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선8기 김동연호(號)가 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운영을 시작으로 출항 채비에 나선 가운데 취임 즉시 착수할 핵심 과제에도 관심이 쏠린다.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자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신용대사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립을 위한 기반 다지기 등에 속도감 있는 움직임을 예고한 만큼 임기 초반 이들 정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전망이다.12일 김 당선자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인수위는 13일부터 경기도 각 실·국과 산하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현황 보고 청취 등 김 당선자의 정책공약을 실현할 기틀을 마련하는 작업을 본격
김경희 이천시장 당선자의 ‘민선 8기 시장직 인수위원회(인수위)’가 지난 10일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시민들과 지지자들이 일부 위원들의 선정 과정과 자질 등에 대한 문제 제기로 논란에 휩싸였다.게다가 이천시의 미래를 담은 종합 계획을 제시하기 위해 출범한 인수위 구성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12일 기호일보 취재 결과, 이천시 민선 8기 인수위는 김종춘 위원장과 이현호 부위원장을 포함해 15명의 위원으로 구성,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이천시장직 인수와 관련된 업무에 돌
"지난 13년의 획일과 편향, 현실 안주 위주 교육을 끝내고 자율과 균형, 미래지향 경기교육으로 새롭게 바꾸고자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쏟아붓겠습니다."2009년 교육감 직선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보수와 진보 후보 간 1대 1 대결이 성사된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승리한 임태희 당선자의 일성이다. 특히 임 당선자는 13년 만의 첫 보수 교육감으로, 김상곤과 이재정으로 이어지는 진보성향 교육감 시대의 막을 내리게 했다. 그는 김상곤 전 교육감과 현 이재정 교육감 정책의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전면 재검토를 공약했다. 그가 재검토에 나선 수많
현 장덕천 부천시장에 이어 두 번째로 변호사 출신 시장으로 당선된 조용익 당선자는 선거 당시 공약으로 ‘신도시와 원도심 재정비 사업’과 ‘광역동 폐지 후 3개 구청과 36개 행정동 환원’, ‘주민주권위원회 설치’ 등을 내세웠다. 52%의 득표율로 부천시장 자리를 꿰찬 조 당선자를 만났다.다음은 조 당선자와의 일문일답.-당선을 축하드린다. 소감은.▶부천시장으로 당당하게 일하도록 지지해 주신 부천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한순간도 마음 놓지 못한 쉽지 않은 선거였지만, 부천의 새로운 변화를 염원하는 시민들 덕분에 승리했다. 부
"저 이재호를 승리로 이끌어 주신 40만 연수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더 잘하라는 구민들의 뜻을 가슴 깊이 새겨 더 변화하고 더 겸손히 구민들을 섬기는 일꾼이 되겠습니다."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이렇게 밝히고, 연수구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지방선거에서 구민들이 자신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4년간 멈췄던 연수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라는 구민들의 열망이 담겼다"고 설명했다.이 당선자는 "인천의 심장인 연수구는 생명을 품어내고 키울 무한한 가능성의 도시이지만 불행하게도
민선 8기 구리시장 백경현 당선자는 시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인수절차에 들어간다.인수위는 13일 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백 당선자 측은 시장직 인수위는 당선자 직속 3개 위원회와 사무국, 12개 분과위원회로 구성하고, 위원장에는 탄성은 (전) 구리시생활체육회장·새마을운동구리시지부장, 부위원장에는 김구영 (전) 국민의힘 구리시장 선대본부 공동위원장을 위촉한다고 말했다.12개 분과위원회는 기획분과, 행정분과, 문화·교육·청소
정명근 제8대 화성시장 당선자는 시의 고질적 병폐인 동서 불균형을 극복하기 위해 ‘동서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추진한다.정 당선자는 지난 10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열린 인수위 오리엔테이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동서간 기반시설의 격차가 큰 화성시의 특성을 감안해 ‘동서균형특별위원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위원회를 통해 균형발전과 시에 맞는 교통정책 추진 등 좋은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당선자는 "화성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시장 후보로서 제시한 공약을 잘 검토해 효율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시장과 공무원의 단합된 노력이 필
박형덕 동두천시장 당선자는 민선 8기 시장직 인수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민선 8기 인수위는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를 슬로건으로 확정하고, 앞으로 약 1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박형덕 당선자는 형남선 전 동두천시의회 의장을 인수위원장에 위촉하고 행정, 복지, 경제, 교육, 체육, 문화 등 다양한 방면의 전문가 15명을 인수위원으로 위촉했다. 인수위원회는 14일부터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시작하고, 현장방문·전문가 의견청취·정책토론을 실시할 계획이다.앞으로 인수위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 추진계획과 기존 사업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민선 8기 서태원 가평군수 당선자 제8기 군수직인수위원회 위촉식 및 현판식이 10일 오후 2시 가평문화원 3층 강당과 2층 회의실에서 각각 개최됐다. 이날 서태원 가평군수 당선자는 15명의 인수위원들과 41명의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사심없이 성실하게 인수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태원 당선자는 "인수위 구성을 놓고 지역에서 나온 여론은 인수위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가 높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이에 인수위는 덕망있는 분들과 지역별 안배 등은 물론 지역 민심을 잘 알고 봉사 활동에 참여한 인사들로 구성했다"며
안산시장직 인수위원회인 ‘안산 민생혁신 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지난 10일 오후 3시 화랑유원지 내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민선 8기 안산시정 운영 청사진 만들기에 본격 활동중 이다.출범식은 이민근 안산시장 당선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위원 15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당선인 인사,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인수위원장에는 안규철 안산대 총장이, 부위원장에는 허숭 전 경기도 도시공사 상임감사가, 총괄간사에 최종은 전 안산시의회 사무국장이, 대변인에 박현규 안산학연구원 기획위원장이 각각 임명됐다.3개
