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가 짜오좡시 첫 공식 일정으로 장홍위 중국 당서기와 환담을 하고 양 도시 주요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15일 군에 따르면 군과 짜오좡시는 2009년 ‘양평 친환경농업’을 주제로 교류 물꼬를 튼 이래 15년 동안 문화, 관광, 교육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했다. 오랜 시간 교류한 우정을 토대로 앞으로 15년은 보다 성숙한 관계로 도약하길 약속했다.더욱이 이번 방문으로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양평’의 핵심 정책을 소개하고 관내 기업 제품을 홍보하며 경제 교류 중심으로 관광과 농업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확대하기
양평군이 전진선 군수를 필두로 9명의 방문단을 꾸려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짜오좡시를 14일부터 17일까지 방문한다.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짜오좡시 교육국 대표단의 군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짜오좡시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군은 짜오좡시와 경제, 관광, 농업 따위 다양한 분야의 교류 방안을 나눌 계획이다. 더욱이 중국에서 유행하는 라이브커머스로 양평 특산물 해외 판로를 모색하고 수출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또 짜오좡시 관세류원과 왕로길대건강산업원, 태아장고성을 시찰해 국제 관광객 유치 협조와 관광자원 공유를 도모한다.더욱이 짜오좡
양평군 지평면 생활개선회와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지평면위원회가 관내 노인을 대상으로 장수 촬영을 진행했다.14일 군에 따르면 지평면 노인들의 아름다운 순간을 행복한 기억으로 남기고자 활동을 벌였다.생활개선회와 위원회는 단장을 하고 촬영장에 온 노인들의 촬영을 도왔다. 이 밖에도 관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한다.촬영에 참여한 노인은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 사진을 찍으니 처음에는 쑥스러웠지만 기분이 좋고 이런 기회를 얻게 돼 고맙다"고 했다.이인수 지평면장은 "이런 행사를 진행하도록 도와준 생활개선회와 양평군지회에 감
양평군은 13일 2024년 주민참여예산 최종사업을 확정하고 공고했다.공고 사업 예산은 군 단위 제안사업 15건(1천186만 원), 읍·면 단위 제안사업 83건(3천450만 원)으로 모두 4천636만 원이다. 내년 본예산에 반영해 군의회가 의결하면 최종 확정하고 내년 시행한다.군은 지난 4월 2024년 예산을 편성하려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군 단위 62건, 읍·면 단위 180건으로 모두 242건이다.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에 필요한 사업과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려는 소규모 주민편익사업도 포함했다.
양평군의회가 행정 사무감사 효율적인 개선 방안 연구 용역과 양평군 재정 운용 효율화 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12일 군의회에 따르면 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과 운영 조례에 따라 올해 ▶군 희망발전 연구회 ‘행정사무 감사의 효율적인 개선 방안 연구’ ▶군 재정 진단 연구회 ‘군 재정 운용 효율화 방안 연구’ 주제를 삼고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군 희망발전 연구회는 의원의 의정활동 가운데 행정사무감사,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군정에 대한 질문을 분석해 미흡한 점을 점검하고 행정사무감사 따위 활동에 대한 개선방안과 전략
양평군 새마을회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벌여 1천4가구 이웃에게 온기를 전했다.12일 군새마을회에 따르면 30여 년간 매년 열린 김장나눔 행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고자 진행한다.올해 행사는 새마을지도자 300여 명과 전진선 군수와 군의회 의원 같은 지역 인사들 참여했으며 8일 배추와 무 수확을 시작으로 9일 배추 절이기와 양념배합, 10일 김장 담그기 순으로 운영했다.더욱이 행사에 쓰인 배추와 무는 군새마을회가 지난 7월 파종작업을 벌여 수확했다.군새마을회는 배추 4천여 포기와 무우 2천여 개로 만든 김장김치
