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 계양구 유일의 공공수영장인 계산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보수공사로 10월 중순까지 장기 휴관을 결정하자 이용객들의 볼멘소리가 터져 나와. ○…2002년 개관, 22년 만의 대대적 리모델링 공사라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대안 없이 월평균 이용객 3천 명에 달하는 공공수영장의 장기 휴관에 물음표를 던지기도. ○…더구나 7월이면 계양구가 운영할 효성수영장이 문을 여는데 그때까지 기다려 줬으면 하는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이용객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두 배나 비싼 사설 수영장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에 불만을 쏟아내. 우제성 기
풀피리
우제성 기자
2024.04.02
-
-
최소침습수술이 위암 수술의 표준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에너지절삭기구로 양극성 전극 소작기(BP)가 가장 효율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연구에 사용된 기구들의 수술 결과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외과 박지현 교수와 서울대병원 외과 공성호 교수, 양한광 교수팀이 최근 1기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초음파 절삭기(US), 양극성 전극 소작기(BP), 초음파-양극성 하이브리드(HB) 세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해 복강경 위아전절제술을 시행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일 전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수술은 개복수술에서 복
보건/의료
김주희 기자
2024.04.02
-
해양경찰청이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1일부터 4개월간 대마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와 불법 사용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오는 11월말까지 국제여객선, 외항선 등 바닷길을 이용해 국내로 밀반입되는 마약류와 내외국인 해양종사자의 마약류 유통·투약에 대해서도 집중단속에 나선다. 양귀비를 아편 생산 목적으로 대규모 재배하는 사례는 국내에서 찾기 어려우나, 일부 어촌과 도서 지역에서 배앓이와 진통에 효과로 잘못 알려져 민간요법 차원에서 소규모로 재배하는 사례가 있어 중점단속 대상이다.대마는 마약류 취급자로
사건사고
배종진 기자
2024.04.01
-
-
재외동포청이 난치성 혈액 종양을 앓는 재외동포들에게 희망을 주는 조혈모세포(造血母細胞) 이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조혈모세포는 자기 복제·분화로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의 혈액세포를 만들어 내는 어머니 세포로 다양한 혈액암 치료에 사용된다.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 보듬기 사업’ 일환으로 최근 51개 재외공관과 106개 한인회에 재외동포 조혈모세포 이식 지원 사업에 관한 안내책자 등 홍보자료를 배포했다.재외동포도 원활하게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도록 지난해 12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KMDP)와 협약을 맺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보건/의료
김주희 기자
2024.04.01
-
연세와병원과 인천중앙도서관이 함께 입원환자를 위한 문화 프로그램 ‘나이팅게일’을 운영한다.4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시니어 환자를 대상으로 ▶천연 이끼식물 수태와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해 동물 모양 볼 토피어리 만들기 ▶자개를 이용해 자기 개성을 담은 나만의 자개 거울 만들기 ▶우리 전통 한지를 활용해 실용적이고 멋스러운 생활 소품 육각함 만들기 ▶클레이를 이용해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버 알버슨 작품 모작하기 등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중앙도서관은 길병원과 인하대병원에 입원한 어린이 환자를 대상으로도 ‘나이팅게일’을
보건/의료
김동현 기자
2024.04.01
-
-
-
-
-
-
인천시가 여성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이 지지부진하다. 지원 대상 연령을 확대하고, 신청 없이도 지원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31일 시에 따르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은 18세 여성청소년에게 1인당 월 1만3천 원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2022년부터 시행했다. 여성가족부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생리용품을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을 하지만 인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서는 경제 상황을 따지지 않는 보편적 서비스로 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도입했다. 문제는 지원 대상이 ‘18세’에 머물렀다
인천
김동현 기자
2024.04.01
-
인천의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률이 여전히 바닥을 벗어나지 못한다. 31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면허를 반납한 70세 이상 노인은 5천997명으로 전체 대상자 10만3천110명 중 5.8%에 불과하다. 연도별로는 2019년 4.5%, 2020년 2.1%, 2021년 4.4%, 2022년 6.3% 등 최근 5년간 반납률이 한 자릿수다. 인천시가 2021년부터 10만 원 충전 교통카드를 지급하지만 반납률 상승을 이끌기엔 역부족이다. 70대는 이미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하는 데다, 교통카드는 한 차례만 지급해서다. 동구 송림동에 거주하는 김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4.01
-
빌라 위층 주민이 못질을 해 시끄럽다는 이유로 둔기를 들고 협박한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8단독 성인혜 판사는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57)씨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4월 5일 오후 4시 40분께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위층에 사는 피해자가 못질을 해 시끄럽다는 이유로 둔기를 들고 피해자 집 현관문 앞을 찾아가 욕설을 하며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성 판사는 "피고인은 피해자와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이 생기자 술에 취한 상태로 둔기를 들고 피해자 집에 찾아가 범행을 저질렀다"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4.01
-
-
반려동물 양육가구 600만 시대,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를 위한 ‘2024 펫가족 여행박람회’가 인천관광공사와 ㈜마이팀페어스 공동 주최로 4월 12일부터 3일 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최초로 개최한다.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일명 ‘펫팸족’의 동반여행 수요를 반영해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이 가능한 관광지, 숙박 및 이용시설, 여행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시의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가능 여행지와 코스를 소개하고 ‘인천e지’ 스탬프투어 이벤트 등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
반려동물 세상
정병훈 인턴기자
2024.03.31
-
-
4·10 총선 사전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9일 인천 논현경찰서는 건조물 침입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중이다.유튜버로 활동하는 A씨는 최근 사전투표소인 인천시 남동구 남동구와 계양구 사전투표소 총 5곳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카메라 설치가 확인된 행정복지센터는 남동구 장수·서창동, 서창2동 2곳과 계양구 계산 1·2·4동 3곳이다. 경찰은 A씨가 인천 5곳 이외에 경남 양산 등 다른 지역 사전투표소에도 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