이충우 여주시장 당선자의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3일부터 공식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오전 10시 연양동 도시안전정보센터 1층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인수위원장에는 조승제 전 여주대 교수, 부위원장은 박병창 전 경기신용보증재단 경영지원본부장이 내정됐다.시장직 인수위원회 활동은 ‘여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위원장과 부위원장 각 1명을 포함, 15명 이내로 구성해 시장 임기 시작일 이후 20일까지 활동한다. 인수위원으로 ▶최진오 (전)여주시청 공무원 ▶양승용 여주대 교수 ▶윤
전진선 민선 8기 양평군수 당선자가 13일 오전 10시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3층에 마련된 양평군수직인수위원회에서 인수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인수위원회 현판 제막식을 개최한다. 양평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105조 및 「양평군수직 인수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를 근거로 위원장을 포함해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현재 양평군민관협치위원(전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황경철 위원으로 내정됐다. 분과는 5개 분과로 행정·교육, 문화예술·관광, 보건·복지, 경제·농업·산림, 건설·환경·도시개발 12개 분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방세환 광주시장 당선자의 인수위원회가 10일 광주시청 지하 1층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인수위원장은 이상택(전 광주시의회 의장), 부위원장에는 김한섭(전 포천시 부시장)이 임명됐으며 총괄 간사에는 양정석 전 광주시청 국장이 선임 됐다.민선 8기 인수위원회는▶제1분과 (위원장 성수희-서울대 EDRC(엔지니어링연구개발센터) 수석연구원) 기획·예산·자치행정 ▶제2분과(위원장 김한섭-전 포천시장) 교육·복지·문화 ▶제3분과(위원장 장요한 -국토연구원 데이터랩 팀장)산업·경제·교통 ▶제4분과(위원장 강천심- 경안천시민연대
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자는 지난 10일 이패동 왕자궁마을 입구에서 열린 ‘홍릉천 정원 가꾸기’에 동참했다.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하천변 정원 조성을 통한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주 당선자와 회원 등 100여명은 직접 꽃나무를 식재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겼다.특히 주 당선자는 벚나무, 수국 등을 식재하며 시민들의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고 시정에 대한 바람을 청취하는 등 ‘소통행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주 당선자는 "시민들을 위한 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며 "‘남양주 슈퍼성장시대
조용익 부천시장 당선자가 민선 8기 부천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 인선을 마무리하고 오는 14일 공식 출범한다고 10일 알렸다.시장직 인수위원회는 한병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김기현 부천 YMCA 사무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정혜선 가톨릭대 예방의학과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지명하는 등 모두 15명의 부천시장직 인수위원을 선임했다. 인수위원으로는 ▶홍석일 부천테크노파크 발전협의회 회장 ▶강명진 부천노총 사무처장 ▶이호준 경기도 골목상권 연합회장 ▶이상희 부천시 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장 ▶조필규 국토교통부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위원 ▶서채환
민선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3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짧은 기간이지만 새로운 인천시정부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지역 현안과 공약 점검에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인수위는 9일 송도G타워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인수위는 오는 30일까지 지역균형발전, 미래창조, 시민행복, 시정혁신 등 4개 분과로 나눠 분야별 현안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출범식은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자, 정유섭 인수위원장과 류권홍 부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 20명, 역점사업 전담팀 단장과 특별보좌관
이현재 하남시장 당선자는 "서울 강남권을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겠다"며 향후 시정 모델 방향을 제시했다.이 당선자는 9일 시장직인수위원회 개소식에서 "저의 공약 대부분은 새롭다기보다는 선진 지역에서 벤치마킹한 내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하남시는 10여 년 만에 16만 도시에서 32만 명 도시로 변모했다"며 "이제는 50만 시대를 대비한 시스템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해 취임 후 50만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나서리라는 계획을 시사했다.아울러 인수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인수위원들은 4년 동안 저 이현재와
"‘실사구시’(實事求是)·‘공명정대’(公明正大)의 자세로 경기도정을 이끌겠습니다. 협치, 소통, 혁신 아래 경기도민의 삶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습니다."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닻을 올린 9일 김동연 민선8기 경기지사 당선자는 기호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혁신·변화·공정·투명 등 이 모든 지향점은 결국 도민 민생문제를 해결한다는 같은 목표를 바라본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저는 세 가지 화두를 던졌다. 크게 협치와 소통, 그리고 혁신"이라며 "먼저 협치는 도정과 도민의 삶을 위하는 일은 여야나 당파, 진영 논리를 떠나서 하자는 의
길었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크게 흔들린 민생경제는 여전히 후유증을 겪고, 물가만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민간 소비 영역을 위축시킨다.한국은행이 분석한 올해 1분기 한국 경제성장률은 0.6%에 그쳐 지난해 3분기(0.2%) 이후 가장 낮았는데, 그 원인으로는 민간 소비 감소(-0.5%)가 꼽혔다.이처럼 경제 동력이 약화되는 데 반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5.4% 오르면서 2008년 8월(5.6%) 이후 가장 높았다.이러한 국내 경제 흐름 속에 6·1 지방선거 기간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자는 ‘민생경제 회복’을 당선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자의 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9일 본격 출범했다.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이날 경기도인재개발원 미래관에서 현판식을 열고 곧바로 1차 전체회의를 하며 업무를 가동했다.인수위원회는 염태영 전 수원특례시장과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이사가 공동위원장을 맡아 이끈다. 부위원장은 6·1 지방선거에서 김 당선자 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장을 맡았던 김용진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인선됐다.인수위원회는 기획재정, 정책조정, 경제, 주택·교통, 사회복지, 자치행정 등 6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