전진선 양평군수가 수산물 소비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9일 군에 따르면 챌린지는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촌 휴가를 장려하려고 지난 7월 27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시작했다.전 군수는 지난 30일 주광덕 남양주시장의 지명을 받았으며 ‘우리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메시지를 들고 챌린지에 참여했다.다음 주자로 영동군수를 지명했다.전진선 군수는 "군민의 적극 관심으로 우리 수산물 소비 참여로 어려움을 겪는 어촌지역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했다.양평=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양평군의회가 2023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11월 행사로 청운면 비룡리 새마을 배추밭에서 김장배추 수확 봉사활동을 했다.9일 군의회에 따르면 봉사활동은 윤순옥 의장과 황선호 부의장, 송진욱·지민희 의원이 참여했다.수확한 배추는 30여 년간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김장김치 나눔을 실천해 온 군 새마을회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하고자 지난 7월 심었다.홀몸 노인 같은 취약 계층 1천4가구에 1박스 씩 전달할 5천 포기 배추 수확현장에 군의원들이 힘을 보탰다.군의회는 올해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계획에 따라 매월 진
양평군 청운면 갈운1리 어울림공동체가 결혼 50주년을 맞은 부부 9쌍을 초청해 금혼식을 열었다. 금혼식은 부부의 소중함과 화목한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결혼 뒤 50년이 되는 해를 축하하는 행사다. 결혼 25주년 은혼식과 함께 대표적 결혼기념일이다. 지난 7일 갈운1리 경로당에서 연 행사는 전진선 군수, 정귀필 청운면장,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마인드 웨딩 형식으로 진행했다. 축하공연과 신랑·신부 입장, 축하인사, 축가가 이어졌다.갈운1리 어울림공동체는 금혼식 말고도 떡 만들기·국수 만들기 체
양평군이 지역 청소년 사회경제 교육으로 발굴한 ‘효자손’팀이 2023년 소셜벤처 경연대회 청소년 부문에서 후원사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15회를 맞았으며 예선과 본선, 결선 심사를 거쳐 수상팀을 선정했다. 효자손팀은 단월중학교 2∼3학년 학생으로 구성했다. 스마트기기 사용을 어려워하는 노인을 대신해 인터넷 쇼핑이나 온라인 판매 따위를 하며 정보 격차 해소와 함께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아이디어로 양평군 최초 소셜벤처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효자손팀 아이디어는 인구소멸
김선교 전 국회의원은 6일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지역주민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서 「현장이 답이다」 출판기념회와 북콘서트를 열었다.출판기념회에서 김 전 의원은 60년 넘는 세월 동안 발을 디디고 달려온 현장 이야기와 여주·양평의 구체적 비전을 담은 책을 소개했다.책에는 세미원 국가정원화와 GTX 라인 신설, 지역 명문고 발굴, 스마트팜 보급 같은 현안을 다뤘으며 21대 총선으로 중앙정치에 입문한 뒤 이룬 성과를 적었다.또 김 전 의원은 참석자들에게 자신이 가진 여주·양평지역의 구체적 비전을 알리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그는
양평군이 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80명을 대상으로 복지대학 교육을 마쳤다. 6일 군에 따르면 2019년부터 매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수행 능력을 강화하고자 복지대학을 운영해 위기가구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제보하도록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군 3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초까지 매주 동·서부 권역별로 3회씩 모두 6회 진행했다. 강의는 ‘이웃의 안녕함을 채움’을 주제로 ▶고독사와 사회 고립 예방 교육 ▶공감 대화법과 상담, 소통 기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 노릇에 대한 이해 같은 명예
양평군새마을회가 해외협력사업 가운데 하나로 캄보디아 시엠립 쓰록뿌억 마을 환경 개선활동을 했다.6일 군새마을회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마을진입도로 포장공사를 했으며, 다일공동체 국제NGO와 함께 현지 지도와 점검을 벌였다.군 새마을회원 25명이 지난 30일 현장에 방문한 뒤 준공식을 갖고 4박 6일간 마을 주민 대상으로 새마을운동교육을 했다.또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숙원 사업을 청취하고, 양평에서 준비해 온 다양한 물품을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김성은 지회장은 "해외협력사업 가운데 하나로 이뤄진 마을진입도로
양평군 양동면이 양동면 청년회와 양동 주민 교통편의를 증진하려고 행복버스 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 주요 내용은 양동면 행복버스 운행에 관한 사항, 양동면 행복버스 차량 유지·관리 상호 협력이다.행복버스는 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곳에 사는 주민 교통편의를 위해 보조사업으로 운영한다. 세부 노선은 현재 노선과 중복 여부, 효율성을 검토해 이달 최종 확정한다. 12월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청년회는 양동면 대보름 행사, 중추절 노래자랑 같은 다양한 행사로 주민 복지 증진에 노력했다. 더구나 관내 행사 시 교통봉사를 했다.박영복 대장은 "
