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용인갑 후보는 지난 3일 선거사무소에서 기후위기 관련 단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정책협약식을 가졌다.이 후보는 ‘기후정책 실현을 위한 용인시민행동’ 이기영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10여 명과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 정책 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연 데 이어 정책협약서에 서명했다.시민행동은 간담회에서 "우리나라 재생에너지와 기후위기 대응 정책이 일관성이 없다"며 "그 예로 윤석열 정부가 종이컵과 종이빨대 같은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급작스럽게 철회하면서 다시 플라스틱 쓰레기가 넘쳐나게 됐다"고 꼬집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4·10 총선 후보자들의 재산 정보를 공개하지만, 그들이 보유한 부동산 가치의 신고 기준이 모호해 유권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취득하기 어려운 여건이다.현행 제도상 후보자들이 보유한 부동산 가격을 ‘공시지가’ 또는 ‘매입 당시 실거래가’로 기재하도록 해 다른 시점의 기준이 적용되는 탓에 유권자들의 혼란을 부추긴다.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통계 시스템에 등록된 경기지역 출마자 재산 내역을 확인한 결과, 수원에 출마하는 A후보는 서울에 보유한 82.50㎡ 아파트 가격을 20억6천300만 원으로 신고했다. 지난 2월 거
하남시 위례신도시 송파 편입 시민모임 김광석·이호걸 공동대표가 3일 하남시청에서 국민의힘 이용 하남갑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위례신도시 시민모임은 "지금까지 위례신도시는 행정구역이 분리돼 10년 넘게 주민들이 고통과 불편을 겪는다"며 "이런 불편을 겪는 이유는 3개 행정구역으로 나뉘어 정치인에게 관심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했다.이어 "후보자 공약을 떠나 우리 표심을 한곳으로 모아 대외에 강하게 표출해 공약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며 "총선을 앞두고 하남 위례 주민들은 위례의 송파 편입에 가장 적극적인 후보자에게 표심을
국민의힘 박재순 수원무 후보는 3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 조성한 ‘어린이 승하차 허용구역’과 지역별 안전승강장 설치를 위한 예산 확보와 법제화를 공약했다.어린이 승하차 허용구역은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모든 도로에서 주정차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통학 거리가 멀거나 거동이 불편해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해야 하는 어린이들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설치했다.하지만 해당 구역에 비 가림막이나 보호시설이 없는 곳이 많아 차량 안전사고에 노출됐으며, 우천이나 강설 시 어린 아이들을 마중 나온 학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후보는 3일 ‘더 편리하고, 더 쾌적한 영통구’를 만들겠다며 지역공약을 발표했다. 염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영통2·3동 관련 공약으로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선도지구 지정 추진 ▶동탄∼인덕원 신수원선 영통환승역을 더블 역세권으로 조성 ▶영통소각장 이전 추진과 피해 보상 범위 확대 ▶반정로 확장 연결 ▶남부 순환로 신설 ▶AI교통신호 도입으로 덕영대로 상습 정체 해소 ▶영통중앙공원∼영흥수목원 연결 생태육교 건설 ▶영통중앙공원, 어린이교통공원 리모델링 ▶청명산·독침산 등산로 정비와 걷고 싶은 길 조성 ▶과밀학급
용인을 선거구 대표 현안 중 하나인 분당선 연장(기흥~오산)사업은 현재 어디까지 왔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 전 단계인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단계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물론 국회의원 후보조차도 사실관계를 혼동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용인시 기흥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용인을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에서도 이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지난 1일 녹화해 2일 오후 방송한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국민의힘 이상철 후보는 "문재인 정부 때부터 추진한 분당선 연장사업은 시점과 종점을 이미 결정했지만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
