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전 6시께 성남시 수정구 경부고속도로 판교분기점(서울 방면) 일대에서 60대 A씨가 몰던 25t 화물차량과 40대 B씨가 운전하던 20t 덤프트럭이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B씨가 경상을 입고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또 화물차량과 덤프트럭이 각각 전도되면서 도로 위에 쏟아진 물품과 모래 따위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3.20
-
복지시설에서 중증 지적 장애인을 수차례 폭행한 20대 사회복무요원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회복무요원 A(25)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 26일 오후 4시 4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주먹으로 중증 지적 장애인 B(34)씨의 얼굴과 머리를 4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복도에서 본인의 말을 듣지 않고 엘리베이터를 타려는 B씨를 제지하다 얼굴을 맞자 화가나 범행한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20
-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장애인 치과 주치의 4차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19일 의료원에 따르면 장애인 치과 주치의 사업은 중증 장애인이 주치의로 등록한 치과 의사를 선택해 충치 등 구강 건강 상태를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구체적으로 ▶장애인 구강 건강 상태 종합 평가 및 연간 관리 계획 수립 ▶연 2회 불소 도포, 치석 제거 등을 진행한다. 장애인 본인 부담금은 전체 비용의 10%이며, 의료급여 대상자 및 차상위 계층은 본인 부담금이 없다.사업 대상자는 모든 중증·경증 장애인으로, 정신 장애인과 뇌병변
보건/의료
김기웅 기자
2024.03.19
-
-
-
-
-
-
따돌림 당하는 학생을 교실에서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교사가 유죄를 선고받자 항소했지만 기각됐다. 인천지법 형사항소1-3부(재판장 이수민)는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기소된 A(31)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벌금 5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18일 전했다. A씨는 2022년 4월 8일 경기도 소재 중학교 교실에서 공개적으로 B군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적인 말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교실에 설치된 건의함에 있던 ‘B군은 수업시간에 코를 파서 먹음’, ‘너는 우리 반 민폐야’, ‘너 그러는 거 아무도 안 좋아해’라는 내용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3.19
-
-
-
-
-
음주 상태에서 화물차를 몰다 버스를 들이받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화성동탄경찰서는 18일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5일 낮 12시 35분께 송산동 한 버스정류장에서 술에 취한 채 화물차를 운전하다 정차 중인 버스 후미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다. 당시 버스에는 버스기사를 비롯해 8명이 탑승한 상태였다. 차량 번호를 외운 버스기사가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사고 장소에서 약 1㎞ 떨어진 노상에 정차한 A씨를 발견했다. 그는 경찰의 음주 측
사건사고
조흥복 기자
2024.03.19
-
스티로폼 제조 공장에서 40대 근로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18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8시 50분께 안성시 한 스티로폼 제조 공장 화물용 엘리베이터 바닥에서 지게차 운전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그는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1층에서 3층으로 올린 제품을 지게차에 실어 창고에 쌓는 일을 했다고 알려졌다.사고 발생 당시 3층에는 A씨 혼자 근무 중이었고, 폐쇄회로(CC)TV도 설치하지 않아 목격자가 없는 상태다.경찰은 공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안성=홍정기 기자 h
사건사고
홍정기 기자
2024.03.19
-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는 18일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박민수 제2차관 해임을 촉구했다.전의교협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국민과 대통령실의 눈을 가리고 품위 없이 망언을 일삼는 조 장관과 박 차관의 해임을 원한다"고 했다.이어 "우리는 조건 없는 대화 그리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합리적 의료정책을 원한다"고 덧붙였다.고려대 의대 교수들도 성명에서 "부적절한 대처로 의료 사태를 악화하는 조 장관, 박 차관은 즉각 사퇴하라"며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 현안을 정치 목적으로 악용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고, 의사단체와 협의체를 즉각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3.19
-
○…만취한 50대 남성이 길거리에서 흉기로 자해 소동을 벌였는데. ○…평택경찰서는 18일 A씨를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A씨는 지난 17일 오후 1시 35분께 평택시 지산동 한 노상에서 112에 직접 신고해 "아까 나한테 뭐라 한 경찰을 부르지 않으면 죽어 버리겠다"며 협박. ○…A씨는 흉기를 내려놓으라는 경찰의 경고도 듣지 않다가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돼.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 45분께 지산동 일대에서 고성방가하며 행패를 부리다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계도 조치를 받았던 A씨는 "경찰이 나를
풀피리
김강우 기자
2024.03.19
-
해양경찰청은 최근 강한 계절풍으로 선박 전복·침몰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18일부터 4월 말까지 해양안전·안보 특별 경계를 발령했다해경청은 농무기와 행락철이 다가옴에 따라 해양에서의 사고발생 개연성이 높아 해양사고 예방부터 관리·대응까지 체계적 안전관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봄철 농무기 해양사고 대비 대응과 북한의 도발, 해양안보위협 대응태세 확립 , 복무기강 해이 사전 예방에 주력한다.경비함정·파출소·구조대·중특단·VTS·상황실에서는 다중이용선박 항로대, 조업선박 분포해역 주변해역에 대한 집중안전관리와 구조태세를 갖추고, 각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3.19
-
가상화폐를 싸게 팔겠다며 투자자에게 현금 10억 원을 가로챈 일당 중 폭력조직원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이영창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폭력조직원 A(28)씨와 자금세탁 브로커 B(28)씨 등 5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달 19일 오후 4시께 인천시 동구 송림동 재개발지역에서 40대 투자자 C씨로부터 현금 10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가상화폐(테더코인)를 팔겠다며 B씨를 재개발 지역으로 유인한 뒤, 현금 10억 원을 빼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19
-
인하대병원이 필수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의료진을 영입하며 전문성을 강화했다. 인하대병원은 응급의학과(6명), 소아청소년과(4명), 외과(2명), 호흡기내과(2명), 산부인과(1명), 안과(1명), 영상의학과(1명), 건강증진센터 소화기분야(1명)에서 신임 교수 18명을 영입했다고 18일 전했다. 소아청소년과 신임 의료진은 지난해 인천 첫 중증 소아 전담병원으로 문을 연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와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에서 중증·난치질환 치료를 담당한다. 병원 관계자는 "전국에서 나타나는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감소 현
보건/의료
최상철 기자
2024.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