·일 경기상상캠퍼스 야외무대(무대규모 12 x 5m 예정)에서 공연할 음악, 공연 분야 10인·팀이다. 재단은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월 9일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별도
국립농업박물관은 박물관 관람안내와 전시해설을 지원할 신규 자원봉사자 40여 명을 모집한다고 20일 알렸다.자원봉사자들은 ▶전시관·식물원 해설 제공 ▶곤충관·수직농장 교육실 체험 진행 ▶관람객 안내·질서유지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최종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지원 분야에서 주 1회(4시간) 이상 활동하게 되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봉사 시간 인정과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우리나라 농업·농촌과 박물관 안내·해설에 관심이 있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29일 오후 6시까지다. 모
인천 광역-기초문화재단 대표자들이 지난 19일 2024년 상반기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문화재단 김영덕 대표이사를 비롯한 인천지역 6개 문화재단 대표자와 본부장,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문화예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각 문화재단들은 이 자리에서 주요 현황을 공유하고 2024년 운영할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한 공동 기획사업 추진을 구체화하고 각 지역 재단 문화예술정책·아카이브 협의체 운영현황을 검토하는 등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기록과 아카이브 분야를 시작으로 다각적인 협력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가 백남준 위성 3부작 시작을 알린 ‘굿모닝 미스터 오웰’ 40주년을 기념하는 2개 특별전 ‘일어나 2024년이야!’와 ‘빅브라더 블록체인’을 21일 개막한다.개막식은 21일 오후 4시 열리며 아티스트 권희수, 조승호, HWI, 김도언이 참여해 퍼포먼스를 펼친다.‘굿모닝 미스터 오웰’(1984)은 미국 공영방송 WNET과 각 도시 방송국, 당대 손꼽히는 예술인과 대중음악 가수들의 협력으로 구현했다. 암울한 감시 사회를 예견했던 조지 오웰의 소설 「1984」(1949)에 "조지 오웰, 당신은 반만 맞았다"는
안상철미술관은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이영빈 개인전 ‘Under_Stand’을 연다. 한지 속 섬세한 드로잉을 통해 내밀한 일상을 이야기하는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벚꽃풍경’(2024)을 비롯해 신작 수묵화 16점을 소개한다. 전통의 현대적 계승이라는 화두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화 전통을 받아들이고 숙성시켜 자신만의 독자 영역을 개척하는 이영빈 작가는 주목할 만한 ‘젊은 한국화가’다. 성신여자대학교에서 동양화로 학사·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한 그는 한지에 수묵과 채색이라는 전통 재료와 기법으로 자신의 내밀한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은 22일 2024년 프랑스어권 문화의 날을 맞이해 ‘프랑코포니 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문화재단과 주한 프랑스 대사관, 인천 알리앙스프랑세즈가 공동 주관하며, 프랑스어권 문화의 날을 기념해 한국과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신연아(그룹 빅마마 리더)밴드를 초대해 인천시민들에게 프랑스어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또 뮤지션과 대화를 통해 유학과 활동 전반에 걸친 프랑스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는 트라이보울과 아트포레를 지나는 센트럴파크 다리 아래서 빼땅크 놀이를 진행한다.