국민의힘 방문규 수원병 후보가 국비 확보를 통해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현안들을 해결하고 남문 상권을 부활시키겠다고 공약했다.방문규 후보는 3일 영동시장에서 열린 수원시 상인연합회 주최 수원병 국회의원 후보자 초청 대담·토론회에서 "수원 상권 쇠퇴의 근본적 원인은 기업들이 빠져나가고, 경기도청이 이전한 데 있다"며 "지금이라도 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국비 확보를 통한 대형사업들을 추진하고 반드시 시장 상권을 살려내겠다"고 했다.방 후보는 "장기적으로 수원이 어떤 방향을 가지고 발전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비전과 철학이 있는 분이 한 명이라
수원시학원연합회가 3일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수원갑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수원시학원연합회는 이날 오전 김승원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선언하고, 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대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캠프를 찾은 고진석 수원시학원연합회장과 회원들은 "교육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제대로 된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후보가 김승원 후보"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이에 김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포함된 에듀타운 추진, 활력교육지구 조성 등 교육 관련 공약이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이고 도시발전까지 함께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용인병 부승찬 후보는 3일 "저출생 문제는 ‘한 아이의 기본 삶을 국가가 책임지자’는 기본 철학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수지구민들에게 필요한 지자체 협력형 온 동네 초등돌봄(재능학교)을 운영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지자체 협력형 온 동네 초등돌봄은 학부모가 아이를 맡기고 일을 하도록 오전 7시 30분~9시와 방과 후~오후 8시에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제도를 활성하면 지자체는 학교와 지자체 묵히는 공간에서 각종 지역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부 후보는 "수지구 학부
국민의힘 유의동 평택병 후보가 어른신들을 위한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유 후보는 3일 "어르신들의 간병비 부담을 국가가 책임지도록 하겠다"며 어르신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공약 5종 세트를 설명했다.이어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간병 파산’, ‘간병 살인’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국가가 중심이 돼 해결하고 간병비 부담 경감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혜택을 400만 명까지 확대해 현재 입원료와 간병비를 합쳐 11만2천197원을 입원료만 부담(2만2천340원)하도록 해 간병비(8만9천857원)를 국가가 부담하
국민의힘 김명연 안산병 후보는 2030년 이후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완성차 1위를 차지한다는 전망과 관련, 타 도시보다 한발 앞서 생산공장 유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후보의 이 같은 주장은 지난 1월 24일,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1위 기업인 인피니언의 고위 임원진이 한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발표한 ‘깜짝 전망’ 즉, 현대차그룹이 현재 1·2위 기업인 도요타와 폭스바겐의 판매량을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하고 있다.또, 현재 글로벌 시장 1위 도요타는 약 1천 만 대, 폭스바겐은 900만 대 이상을 판매하고 있고, 뒤를 이어
국민의 힘 이창근 하남을(미사1·2·3동, 덕풍3동) 후보는 3일 자녀들의 교육·취미·예체능 활동 학원비 부담을 덜어 주고 아이들이 희망하는 교육서비스에 대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액공제 혜택을 18세 미만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공제대상이 되는 교육비 중에 학원 또는 체육시설에 지급하는 교육비는 초등학교 취학 전 아동을 위해 사용한 금액으로 한정되어 있어, 실질적으로 학원비 등의 지출이 많은 초·중·고등학생이 있는 가정은 세제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있다.뿐만 아니라 예체능 학원은 초·중·고등학생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정부을 후보가 KD운송그룹 노사와 만나 승객과 기사를 보호하는 여객운송법 개정에 각별한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이 후보는 지난 2일 KD운송그룹 노조사무실에서 열린 차담회에 참석해 의정부에서 서울까지 장거리를 달리는 KD운송그룹 직원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이 날 간담회는 버스 운수종사자 수급난을 제도로 해결할 방안과 의정부시의 열악한 재정으로 확대하기 어려운 버스공공관리제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더욱이 시간이 흐르면서 문자가 되는 차고지 확충 문제와 같은 현안 사항을 당파의 이해타산을 떠나 의정부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안양동안을 국회의원 후보는 3일 "안양시의 서울편입을 단호히 반대한다. 