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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국토교통부 처분요청에 따라 지난해 4월 발생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공동수급체인 대보건설㈜에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내렸다. 7일 도에 따르면 건설산업기본법은 품질시험이나 검사를 성실 수행하지 않은 경우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이 가능하다. 위반 내용 청문은 대표사인 GS건설을관할하는 서울시에서 일괄 진행했다. 도는 위반 내용 확인 결과 품질시험 또는 검사를 성실하게 이행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돼 행정처분을 내렸다. 영업정지 기간인 3월 한달 간 대보건설은 건설사업자로서 계약 체결, 입찰 참가 같
경기
민준석 기자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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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심리적 외상)를 겪은 소방관 10명 중 7명 이상이 치료받은 경험이 없다고 조사했다.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한림화상재단은 지난해 5월 11∼31일 서울소방재난본부 소방관 1천57명을 대상으로 한 트라우마와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경험 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이 결과 조사 대상자 소방관 가운데 45%인 477명이 업무 때문에 트라우마를 경험했다.더욱이 트라우마를 경험한 소방관 가운데 74%인 354명은 트라우마 치료 경험이 한 번도 없다고 답했다.이들은 PTSD와 관련된 키워드로 CPR(심폐소생술), 출동 벨소리
경기
안경환 기자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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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이 실시한 당내 경선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금지 기간에 왜곡해 게시한 전직 정당원이 검찰에 고발됐다.경기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정당 전 당원 B씨를 수원지검에 고발했다고 7일 전했다.B씨는 지난달 말께 A정당 당내 경선 관련 여론조사 기간에 당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SNS 단체방에 입후보 예정자 C씨를 지지하는 글과 사진 파일을 게시하면서 A정당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해 게시한 혐의 등을 받는다.공직선거법 96조는 누구든지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해 공표할 수 없도록 규정하며, 같은 법 1
경기
박건 기자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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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경기도, 평택·화성시, 한국환경공단과 수질오염사고가 난 관리천에 정화된 하천수를 방류 중이다.6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4일까지 고농도 오염수를 포함해 총 15만t의 오염된 하천수를 위탁 처리하거나 인근 21개 공공하수폐수처리장으로 연계해 처리했다. 그 결과 관리천 수질오염사고 구간 4개 지점에서의 특정 수질유해물질 농도와 생태독성은 해당 지역의 배출허용기준을 충족했다.이 중 3개 지점에서는 생태독성이 없다고 나타났다.색도는 8∼56으로 중하류 구간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개선 중이다. 또 사고 시설에서 보관 중이던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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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향남읍에서 술집을 운영 중인 50대 A씨는 지난해 말 생각하기도 싫은 경험을 했다.만취한 채 가게로 온 성인 남성 5명이 20여만 원 상당의 찌개류와 술을 시켜 먹고,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고 도망가서다. 당시 이들은 술을 마시다 단체로 가게 밖으로 나갔고, A씨는 흡연을 하러 갔다는 생각에 제지하지 않았다. 하지만 5분, 10분이 지나도 가게로 들어오지 않았고, A씨가 30여 분 간 이들을 찾으러 수집 주변을 돌았지만 성과는 없었다.A씨는 5일 "인건비도 많이 올라서 종업원도 안두고 일을 하는데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 때문에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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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안산 도시형생활주택 전세피해’와 관련해 현장 상담소 들에서 피해자 결정 신청서 75건을 접수, 피해사실 조사와 같은 지원 절차에 들어갔다. 5일 도에 따르면 안산시 단원구 A도시형생활주택 입주자들이 지난달 30일 임대인 B씨 부부를 사기 혐의로 고소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는 등 갑작스러운 전세피해 상황으로 피해 주민들은 대부분 피해 신청을 원활히 하지 못하는 중이다. 더구나 외국인도 다수 거주하는 곳이라 의사소통 문제도 크다. 이에 도는 피해 주민들 접근성을 고려해 현장 상담소를 마련해 운영했고, 관련 정보들을 안내했다.
경기
정진욱 기자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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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 불법행위가 없다고 판단해 무죄를 선고했다. 이 회장이 2020년 9월 이 사건으로 기소된 지 3년 5개월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지귀연·박정길)는 5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들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공소사실 모두 범죄의 증명이 없다"고 전했다. 이 회장과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실장,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팀장,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을 비롯한 나머지 피
경기
안경환 기자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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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때 하루 평균 1명 꼴로 섭취한 떡과 음식물 들로 기도가 막혀 119급대가 이송했다고 나타났다.5일 소방청 발표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년) 간 떡과 음식물 때문에 기도가 막혔다는 신고를 접수해 119가 출동한 건수는 총 1천290건이다.이송 인원은 1천104명이고, 이 가운데 심정지 인원은 415명였다.연평균 220여 명이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셈이다.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층이 921명으로 전체의 83.4%를 차지했다.설 연휴 떡과 음식물로 인한 기도 막힘 사고로 이송한 인원은 25명이었다. 연
경기
안경환 기자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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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농·수산물을 비롯한 557건을 집중 검사한 결과, 쪽파 1건이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했다고 5일 알렸다.이번 안전성 검사는 설 성수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달 15∼26일 명절 제수용·선물용 따위로 많이 소비되는 식품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도내 대형마트, 농수산물도매시장, 제조업소, 식품접객업소 들에서 도와 시·군·구 담당자가 수거해 검사 의뢰한 식품과 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직접 수거한 식품을 대상으로 했다.검사를 수행한 품목으로는 ▶과자(한과)류, 떡류, 식용유지류 등 가공식품과 조리
경기
박건 기자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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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선거여론조사심위위원회는 정당 당내경선 여론조사와 관련해 다수의 선거구민에게 거짓 연령 응답을 권유·유도한 혐의로 당원 A씨를 지난 2일 수원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도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말께 같은 정당 소속 총선 입후보 예정자 B씨의 인지도를 높여 후보 공천을 받게 하고자 SNS 단체대화방을 만든 뒤 지역구에 거주하는 당원들을 초대해 여론조사에서 연령을 거짓으로 응답하도록 유도하는 게시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공직선거법 제108조 제11항 제1호는 당내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경기
박건 기자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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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올 설 명절 기간 인터넷 사기와 택배 배송을 가장한 스미싱 발생과 관련해 주의를 당부했다.4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 따르면 관내 인터넷 사기 발생 건수는 지난해 2만9천178건으로 2022년 2만7천68건 대비 7.8% 증가했다.또 스미싱 발생 건수는 지난해 318건으로 2022년 129건보다 146.5%가 늘었다.실제 지난해 2월 인터넷 중고 물품 판매사이트에 "설 연휴에 이용할 수 있는 리조트 이용권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려 28명으로부터 6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피의자 A씨가 붙잡혔다. 이어 지난해 10월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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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의원이 대표의원으로서 자격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곽 의원은 제11대 도의회가 개원한 2022년 지방선거 이후 1년 넘게 대표의원 자격을 행사했으나 같은 당 의원들이 부당함을 주장하면서 법원에 제소했다.수원지법 제17민사부(부장판사 맹준영)는 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허원 의원을 비롯한 3명이 곽 전 대표의원을 상대로 낸 ‘대표의원 지위 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1일 알렸다.재판부는 "곽 의원이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대표의원 지위에 있지 아니함을 확인한다"고 판시했다. 곽 전 대표
경기
박건 기자
2024.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