양평군은 지난달 31일 양평읍 인구 5만 시대 청사진을 주제로 ‘20-30 매력 양평 만들기 정책 세미나’를 열었다.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양평읍 인구 5만 시대를 준비하며 행정과 지역경제, 관광 따위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 방안을 모색하려고 마련했다. 주민과 군 정책자문단, 관계 기관,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가지 주제발표 뒤 토론 순서로 진행했다. 이준수 강남대 교수는 ‘양평읍 인구 5만 시대 준비’를 주제로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아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접근성과 주민편의 개선 문제에 양평답
양평군이 청운면에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거점공간 ‘양평채움돌봄센터’를 설치했다. 센터는 옛 청운119지역대를 새로 꾸며 2층에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을 추진하는 사무실과 주민 소통 공간을 마련했다.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공모로 선정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은 사회보장급여법 제48조에 따라 사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선정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자생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4년간 예산 9억8천500만 원과 전문가 컨설팅, 행·재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 사업계획을 세운 뒤 2024
양평군 취약 계층을 돕고자 대한불교조계종 용문사가 성금 1천만 원과 공양비 3천㎏를 기탁했다.31일 군에 따르면 용문사는 913년 신라시대 창건한 천년고찰로 경내에 천연기념물 제30호 은행나무가 있는 군 대표 사찰이다. 매년 취약계층 이웃 돕기 물품과 사랑의 연탄모으기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한다.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은 동절기 연탄과 난방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연탄, 난방유,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이
양평군이 주민 주도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 생활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2023년 환경동아리 지원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 환경문제를 탐색하고 해결책을 찾는 리빙랩 프로그램으로 계획했다. ▶저탄소 지역여행 ▶건강한 비건생활 ▶음식물 잔반 줄이기 ▶청소년 환경기자단 ▶양평을 걷다 ▶생활용품 업사이클링 ▶탄소중립 오피스 ▶지역농산물 에너지요리 ▶지역폐기물(커피찌꺼기) 활용 ▶드론으로 양평 탐색 ▶자원순환(제로웨이스트) ▶미니멀라이프, 모두 12개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군이 구성한 동아리는 유아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이 ‘황순원 작품 3선:삶의 민낯展’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연다.이번 전시는 황순원 단편소설 가운데 역경을 극복하는 생명력과 다양한 인물 모습을 조명하는 작품인 ‘목넘이마을의 개’(1947), ‘곡예사’(1951), ‘너와 나만의 시간’(1958)을 골랐다.‘목넘이마을의 개’는 삶의 터전을 잃고 타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신둥이라는 개의 고단한 모습에 투영했다. ‘곡예사’는 작가가 한국전쟁 당시 가족과 대구, 부산에서 피난생활을 하며 겪은 경험을 소재로 한 자전 작품이다. ‘너와 나만의 시
양평군이 주민 맞춤 지능형 통합 행정서비스 ‘스마트 양평톡톡’을 30일 오픈한다. 군은 카카오톡을 활용한 스마트 양평톡톡으로 ▶스마트한 대형 폐기물 처리 ▶공공시설과 공공프로그램 원스톱 간편 예약 ▶개인별 생활 밀착 정보서비스 ▶인공지능 기술 활용 민원 안내 챗봇 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한다. 더욱이 주민이 일상에서 불편을 겪던 대형 폐기물 배출 신청을 크게 개선했다. 카카오톡으로 신청부터 결제, 수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해 많은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전망이다. 군은 30일 오픈한 뒤 공공서비스 예약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