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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 황대호(민주·수원3) 부위원장이 경기아트센터 감사실에서 묻지마식 감사와 갑질, 인권침해 행위가 빚어진다며 직원에 대한 보호 조치를 요구했다.황 부위원장은 지난 26일 상임위 소관부서 업무보고에서 "작년 행정사무감사에 경기아트센터 전 직원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감사실장의 갑질과 인권침해를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한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실장의 월권행위와 인권침해 등이 시정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예술감독 채용 서류심사에 감사실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사실에 대해 "심사위원은 예술 분야 전문성을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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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정부와 여당에 장밋빛 공약만 남발하지 말고 전세사기특별법부터 개정하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인천시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부터 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전국을 다니며 온갖 약속을 쏟아냈다"며 "지금은 대국민 정책 사기극을 할 때가 아니라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민생·경제정책을 실천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 언론 통계에 따르면 약 900조 원에 가까운 공약을 내걸었다"며 "장밋빛 공약을 마구 남발하고 선거가 끝나면 나 몰라라 하지 않는가"라고 꼬집었다. 이날
지역정치
윤은혜 기자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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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의 역점사업인 ‘체육인 기회소득’ 근거가 되는 관련 조례안이 26일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을 처해 선수 활동을 보장받지 못하는 전문 체육인에게 체육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기회소득을 지급하는 정책이다.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6일 제373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도지사가 제안한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조례안은 ‘주민등록상 주소를 경기도에 두고 있는 체육인’ 등 지급 대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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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양평군민들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안 결정 등과 관련한 양평군의 사무처리가 부적절하게 이뤄졌다며 제출된 주민감사 청구를 각하했다.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도의 각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며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25일 도에 따르면 도는 양평군민들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안 결정 등과 관련한 양평군의 사무처리가 부적절하게 이뤄졌다며 낸 주민감사 청구를 최근 각하했다.도는 "지방자치법은 ‘수사나 재판에 관여하게 되는 사항’의 경우 감사 청구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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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경기도 재정의 건전성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를 개발하고 운용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23일 정경자(국힘·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재정건전화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도지사가 도 재정의 건전성 확보 방향을 설정하도록 건전재정 운용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내용을 담았다. 운용계획에는 ▶재정건전화 비전과 중장기 정책목표의 추진 방향 ▶재정건전화 지표의 개발과 공표 ▶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이행 전략 ▶재정업무 담당 공무원에 대한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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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주 20·30세대는 4·10 총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로 ‘민생 안정’을 꼽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바른언론시민행동이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2월 15~17일 수도권 거주 만 20~39세 남녀 1천7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웹을 통해 진행한 ‘수도권 20·30세대 정치사회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선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로 민생 안정을 선택한 응답자는 44%에 달했다. 20~24세, 25~29세, 30~34세, 35~39세 등 5년 단위로 나눈 4개 연령층에서도 대부분 40%가 넘는 수치로 고금
지역정치
정진욱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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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자등록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26일 서구선관위를 시작으로 3월 6일까지 계속되며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입후보 자격에 관한 사항 ▶후보자 등록신청과 구비서류 ▶후보자의 선거운동방법과 제한·금지사항에 관한 사항 ▶정치자금의 수입·지출과 회계보고와 관련해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중점으로 안내할 예정이다.한편, 남동구선관위는 제 22대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남동구의회의원보궐선거(나선거구) 후보자등록 설명회도 함께 진행한다.윤은혜 기자 yeh@kihoilbo.co.kr
지역정치
윤소예 기자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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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1일 수원무 선거구에 염태영 전 수원특례시장을, 용인을에 손명수 전 국토교통부 차관을 각각 전략공천했다.이날 민주당이 경기도내 5개 지역, 국민의힘이 4개 지역의 후보 공천을 추가하면서 도내 4·10 총선 여야 대진표가 짜여지기 시작했다.수원무 선거구는 김진표 국회의장의 지역구로, 김 의장이 출마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민주당이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했던 선거구다.용인을 선거구 역시 3선의 김민기 의원이 불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전략공천 지역이 됐다.또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병욱(성남분당을)·박정(파주을)·이소영(의
지역정치
박태영 기자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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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병욱(성남분당을) 국회의원은 21일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만나 대표발의 예정인 ‘재건축 1+1 입주권 활성화 3법’ 등 신속한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요청했다.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연말 선정되는 재건축 선도지구를 최대한 많이 지정할 필요가 있다"며 "5월에 마련되는 선도지구 기준에 해당 내용이 포함되도록 해달라"고 했다.이어 자신이 발의할 예정인 재건축 1+1 입주권 활성화 3법에 대해 "1+1 입주권을 통해 의무적으로 보유해야 하는 최소 주택 규모를 국민주택 규모로 상향하고, 입주권에 따라 얻은 주택 두 채 중 하
지역정치
이강철 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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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에서 인천시의 목소리에 힘을 보탠다. 임관만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과 김명주 시의원은 20일 인천도시공사 검단사업단 홍보관을 방문해 5호선 연장사업 사업추진 상황을 듣고 인천시 노선안 반영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의회는 지난해 12월 16일 ‘서울 5호선 인천 검단 경유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서울 5호선 연장 노선에서 원당역과 불로역을 포함한 검단 지역의 4개 역사가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시는 그동안 검단신도시의 열악한 교통인프라와 광역교통망에서 소외된 검단
지역정치
정성식 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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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가 경기도 4·10 총선에서 새로운 이슈로 급부상하는 모습이다. 경기지역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유권자를 잡고자 서울과 인접한 도내 각 시·군에 출마한 여야 예비후보들은 너나 없이 기후동행카드 정책 참여 공약을 내걸었다. 20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최근 하남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민병선 예비후보가 지역 교통문제 해결 공약 중 하나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5호선 하남 구간 편입을 내걸었다. 민 예비후보는 "하남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이 많아 시민 편리 등을 위해 5호선 하남 구간 편입을 공약을 제시했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