서울 편입 주장은 여야 구분 없이 수십 년간 노력해 온 자치분권과 국가 균형발전의 결과를 무시하는 처사다"라고 주장했다.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김포시의 서울 편입 요구로 촉발된 경기도 인접도시의 서울 편입 논란은 지난해 11월, 국민의힘 심재철 후보가 ‘안양시를 서울로 편입해 달라’고 공개적으로 촉구하며 확산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안양시가 서울로 편입돼 서울 자치구로 전락하면, 안양시는 중앙정부로부터 지방교부세를 지원받을 수
코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을 앞두고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여론조사마다 크게 달라 ‘유권자 혼란’을 일으킨다는 지적이다.국민의힘 한무경 평택갑 후보 캠프 측은 3일 "이번 총선 여론조사 결과가 시민들에게 왜곡된 판단을 가지게 하거나 선택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의 말을 전했다.특히, 평택지역신문협의회가 지난 3월 2차례에 걸쳐 실시한 여론조사의 경우, 피조사자에게 응답을 강요하거나 조사자의 의도에 따라 특정 응답을 유도하는 것으로 보이는 여론조사 기법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지난 2일 국민의힘 평택 갑·을·병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구리 후보는 3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중도매법인조합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에서 상인들의 고충을 듣고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윤 후보는 정부의 납품단가 지원, 할인 지원 등 1천500억 원을 투입하는 물가안정 대책과 관련해 "대기업만 살리는 혈세 투입"이라며 "총선용 단기적인 미봉책이 오히려 물가를 폭등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아울러 "농수산물 가격안정 대책 자금이 대형유통점에 납품하는 수집상에 집중돼 오히려 도매시장은 반입물량 부족으로 경매가 상승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윤호중 후보는 "농
국민의힘 유의동 평택병 후보가 3일 "국회의원 특권을 폐지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이날 유 후보가 발표한 ‘특권 폐지하기, 평택시민과 약속’에 따라 국회의원들의 불체포특권을 폐지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은 의회 독립성과 의원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서 과거 권위주의 체제에서는 유효했던 측면이 있었다"며 "그러나 민주화가 공고화된 현재 대한민국 상황에서는 의원 개인 비리의 방패막이가 되는 소위 ‘방탄 국회’로 연결돼 국민의 비판 대상이 되고 있다"고 꼬집었다.또 "현재 국회의원이 구속 중이라 하더라도 국회법상
용인지역 대학에 재직 중이거나 용인에 사는 전·현직 대학교수 50명이 국민의힘 용인병 고석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강남대 김종길 교수, 한국외국어대 이승필 교수, 단국대 김지원 교수, 명지대 노갑태 교수, 용인대 유병관 교수를 비롯해 학계 인사 50여 명은 3일 수지구 풍덕천동 하나로프라자에 있는 고 후보 선거 캠프에서 지지선언문을 낭독했다.이들은 "고 후보는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회의원으로서 직무를 충실히 수행할 충분한 능력과 의지를 갖췄다"고 치켜세웠다.이어 "지난해 대학 교수들이 ‘견리망의’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한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박윤국 후보가 ‘포천 스타필드 유치’, ‘가평 제2에버랜드 유치’ 등 지역발전 공약을 추가로 발표하며, 막판 표심 몰이에 나섰다.박 후보 포천 공약 주요 내용은 ▶포천 스타필드 유치 ▶포천-강남 30분, GTX-G 신설 노선 ▶대학 입시 접경지역 특별 전형 신설 ▶건화휴게소-선단 IC 6차선 확장 ▶신북-만세교리 IC 연장 등이 다.가평 공약 주요 내용은 ▶제2에버랜드 유치 ▶경기북부 최대 영어마을 유치 ▶대학입시 접경지역 특별 전형 신설 ▶ 설악 IC 연장▶북면 적목리 일동면 화대리 도로개설 ▶설악면 노인복
국민의힘 용인정 강철호 후보와 GTX시민연대는 3일 용인시 교통 현안에 대한 로드맵을 구상하고 실현하려고 정책 협약식을 열었다.GTX시민연대는 지난 2004년부터 용인 플랫폼시티와 GTX, 복합환승센터, EX-hub 건설, SRT 구성역 정차 추진, 동백∼신봉선을 비롯해 용인과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 분야 사업을 최초로 건의하고 실현하도록 활동했다.강 후보는 지난 20년간 용인정 지역 교통 현안을 해결하려고 적극 활동한 GTX시민연대 전문성을 높이 평가해 정책 협약과 연대, 자문을 요청했다. GTX시민연대 측 역시 강 후보 정책·공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