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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선거여론조사 결과를 왜곡 공표한 혐의가 있는 예비후보자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A씨는 선거여론조사 결과를 인용·공표하면서 본인과 당내 경쟁자들이 타 정당 후보자들과 가상 대결한 결과에서 본인에게 유리한 부분만을 추출해 짜깁기했다. 또 타 정당 후보자들에 대한 내용은 기재하지 않는 방법으로 본인이 당내 경쟁자와 가상 대결에서 1위를 한 듯 표현한 이미지를 선거구민 1만9천여 명에게 문자로 대량 발송하며 선거여론조사 결과를 왜곡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 ‘공직선거법’ 제96조(허위
인천
윤은혜 기자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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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문제로 다투던 동거녀를 살해한 20대 남성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인천지법 형사12부(심재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과 자살방조 미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긴 A(25) 씨에게 징역 40년을 구형했다.A씨는 지난해 11월 23일 인천시 미추홀구 빌라에서 20대 동거녀 B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그는 범행 10여일 뒤인 지난달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만난 C(28) 씨와 함께 인천 영종도 갓길에 주차한 차량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119구급대에 의해 구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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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는 12일부터 1주일간 어선 승선원 변동 미신고 일제단속을 벌인다.현행 어선안전조업법에는 어선 승선원 변동시 인근 해양경찰 파·출장소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통해 신고해야 한다.승선원 변동 미신고는 1차 경고, 2차 10일 어업정지, 3차 15일 어업정지의 행정처분을 받는다.어선출입항종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선원과 실제 탑승인원이 일치하지 않으면 해양사고 발생 시 구조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할 수 있어 승선원 변동 신고는 필수다.인천해경은 단속에 앞서 어민들의 자발적인 승선원 변동 신고를 독려하고자 5일부터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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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부원공영주차장에 장기간 방치돼 흉물로 변한 철골 구조물이 철거될 전망이다.5일 구에 따르면 부평동 341-193 부원공영주차장 진·출입로에 설치된 철골 구조물 2개와 화단 2곳을 철거하는 내용을 담은 ‘부원공영주차장 철골 구조물 철거공사’를 추진한다.주차장 내 노후한 철골 구조물 정비를 통해 추가 주차공간을 확보하고자 추진된 이 사업은 구비 4천700만 원이 반영됐다.철거 예정인 철골 구조물은 지난 1994년께 당시 동아시티백화점(현 모다아울렛)이 주차장 요금 징수를 위한 정산시설로 만들어졌다.지난 1999년 동아시티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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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이 미국 매체에서 실시한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인천 소재 병원으로는 유일하게 리스트에 포함됐다.인하대병원이 국내 순위 TOP 10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하대병원은 국내 9위, 세계 14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와 비교해 국내 순위는 4계단 상승한 9위, 글로벌 순위는 44계단 상승한 148위다. 5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는 홈페이지에 ‘2024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4)‘ 순위를 발표했다.뉴스위크가 글로벌 조사 기관 스태티스타(Statis
보건/의료
최상철 기자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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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신호를 받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을 치어 다치게 한 버스기사가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혐의로 기소된 시내버스 기사 A씨(56)에게 금고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또 A씨에게 16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홍 판사는 "이번 범행은 피고인이 운전하는 버스가 피해자 앞을 서행하다 버스 우측 뒷부분으로 피해자를 부딪힌 사고"라며 "피고인은 사고 직후 바로 버스에서 내려 112에 신고를 하고 사고 수습을 했다"고 판시했다.이어 "피고인은 피해자와 합의했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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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 끝에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4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A씨는 지난 1일 밤 11시30분쯤 미추홀구 도화동의 한 가정집에서 50대 남성 B씨의 목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B씨와 다투다가 격분해 B씨를 살해했다고 조사됐다.경찰은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한 뒤 지난 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흉기에 찔린 B씨는 범행 직후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범행 현장에서는 혈흔이 묻은 범행 도구가 발견됐다.경찰 관계자는 "피해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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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이 암·심장·응급 등 분야별 신규 전문의를 영입했다.4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신규 임용된 전문의는 총 22명으로, 분야별로는 심장내과 3명, 외과 3명, VIP건강증진센터 2명, 응급의학과 5명 및 외상외과, 안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종양내과, 피부과, 통합내과, 방사선종양학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각 1명이다. 심장내과에 부임한 김형윤 교수는 심장초음파 분야 전문가로, 타 대학병원 심장내과(순환기내과)에서 10년 이상 재직하며 심부전, 판막질환, 심근증 등 환자를 진료해 왔다.김 교수는 대한심장학회, 대한심
보건/의료
최상철 기자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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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노동자단체가 최근 연이어 발생한 공항 내 화재사건을 두고 현장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지부)는 지난달 29일 ‘인천국제공항,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제2터미널 확장공사 완공을 앞두고 공항 종사자 모두 긴장을 높여야 할 시기에 연달아 화재가 발생했다"며 "인천공항공사는 현장 의견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인천공항공사는 2020년 정규직 전환 후 4조 2교대 등 교대근무제 개선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재무영향 ▶운영효율과 생산성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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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가 해양 안보범죄 신고포상금 제도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최근 대북 연관 선박의 제재 회피 활동이 예상됨에 따라 안보범죄와 대북제재 위반행위 신고를 독려하고자 마련했다. 신고 대상은 대북 제재 선박의 불법 유류 환적과 해양 안보범죄, 수산물과 석탄 같은 북한산 물품 밀반출입이며 외국적 선박이 북한에 입항 후 관리청 허가를 받지 않은 행위도 포함된다. 의심 행위 포착 시 가까운 해양경찰 관서로 신고하면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한 건당 최대 1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해양에서의 안보범죄, 대북제재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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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불타는 차량을 두고 도주했던 운전자가 구속됐다.인천서부경찰서는 지난 2일 화학물질관리법상 위반(환각물질흡입) 혐의로 20대 남성을 구속했다.김지후 인천지법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4시 15분께 서구 가좌동 인천대로 측도에 부탄가스통 폭발로 불이 난 차량을 방치한 채 현장을 벗어났다.이 불로 차량은 완전히 탔으며, 현장 주변에서 부탄가스통 7개가 발견됐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추적에
사건사고
최상철 기자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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