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주안6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안동 1593의 28 일대에 안심 벽화갤러리 골목을 조성했다.27일 구에 따르면 이곳은 미추홀경찰서 안심순찰존으로 지정될 정도로 어둡고 외진 골목이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날 수 있는 분위기 밝은 골목으로 변했다.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의 의견을 듣고 주민이 직접 벽화 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주민참여로 이뤄졌다.주안6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골목개선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보행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함께 관리하고 노력하겠다"고
승객 여러 명이 타고 있는 버스 운전자를 상대로 보복운전을 해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이슬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40)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올해 5월 23일 오전 10시 40분께 인천시 연수구 한 도로에서 자신의 랜드로버 차량으로 B(58)씨가 운전하는 버스 앞으로 급하게 끼어든 뒤 급제동해 사고를 일으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B씨는 이 사고로 발목 염좌 등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A씨는 B씨가 자신에게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1·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우리동네 화재안전지킴이’ 사업을 시작했다.26일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우리동네 화재안전지킴이 사업은 화재위험에 노출되거나 취약한 가구에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를 설치해주는 사업이다. 대상은 용현1·4동에 거주하는 노인과 장애인, 아동가구 등 110가구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해당 가구를 방문해 연기형 화재감지기와 가정용 소화기를 설치해주고 화재시 대피방법 및 소화기사용방법을 설명하는 등 화재안전교육을 실시한다.윤현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과 어린아이들이
인하대학교 박정은(고분자환경융합공학전공)·엄태식(바이오메디컬 사이언스·엔지니어링전공) 씨가 한국고분자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 발표상을 받았다.26일 인하대에 따르면 박 씨는 3차원 형태의 소프트 액츄에이터 연구를 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이방성 형태의 마이크로 돌기의 자성 액츄에이션(Magnetic Actuation of Anisotropically Designed Micropillar Arrays)’은 직사각형의 이방성 형태인 마이크로 돌기의 3차원 자성 변형에 대한 연구다. 실험을 통해 구부러지거나 비틀리는 자성 액츄
인천시 미추홀구와 ㈜아이프리원이 지난 2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민관합작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인 ‘미추홀 공공팡’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26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는 10명으로 올해 말까지 ‘미추홀 공공팡’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 서비스 홍보와 함께 개선점을 찾아낼 계획이다.구는 서포터즈를 통해 와이파이 서비스 안정화에 속도를 내고 확대 구축할 방침이다.김정식 구청장은 "10명의 서포터즈가 앞으로 미추홀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미추홀 공공팡’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홍보
‘라면 형제’ 화재사건 이후 한부모가정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인천지역 한부모가정에 대한 지원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의 한부모가정 비율이 타 시도보다 높은데도 이들을 지원하는 조례를 만든 기초단체는 단 2곳뿐이기 때문이다.25일 통계청의 인구총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기준 전국 한부모가정은 152만9천151가구로 전체 가구의 7.5%를 차지한다. 인천지역의 한부모가정 비율은 전국 평균을 훌쩍 넘어선다. 인천의 한부모가정은 10만2천839가구로 지역 전체 가구의 9.2%에 달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올해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를 훼손한 7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고은설)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75)씨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12일 오전 4시 36분께 인천시 부평구 한 건물 앞에 부착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부평을 더불어민주당 후보자의 선거벽보 사진에서 왼쪽 눈 부위를 소지하고 있던 열쇠로 찢어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선거벽보를 훼손하는 행위는 공직선거의 효율적인 관리와 선거인의 알 권리를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이 없는 미래도시를 꿈꾸며 사람들이 마음껏 문화를 즐기는 세상을 그림으로 표현해 봤습니다."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대회가 아닌 공모전으로 치러진 전국 단위 ‘제9회 미래도시 그리기대회’에서 고등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신현고 최윤아(17)양의 소감이다.최 양은 "미술대회에 참가한 경험이 많지 않은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며 기뻐했다. 그는 자연친화적인 세상을 바라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려 출품했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미래에는 도시가 어떻게 변해 있을까’라는 고민을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자생단체들과 함께 2021년도 주민자치회 전환 홍보활동을 벌였다.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통장자율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자생단체와 함께 지역 내 상가, 빌라 등을 다니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된다는 내용의 안내전단지를 게시판 등에 부착했다. 또 주민들에게 주민자치회 전환과 접수 일정 등을 안내하는 전단지를 배포했다.이장영 학익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내년에 주민자치회로 전환됨에 따라 주민이 지역문제 해결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실질적인 주민자치