머릿속이 복잡하고 심신이 피곤할 때 우린 속세를 벗어난 자연에서의 삶을 꿈꾼다. 그러나 현실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잠시 교외에서 쉬다 오거나 그조차도 여의치 않으면 등산이나 공원 산책으로 만족해야 될 때가 많다. 이에 대해 어떤 사람들은 "뉴스부터 끊으라"고 조언한다. 세상사 시끄러운 소식을 안 보고 안 듣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정화되는 느낌이 있다고 말이다. 그래서 한번 해 봤더니 확실히 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일상을 살아가면서 장기간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멀리 하기란 사실상 어려운 일이다. 결국 며칠 만에 접속한 인터넷 포털뉴스
경기문화재단이 문화예술교육 가치 확산을 목표로 하는 ‘2024년 경기문화예술교육 통합공모’를 시행한다.19일 재단에 따르면 먼저 신규 문화예술교육 단체와 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난생처음 꿈·지’는 도내 설립 3년 미만 단체, 활동 경력 3년 미만 개인을 대상으로 성장을 위한 집중 연수와 시범사업 운영비 300만 원을 지원한다.중견 민간단체의 자유로운 확장을 지원하는 ‘펼쳐지는 꿈·틀’은 도내 설립 3년 이상, 활동 경력 3년 이상 혹은 사업 선정 3회 이상의 민간 단체를 대상으로 단체당 최대 2천만 원의 지원금이 책정됐다.중견 단
(재)광명문화재단은 청소년음악원 ‘브라스 in 광명’ 신규 단원을 20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청소년음악원은 아동·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문화예술교육이다. 7년간 자립 거점으로 정착하며 오케스트라 교육과 정기연주회를 꾸준하게 운영했다.모집 분야는 트럼펫, 트럼본, 호른, 튜바, 퍼커션이며 2024년 기준 광명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아동·청소년이면 참여 가능하다.오케스트라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할 의지가 있다면 악기를 배운 경험이 없어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 및 클래식·재즈 팝업 연주회 사업에 참여할 전문 예술가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시작하는 신규사업으로 서구지역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해 지역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증진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은 클래식, 전통예술, 연극, 무용, 대중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동네 곳곳으로 직접 찾아가 아트트럭, 야외 가설 무대 등을 통해 일상 속 가까운 곳 어디서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구민들에게 예술을 배달하는 사업이다. 클래식
수원문화재단은 ‘2024 수원시 언어권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9일 알렸다.수원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역사, 문화, 예술 등을 전문적으로 해설하는 자원봉사자로, 수원 문화관광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재단은 최근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영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외국어가 가능한 해설사 1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수원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언어권 기본소양과 관광 서비스, 글로벌 마인드 등을 갖춘 시민이며, 의지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024년도 상반기 박물관 자료를 구입한다고 18일 알렸다.이번 사업은 고 만화자료 등 희귀 만화자료를 수집, 보존해 문화유산으로서 만화자료를 후세에 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작년에는 김산호 작가의 , 고우영 작가의 , 신동우 작가의 등 육필 원고와 단행본 및 잡지 등 총 162점을 구입했다. 현재 한국만화박물관에는 원고, 원화, 단행본, 연속간행물 등 약 3만 2천여 점을 소장했다. 이 가운데 , , 3점이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도내 종가 문화유산에 보존처리와 예방적 관리를 하고자 ‘경기도내 종택 소장품 보존처리 지원 사업’ 신청을 18일부터 접수받는다.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경기도 종가 문화유산을 종가와 문중에서 안전하게 보존·전승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년간 고문서·고서, 지석·목가구 등 1천74점 소장품을 지원했다.지원 내용은 ‘과학적 보존처리’, ‘자연과학적 분석’, ‘보존환경 관리’ 3개 분야로 ▶훈증처리, 이물질 제거, 강화처리, 접합 등 ‘과학적 보존처리’ ▶X-ray촬영장비, XR
경기아트센터 산하 예술단이 올해 관객과 상호 소통을 바탕으로 ‘2024 레퍼토리 시즌’을 시작한다. 경기아트센터 서춘기 사장은 산하 예술단인 경기도극단과 경기도무용단,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신임 예술감독들과 함께 지난 14일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작품, 관객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공연으로 경기도 공연예술문화의 정체성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 첫 번째 청소년극 ‘단명소녀 투쟁기’경기도극단은 관객 친화적 작품으로 도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즐거움을 선사하며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공연을 선보인다.5월 무대
부천시립합창단이 제171회 정기연주회로 신춘음악회 ‘합창으로 듣는 시인의 사랑’을 준비했다.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공연은 김선아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 올해 신춘음악회는 슈베르트와 슈만의 연가로 가득 채워 관객을 맞이한다. 합창단은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목동 소녀’, ‘봄에게 부쳐’, ‘송어’ 등 사랑을 노래하는 감미로운 가곡과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을 음악으로 승화해 선보인다. ‘시인의 사랑’은 독일 시인 하이네의 작품을 읽고 슈만이 음악을 붙여 완성한 가곡집이다.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