인천시 미추홀구가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1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상공인들을 위한 새희망자금 확인지급 현장접수를 받는다.25일 구에 따르면 현재 새희망자금 온라인 접수(www.새희망자금.kr)는 다음 달 6일까지 받고 있으나 중소기업벤처부로부터 문자안내를 받지 못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현장 접수를 시작하는 것이다.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는 사업장 대표자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26일은 1·6, 27일은 2·7, 28일은 3·8, 29일은 4·9, 30일은 5·0년생이 신청할 수 있는 5부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굴업도 핵폐기물처리장 반대운동을 이끈 서재송옹이 향년 91세로 별세했다.22일 고(故) 서재송 옹의 가족들에 따르면 지난달 뇌출혈로 수술을 받고 투병생활을 하다 이날 0시께 숨을 거뒀다.고 서 옹은 1929년 경기도 부천시에 속해 있던 덕적도에서 태어났다. 2살 때 아버지를 여의었고 12살 때 인천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일제강점기 당시 소학교를 다녔던 그는 중학생 때 해방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1950년 국립부산수산과학대학(현 부경대 수산과학대학)에 진학했으나 같은 해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해
올해 4·15 총선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상현(무·인천 동·미추홀을)국회의원이 같은 혐의로 기소된 ‘함바(건설현장 간이식당) 브로커’와 함께 재판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표극창) 심리로 22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재판부는 "관련 사건(윤 의원 사건)이 병합되지 않았지만 증인이 중복될 가능성이 있어 병합될 수 있다"며 "검찰 측도 사건 병합을 전제로 공소장을 정리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아직 사건이 병합될지는 모르지만 증거 목록이 서로 다르면 병합 후 다시 정리해야 한다"
도로에 멈춰서 있는 자동차에 스스로 몸을 부딪히는 등 자해공갈형 보험사기를 벌인 5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5단독 이상욱 판사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3)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1월 13일 오후 5시 5분께 인천시 서구 한 도로에서 정차한 자동차의 조수석 문에 스스로 몸을 부딪히는 등 교통사고 피해를 입은 사실이 없음에도 피해자 보험회사를 기망해 총 2차례에 걸쳐 보험금 155만여 원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 판사는 "피고인이 이 사건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최근 현대요트㈜와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에서 상호 협력해 학생 취업과 해양레저·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또 수도권 해양레저·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정보 공유와 공동 연구,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진행하기로 했다. 앞으로 현대요트㈜는 인하공전 재학생의 현장실습과 취업을 지원하고, 인하공전은 보유한 기자재 등의 자원을 지원하며 산학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인주 총장은 "양 기관의 상호
인천시 미추홀구가 22일 빅데이터 추진 성과와 발전방향 설정을 위한 빅데이터 연찬회를 열었다.이날 연찬회에서는 인하대학교 블록체인센터 부센터장인 김정은 교수가 4차 산업혁명시대 빅데이터와 블록체인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행정정책 수립을 목표로, 주요 구정 현안사항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수집된 빅데이터 분석결과는 각 부서의 행정업무에 반영해 정책 신뢰성과 효율성, 대응성 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 불법주정차 불편신고 민원에 관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주요 반복 지점 단속과 홍보를 강화하기도 했다.구
청운대학교가 지난 21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제1기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이번 1기 SNS 서포터즈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선발됐으며, 김지인 공연기획경영학과 학생을 비롯해 다양한 학과의 재학생 20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내년 2월말까지 학교를 위한 SNS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각 학과 홍보뿐만 아니라 재학생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이우종 총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임명된 1기 SNS 서포터즈는 우리 대학의 대표 학생들로서 대학의 홍보를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활발히 활동해 주길 바란
인하대학교가 인천지역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벌어진 학습격차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반기 ‘인하 멘토링’을 온·오프라인으로 확대했다.22일 인하대에 따르면 인하멘토링은 대학생들의 재능을 활용해 인천지역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습능력 향상을 돕는 대학생 지식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인하대는 학기가 시작될 때마다 대학생 멘토링을 진행해왔다. 상반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코로나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진 하반기는 비대면 20시간과 대면 14시간으로 병행해 구성했다.인하대 학생멘토 148명은 각각
아내와 불륜관계가 의심되는 남성의 머리를 벽돌로 내리친 4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2단독 강산아 판사는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월 12일 오후 11시께 인천시 서구 한 길거리에서 아내의 직장동료 B(55)씨의 머리를 벽돌로 내리치고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자신의 아내와 B씨 사이에 오간 문자메시지 내용을 보고 이들의 불륜관계를 의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B씨는 뇌진탕 등 전치
인하대학교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주조·압연 분야 기술지원 플랫폼 개발’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21일 인하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정부 출연금 7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주조·압연 분야 산학협력 기술지원 플랫폼을 개발한다.제조혁신전문대학원은 향후 소재부품산업 현장의 애로기술 지원을 위해 기업 수요에 기반한 온라인 기술지원 사이트를 개설하고, 이를 통해 접수된 요청 사항을 기술 난이도에 따라 단기·중기·장기로 구분해 체계적인 기술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또 기술지원 기업을
인천시 미추홀구가 2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진행했다.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행사를 비대면 면접과 사전예약제로 운영했다. 또 8개 업체와 100여 명의 구직자가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특히 비대면 면접은 사전에 키오스크에 녹음된 질문에 대해 구직자가 답변하는 영상을 녹화해 채용담당자에게 전송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구직자는 채용담당자를 직접 만나지 않고 자유롭게 답변 영상을 녹화해 면접 긴장감을 덜어낼 수 있도록 했고, 채용담당자는 행사장 방문 없이 영상도 재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